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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같은 양상의 경기를 보였던 베어스..하지만 오늘이 더 안 좋은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진퇴양난에 빠졌다고나 할까요..?? 거기에 1번에 올려놨더니 넘 못 해서
7번으로 내리면 좀 잘할까 싶었던 오재원 선수..타격도 안 되는데 오늘따라 수비도
엄청 불안하더라구요..무엇인지 모르지만 쫓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두 신인왕 후보의 대결이라 이목을 받았던 경기였는데 결과가 정말 아쉽습니다..ㅠ

이종욱 선수도 없고 오늘 경기 도중 교체된 김현수 선수는 부상과 싸우며 출전하고
거기에 중간계투들의 투구는 왜 그렇게 종잡을 수 없는지요..올라가는 족족 홈런을
맞는군요..ㅠㅠ 쳐줘야 할 때를 놓치지 않고 쳐주는 거포..막아줘야 할 때를 잘 알고
제대로 막아주는 미들맨이 몹시도 그리웠던 어제, 오늘 경기였습니다..슬프네요..ㅠ



7

다이노스 치어리더





민뱅이 나나나성범 선수에게 선수용 장갑을 선물하더군요



서로 만져봄..ㅋㅋㅋ







꼬옥~!!





코치님을 부르는 민뱅..ㅋ







더워더워~!!







볼보이와 놀고있는? 맹구..ㅋㅋㅋㅋㅋ







이러다가 아파서 경기 초반 내려와서 벤치 신세..ㅠㅠ















유희왕이냐



볼 빨간 재학이냐



기분 좋게 출발했는데





맞고



맹구 포토카드





또 맞고..ㅠㅠ





박종훈 감독이 야구장에 오심..현재는 엔씨 다이노스 육성이사..^^
마산으로 이사하셨고..서울에는 2군 경기가 있을 때 잠시 오신다고
얼굴이 예전보다 많이 편안해지셨고..할 일이 많아서 바쁘시답니다





울고싶은 수비니..왜..?? 병살 쳤거든요..ㅠㅠ



요즘 왜 불안하십니까..??



잘 던져..하자마자



바로 쓰리런~!!



안 믿기심..?? 나도 안 믿기심..ㅠㅠ



ㅠㅠ



열심히 따라갔지만





시게코 님의 바람과는 달리 재호재호는 삼진..ㅠㅠ







공룡에게 손톱, 발톱 다 깍이고 심장도 뺏김..ㅠㅠ






재미있게 보셨을리는 없지만 그래도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꾹~! 그 아래 광고도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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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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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문'카페에서 지인들과 약속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카페가 오픈을 했던
작년 9월에 다녀오고..이번에 두 번째 방문인데요..약속장소로 가는데 이상하게 자꾸
감독님이 카페에 오실 것 같은 예감이 들더라구요..아, 그런데 정말..감독님이 카페에

나타나셨어요..ㅎ NC 다이노스가 18일인 내일 오후 애리조나로 전지훈련을 떠나는데
아마도 떠나시기 전에 카페에 들르신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감독님이
오신 후 잠시 후에..박종훈 감독님도 카페에 오셨답니다..두 분이 약속을 하셨나 봐요.

카페에 사람이 참 많았었는데 다들 싱글벙글 즐거운 표정..ㅎㅎㅎ 사인과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분들이 많아서..졸지에 사인회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달 감독님은
친히 손님들에게 서빙을 해주시면서..찾아줘서 고맙다고 일일이 인사도 하셨다는..^^

그럼 사진 몇 장 올립니다..즐감하세요~!!



문 카페















반갑습니다..박종훈 감독님~!!


누구 손..?? 내 손..^^;













친히 서빙을 하시는 달 감독님..ㅋㅋㅋ



저에게도 커피를 가져다 주셨어요..^^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여성팬들의 외침에 싫지않은 표정을 지으시는 감독님









다 보신 후에는 바로 아래에 있는 손가락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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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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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기의 전적부터 쫙 나열하고 싶지만 애써 참고..ㅋ 6월 들어 오늘까지 베어스의
경기결과를 살펴보면 승패승패패패패패승패..어제 간만에 이기는 것을 봤는데..오늘
또 여지없이 졌습니다..ㅎㅎㅎ 이제는 뭐~ 그런갑다 하면서 어느덧 패배에 익숙해진 
베어스 원년팬입니다..^^ 좋은 찬스에서 두 개의 병살타를  쳐낸 윤석민 선수의 무딘
방망이가 제일 아쉬웠지만 일차적으로는 선발투수가 패배의 요인이었던 경기였네요.

