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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고 말하기에는 영 어정쩡한..추워질락 하다가 말고 있는..?? 이건 추운 것도 아니고

안 추운 것도 아닌..그런 날이 계속 되고 있는데요..이럴 때는 그저 잘! 먹는 최고인 듯..ㅋㅋ

그래서 요 며칠 지인들과 함께 했던 음식들을 올려봅니다..처음 올리는 음식도 있고..이전에

이미 먹었고 올렸던 음식들도 있는데 뭐 그거야 알아서 스킵하거나 걍 보거나 하면 되심..^^

 

언제나 말했듯 제가 올리는 음식은 그냥 제가 먹고 온 것일 뿐..맛집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가족과 또는 지인들과 함께 했던 좋은 시간을 기억하고자 함이 더 크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음식점 위치나 전번은 안 올리는지라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알아서 검색하세요..^^;;

이전 글은..제 블로그 메인화면에서 '세상은'이라는 검색어를 치면 나오니..참고하심 됩니다.

 

 

며칠 전, 같은 야구팀을 응원하는 두 명의 지인과 조촐하게 신년 점심모임을 했습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든 주차대행을 해주는지라 편하기는 한데 가끔은 이거 내가 주차를 할 수

있는 것임에도 왜 그네들이 주차를 해주고..돈을 받는 것인지를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베이징덕이 유명한 음식점이라 지인이 오리를 예약할까 했는데 제가 오리를 안 먹어서..ㅠ

 

 

 

이날 점심을 먹은 곳은 압구정에 있는 중식당  js garden 입니다..지점이 여러 곳에 있습니다

 

 

 

작년, 팬페스트에서 받았던 우승기념 머그컵과 우승기념구를 들고 나왔지요..ㅋ

 

 

점심 셋트메뉴를 주문했는데 제일 먼저 나온 음식..게살 스프입니다

 

 

부드럽게 술술술~

 

 

이어 나온 음식..어향관자..각종 채소를 고추기름에 볶아 키조개 관자위에 끼얹어 냈는데요

매콤달콤한 소스가 관자와 잘 어우러진 맛이 좋습니다..키조개는 참 좋은 식재료인 듯..ㅎㅎ

 

 

사천식 닭날개..제가 닭을 안 먹으니 그 맛이 어떤진 모르겠는데 지인들이 맛있다고 했어요

 

 

닭 삼매경에 빠진 동생들..ㅎㅎ 우리가 먹고있는 점심셋트의 구성은 저렇게 돼있습니다

 

 

점심 셋트메뉴는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 다음에는 이 메뉴도 한 번 먹어보겠으요..ㅎ

 

 

찹쌀탕수육..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꿔바로우 모양새와는 다르지만 그 찹쌀탕수육 맞는 듯..??

개인적으로 이 꿔바로우가 훨씬 모양도 이쁘고 먹기에 편하고 맛도 좋은 것 같아요..냠냠냠~!!

 

 

찐만두가 나왔습니다..뭐 만두맛입니다..ㅋ

 

 

식사..동생들은 짜장면을 주문하고 저는 볶음밥을 먹었어요..여기 짜장면은 도삭면이라네요

 

 

달달한 아이스크림이 후식으로 나왔네요

 

 

이거 뭐..?? 커피용 설탕..ㅋ

 

 

커피로 마무리~!! 음식도 맛있었지만 동생들과 도란도란 나누는 얘기가 더 좋았어요..^^

 

 

한파주의보가 내린 어제..친구와 드라이브 겸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러 길을 나섰지요..ㅎㅎㅎ

 

 

맨 처음 간 곳은 양평 문호리에 있는 팥죽집..제가 오래 전부터 다니고 있는 음식점입니다

 

 

 

 

맛깔스러운 반찬

 

 

찹쌀옹심이 팥죽..간이 전혀 안 되어 있어서 설탕이나 소금을 입맛에 맞게 넣어 먹으면 돼요

아, 정말 저는 이 집의 팥죽이 완전 맛있답니다..먹을 때마다 오오오~ 감탄을 하면서 먹어요

 

 

들깨수제비..이것도 정말 좋아하는 메뉴입니다..걸쭉한 들깨가루가 몸에 완전 좋아보이죠..??

