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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여행 셋째날..메리 크리스마스~!! ㅋ 서양에서 성탄절을 맞았으면 아마 더욱 더 즐거운

시간이 됐을 텐데 중국에서 맞은 성탄절도 나름 좋았답니다..일단, 많이 안 복잡했어요..^^

관광객 입장에서 돌아다니는 곳마다 막히고 정신 없으면 좀 그렇잖아요..그런 면에서 굿~!!

 

셋째날 일정은 딱 한 가지..오전에 상해의 유명 관광포인트인..동방명주를 가는 것이었어요.

그 이후에는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유시간..하루도 아니고..비록 반나절 정도에 불과한

자유시간이었지만..단체로 우르르 몰려다니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았는지요..ㅎ

 

상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손꼽을 수 있는..동방명주 전망대와 역사전시관..468미터의

방송탑인데 지금은 전망대로 더 유명하답니다..저는 지난 상해여행 때 이미 한 번 와봤지만

남편을 위해 한 번 더 본 것인데..물론 무서움이 많은 남편은 안 가도 된다고 했었어요..ㅋㅋ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가게 만든 것 중의 하나..황포강변 앞에 있는..하얏트 온더 번드 호텔

리버뷰 13층 객실에 짐을 풀고..남편과 둘이 버스도 타고 택시도 타면서 짧게나마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것으로..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역시 여행은..자유롭게 다니는 것이 짱~!!

 

 

든든하게 아침밥 냠냠~

 

 

 

해외여행을 와서 호텔 조식메뉴에서 파김치를 보다니요..ㅋㅋㅋ

일반 배추김치가 있는 것은 많이 봤는데 파김치는 처음 봤구만요

중국 아주머니가 팥소없는 찐빵에 파김치를 올려 먹더라구요..^^

 

 

동방명주..1994년에 준공된 468m의 방송탑인데 건설 당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건물이었다고 하네요..지금은 몇 번째인지 모르겠음

 

 

동방명주 전망대로 가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안에서..ㅋ

 

 

259m를 오르는 중..타자마자 10초도 안 되어 도착하는 듯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전망대 도착

 

 

높은 건물들이 다 저 아래에 있네요

 

 

저 아래..차들이 다니는 고가도로가 아니라..사람들이 걸어다니는 원형육교?입니다

회전도로처럼 동그랗게 돼있어서 중간중간 원하는 곳으로 내려가면 되는 것 같아요.

 

 

까마득..ㅋㅋㅋ

 

 

 

무섭다고 하면서도 열심히 포즈를 취하는 영감

 

 

10년도에 다녀왔던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 전망대도 저렇게 아래가 통유리랍니다..^^

 

 

역사전시관을 돌아봤어요..저는 예전에 가봐서 걍 대충대충 봤으요..^^

 

 

 

기념마그넷 하나 구입

 

 

인증샷..ㅋ

 

 

그리고 패키지관광 옵션에 포함되어 있는 세 군데 쇼핑센터 중에서 마지막 한 군데

게르마늄 제품 파는 곳에 들렀어요..이승엽이나 류뚱은 자기 사진 있는 걸 알까..??

 

 

조용히 앉아서 듣고 나왔음..ㅋㅋㅋ

 

 

 

셋째날 점심은 무한으로 제공되는 삼겹살이 메뉴입니다..거기에 김치와 찌개..ㅋ

 

 

생삼겹이 나오든데 고기 좋더군요..저야 썩 즐기는 메뉴는 아니지만

 

 

먹음직스럽죠..??

 

 

오징어볶음..맛나게 먹었어요..ㅋ 패키지 일행이 주문한 저 참이슬..한 병에 만 원이라네요

 

 

커피 한 잔에 2위안..우리나라 돈으로 360원..비싼 거죠..?? 상해 버스비가 2위안인데..-.-

 

 

점심을 먹고 드디어 하얏트 온더 번드 호텔에 입성했습니다..황포강 바로 옆에 있어요..ㅎ

 

 

 

 

방이 넓다..라고 생각했는데 거울임..낚였음..ㅋㅋㅋ

 

 

대충 방은 이렇습니다

 

 

침대 매트리스가 라텍스임

 

 

침대 앞도 널찍널찍

 

 

 

 

욕실은 샤워커텐이 없고 샤워시설이 옆에 있고 배수가 바로 되는 스타일..편해요

 

 

 

13층 객실에서 바라본 황포강과 동방명주..^^

 

 

짐을 풀고 드디어 자유로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먼저, 난징루(南京路)로 고고고~!!

호텔에서 7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버스정류장..19번을 타고 네 정거장을 지나서 하차

 

 

 

내려서 보니 버스 위에 케이블이 있는 버스였음..ㅋ 버스비는 2위안입니다

 

 

음..망고식스..??

