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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도 야구장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그러다가 잠깐만 들렀다

오기로 했는데요 그 이유는 롯데로 간 민병헌 선수가 타석에 서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ㅠㅠ

열혈광팬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늘 응원하던 선수였는지라..비록 다른 팀 유니폼을 입었어도

잘 해주기를 바라면서..오늘은 민병헌 선수만 보고 바로 집에 왔습니다~!! (미세먼지 미워요)

 

 

야구장에 들어갔는데 우와..민뱅이 눈앞에..ㅋ

 

 

역시 잘생김이 뿜뿜..^^

 

 

조신조신

 

 

 

 

작은 이병규 선수도 보이네요

 

 

 

 

웃고는 있는데 뭔가 어색해보이는 것은 뭔지..^^;;

 

 

옛동료들과 손인사

 

 

 

 

 

아니, 오늘 야구 안 보고 갈 건데 왜 님이 선발임..??

 

 

 

 

 

못생김을 보여주자..??

 

 

 

 

후랭코프..기대를 해봅니다

 

 

1번 타자 민병허니

 

 

첫타석에 들어서기 직전, 1루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는 민병헌 선수..ㅠㅠ

 

 

 

 

 

제가 받은 사인볼은 아니고 지인이 받은 사인볼..(저는 롯데공이 없어서 못 받..ㅠㅠ)

 

 

 

1회 말, 비디오 판독

 

 

과연 몸에 공을 맞았느냐 안 맞았느냐

 

 

비디오 판독을 하는 사이 외야의 민뱅을 보고있는 박건우 선수

 

 

문규현 선수와 얘기하랴..민뱅 바라보랴 바쁜 건우 선수..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디오 판독이 늦어지고 있어요

 

 

 

애닯다요..ㅋㅋㅋㅋㅋ

 

 

 

 

 

 

 

 

 

 

오늘도 이기자

 

 

 

올 시즌 팬북입니다

 

 

오호..윌 형이다..ㅋ

 

 

 

 

잘해주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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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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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 said "근데 이거 한마디 드리고 싶은 거 있어요..오늘은 그냥 어떤 이유인지 아실 거에요.

정말!! 이기고 싶었습니다..다른 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저희 팬분들은 저희

항상 응원하고 열심히 사랑해 주십시오..열심히 하겠습니다~!!" (나도 이기는 거, 보고 싶었다)

 

 

오, 반가운 얼굴..윤명준 선수와 허준혁 선수..휴가나왔는가 봅니다..^^

 

 

축하합니다~!!

 

 

 

꽃다발과 트로피를 받고 있어요

 

 

전풍 사장과 김재환 선수

 

 

선수들에게 늘 액자를 건네주는 일을 하고 있는? 김태룡 단장..ㅋㅋㅋ

 

 

감독과의 악수

 

 

 

축하합니다~!!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박.건.우.아.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꾸역 투수

 

 

오늘 시구는 캐다나에서 귀화를 한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인

맷 달튼 선수입니다..안양 한라의 아이스하키 선수이기도 하구요

울 팀 팬이라고 늘 말하면서..시구를 하고 싶다고 했답니다..ㅎㅎ

 

 

 

 

오늘 부탁해요~!!

 

 

처남..요즘 용돈 못 받고 있는가..??

 

 

 

오늘은 허슬두데이 김재환 선수의 날입니다..그런데 저 얼굴이 김재환..?? 아닌데..??

 

 

문규현 선수의 홈런..?? 응..?? 왜죠..??

 

 

5회 초, 2사에서 공을 잡다가 김재호 & 김재환 선수가 충돌..ㅠㅠㅠㅠㅠ

 

 

아이쿠..김재호 선수..ㅠㅠ

 

 

 

 

몸을 제대로 펴지를 못 하네요..ㅠㅠㅠㅠㅠ

 

 

재호 엄마 시게코 씨..그저 멍하니..놀란 얼굴로..ㅠㅠㅠㅠㅠ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큰 부상이 아니길 기도하고 기도하는 시게코 씨

 

 

클리닝 타임..울 선수들은 하나도 안 나왔어요..ㅠㅠ

 

 

꾸역꾸역..6회까지 던진 장원준 투수..이후 아깝게도 승투는 날아가고..ㅠㅠ

 

 

호투하는 레일리 투수

 

 

 

7회 말, 류지혁 선수의 초구 솔로포..동점이 됐습니다..ㅎㅎㅎ

 

 

 

 

7회 말, 만루상황에서 민병헌 선수의 땅볼을 문규현 선수가 잡아서 홈으로 송구..아웃

강민호 포수가 3루로 던져서 아웃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발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은

3루의 박근영 심판이 판정번복으로 세잎 선언..이후 롯데의 항의로 뭐 그렇게 계속..-.-

 

 

 

항의하느라 비디오 판독 요청 시간이 늦어버리고......