 

 

부른 배를 안고 두물머리에 갔습니다

 

 

날씨는 춥다고 하는데 하늘은 완전 맑지요..??

 

 

봄이 되면 연못에 있는 저 연(蓮)이 힘차게 다시 살아나겠지요..??

 

 

커피 마시러 왔어요

 

 

한쪽에서는 커피를 팔고 한쪽에서는 라면과 각종 주전부리를 팔고..ㅋ

 

 

하트 뻥튀기

 

 

이 뻥튀기 아주 잘 팔리더라구요..??

 

 

커피맛은 뭐 그냥..-.- 그래도 추위를 피하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었어요

 

 

두물머리에서 나와서 도착한 곳은 양평 시내에 있는 시래기 순대를 파는 순댓국집..ㅋㅋㅋ

예전에 남편이랑 한 번 왔었는데요..제가 시래기를 엄청 좋아해서 친구에게 가자고 했어요

 

 

양평 장날이 3일, 8일..이렇다는데 마침 어제가 장날..ㅋㅋ 그런데 눈이 내리고 있어서 안 감

매월 첫째, 셋째주 월요일에는 문을 닫는다니 참고하시구요..공휴일과 장날에는 문을 연대요

 

 

 

순대 한 접시를 시켰습니다

 

 

시래기가 잔뜩 들어간 순대..아, 이런 거 정말 좋아요..ㅎㅎ

 

 

 

순대를 시키면 저렇게 시래기가 들어간 국도 함께 나와요

 

 

양평을 나와 광주로 넘어오는 길인데 눈발이 점점 강해지네요

 

 

눈이 금방 쌓였어요..친구는 운전하느라 고생하는데 나는 좋다고 사진 찍는 중..ㅋㅋㅋ

 

 

순대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퇴촌에 있는 여기 밀면집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잖아요..?? ㅎㅎ

그런데, 예전에는 밀면과 오리쌈만 팔았는데..암소갈비가 들어간 간판으로 바뀌었더군요..??

들어가서 물어보니 지난 7월에 간판을 바꿨다고 하네요..밀면만 팔아서는 좀 힘드셨던 듯..??

 

 

 

퇴촌밀면..이 집도 제가 아주 오래 전부터 가끔씩 들리는 곳이어요

 

 

 

으아..맛나겠다..@.@

 

 

살얼음..보기만 해도 시원..?? ㅋㅋㅋ 깔끔한 육수가 정말 맛나답니다..가격은 7천원

 

 

 

동치미가 익어가고 있어요

 

 

 

 

눈이 제법 많이 쌓였네요

 

 

드라이브 잘 하고 잘 먹고 집 근처에서 커피 한 잔을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기로..ㅋ

 

 

작년 가을에 생긴 커피집이라는데 친구가 여기는 사케라또라는 메뉴가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천연발효종으로 직접 만든 빵도 판매하고 있네요

 

 

 

 

 

사케라또..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진한..에스프레소를 얼음에 잘 섞은 커피인 듯..??

암튼 좋은 친구와 맛난 음식과 커피를 먹고 마시면서 즐겁게 하루를 보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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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 관련된 글이 제일 많은 제 블로그..가끔 여행 얘기도 있지만..^^ 더불어 아주 가끔씩

음식 얘기도 있지요..작년까지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한없이 많다'라는 제목?으로..간간히

제가 다녀왔던 음식점..먹었던 음식을 올리기도 했는데 올해는 단 한 번도 안 올렸네요..-.-

그렇다고 제가 다이어트를 한다거나..음식에 갑자기 관심이 끊어진 것이..아닌데 말이죠..ㅋ

그래서 오늘 간만에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한없이 많다' 그 여덟 번째 글을 올려봅니다..^^

 

언제나 말했듯 제가 올리는 음식은 그냥 제가 먹고 온 것일 뿐..맛집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가족과 또는 지인들과 함께 했던 좋은 시간을 기억하고자 함이 더 크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음식점 위치나 전번은 안 올리는지라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알아서 검색하세요..^^;;

이전 글은..제 블로그 메인화면에서 '세상은'이라는 검색어를 치면 나오니..참고하심 됩니다.

