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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봉패를 당한 베어스..그것도 아주 큰 점수차로 패배을 했네요.
거기에 그라운드 홈런까지 내줬고..상대팀은 단 두 명의 투수가
나왔고 우리는 무려 다섯 명이나 나왔었고..김현수 선수는 무려
네 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정말 여러가지로 '제대로'
망쳐버린 경기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사를 보니 봉중근 투수가 34일만에 승리투수가 됐다고 합니다.
봉 투수, 밀린 임금 한꺼번에 다..못 받았던 곗돈 한번에 다 받아낸
그런 느낌이었겠네요..^^ 못 던지고 못 치고 못 막아냈으니 패배는
당연한 것..이번 경기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으므로 이정도로 끝~!!



요즘 맘고생이 심한지 볼이 홀쭉해진 김현수 선수



그래도 웃어요..^^





많이 피곤해 보이던 정수빈 선수



이 두분은 관중석 어딘가를 계속 바라보던데
혹시, 맘에 드는 츠자라도 발견하셨나요..??



선수들의 배트를 일일이 점검하고 계신 코치님



잡고 만지고 비비고..^^



공 두 개로 힙업..참 쉽죠잉~ ㅋㅋ









은근 멋진 세데뇨 투수



왜 엘쥐전에 그리 약하십니까..ㅠㅠ



세데뇨 선수의 부인..이름이나 물어볼걸 그랬나..?? 다음에..^^



훈훈한 오 옆구리..^^



세 번째 타석에서 아웃당한 후 입이 쭉 나온 현수 선수





마지막 타석에서도 역시 아웃..네 경기 연속 무안타



어디에서 많이 본 사람이다 싶었는데..유영구 KBO 총재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는 봉중근 투수



경기가 끝난 후 차를 몰고 시청앞 서울광장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큰 점수차로 지고 있는 상황인지라 재미가 없었고 그래서 중간중간
서울광장이나 갈걸 그런 생각을 하다가 경기를 다 보고 갔다는..^^






이분, 정말로 너무 수고가 많으셔요





딸내미네 학교 깃발이 보여서 그냥 반가운 마음에..^^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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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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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일요일 경기, 두 팀 선발투수는 김선우 선수와 손민한 선수
경기 전, 몇몇 팬들 사이에서는 두 선수 모두 이름만 선발투수이지
몇 회 던지지 못 하고 물러날 것이라는 의견이 공공연히 흘렀는데
허~ 이거 원~ 본의 아니게 투수전이 되고 말았네요.


한 점만 내주고 패배한 베어스는 정말 복장이 터질 경기였고 한 점만
얻어내고 승리한 자이언츠는 이런 짜릿한 기분은 오랜만이야..아마도
그랬을 겁니다.


모처럼 김선우 투수가 호투를 했는데 그것에 적극 부응하지 못 한
타자들이 문제였던 경기라는 것이 오늘의 결론..특히 이원석 선수가
3루와 홈 사이에서 협살 당했던 것이 제일 큰 패인이었다고 봅니다.
이원석 선수의 발이 빠르지 않다는 것을 자이언츠 팬들이라면 익히
잘 알고 있다는 것..베어스 팬들도 이점 꼭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거기에 9회 말, 유재웅 선수의 외야 깊숙한 안타..충분히 3루까지
진루할 수 있었는데 2루 들어가다 갑자기 넘어지는 것을 보는 순간,
오늘은 아니구나..생각이 들었었는데 결국 안 좋은 예감은 맞는군요.
임재철 선수가 그냥 들어섰더라면 좋았을 것을..그런 생각도 했는데
경기가 그대로 끝났으니 드는 아쉬움이라는 것이 맞는 말이겠네요. 


지난 5월 3일, 자이언츠에게 패배를 당한 후 이어서 벌어진 엘쥐와의
경기에서 충격적인 3연패를 당했었던 베어스..이번 주중에도 그때와
똑같이 엘쥐와 3연전을 벌이게 되는데 과연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18이닝 무득점 상태가 다소 걱정되는데 음~ 걱정 안 해도 되겠죠..??