 

 

신세계백화점..新世界城이라고 쓰여있네요

 

 

신세계백화점 10층에 밀랍인형관인 마담투소가 있어요

 

 

비싸서 들어가지는 않고 앞에 있는 성룡만 보고 옴..ㅎㅎㅎ

 

 

성룡과 기념사진도 찍었구요..^^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에는 마카오에서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릴리안 베이커리 분점이 있어요

 

 

 

 

치즈타르트..한 개 8위안 (우리나라 돈 1,440원)

 

 

에그타르트..한 개 5위안 (우리나라 돈 900원)

 

 

난징동루 보행자거리는 길이 길어서 이런 꼬마열차가 계속 다니더라구요..탑승료는 5위안

 

 

난징동루(南京東路) 보행자거리

 

 

 

아이러브 SH

 

 

 

 

난징동루(南京東路)에 있는 m&m 매장

 

 

울 영감이 상해에서 제일 좋아했던 곳인 듯..ㅋㅋㅋㅋㅋㅋ

 

 

귀엽귀엽..구경만 열심히 했음..ㅋ

 

 

 

 

 

 

다 초콜릿

 

 

 

 

신세계백화점 위에 불밝힌 삼성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택시를 타고 신천지로 갔어요..택시 기본요금은 14위안..성탄절이라

막혔는데도 1위안 더 올라가서 15위안 나왔어요..여기 택시는..기본요금 거리가 길더군요

기본요금이 14위안인 택시가 있고 16위안인 택시도 있는데 바깥유리창에 표시돼있습니다

 

 

첫날 대충 봤던 신천지 도착

 

 

바로 저녁을 먹기로 하고 들른 곳은 신천지 딘타이펑

 

 

 

 

 

샤오롱바오 열 개..60위안 (10,800원..1위안에 180원으로 환전을 해서 180원으로 환산해요)

 

 

새우볶음밥..65위안 (11,700원)

 

 

나의 완소 메뉴 수정면..58위안 (10,440원)

 

 

새우 샤오마이 다섯 개..46위안 (8,280원)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신천지에서는 이런 행사가 한창이더군요

바로 키스타임..ㅋㅋ 연인들이 나와서 키스를 하면서 종인지 뭔지

암튼 뭔 줄을 잡으면 숫자가 탁탁 하나씩 올라갑니다..ㅎ 중간중간

여자커플끼리 나와서 진하게 키스를 하는 장면도 몇 번 봤다는..ㅋ

 

 

사회주의국가 맞남..??

 

 

 

키스를 하려고 서있는 사람들이 수백 명은 되는 듯 했어요

 

 

 

지나가는 사람이 찍어준 사진..분명 손으로 들고 찍었는데..?? 응..??

 

 

거리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진 중국 상해

 

 

 

 

호텔로 오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요..이건 기본요금이 16위안입니다

택시가 깨끗하고 좌석도 넓고..중형택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호텔 부근에 있는 외탄거리 앞에서 내려서 야경 감상

 

 

 

불켜진 동방명주

 

 

 

외탄거리..유럽식 멋진 건물이 즐비한 곳

 

 

 

황포강 유람선

 

 

밤 열 시가 되니 조명이 한 번에 꺼지더군요..-.-

 

 

저기 보이는 호텔이 우리가 묵는 하얏트 온더 번드 호텔..그런데 호텔에 들어가기 전에

야경이 다 꺼져서 호텔에서는 야경을 못 보게 됐다는 슬픈 전설이..할 수 없죠 뭐..ㅠㅠ

 

 

 

 

하얏트 온더 번드 호텔 투숙객들은 호텔 32층에 있는 바에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답니다

이날이 크리스마스라서 왔다가 그냥 돌아간 사람이 많았는데 우리는 입장을 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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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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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셋째날 아침은 아주 느긋하게 시작됐습니다..여럿이 함께 다니는 패키지 여행이었다면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서둘러 버스에 올라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엉켜다녔을 텐데
이래서 자유롭다는 것은 살아가는데 참 좋은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됐고..셋째날 일정은

고궁박물관과 충렬사를 돌아본 후..중정기념관에 들렀다가..딘타이펑 본점에서 점심을 먹고
융캉제 거리를 구경하고..단수이(淡水)에 가서 일몰 감상하고..스린(士林) 야시장에 가는 것
이런 계획이었는데..실제로 그렇게 그대로 했습니다..ㅋ MRT과 버스, 택시까지 골고루 타고
다녔는데..교통비가 크게 부담이 되는 편이 아니라..상황에 따라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작년에는 패키지 여행이었는지라 단수이와 스린 야시장 그리고 딘타이펑은 처음 가봤는데요
단수이는 해가 넘어가는 그순간 잠깐 좋았던 것을 제외하고는 뭐 그냥 그랬고 스린 야시장은
너무 크게 기대를 했나 모르겠는데..우리나라 남대문시장과 별다를 것이 없었던 것 같고..^^;

딘타이펑은 작년에 왔을 때 가이드가 다 같이 한 번 가보자 했는데..한 사람이 자기는 만두를
못 먹는다고 하면서..죽어도 안 가겠다고 해서 못 갔던 것이 한이 돼서 그런가 넘 좋았습니다.
아니 딘타이펑에 만두만 있냐구요..암튼 이번에 단타이펑에 가서 점심을 먹으면서 그 사람을
무지 욕했네요..^^;;  암튼 아무리 안 돌아다닌다고 해도..아침에 한 번 나가면 밤에 되어서야
들어오게 되는 여행지에서의 하루하루..날씨가 참 좋아서 더욱 더! 좋았던 셋째날이었습니다.