 

 

11월 제 생일 즈음인 어느 날..딸아이가 예약했던 음식점입니다..인도음식(커리) 전문점인데

야구장 가기 전에 한 번 가봐야지 했었는데..점심 이후 일정 시간 브레이킹 타임이 있답니다

그래서 내내 못 가고 있다가 한가한 일요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드디어 가보게 됐다는..ㅋ

 

 

 

루나 아시아..삼성동 공항터미널 근처에 있습니다

 

 

이런 류의 컵은 인도음식 전문점이면 다 있는 듯..??

 

 

코스 A와 B(아래)가 있는데..A코스(2인 기준)로 하나 주문하고 단품요리를 추가했어요

 

 

 

예전에, 일요일에 한 번 전화했더니 안 받아서 일요일에는 안 하는가 보다 했는데..여기는

명절에도 휴무를 안 한다고 하더군요..아마도 제가 전화한 날..잠깐 일이 있었나 하시네요

 

 

발리우드 영화가 나옵니다

 

 

코스요리로 야채스프가 나왔네요..걸쭉한 스프가 아닌데 맛은 괜찮았어요

 

 

이어 나온 사모사(감자와 카레 등이 들어간 만두 비슷한)와 탄두리 치킨이 나왔습니다

사모사는 카레가루가 들어가서 그런지..소스가 매콤한지..암튼 매콤..맛도 괜찮았구요

 

 

음, 저는 닭을 안 먹어서 맛이 어떤지는 표현을 못 하겠구요..가족들은 맛있다고 했어요..^^

 

 

새우 커리 입니다..보기에는 향이 강할 것 같은데 전혀..짜지도 않아서 좋았어요..새우도 많고

 

 

같이 나온 난..난에 카레를 올려 먹으면..음, 맛있음..ㅎㅎㅎ

 

 

 

이건 치킨 커리..치킨이라..맛이 어떤지 모른다는 게 함정..ㅋㅋㅋ

 

 

라씨..요거트 음료인데요 다른 곳에서 먹었던 것보다 강하지 않아요

 

 

이건 따로 주문한 크림 새우 커리..부드러운 맛..난과 같이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고..^^

 

 

헉~!! ㅋㅋㅋㅋㅋㅋㅋ

 

 

 

딸내미가 계산..잘 먹었다..^^

 

 

홍대나 압구정에서 먹어봤던 인도 커리보다 조금 순화된 맛이라고 해야 하나요..?? 트림을

할 때마다 커리 냄새가 올라왔던 경험이 있는데..여기는 순하고 부드러운 맛의 커리입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맛이나 향이 다르겠지만..개인적으로 저는 여기가 더 좋았습니다..ㅎㅎ

 

 

11월 14일, 결혼기념일 저녁에 남편과 같이 갔던 곳입니다

 

 

신천 먹자골목 어디엔가의 일식 스타일? 횟집인데요..고급지고 비싸게

보이는 그런 집은 아니고 평범..소박한 음식점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이자카야..?? 뭐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또 좀 그렇고..그건 알아서..ㅋㅋ

지인에게 추천받은 집인데 여기도 시즌 중에 야구장 가기 전, 한 번 꼭

와야지 했는데 역시나 브레이킹 타임이 있어서 못 왔던 곳이어요..ㅠㅠ

 

 

자리에 앉으면 바로 기본으로 깔리는 것들인 듯

 

 

 

1인 4만원 짜리 가우리코스를 주문했어요

 

 

두 명이 오면 테이블에는 아예 앉을 생각을 말아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죽 나오고

 

 

이것저것 먹을 것들..소위 스키다시가 나옵니다

 

 

 

 

그리고 주방장이 시간차를 두고 생선회를 놓아줍니다..자리가 좁아서 저기에..ㅋㅋㅋ

 

 

냠냠~

 

 

참치도 냠냠~

 

 

 

산낙지

 

 

 

붉은 것은 방어 맞쥬..??