반면에 돌아온 손민한 투수의 호투로 불씨가 살아나는 듯한 자이언츠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계속 상승세를 타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끝으로, 아무래도 베어스 선수들은 1위 자리가 싫은가 봅니다..ㅠㅠ



플레이어스 데이 사인회 - 정재훈, 이원석, 홍상삼, 정수빈





한 여성팬이 이원석 선수에게 홍삼 한뿌리 음료 한 박스를 선물
그러자, 정재훈 선수가 그것을 뺏으려고(?) 합니다..ㅎㅎㅎ



하지만 이원석 선수도, 여성팬도 뺏기지 않으려고 강하게
저항을 하고..결국 이원석 선수에게 그대로 전달이 됐습니다



정재훈 선수, 그 여성팬에게 은근 섭하다는 눈초리..^^;





오현택 투수



화보촬영을 하는 건지 임재철 선수 가족이 한창 촬영 중



돌아온 손민한 투수



턱돌이의 큰형 조성환 선수..^^



이날따라 롯데 선수들의 여자친구들이 많이 왔더군요..^^
이대호 선수도 여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재훈 투수에게 나중에 인삼 사드릴께요..했더니 인삼은 몸에
안 맞아서 못 먹는다나..ㅎㅎㅎ 알았어요..홍삼 사드릴게요..^^





시구를 하기 위해 온 가수 김형준 君



아포~



나도 아포~



시구하는 SS501의 김형준 君



깜찍한 유희관 투수..^^



김재호 선수가 야구장에 왔네요..2군에 합류했다는 반가운 소식



원용묵 투수입니다..^^



팬들과 다정하게 사진도 찍고 사인도 해주는 김재호 선수





소대짱의 인기..ㅎ





외야 깊숙한 플라이 아웃..참 아까웠던 순간이었습니다



요즘 전광판 키스키스는 남남커플을 양산하고 있더군요..^^





고 선수, 몸만 풀었어요





뭔가 도무지 안 되는 듯한 김현수 선수





9회 말, 팬들의 응원은 계속 이어집니다





그러나,  경기는 0대 1로 끝나고 자이언츠는 주말경기 2연승



기분 좋게 잠실야구장을 떠나는 두 선수
강민호 포수는 9회 말에 정말 떨려서 죽는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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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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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잠실에서 열린 1위 베어스와 8위 자이언츠의 경기
마치 한바탕 롤러코스터를 타고 온 기분이 드는 경기였네요.


한참 내리막길로 가다가 붕~ 올라갔다가 또 내려갔다 다시
올라왔다가..거기에 경기 중간, 이원석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병원후송까지 뭐 두말할 필요도 없이 확실한 롤러코스터군요.


2회 초에 터진 박정준 선수의 쓰리런 홈런을 포함, 6회까지 5점을
냈던 롯데가 수월하게 승리를 가져가는가 싶었는데 밀어내기를
포함하여 무려 6점을 내주면서 순식간에 역전을 당하면서 분위기가
완전 반전되었가 싶었는데 다시 8회 초, 강민호 포수의 솔로홈런으로
동점 그리고 연장전에서 고창성 투수의 폭투로 재역전에 성공한 롯데


승리가 확실시되는가 싶었는데 끝까지 따라붙는 베어스의 힘에는
어쩔 수 없이 두 손, 두 발 다 들고 항복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느낀 점이고 한다면 야구에서 뒷심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깨달았다는 것이죠..(뭐 당연한 얘기지만 말입니다)


오늘 제가 뽑은 수훈선수는 5이닝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호투한
오현택 투수와 5타수 4안타를 때려낸 김현수 선수입니다..^^
역시 베어스의 신고선수는 대박~!!