거기에 잘 막아달라고 올린 투수가 무려 넉 점이나 실점을 했으니 아이고 어쩌라구요.
겨우 2연패였던 와이번스의 투지가..베어스보다 훨씬 강하게 드러났던 경기였습니다.
지난 3년간 서동환 투수의 등판기록이 없어서 당황했다는 와이번스..역시 한 번 당한
투수에게 또 당할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네요..두 번 내리 맞는 로또는 없다는 것
내일 경기 선발투수는 니퍼트 선수와 김광현 선수..어느 선수가 웃게될지 기대됩니다.



철웅이 피규어



너무 귀여운 두 어린이..^^





















5월 MVP는 김선우 투수와 최준석 선수..dslr 카메라를 한 대씩 받으셨다는..^^





꽃을 든 써니





단관 오신 외국인..?? ㅎ



한 번만 터지고 끝인 건가요..??



음나~ 막으라고 올렸는데..ㅠㅠ





3회 초, 투런홈런을 때려낸 최정 선수



어려운 타구를 잡아낸 김현수 선수..어깨가 좀 아픈가 봅니다





올 시즌 첫 선발승을 거둔 고효준 투수..위기를 맞아 열심히 얘기를 나눕니다





LG 박종훈 감독의 아들 박윤 君, 데뷔 후 첫 선발출장을 해서 4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6회 말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아낸 베어스



병살 치면 아웃이야 아웃~!!







윽~ 2회 말에 이어 6회 말에 또 병살..ㅠㅠ



타격이 그렇게 안 되나..?? 쉽잖아..이렇게 치면 되는데 말야











후기를 다 보신 후에 맨끝에 있는 손가락 한 번씩 눌러주시고 광고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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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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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려면 경기 시작전에 오든지..아니면 경기 다 끝나고 오든지
것도 아니면 5회가 끝나기 전에 오든지..이건 도대체 뭐냐구요..-.-
경기를 하는 선수들도 짜증이 났겠지만..올해 들어..유독 사람 약을
올리는 비가 잦은 듯 합니다..비가 그치는 듯 해서 죽어라 야구장을
정리해 놓으면 이건 장난도 아니고..또 다시 쏟아지는 비..어쩌냐구

 

지난 번 롯데와의 경기에서 오늘과 똑같은 패턴의 비가 내렸었는데
그때 경기에 졌지요..오늘도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역시 패..아니한만 못 한 경기, 도움 안 되는 경기..정말 하늘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네요..꼼짝없이 4연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흑~
기사를 보니 4년만에 일어난 강우콜드 무승부라고 나오더군요..ㅠㅠ

 

5회 투아웃에서 경기가 취소됐더라면 좋았을 텐데 얄미운 비 때문에
갈길 바쁜 두 팀이 무승부를 가장한 敗를 하나씩 떠안고 끝났습니다.



선발투수 써니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야구장비들이 의자를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역시 잦은 비 때문에 스파이크에 묻은 흙을 잘 털어내야 합니다





1군으로 올라와서 처음으로 잠실구장에서 뛰게되는 김동길 선수





MBC 배현진 아나의 시구..그러나 써니는 관심없고



민뱅과 김동길 선수는 철웅이를 보고있는 듯..ㅎㅎㅎ





아웃이지 왜 세잎이냐구..김현수 선수의 1루 세잎 판정에 항의하는 중



이분, 정말 열렬 베어스팬인 듯..이종욱 선수가 나오자 완전 환호..^^



엘쥐는 우산도 줄무늬..ㅋㅋㅋ



4회 초, 작은 이병규 선수의 솔로홈런



5회 말, 보크판정에 대해 격렬하게 항의하고 있는 박종훈 감독





점수 올리라고 말하는 심판..그리하여 2대 2로 동점





잠시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한 번 나와서 항의를 하는 박종훈 감독



김치즈~~



비가 또 올 것 같은데~~~



열심히 물을 빼며 그라운드 정리를 했는데



이종욱 선수가 수건을 들고 물을 닦아내고 있습니다





오랜만입니다..용포~!!





그러나, 강우콜드게임..두 팀 마지막 경기는 무승부(실질적으로 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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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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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다소 쌀쌀했지만 따스한 햇살이 참 좋았던 3월 둘쨋주 토요일
오전에 법정 스님의 다비식을 잠깐 지켜보다가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잠실 두 팀이 첫 시범경기를 치뤘습니다..그런데 정녕 이것이
시범경기 맞나요..?? 1회부터 경기열기로 그라운드가 달아올랐습니다.


양팀 관중석은 내야 상단까지 꽉 찼고 외야에도 제법 관중이 많았는데
대략 1만 2천명 정도 야구장을 찾았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열기로군요.
볼거리가 아주 많았던 경기였습니다..감독이 된 후 친정팀과 첫 경기를
치루게 된 박종훈 감독님, 작년에 불미스런 일이 있었던 심수창 투수와
조인성 포수가 선발배터리로 나왔고 이현승 투수가 이적 후 첫 등판을
하는 등..팬들의 시선을 고정시키기에 충분한 경기였습니다.