 

 

그러거나 말거나 2루의 두 외국인 선수는 담소를 나누고..?? ㅎㅎㅎ

 

 

 

 

이후 항의가 끝나고 폭투로 김재환 선수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역전

 

 

8회 초, 수비에 들어간 김재환 선수에게 외야의 롯데팬들이 손가락욕을 시전하고..??

 

 

 

김재환 선수에게 손가락욕을 날리는 롯데팬..그런데 저 경호원은 왜 좋다고 웃나요..??

 

 

아재들 그러지 마소..추하다요

 

 

그 상황에 열받은 오재원 선수..말리는 류지혁 선수

 

 

오식빵은 3루에서 계속 들려오고..아, 정말..롯데 응원단장은 뭐한다요..??

 

 

 

 

그 와중에 울 류지혁 선수는 열일 하시고..^^

 

 

베어스 유니폼에 쓰레기봉투 머리에 올린 너는..??

 

 

롯데팬 남친..두산팬 여친..별일 없으시죠..??

 

 

박근영이라고 쓰고 개새......라고 읽는다..이런 닝기리 히빠빠 얼어죽을..니가 기어이

 

 

 

웃는 자가 일류..ㅋㅋㅋ

 

 

이겼다~!!

 

 

 

 

 

 

늠름한 녀석들..ㅋ

 

 

 

 

 

울 팀 수훈선수 인터뷰 내내 3루 테이블석에서 소리소리 지르다가 중앙석을 지나서

1루 테이블석까지 진출해서..내내 고래고래 욕설과 막말을 시전하신 분들..아, 쫌~!!

 

 

오늘 정말 이기고 싶었다는 류지혁 선수..누가 뭐래도 열렬히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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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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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7월 10일..사직구장에서 열린 베어스와 자이언츠의 경기를 보고 오늘 새벽에 왔습니다.

뭐 오가는 KTX가 워낙 빠르기도 하고 승리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특별히 피곤하지는 않네요.

반대로 지는 경기를 보고 왔으면..좀 피곤했겠죠..?? ㅎㅎㅎ 사실 부산이라는 곳이 저와 딱히

 

연관이 있는 곳이 아니라서..야구가 아니면..평생 두어 번 정도 여행이나 다녀오고 말 곳인데

야구가 있어서 이렇게 일정 기간에 한 번은 다녀오고 있고..이번에는 2년 만에 다녀왔습니다.

지인들은 제가 부산에 간다고 하면..즐거운 여행 되라고 말들을 하는데..^^; 부산역에 내려서

 

점심 먹고 택시 타고 야구장 가서 야구 보고 다시 택시 하고 부산역에 와서 기차 타고 서울로

오는 제가 뭔 즐거운 여행을..?? ㅎㅎㅎㅎ 아이돌이 비행기 타고 유럽으로 간 후 호텔로 바로

들어 갔다가 공연을 하고..다시 한국으로 오는 모양새랑 같다고 생각하면..되는 것일까요..??

 

어쨌든 어제도 역시 부산역에 내려 점심을 먹고 야구장에 가서 열심히 야구를 보고 기차시간

늦지 않도록 부랴부랴 달려와서 집으로 돌아왔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깔끔하게 승리하는

경기를 보는구나 생각했는데 9회 말에 간담을 서늘..식겁하게 만든 것이 옥에 티였네요..ㅋㅋ

 

 

광명역 주차장을 차를 놓고 기차로 갈아탑니다..주차장 일일요금은 9천원..^^

 

 

5B..오비..ㅋ

 

 

부산역에 도착..아주 유명한 어묵매장인데 배고픔을 달래주던 서민의

음식..어묵이 이제는 기차역과 백화점에 입점하는 고급음식이 됐네요

 

 

오후 10시 30분에 문을 닫는다는데 그전에 어묵이 떨어질까봐 도착하자마자 사기로 했지요

 

 

저기 보이는 연근어묵..아삭한 것이 맛있더군요

 

 

고급지고 깨끗한 매장

 

 

부산역 앞 광장..하늘이 아주 파랗고 맑은 것이 가을하늘 같지요..??

 

 

부산역 건너편에 있는 밀면집..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오후 3시가 넘었으니 늦은 점심임..^^

 

 

 

왕만두가 3,500원..저렴하죠..?? 맛도 괜찮더군요

 

 

물밀면이 나왔습니다..양념장에서 약간 독특한 향이 났는데..산초나 방아잎은 아닌 것 같고

계피향..?? 암튼 달달하고 익숙한 향인데..그 맛이 뭐 먹는 것을 방해하는 그런 맛은 아님요

 

 

친한 동생이 보내준 기프티콘으로 시원한 커피 한 잔 마시고 야구장으로 고고고~

 

 

반갑다 사직구장~!!