끝으로, 요즘 야구장에서 끝임없이 일어나는 선수들의 부상, 이제는
많이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도 물론
좋지만 기본기에 충실한 플레이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선수들의 모자에 더 이상 동료들의 백넘버가 새겨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정말 너무 무섭고 안타깝다는 말입니다..ㅠㅠ



경기 전, 야구를 하는 어린이들이 그라운드 방문을 했습니다



이종욱 선수에게 전달한 편지를 담을 아주 큰 편지함..^^



배트와 대화하고 있는 현수 선수..ㅎ





누구 헬맷인지 모르지만 39번이 아주 크게 써있습니다





월간 MVP를 받은 두 선수



꽃을 든 남자



꽃 받은 남자



선배들의 귀여움을 듬뿍 받고있는 김민성 선수



맘고생이 심한 강민호 포수..얼굴이 넘 안 좋습니다



강포를 응원하는 두 여성분..^^ (사실 제가 아는 동생들입니다..ㅋ)



2회초, 박정준 선수의 쓰리런 홈런















선발 김상현 투수의 뒤를 이어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호투를 한 오현택 투수..제가 뽑은 오늘 경기의 수훈선수입니다..^^



이원석 선수, 잠시 후에 일어날 사건(?)은 전혀 모르고..ㅠㅠ



이종욱 선수가 넘 작게 썼다고 구박(?)을 한 39번이라죠..??







두산베어스 열렬팬 개그맨 이병진 씨



7회말, 이성열 선수의 안타로 홈으로 들어오던 이원석 선수,
강민호 포수의 무릎 보호대에 맞아 그대로 실신..-.-;





삐뽀삐뽀~ 앰블런스, 외야에서 들어왔습니다



한참 보고 있는데 이원석 선수의 다리가 잠시 움직였습니다



목 보호대를 하고 그대로 인근 지정병원으로 출발
다행히 가는 도중에 의식을 차렸고 CT 검사도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8회 초, 강포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동점



연장으로 이어진 경기는 다시 10회에 7대 7로 동점을 이루고



11회 말, 과연 점수가 나올 것이냐



나왔습니다..김동주 선수의 끝내기 타점







5타수 4안타를 기록한 김현수 선수의 5이닝을 잘 막아낸 오현택 투수
이 두 선수가 제가 뽑은 오늘의 수훈선수입지요..^^



하지만 감독님이 뽑은 수훈선수는 고창성 투수와 정수빈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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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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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한 타자에게 무려 4개의 도루 허용
거기에 야구장에 와서 홈스틸이라는 것을 난생처음 봤다는 사람들의
탄성까지 여기저기에서 나오고..(아~ 정말 눈깜짝 할 사이였습니다)
또 홈런을 포함 외야 장거리포까지 가볍게 쳐내는 상대팀에게..두손
두발 꽁꽁 묶였으니 패배는 당연한 것이었네요..ㅠㅠ


1회 말, 가볍게 1점을 보태면서 기분 좋게 앞서가던 베어스, 하지만
2회 말, 좋은 기회에서 1점 밖에 내지 못 했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5회 초,정수성 선수에게 홈스틸을 허용한 김선우 투수
마음이 많이 흔들렸는지 브룸바 선수에게 바로 홈런을 맞고 말았네요.
야구라는 게 멘탈 게임 아닙니까..?? 흔들리면 맞는 것이고..맞으면,
그렇습니다..지는 겁니다.


현재 히어로즈의 실질적인 에이스인 이현승 투수가 2회까지 두 점을
내주는 것을 보면서 오늘은 이기겠다 생각했는데..너무 쉽게 생각을
했는가 봅니다..울 선수들도 방심하고, 울 팬들도 방심한 것 같네요.

그동안 0.9점대의 방어율을 유지하던 고창성 투수는 어제의 패전에
이어 오늘도 다소 안 좋은 모습을 보여 방어율이 1.60으로 높아져서
너무 자주 등판한 것이 다소 부담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는데
매우 신중한 선수라서..앞으로는 다시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는 비록 졌지만..9회 초, 금민철 투수의 새 타자 연속 삼구삼진의
놀라운 기록에 큰 박수를 보내면서..두 번은 당했지만 세 번은 당할 수
없다~!!  정재훈 투수와 장원삼 투수가 벌이는 경기, 승리를 기대합니다.




Good bye, My President~!!



누구일까요~~~??