두 번째로 등판한 왈론드..아직 한국경기에 적응을 못 했을 거다..라고
말하기에는 좀 그렇고..-.-; 시범경기만 하고 집으로 가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까지 하게 만들었던 투구였네요..유니폼 입은 몸매는 정말로
쭉쭉빵빵 좋던데 공이 그 몸매를 받쳐주지를 못 하니 참 깝깝했습니다.
어쩌면 점수를 그렇게 쉽게 잘 내주시는지 그래서인지 뒤를 이어 나온
이현승 투수, 비록 홈런 한 방을 맞긴 했지만 시원스런 투구, 좋더군요.


뒤늦게 힘을 발휘한 베어스, 그러나 관중난동으로 인해서 맥이 끊기고
8회 말에 이원석 선수의 안타로 무사 1루를 만들었으나 용덕한 선수의
병살이 나와서 아쉬움을 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범경기니까 그냥
경기를 즐기면 되는 것이지만 두 팀 간의 첫 경기니 만큼 그래도 승리를
거두는 것이 더 좋았겠지 말입니다.


옆집팬들은 정말 올 한 해 선수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야구장 오는 일이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울 베어스 팬들도 이현승 투수의 시원한 투구와
올 시즌에 은근 큰 일 낼 것 같은 진야곱 투수와 성영훈 투수를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으실 겁니다..^^ 제발 선발이 제대로 던져주길 간절히
바라면서..이상, 올 시즌 저의 첫 시범경기 관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즐거운 선수들









준석 선수, 후드티가 맘에 드는 듯 아니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듯



같은 옷, 다른 느낌..ㅋ





미안한데 님을 보면 자꾸 속옷 화보만 생각나요..^^;





돌아온 적토마 이병규 선수..오늘 홈런 날렸습니다



80만원에서 무려 150% 인상된 올해 중앙지정석 연간권 ID 카드입니다..-.-;



경기시작을 알리는 애국가..내야는 이미 꽉 찼습니다







시범경기 맞나요..?? 한국시리즈 분위기 아닌가요..??



음하핫~ 누구일까요..?? 박동희 기자와 그의 피앙세입니다
올 시즌이 끝난 후에 결혼을 한답니다..미리 축하드려요..^^



이런~ 외야에서 난동을 부린 저 아저씨..그전부터 내야에서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려 경호원들에 의해 내쫓겼는데 결국 저렇게..-.-;





4회초, 이병규 선수의 우월 솔로홈런



하이~ 히메네스~!!



차곡차곡 점수를 따라갔던 베어스..그러나, 뒷심부족



진야곱 투수, 올 시즌 기대해 볼만 합니다..^^



태훈 님아, 한 번 나와주소





오늘 야구장에서는 경기 외적으로 관중의 그라운드 난동을 비롯해
외국인들이 음란(?)공연을 벌이기도 하는 등..정말 가관이었습니다
별로 볼 것도 없구만..왜 아랫도리까지 확 내려버리고 그러는지..-.-;
나중에 신고가 들어가서 경찰이 왔었으나 말이나 제대로 했을지 원~





옆집 관중들, 오늘 하루 신나셨을 겁니다



경기 끝~!! 9대 5로 옆집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니들 경기 끝나고 훈련 바로 시작햇~!!



비록 시범경기지만 잠실 맞대결 첫승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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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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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목요일에 야구팬들을 위한 두 가지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한 개는 야구 원로들의 모임인 일구회에서 주최하는 '일구회 시상식'
또 한 개는 스포츠 서울에서 주최하는 '스포츠토토 올해의 상 시상식'

일구회 시상식은 그동안 방송중계 없이 열렸었는데..올해 처음으로
케이블 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했습니다..그만큼 우리 프로야구의
인기가 많아졌다는 것을..실감했던 순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일구회 시상식엔 처음으로 참석을 해봤는데..분위기가 다소 산만하긴
했지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제가 응원하는 고창성 선수가 신인상을
받기로 돼있어 그것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꽃다발 들고 다녀왔답니다.

스포츠토토 시상식은 또 그 나름대로의 권위가 있는 시상식이라 매해
참석을 하고 있는데 최고의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이 있는 시상식이라고 할 수 있지요..그럼, 현장사진 올립니다.