 

 

안녕, 강포..^^

 

 

 

롯데카드로 결제를 하면 인터넷과 현장에서 2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로 나눠주는 감자칩..두산 유니폼을 입고 있어도 나눠주더군요..ㅎ

 

 

한창 연습중인 울 팀 선수들

 

 

물론 이렇게 연습 대충 하고 노는? 선수들도 있음..ㅋㅋㅋ

 

 

수건 나눠주는 유희관 투수..^^

 

 

 

슬금슬금

 

 

쑥~!!

 

 

 

이겨보자~!!

 

 

두린이들이 정말 많더라구요..ㅎㅎㅎ

 

 

다리 긴? 로메로..?? 짧은데..?? ㅋㅋㅋ

 

 

 

 

잘하자~!!

 

 

 

아, 보고싶은 아스정..ㅠㅠ

 

 

부산에 사는 친한 동생..오늘 마침 쉬는 날이라 같이 야구를 보기로 했습니다..베어스 팬임..^^

 

 

내 비더레..오늘 안타 한 개만 부탁해

 

 

동글동글 귀요미 맹구 뒷머리..ㅎㅎㅎ

 

 

땀이 났나봐요..수빈 선수

 

 

시구자는 정가은 씨..부산 태생이지요

 

 

 

 

음, 저분 코치인가..?? 어디를 보시는겨..?? 남자들이란..ㅋㅋㅋ

 

 

시구자랑 악수하는 이종운 감독..감독 맞나..?? 아몰랑, 아니면 말고

 

 

자이언츠 선발투수는 김승회 선수입니다

 

 

 

 

 

 

2회 초, 두 점을 내면서 선취점을 획득한 베어스

 

 

같은 보직..다른 몸매..ㅋ

 

 

3회 말, 아두치 선수의 투런홈런으로 동점..ㅠㅠ

 

 

해가 지고 있는가 봅니다..붉게 물든 하늘과 구름이 아주 장관이네요

 

 

 

으허허~~

 

 

사직구장 인증샷..알바 언니야가 찍어줬는데 아주 맘에 듬..ㅎㅎㅎ

 

 

장원준 선수는 아무리 팔찌를 차고 있어도 안 걸림..?? ㅋㅋㅋㅋㅋ

 

 

공이 빠지자 자책을 하는 3루수 황재균 선수

 

 

11번..이 동판이 전광판 아래쪽으로 옮겨졌군요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베어스 팬들

 

 

야곱입니다

 

 

열심히 두 팀의 경기를 분석하는 타 팀 원정전력분석원들..^

 

 

9회 말, 황재균 선수가 첫타자로 나왔습니다

 

 

앗, 안타..ㅠㅠ ㅋㅋㅋ

 

 

일단 여유있게 이기고 있는 베어스..??

 

 

아, 그런데 문규현 선수의 2타점 적시타

 

 

9회 말에 석 점을 낸 자이언츠..추격을 하고 있네요

 

 

김문호 선수의 타격..1루에서 아웃..그렇게 이대로 경기가 끝..??

 

 

이현승 님..ㅋㅋㅋㅋㅋㅋㅋ

 

 

이겼다~!!

 

 

이겼나..??

 

 

 

상대 팀의 합의판정 요구로 비디오 판독이 실시됩니다

 

 

 

아, 뭥미~~

 

 

두근두근..아웃 맞겠지..??

 

 

심판 나오신다

 

 

아하하하하하~!! 아웃 맞대..이겼어~!!

 

 

 

 

경기가 끝나고 야구장 앞으로 나오니 딱 오후 10시..바로 택시를 집어탔네요..^^

 

 

 

서울행 마지막 열차

 

 

 

부산사는 지인이 선물로 준 자이언츠 외국인 선수들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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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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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은 곰들, 기록된 실책은 딱 한 개였지만..오늘 경기를 제대로 관전했다면
그것을 그대로 믿을리가 없을 겁니다..제가 보기에는 정말 실책 투성이였거든요.
3루수와 유격수는 물론 포수까지 뭐 골고루..-.- 그나마 김현수 선수의 솔로포로
영봉패를 면하긴 했지만..영봉패든 뭐든 오늘 결과는 패..도로 6위가 되었습니다.

홈런 포함 결승타를 때려낸 문규현 선수의 타율은 경기 전까지 겨우 1할 5푼대로
낮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가 있는지..하긴 타율이 안 좋다고
해서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상대라는 것을..늘 생각해야 되겠죠..어쨌든 오늘
경기는 베어스가 올해들어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던 경기였습니다.

오늘 경기 사진에 롯데선수들이 많은 이유는..울 선수들이 보여준 게 없어서..^^;







내 소중한 배트



현수야, 나 배트 한 개만 줘



어서~!!



안 준다고..??