석류 아나운서..더 많이 예뻐지신 듯..^^ 바로 옆에는 이효봉 해설의원





덕아웃 위, 그물 앞 풍경..남자가 안 보여요..^^



동주 선수의 아주 구여운 손가락 파이팅~!!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팥빙수의 계절이 찾아오는군요



올스타 투표도 시작되었습니다



홈스틸을 한 후 사랑 받는 정수성 선수



바로 룸바 씨의 홈런



써니, 맘 편하게 공을 던지시지 말입니다



오늘 나, 운이 넘 안 좋은 것 같아..ㅠㅠ



베어스의 미래



93번 오현택 투수



거금을 들여 응원도구를 만드신 열렬팬



문학 3연승 이후 잠실 2연패



잠실에서 곰만 만나면 신바람이 흐르는 히어로즈



이택근 선수, 인기가 많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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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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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균, 박영효 등이 일으켰던 갑신정변은 그래도 3일 천하였는데
탑두(Top Doo)는 겨우 이틀 동안의 호사를 누린 후, 2위로 원점


이상하게도 히어로즈와 잠실에서만 만나면 경기가 잘 안 풀리는
경우가 유독 많은 것 같은데..이번 경기도 역시나 이렇게 되었네요.
하긴 뭐 히어로즈의 입장에서 보면 목동에서 베어스만 만나면 겪는
부진과 마찬가지인 것이겠지만 말입니다.


노장은 살아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히어로즈..송지만 선수의
맹공맹타와 투수교체의 신속함..거기에 김동수 포수의 노련함까지
볼 넷을 무려 10개나 내주고도 승리를 거머쥔 상대팀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에, 많은 볼넷과 안타를 쳐내고도 효과적인 점수 얻기에 실패한
베어스, 한 방의 아쉬움이 아주 크게 느껴졌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9회 초 김명제 투수가 내준 3실점..-.-; 뭐라 말하기가 그렇네요.
또 9회 말, 만루상황에서 3루 주자가 들어올 수 없었던 최준석 선수의
짧은 플라이아웃도 무척 아쉬웠구요.


물론 1대 5에서 4대 5까지 따라붙는 뒷심을 발휘했다는 게 대단하지만
1대 5나 4대 5나 결과는 패배라는 것..^^; 물론 다음날 경기를 위해서
따라붙는다는 그 투지가 바람직한 것임에는 분명히 틀림 없습니다만..


달콤했던 이틀 동안의 단독 1위, 그 꿀을 맛본 베어스 선수들은 과연
앞으로도 계속 그 꿀맛을 잊지 못 하고 다시 한 번 도약을 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는 2위가 체질인 것 같아..그냥 2위 자리라도 고수 할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습니다..ㅎㅎㅎ




야구장으로 들어가는데 오호~ 횡재..정수빈 선수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사진 촬영 부탁..^^



스카우팅 노트북..이름은 거창한데 볼 건 없습니다



히어로즈와 경기를 하면 늘 보고싶은 분..원삼 씨..ㅎ



종알종알 현수 씨..^^



신발끈을 묶으면서도 수다는 계속 됩니다



새로운 연인의 등장..?? 용포의 애절한 눈빛..ㅋㅋㅋ



에휴~ 오늘도 지켜주지 못 해서 미안합니다..ㅠㅠ



어디서 봤지..?? 아주 낯익은 남학생..아하~ 강의석 君이더군요





오늘따라 무척 경건하게 느껴지던 태극기..ㅠㅠ



2회 초, 송지만 선수의 솔로홈런..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감자칩 먹는 송 아나..^^





거지 택근



3루에서 이런 놀이도 해봤구요



히어로즈와 경기를 할 때면 이분도 자꾸 찾아보게 되죠..^^



5회 말이 끝난 후, 홍 코치님이 반겨주시던 모습



공 6개로 패전투수가 되신..ㅠㅠ



땀 흘리는 기계..^^;



세데뇨 등장~!! 와우~ 멋졌어요..ㅎㅎ





심판들, 현수 선수만 보면 말을 붙입니다



열심히 응원하는 강의석 君, 베어스 팬이 맞는가 보네요



9회 말 만루상황에서 최준석 선수 등장, 바빠지는 카메라





6월에 등록 될 오현택 투수, 1군 적응 훈련중입니다



손시헌 선수의 안타로 두 점을 따라붙어서 4대 5를 만들었습니다



물 마시는 기계



아주 잘 따라갔는데 말입니다..ㅠㅠ





한 점만 더..한 점만 더..그러나..