 

 

광어랑 우럭이냐..모르겄다..ㅋ

 

 

 

참돔..쫄깃하니 맛나더군요..^^

 

 

 

참치 또 주심..

 

 

 

생선구이도 나오고

 

 

 

자리가 많지 않아서 사람들이 들어왔다가 돌아가더라구요

 

 

맑은 탕..좋아요..^^

 

 

 

일단 사람이 많이 오는 곳이라 음식재료의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음식은 다 신선했어요

사람이 많지만 시끄럽지도 않고 음식도 제때 잘 나옵니다..두 명이 갔을 때는 4만원 짜리

코스도 상관 없지만 그 이상의 숫자가 가면 27,000원 짜리 코스를 시키는 게 합리적인 듯

가격 대비 최고이다..그런 정도는 아니었지만..딱히 마땅한 곳이 없을 때 가면 좋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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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날인 21일 날씨도 좋았지만..22일 날씨는 정말 화창하고 따뜻해서 더욱 더 좋았답니다.
며칠만 늦게 왔더라면 꽃이 활짝 피는 것을 봤을 텐데..그것이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오전 10시가 퇴실시간이라서 짐을 꾸려 나온 우리는 아침메뉴를 순두부로 정하고 근처에 있는
'학사평 두부마을'로 갔습니다..방송에 나온 음식점을 전적으로 믿는 것은 아니지만 아는 곳이
없을 때는 그래도 어디에선가 본 적이 있는 곳을 가는 것이..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방송에 나왔던 두부집을 갔는데 오호..가족들이 다 맛있다고 해서 정말 좋았습니다..ㅋ
그렇게 맛난 아침을 먹고 속초중앙시장에 가서 닭강정과 오징어와 문어를 구입하고..강릉으로
갔습니다..특별히 계획을 한 것이 아니라 강릉에 가면 오죽헌이 있으니 거기를 한 번 돌아보고
또 바로 앞에 경포바다가 있으니 바다는 거기에서 보면 되겠구나..뭐 이런 것이었지요..ㅎㅎㅎ

전세계에서 최초 모자(母子) 화폐인물 등극자인 이율곡 선생과 신사임당의 오죽헌을 둘러보고
경포바다를 구경하고..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평창에 들러 한우를 먹고 돌아오는 것으로 우리의
1박 2일 동안의 짧은 나들이를 끝냈습니다..강원도 동해안은 언제 가도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속초나 강릉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한 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야구장이 없나..??



은행 연수원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설악..^^



아, 글쎄..9층에서 아래를 내려다 봤는데 우리 자동차가 딱 보이더라구요..??



그 이유는 바로 저 야구공 핸들커버 때문에..ㅋㅋㅋㅋㅋ



그동안은 가끔 이용을 했는데 앞으로는 자주 해야겠어요



아침 먹으러 가는 길..저기 멀리 보이는 멋진 바위는 바로 울산바위..^^



식신로*에 나왔던 두부집



주방이 완전 제대로 오픈이 돼있네요



두부를 만들 때 사용하는 콩이랍니다



천연조미료를 사용해서 그런지 각각의 맛이 제대로 살아있어요



메밀전병과 모두부..두부가 참 맛있답니다



이것은 순두부..간도 전혀 안 돼있고 그냥 저 모양 그대로인 순두부인데요 한입 떠먹는 순간
시원하더라구요..콩 특유의 비린내도 전혀 없고..울 딸이 그동안 먹었던 순두부 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했답니다..진짜 희한한 것이 그냥 흔히 보던 순두부인데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남편이 먹은 황태해장국인데 남편 말로는 아주 맛있었다고 합니다..^^



아침을 먹고 속초중앙시장으로 갔습니다



오징어를 구입하고





닭강정도 한 박스 사고



문어를 한 마리 사기로 했어요





이렇게 막 바닥에 패대기치심..ㅠㅠ





그 자리에서 바로 데쳐주시는데요 현금으로 구입하면 데치는 값을 따로 안 받으신답니다



차에서 먹으려고 다리 두 개만 썰어달라고 했어요..할머니가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주심..ㅋㅋ



야들야들 정말 맛나답니다..^^



속초 안녕~!!