이래도 안 줄래..??



눈치없이 현수 선수 배트를 강포에게 갖다주겠다고 들고나온 영민 선수..ㅋㅋㅋ



절대 줄 수 없어~!!



내 배트는 소중합니다



안 됨



못 줘



그러더니 슬쩍 배트를 들고 나가는 현수 선수



오호~!!



배트 좀 사서 쓰라는 구박을 받으면서 현수 선수 배트를 얻어가고 있는 강포..ㅋㅋㅋ





절친으로 익히 알려져있는 이광용 아나운서와 한석준 아나운서가 인터뷰를 하네요



한석준 아나운서 왈..전 베어스 팬이지요..그런데 이광용 아나운서는 어쩌구 저쩌구



두 분, 아름다운 사랑 계속 나누세요..^^



6월 자체 MVP는 이용찬 투수와 이종욱 선수입니다









경기 전, 문규현 선수에게 기를 넣어주고 있는 홍성흔 선수..그래서 문규현 선수가..??





오늘도 친구에게



롯데 2군을 맡고있는 박정태 감독과 염종석 코치가 오셨네요



ㅠㅠ



7회 말 솔로포를 터뜨린 현수곰



양의지 포수..-.-



2루로 가..내가 왜 가..??



9회 초, 문규현 선수의 솔로포



사장님이 쏘셨나요..??







후기를 다 보신 후에 맨끝에 있는 손가락 한 번씩 눌러주시고 광고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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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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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는 못 가지만..일 년에 한, 두 번은 사직경기를 관람하고 옵니다..그것도 당일경기만
어제가 바로 그날이었어요..ㅎ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끝까지 경기를 다 보지 못 하고
야구장을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바로 KTX 마지막 열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말이죠.

작년만 해도 구포역에서 탈 수 있는 막차가 있었는데..올해는 없어져서 부산역까지 멀리
되돌아가야 하더라구요..어쨌든 뒤지고 있는 상태가 아닌 8회 초, 동점을 만드는 것까지
지켜본 후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나왔네요..그리고 역전을 시켰다는 롯데팬 지인의
문자를 받고 (지인에게는 역전 당한 것이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기차를 탔습니다.

늘 그렇듯이 부산까지 동행할 수 있는 정겨운 벗이 있고 반갑게 맞아주는 사람들이 있는
부산 사직구장 원정은 항상 즐겁습니다..원정팀 팬이 사직구장 갈 때마다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는는 글을 접할 때도 있지만 저에게 사직구장은 항상 좋은 곳으로 기억
되는 곳입니다..^^ 어제도 8회 초가 끝나고 나오려는데 롯데팬 아재들이 왜 가느냐고..ㅎ
그래서 기차표 때문에 가야한다고 하니..우리 일행에게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 주더군요.

물론 그분들은 전혀 모르는 분들입니다..부산역에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시던 할아버지
다음에 또 오라고 하시던 택시기사님과 야구장 앞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시던 분까지
올해도 변함없이 좋은 분들과 즐거운 일만 마음에 남겨놓고 사직구장 원정기를 마칩니다.

끝으로 어제 경기..간만에 멋지게 역전승을 하기는 했지만..솔직히 바람직한 경기는 절대
아니었다고 봅니다..1회 초부터 흐름을 딱딱 끊은 아주 안 좋은 경기였죠..그래도, 어쨌든
이겨줬으니 박수 쳐줄랍니다..'고영민 선수가 살아나야..베어스가 살아나는 것이 곧 진리'



같이 가는 동생이 기차출발 6분 전에 광명역에 도착..가까스로 열차탑승에 성공을 했어요..^^



제 바로 앞에 왕종근 아나운서가 앉으셨더라구요..서로 엉겹결에 인사를 나누었네요..ㅎ





 



야구 구경도 식후경..부산사는 지인과 자갈치시장으로









부산명물이라는 씨앗호떡..이렇게 만드는지 몰랐어요



매운 떡볶이라는데 아쉽게도 배가 불러서 못 먹었네요..ㅠㅠ







야구장에 있는 커피숍..커피 사러나온 문규현 선수

 













어제 경기 선발투수는 이용찬 선수















앞모습보다 옆모습이 훠얼씬~~ 이쁜 현수곰..ㅋ











친구를 위하여









어제 손등에 공을 맞은 강포..괜찮은 거죠..?? 괜찮길 바라요







생일축하 노래가 흘러나오던 사직구장



노래가 끝나자마자 바로 홈런을 쳐주신 이 어메이징한 선수야



남친은 자이언츠..여친은 베어스







잠시 외야로 가봤네요





저어기~ 제 자리가 보입니다..ㅋ











귀여운 카..^^







윽~ 도루 실패..-.-;



야호~ 동점이다





부산역행 지하철을 기다리는 중에







아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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