이틀 만에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딸내미, 좋아하는 홍 코치님 만나서 활짝..황재균 선수 만나서 활짝..^^
홍 코치님, 울 딸이 들고있던 카페라떼를 보더니 "내거 맞지..??" 하면서
알아서 들고가시는 센스..ㅎㅎㅎ 어제는 울 딸이 계를 탄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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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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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간 게임은 총 19번입니다..베어스와 와이번스는 이제 겨우 4번
치뤘구요..앞으로 이런 경기를 15번이나 더 봐야한다고 생각하면..?? 


경기를 끝까지 지켜보신 분들이라면..용호상박, 창과 방패의 만남을
떠올릴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비교적 쉽게 끝낼 수 있었던 4회 말을
실책으로 한 점을 내준 베어스..그리고 소강상태..와이번스 선발투수
김광현 선수, 경기 초반에는 약간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었으나 예의
에이스 답게 시간이 흐를수록 위력을 더해갔습니다.


반면에 베어스는 3회 말에 수비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인 김현수 선수를
바로 교체시키는 무리수를 두었는데 물론 정수빈 선수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두는데 성공했지만..김현수 선수를 바꾸지 않고 놔뒀더라면
좀 더 빠르게 승리를 거두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예상 시나리오일 뿐, 정수빈 선수의 프로데뷔
첫 홈런은 정말이지 많은 베어스 팬들에게 무한한 기쁨을 줬다는 점에서
정말 크게 칭찬하지 않을 수 없네요..어쩜 그렇게 이쁜 홈런을 치는지..^^


선발투수 김선우 선수도 5회까지 정말 좋은 투구를 보였구요, 교체되어
나온 채상병 투수도 아주 좋은 투수리드를 보였다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수비를 하다가 부상을 당한 것 같은데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역시 교체되어 나온 오재원 선수의 깊숙한 외야 플라이..그것은 홈런보다
값진 플라이였다는 것..홈런을 친 것처럼 아주 좋아하던 오재원 선수..ㅎㅎ


하지만 누구보다도 가장 크게 칭찬을 받아야 할 선수는 바로 임태훈 투수
9회말 만루, 투아웃에 투쓰리 상황..아아~ 작년 한국시리즈보다 더 많이
떨리셨던 분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두 팀 간의 경기는 매 게임 게임이 모두 한국시리즈로 열리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두 팀의 선수들과 팬들에게는 정말 피 말리는
경기일지 모르겠지만 야구보는 재미를 주는 경기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야구팬들에게는 아주 즐거운 경기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올시즌 두 팀간의 전적 4번 2승 1무 1패로 베어스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간다고 해서 그게 정말 앞서가는 것도 아니고 뒤졌다고 해서
그게 진정 뒤진 것도 아니고..앞으로 남은 15번의 경기 하나하나 열심히
지켜볼 밖에요..^^



제 미니홈피에 22일 오전에 올라온 두 개의 글입니다..ㅎㅎㅎ
꿈속에서 난데없이 식빵을 잔뜩 구입한 그니의 얘기를 듣고
오재원 선수가 나오는 순간, 완전 기대하고 있었는데..우하핫~



또 하나의 즐겁고 정말 기뻤던 소식..^^



스카이박스에서 선수들의 연습장면을 지켜봤습니다



가족석, 4인에 5만원이라지요..?? 괜찮은 듯



세데뇨 씨..^^



제1 옆구리 투수 고창성



채포 님, 대략 정신이 좀 없어보여요..^^



김광현 투수가 베어스 투수를 연습하는 곳에 왔네요



제 2 옆구리 투수 오현택..등번호 93번의 신고선수
1군 합류했구요 곧 정식등록이 될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는 여성팬들이 많더군요..^^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익사이팅존입니다..뭐랄까 좀 빈약해 보이는..-.-;