강릉 오죽헌 도착



여기도 군인은 할인이 됩니다..^^



셀프 웨딩촬영을 하려고 오죽헌에 온 신랑과 신부..^^



울 딸, 아들..성공하게 해주소서~!!





낯익은 얼굴..ㅋ



까만 대나무라서 오죽이라고 불리웁니다







잘 쓰는 글씨 맞죠..??





신사임당의 그림



신사임당의 글씨



안녕하세요..??



오죽헌을 나와 경포바다로 갔습니다





ㅋㅋㅋㅋㅋ



아이고, 웃겨..ㅋㅋㅋㅋㅋ



점핑업~!!



04년 2월..속초 어느 바다에서 뛰놀던 이 어린이는 지금 군인이 되었습니다..^^







파도소리를 잠시 들어보아요



서울로 오는 길..평창에 들러 평창한우를 먹기로 합니다





평창한우타운이라고 경로를 설정해놓으면 한우를 파는 음식점이 모여있는 줄 알았는데..??
헉~!! 이 음식점이 바로 한우타운이었고..외진 곳에 이 집만 덜렁 하나 있더라구요..?? ㅎㅎ
어디 아는 것도 없고 해서 그냥 들어가서 먹었는데..아, 정말 맛나게 잘 먹었다는 것이 결론





원하는 것을 골라서 먹으면 됩니다





참숯이네요..오호~!!



셋팅비로 1인당 3천원을 받습니다



등심 2인분과 특수부위(치마살, 안창살, 토시살, 업진살) 2인분..총 94,000원



잘 구워지고 있는 한우











한명숙 님도 다녀가셨군요..??







냠냠냠~!!









어느새 노을이..^^



드디어 집에 도착~!!



저는 닭을 안 먹으니 패스..-.-

 





야들야들 문어..오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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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과 22일..1박 2일 일정으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어요..2월에 포상을 받은 아들내미가
3월 20일에 4박 5일 휴가를 나온다고 해서..그 날짜에 맞춰서 나들이 계획을 잡았었답니다..^^
저 아래 남쪽지방을 여행지로 삼았으면..예쁘게 피어나고 있는 봄꽃을 볼 수 있었겠는데..그냥
동해안으로 다녀왔어요..늘 그랬듯이 특별히 어디를 가보자는 그런 것이 아니라..맘대로..ㅋㅋ

숙소가 속초에 있는 은행연수원이었는지라..속초와 인근 양양 낙산사를 가보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맛있는 것이나 많이 먹자고 생각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강릉까지 잠깐 들렀다가 왔습니다.
속초에 도착하자마자..생선구이로 점심을 먹고 바로 양양 낙산사로 고고고~!! 지난 겨울, 저와
남편이 다녀온 적이 있지만 아이들과는 아주 오래 전에 가봤었는지라 이번에 다같이 가봤네요.

낙산사를 나오자마자 바로 설악산 국립공원으로 가서 권금성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탔는데..??
아직도 눈이 잔뜩 쌓여있는지라..권금성까지 올라가지 못한다고 해서 케이블 승강장 주변에서
주위경관을 바라보고 내려왔답니다..ㅠㅠ 그래도 이렇게 대기시간 없이 올라갔다가 내려올 수
있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높은 산에 잠시 있었다고 추위를 느끼는 순간, 온천으로

가서 몸을 녹이고 나오니 어느새 어둠이 깔렸더라구요..동명항으로 가서 생선회와 매운탕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근데 그렇게 잔뜩 먹고 와서는 또 다시 상을 차려
또 먹고 마시고 먹고..ㅋㅋㅋ 역시 여행의 묘미는 구경하는 게 아니라 먹는 것인가 봅니다..^^;



