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문'카페에서 지인들과 약속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카페가 오픈을 했던
작년 9월에 다녀오고..이번에 두 번째 방문인데요..약속장소로 가는데 이상하게 자꾸
감독님이 카페에 오실 것 같은 예감이 들더라구요..아, 그런데 정말..감독님이 카페에
나타나셨어요..ㅎ NC 다이노스가 18일인 내일 오후 애리조나로 전지훈련을 떠나는데
아마도 떠나시기 전에 카페에 들르신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감독님이
오신 후 잠시 후에..박종훈 감독님도 카페에 오셨답니다..두 분이 약속을 하셨나 봐요.
카페에 사람이 참 많았었는데 다들 싱글벙글 즐거운 표정..ㅎㅎㅎ 사인과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분들이 많아서..졸지에 사인회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달 감독님은
친히 손님들에게 서빙을 해주시면서..찾아줘서 고맙다고 일일이 인사도 하셨다는..^^
그럼 사진 몇 장 올립니다..즐감하세요~!!
문 카페
반갑습니다..박종훈 감독님~!!
누구 손..?? 내 손..^^;
친히 서빙을 하시는 달 감독님..ㅋㅋㅋ
저에게도 커피를 가져다 주셨어요..^^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여성팬들의 외침에 싫지않은 표정을 지으시는 감독님
다 보신 후에는 바로 아래에 있는 손가락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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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성팬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와!! 감독님의 푸근한 미소^^
정말 부럽습니다!!
달감독님도 그렇고, 박감독님도 왠지 예전보다 표정이 편안해 보이세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달감독님이 서빙하신 커피는 더 맛났을 듯^^
감독님이 테이블로 오셔서 막 리필하라고 그러시더니 가져다 주셨어요..ㅎㅎㅎ
박종훈 감독님 표정은 정말 편안해 보이셨는데 속마음도 편안하셨음 좋겠네요..^^
암튼 어제 집에서 나갈 때부터 예감이 그랬는데..박 감독님까지 만날 줄이야..ㅋㅋ
박감독님 잘 되셨으면...
김경문 감독에겐 아직 맘이 안 풀리네요 ^^;;;;
애증인지....???
고백하건데 사실 저도 말이죠
달 감독님을 뵌 것보다..생각지도 않았던
박종훈 감독님을 뵌 게 더 좋았답니다..^^;
영원한 저의 영웅 김경문 감독님.... NC에서도 멋진 야구팀 만들어 주세요. 야구부인님의 사진과 글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산홈페이지에 연간회원분들 재등록 안내문이 떴더군요.
연간회원이 아니라 연간호구입니다..ㅠㅠ
이상하게도 감독님들이 더 어려워야 하는데
감독님들이랑 얘기하는데 훨훨 편하더군요..^^
원년 박철순선수, 다음해 박종훈선수.. 제가 베어스에 빠져든.. ㅎㅎ
박종훈선수한테는 팬레터도 보냈었어요..
옆집 가실때 느낀 배신감이란 정말.. 그래도, 그렇게 옷벗으시는게 아닌데..
달감독님은, 왜 아직 남의식구같지가 않죠 ? ^^
아참..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하세요..
야구장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