인천베사모에서 응원을 주관하느라고 고생하셨네요



경기가 시작된 후 스카이박스로 올라왔습니다



핫도그맨의 모자위 장식이 눈길을 끕니다



풍광이 좋긴 한데 선수들이 넘 작게 보여요..-.-;



스카이박스 인증샷..ㅎㅎㅎ



여기저기 김현수가 무지 많더군요..김현수가 역시 대세..^^



점수가 하두 안 나서 좀 가까이에서 보려고 6회 초가 지나서 내려왔습니다



열심히 응원하는 팬들



수비를 하다가 손가락이 다친 듯한 채포..고통스러워 합니다



아이고~ 울 태훈곰..너무너무 잘 했어요~!!



현수 군, 박수돌이 역할 잘 해주셨구요..ㅎ



정말 두 팀의 실력은 막상막하..입니다



12회 말 이원석 선수 홈인..오재원 선수의 외야플라이로 한 점 앞서갑니다



이어진 정수빈 선수의 투런 홈런~!!



12회 말에 와이버스가 한 점을 선취하는데 그쳐 4대 2로 베어스 승~!!





선수들, 많이 지친 표정들이죠..??





어디서 이런 귀한 보물이 굴러왔는지..정말 심봤다~!! 입니다..ㅎㅎ





임태훈 투수, 그 멋진 투구와 흔들림 없은 표정..완전 멋졌습니다~!!





어떤 팀을 응원하는 팬들이 마신 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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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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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잠실에서의 두 번째 곰과 거인의 경기, 크게 할 말은 없네요.
날씨가 습하고 경기에도 집중이 안 돼서 제대로 관전도 못 한 것 같고
한 마디로 피곤함을 안겨준 경기였다는 것이 오늘의 결론입니다..^^;


두 팀 모두 두 자리 숫자의 안타를 쳐냈고 실책도 없었고 볼넷도 많이
나온 것 같지 않고 (5개를 내줬으니 많이 나온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 추세를 봐서는 많은 숫자는 아니죠) 두 팀이 낸 점수는 도합 17점
그런데 경기가 그닥 재미가 없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이기는 쪽이 아닌
지는 쪽을 응원했기 때문이겠죠..??


그동안 부진에서 허덕이고 있었던 홍성흔 선수가 모처럼 호쾌한 타격을
보였다는 점이 팀을 떠나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됐습니다..이원석 선수가
잘 해주는 만큼 홍성흔 선수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죠.
그렇잖아도 이원석 선수가 홍성흔 선수의 FA 보상선수가 아니라 일대일
트레이드를 한 것 같다는 말이 많이 들렸던 상황이었으니까요..^^


4회까지 85개의 투구를 보이면서 큰 실점을 했던 김상현 투수
반면에 7회까지 선방을 했던 장원준 투수..두 팀의 선발투수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이 승패를 가르게 된 것이었던 거죠.


김동주 선수와 김현수 선수가 보여준 맹공맹타가 빛을 발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타율을 많이 올렸다는 것으로 위로를 삼을까
합니다..진 경기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편하므로 여기까지..^^


비가 예보된 21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세데뇨 선수와 김일엽 선수
세데뇨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만땅입니다..ㅎㅎ



어쩐지 야구장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시더니만..^^



경기 전, 이원석 선수..아는 사람들인 듯..사진촬영



롯데팬들이 홈런 치지말고 3루타를 치라고 하더군요



구단버스에서 유니폼을 입고 오는 김민성 선수
오늘 6,7,8,번이 잘 해줬죠



2군 경기가 끝났는지 2군 선수들이 속속 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와우~ 오현택 투수를 만났네요



얼굴 작고 기럭지 비율 좋은 아주 나쁜 남자..^^;
6월에 등록선수가 될 거라고 믿고있으니  행운이 함께 하길~



그라운드에서는 진지한 수빈 선수, 형아들과 있으면 귀여운 동생일 뿐



제가 어제 오늘 당신 사진을 많이 안 찍었죠..?? ㅎㅎ



동주라는 선배와 시헌이라는 선배..ㅋㅋㅋ



고창성 투수 2승 축하선물로 지인께서 마련하신 것입니다
물론 직접 찍은 사진이구요..^^



홍아름 孃의 시구





3회말, 김재호 선수의 솔로 홈런..시즌 1호 홈런입지요



앞서고 있는 팀과 뒤지고 있는 팀의 분위기가 다르죠..??