일구회 시상식장 가는 길, 겨울비가 세차게 내렸습니다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의 모습인데 금방이라도 행진할 듯한 새신랑 포스..ㅋ



공로상을 받은 천하무적 야구단



봉 & 심 듀엣, 봉중근 투수..목소리 좋고 노래 좋고..^^



신인상 수상의 영광은 고창성 투수에게..^^



꽃돌이 류현진 투수..ㅎㅎㅎ







천하무적 야구단 일일 지도 승락서명



축하축하합니다..^^





트로피 안에 순금반지가 들어있습니다



상을 받으며 한해를 마감하시는 분



키가 훤칠한 두 분이 얘기하고 있으니 아주 보기가 좋군요..^^





울 팀에 있었을 때는 사인을 못 받았는데 이렇게 남의 팀에 가셨을 때..ㅠㅠ



빵입니다..홈런볼 아닙니다..ㅋㅋㅋ



훈련소에서 야구 좋아하는 윗분이 치킨이랑 피자 사줬다고 자랑을..ㅎㅎㅎ



조정훈 투수, 은근 자랑하는 듯한 표정..^^



대 선수들과 같이 식사하면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일본에서 오신 여성팬, 너무 즐거워라 하시더군요



오후 5시,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스포츠토토 올해의 시상 시상식





언제나 눈길을 끄는 홍포와 가족들





저렇게 옷 입고 왔다가 주위분들에게 엄청 구박받았던 나지완 선수..^^





신인상의 영광은 용찬곰에게



아들아~~ 지구를 부탁하노라





하루종일 봐서 그런지 무척 친근하게 여겨졌던 두 분





활짝 웃어주세요



즐거운 식사시간



더욱 더 아름다워진 우리의 꽃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종훈 감독님 사인볼



위풍당당 양준혁 선수 사인볼



미스터 봉의 사인볼



지인이 새로 런칭했다고 보내준 후드짚업입니다
저 멋진 폼의 선수는 울 베어스의 50번이라는..^^
사이트(http://www.brilly.co.kr)에 39번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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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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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음~ 뭐라고 말할까요..??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


부푼 마음으로 경기시작을 기다렸는데 1회 초가 시작이 된지
얼마 되지않아서 전날 경기와 똑같은 양상으로 단숨에 석 점을
헌납..이후 5회 말까지 그래도 4대 1의 상황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여나가고 있었는데..6회에 다시 한 번 와르르 점수를 내주고
이후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경기상황은 이미 끝..4연패 베어스


이틀 연속 두 자리수의 안타를 기록했으나 점수는 겨우 두 점으로
그쳤고 그 주된 이유는 3번 김현수 선수와 5번 최준석 선수 그리고
타신이라 불리는 임재철 선수의 4타수 무안타..-.-; 이종욱 선수의
3안타가 너무 아깝게만 느껴졌던 경기였네요.


일개 팬인 제가 무엇이 잘못 됐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굳이 따져보지
않아도 울 코치진과 선수들은 작금의 상황에 대해 잘 알고있겠죠..??
잘 나가는 타자는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요..?? 적당히 피해야 합니다.
그런데..그 적당히 피하는 것이 도무지 안 되고있는 상태라는 게 문제


이젠 1, 2위 싸움이 아닌 2, 3위 싸움마저도 위태롭게 느껴지고 있는
베어스..일 년 농사 열심히 잘 지어놓고 수확만을 남겨놨는데 이렇게
맥없이 무너져 버릴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 안 좋은 흐름을 누가
과감하게 확실히 끊어줄지 또 한 번 목을 빼고 경기를 지켜볼 밖에요.



입장권 매진



가운데 저 암표상 아저씨, 전국구 암표상입니다



누구와 통화를 하시나요..??



외국인도 좋아하는 현수 선수



로페즈 투수의 형과 세데뇨



오늘도 역시 1루까지 노랑색 방망이 물결



와~ 다 노랑이야~~~







입추의 여지없이 꽉찬 야구장



손시헌 선수의 이상형이 탤런트 유선 씨..??



1회 초, 김상현 선수의 투런홈런



야구장에서도 신종플루 예방책이 수시로 방송됩니다





두분, 근무 안 하시는 날인듯..야구 보면서 열심히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박종훈 감독님과 이광용 아나운서..제법 심도있는 얘기를 나누시는 듯









선수사진이 들어있는 휴대폰고리와 열쇠고리





7회 말, 최승환 선수의 경기결과에는 하등 영향없는 홈런



울 팀이 져서 너무나도 슬픈 어린 아가씨..ㅠㅠ





IOC의원들이라나..대략 십 분 정도 앉았다가 일어남







이원석 선수의 부러진 배트..득템..ㅎ



경기가 끝난 후 그대로 집에 돌아가면 아무래도 기분이 꿀꿀할 것 같아
같이 야구를 봤던 동생들과 신림동에 가서 순대볶음을  먹고 왔습니다.
그런데, 다 먹은 후에 주차장으로 와보니..바로 옆에, 베어스 스티커를
붙인 차가 있더군요..그분도 속상해서 늦은 시간에 거기에 오신 듯..^^
암튼, 순대 맛나게 먹고서 동생들을 집까지 데려다 주느라 드라이브를
했더니 마음이 좀 가라앉았네요..그래서 글 올리는 게 좀 늦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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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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