잘 잤다~!!



아침 냠냠~!!



날씨가 정말 좋은 하루였어요..^^



비가 내릴 확률이 0%



고궁박물관 가는 길..MRT를 타고 스린(士林)역에서 내립니다



바로 앞에서 30번(홍) 버스를 탔는데 종점이 바로 고궁박물관임..^^



유트래블 카드가 있는 딸내미는 입장료를 50%인가 할인받은 듯



박물관 안에서는 사진촬영을 못 하는지라 기념품 샵에서 사진을..ㅋㅋ 단체관광객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리는데 한국 단체관광객이 두 팀이나 있어서 그 뒤를 쫓아다니면서 설명 들었음



고궁박물관 화장실..호텔 화장실 같아요..^^



고궁박물관 화장실이라 화장실 남녀표시도 이렇게..?? ㅋ



충렬사까지 택시타고 가려고 어디서 타면 되는지 물어보는데 바로 택시를 예약해 주더군요
가만 보니까 안내데스크에서 택시이용를 원하는 관광객이 있으면 박물관 안에 들어와 있는
택시와 통화를 한후..연결을 해주는 택시 부킹이라는 서비스가 있더라구요..진짜 짱 좋아요



요렇게 택시번호와 목적지를 써주는데 이거 들고 해당택시를 타면 돼요



고궁박물관에서 충렬사까지 택시비 160원 나옴



도착하자마자 바로 위병 교대식을 봤어요..ㅋ 매 정시에 하고 마지막 교대식은 오후 4시 40분





작년에는 저기에서 교대식을 했는데 공사중이라 정문에서 하더라구요







이분이 임무를 끝내고 복귀



이분이 새로 임무 시작..ㅋ



위안산 호텔..꽃보다 할배 팀들이 묵었던 호텔..배용준 씨와 비도 이곳을 이용했다죠



초록불이 들어오는 곳이 내리는 곳임..^^



충렬사에서 택시로 젠탄역까지 와서 일곱 정거장만 가면 중정기념관







장개석에 의한 장개석을 위한 장개석의 나라가 대만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걸으면 좀 더웠고 그늘에 앉아있으면 시원하고 뭐 그랬던 날씨..ㅋㅋㅋ





딘타이펑 가는 길..저 멀리 보이는 101 빌딩



중정기념관에서 10분 정도 걸으면..딘타이펑이 나와요
뚱먼(東門)역 바로 앞에 있구요 그 뒷길이 융캉제 거리



사람이 와글와글..종업원들 왕친절..한국말도 아주 잘 함..^^



번호표를 주고 미리 메뉴를 고르라고 메뉴판과 오더지를 줍니다







귀여운 딤섬 인형





완전 좋은 딸내미..ㅋㅋㅋ



이 생강채..넘 맛있어요..^^















한국사람들이 제일 많이 먹는 샤오롱바오와 새우 샤오마이와 새우볶음밥..우리도 이거 먹음



맛있겠죠..??



헉~ 맛있음..^^



여기에도 육즙이..ㅋㅋㅋ





고개 푹 숙이고 열심히 딤섬 만드는 분들





딘타이펑 바로 뒤가 융캉제 거리입니다..홍대 카페골목 같은 곳이라고 하는데 관심없음..^^;



사람 바글바글~!!



스무시(思慕昔) 빙수가게







망고빙수 하나..넷이 먹어도 배가 부를 판임..^^





망고가 들어간 얼음으로 만든다고 하네요



으악~ 이 얼음결 좀 보라



오부지게 배를 채우고 뚱먼역에서 단수이를 가는 길입니다..알아서 환승해서 가세요..^^



온천지역인 신베이터우로 가는 관광열차



단수이에 도착~!! 해가 막 지기 시작합니다





돈을 주면 우왕 굿함..ㅋㅋㅋ







해가 지기 시작하는 단수이 해변





















어느덧 해는 사라지고 달이 떴네요



스린 야시장 도착..단수이역에서 타면 젠탄(劍潭)역에서 내린 후 길을 건너면 돼요



대만에서는 되도록이면 깎아놓은 과일은 먹지 마세요..사카린이나 방부제를 뿌려놓는대요



이 우산..살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안 사옴..야구장에서 써볼까 했는데..ㅋㅋㅋㅋㅋ



야시장의 다양한 먹을 거리..그러나 탈 날까봐 안 먹음..^^;;









스린 야시장에서 드디어 숙소가 있는 시먼 도착



발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여기 '로얄 발리' 정말 좋아요..^^













나중에 또 갈 거임..^^







싸이를 제일 좋아하고 포미닛도 무지 좋아하는 총각..정말 발마사지 잘 함..^^



열과 성을 다 해..^^



와사비 땅콩에 맥주 한 잔 마시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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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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