모처럼 신이 난 서울 갈매기들



경기는 끝났지만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그대들에게 박수~!!



3연패에서 탈출한 자이언츠 선수들



요즘 많이 의기소침해진 강민호 포수..힘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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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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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마침 1군 경기가 대구에서 열리고 해서 올시즌 처음으로
이천 베어스필드에 가서 2군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상대는 히어로즈


그런데, 분명 2군 경기에 갔는데 마치 1군 경기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왜..?? 1군에 있어야 할 선수들이나 1군에 있었던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으로 뛰고있었기 때문이죠..^^


투수는 박정배 선수, 유격수 이대수 선수, 3루수는 정원석 선수
지명타자는 채상병 선수 외야수에 유재웅 선수 등..정말 쟁쟁합죠..??
경기 후반에는 오재원 선수가 1루 수비를 봤습니다.


경기결과는 3대 2로 베어스의 승리..정말 막강한 2군입니다.
원정경기가 멀어서 못 가시는 분들, 2군 선수들 응원하러 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와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는 감독님 말씀이었어요.

이상, 간단한 2군 경기 관람후기였습니다..^^




그래도 선수들 찾아가는데 빈손으로 갈 수는 없어서..^^



2군의 마무리인 옆구리 투수..오현택 선수입니다
많이들 지켜봐 주세요..제가 작년부터 응원하는 선수..ㅋ



원석 선수 - 대수 선수 - 그리고 채포





선발유격수로 나왔는데 역시나 수비, 잘 하셔요..^^



막강 3,4,5번..클린업 트리오..^^





오늘은 타격이 좀 안 좋으셨던 채포



잠시 관중석에 올라왔던 오재원 선수



할매 님도 보이는군요



우준이 아버님



박민석 투수가 중간계투로 나왔습니다.





1루 교체 수비수로 나온 오재원 선수



기록실에서 스피드를 측정하고 있는 이원재 투수





마무리로 나온 오현택 투수..일명 오창용이라고 합죠..ㅋ



3대 2로 베어스의 승리..안타수는 각각 4개
승리투수는 박정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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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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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에서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환담회인 '곰들의 모임'
우와~ 올해는 정말 사람이 많고 많았답니다. 사람이 많은 만큼
정신없이 북적북적..모임의 질을 현저하게 낮아진 뭐 그랬네요.
늦었지만 잠실야구장에서의 하루..그 모습을 몇 개 올려봅니다.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말이죠



12시가 되어 드디어 선수들이 등장..특히 김현수 선수가 나오자마자
정말 난리가 아니었답니다. 제대로 걸음을 못 걸을 정도였답니다..^^



그래도 좋다고 웃고있는 김현수 선수





오재원 선수를 따르는 츠녀팬들도 얼마나 많았는지요.



군에서 돌아온 용덕한 선수, 내년 1월에 제대하는 박정배 투수가 보입니다.



고창성 투수와 오현택 투수, 제가 아끼는 선수들입니다. 많이 지켜봐 주세요.



이기적인 얼굴의 두 남자..노경은 투수와 고창성 투수..ㅋ



재철 씨도 드디어 공익해제하고 돌아오셨어요..더욱 더 멋져지셨더라구요.



채포의 인기도 정말 하늘을 찌르더군요..ㅎㅎㅎ



여자들에게만 사인을 해준다는 우준이 아버지, 정원석 선수..^^;



오현택 투수, 멋지죠..??



곧 상무에 가게되는 김강률 투수입니다.



우리의 홍드로가 야구장에 나타났습니다.



언제나 참으로 점잖으신 김선우 투수..호호호~



우리의 장샘, 귀여우신 장샘..^^



아무래도 집에서 표정연습을 하고 왔는가 봅니다..ㅋㅋㅋ





누구랑 이렇게 반갑게 아는 척..?? 홍드로였을 겁니다.



요즘 워낙 바쁘신 몸이라 잠을 잘 못 자서 그런가 연신 졸리우신 김현수 선수



ㅋㅋ 군의 인기도 물론 대단합지요.



오동통한 너구리 태훈곰



둘이 붙어앉았다가 여성팬들이 완전 소리를 버럭~ 떨어져 앉았어요..ㅎㅎ



명예투수로 위촉된 홍드로 홍수아 양



둘이 요즘 너무 자주 만나는 것 아닙니까..??
이러다가 완전 친해지고 말겠는 걸요..^^





날이 갈수록 미모가 출중해지고 있는 현수 선수



새내기들이 조신하게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팬에게 받은 선물이 궁금해~



군에서 돌아오신 선수들, 인사를 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홍포 홍성흔 선수..^^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곰들의 대화'회원들이 뽑은 MVP와 MIP 시상식에
쓰여질 트로피입니다. 올해 MVP는 김현수 선수, MIP는 김상현 투수입니다.











내년에는 꼭 끝까지 웃게해 주겠다고 약속을 했던 김현수 선수







프로야구에 입문해서 열심히 춤만 추신 정원석 선수..ㅋㅋㅋ
이날 정말 대단했었죠..노바디 댄스부터 의자춤까지 완벽하게~





빼빼로 게임





남성에게 적극적인 대쉬를 받고있는 이대수 선수







눈 가리고 아웅..열심히 홈런볼을 먹고있는 김재호 선수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노렸지만 아깝게 2등에 그친 임태훈 투수



선미를 좋아하는 성영훈 투수, 댄스게임에서 이게 웬 날벼락..??



김재환 포수, 순진하던 모습은 다 거짓말이야..거짓말이야..??







끝으로 너무 속상한 이야기 한 개..ㅠㅠ

곰모에 가면 회원들에게는 선물과 행운권이 지급이 된답니다. 우리 가족이
야구장 도착시간이 오전 10시 20분경..앞에 사람들이 꽤 많이 들어갔는데
우리 가족이 받은 행운권 번호는 3,4,5,6번이었다는 것..아마도 랜덤으로
줬던 모양인데 번호를 보는 순간, 영 안 되는 번호네 라고 생각을 했었지요.

헉~ 그런데, 행사가 끝나고..마지막 1등인 전지훈련 참가권을 추첨했는데
그 당첨번호가 5번이었답니다..ㅎ 바로 우리가족이 받은 그 번호였다는 것
아닙니까..쿠당~!! 그런데 그 순간 번호를 갖고있던 아들내미가 약간 주저
주저 했던 모양입니다..엄마인 내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고 자기의
얼굴을 알고있는 사람들도 꽤 있는지라..혹시라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
할까봐..나가야 하나 망설이는 순간, 옆에 있던 지인이 니가 나가는 것보다
내가 나가는 것이 낫겠다 하고..그 티켓을 갖고 나간 것입니다.


그렇게 참가권을 받아온 후 행사가 끝나고 제가 구단직원에게 가서 상황을
얘기했는데..쿵~!! 참가권을 갖고나온 사람이 가야한다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내 입장도 그렇고 구단입장도 그럴까봐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했죠.
그런데 이건 죽어도 안 된다는 것..그래서 별다른 생각 없이 표를 갖고나간
지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참 요상한 모양새가 되버리고 말았답니다..-.-;


아들내미는 저에게 잔소리를 좀 들었다는..쩝~ 제가 원래 추첨운에 강해서
이런저런 행운을 많이 얻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 행운이라는 넘이 어째 조금
이상하게 와버렸네요..올 한 해, 아니 수 년동안 열심히 야구장에 다녔다고
하늘이 주신 선물인 모양인데 말입니다..암튼, 잘 해결됐음 좋겠습니다..^^





구단직원에게 준 5번을 제외한 나머지 3,4 6번이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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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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