미시령을 지날 때마다 늘 만나는 이 바위..이름이 있을 텐데 무엇인지 궁금해요..^^




야호, 속초다~!!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우리가 간 곳은 생선구이집인데 '88 생선구이'나
1박 2일로 유명해진 '갯배 생선구이' 대신..선택한 곳인데요..인터넷 검색을 해서 간 곳입니다
사람이 많고..대기시간이 엄청난 곳으로 알고있는데..다행스럽게도 울 가족은 평일 낮에 방문





다른 곳은 테이블에서 직접 생선을 구워먹는 것으로 아는데 이곳은 주방에서 구워주는군요







반찬이 이렇게 나옵니다



그날그날 구워주는 생선이 조금씩 다른가 봅니다



밥은 이렇게 돌솥에 나오는데 열 가지의 재료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해물이 들어간 된장뚝배기도 나오더군요..시원합니다



저희는 생선구이 3인분을 주문해서 먹었어요..1인분에 16,000원입니다..돌솥밥과 뚝배기 포함



냠냠냠~!! 맛은 뭐 생선구이맛입니다..ㅋㅋ 전반적으로 무난하다는 것이 저의 평가입니다..^^



점심을 먹자마자 바로 양양 낙산사로 고고고~!! 속초에 올 때마다 들르는 단골집..?? ㅋㅋㅋ



안녕하시렵니까..??



군인, 이러고 있다



군인, 또 이러고 있다 (낙산사 두꺼비를 만지면 두 가지 소원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저 아래 의상대가 보입니다..언제 봐도 멋있는 풍경



뒷태가 고우신 관음상..^^



ㅋㅋㅋㅋㅋ





관음상 머리에 앉아 얘기를 나누는 까치..^^



설악해수욕장를 비롯 낙산사 관음상 뒷쪽에서 내려다본 풍경



글쎄, 올해는 제발 우승 좀 하게 해달라구요..ㅠㅠ








안녕, 소나무..^^





두 사람 모두 마음 좀 잘들 씻으소서..ㅋㅋㅋㅋㅋ



낙산사 바로 아래 있으니 낙산해수욕장 맞죠..?? 아님 말구..^^;



설악산 국립공원 입장..군인은 할인이 되더라구요..낙산사에서도 물론 군인할인이 됨..^^



근데 케이블카는 군인할인 안 됨..ㅠㅠ



케이블카 탑승~!!



동남아..특히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이 많았던 이날





멋있습니다



권금성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얼음이 꽝꽝~!!





눈 두께 좀 보소





이게 노적봉인가 그랬던 듯





저기 왼쪽에 보이는 바위가 울산바위



신흥사 불상이 보이네요





열심히 살펴보는 중입니다..ㅋ





신흥사 청동불상





뒷태가 푸짐하신..?? ^^;;





아이들이 이 반달곰을 보더니..이렇게 작았냐고 그러더군요..ㅎㅎㅎㅎㅎ


04년 2월에 찍은 사진..^^


이건 08년 2월에 찍은 사진..^^



설악산을 나와 척산온천으로 갔습니다





온천욕을 끝내고 나오니 이렇게 어둠이..노천탕이 참 좋았습니다..^^



저녁은 생선회를 먹기로 합니다..동명항에 있는 이곳으로 갔는데 아무런 정보가 없이 갔어요





이런저런 밑반찬이 나오고



생선회가 나오고



매운탕이 나왔습니다..10만원짜리 大자를 먹었구요 뭐 생선회 맛은 그냥 생선회 맛입니다..^^
동명항에 갈 때마다 늘 가던 집이 있었는데..그냥 그 집으로 갈걸..그런 생각을 했습니다..ㅠㅠ
원래는 지난 번 남편과 같이 갔었던 어판장으로 가야지 생각을 했는데 거기는 이미 파장을..ㅠ



영금정 등대



동명항 노점에서 새우튀김과 오징어튀김과 번데기와 고둥을 샀어요



저녁 10시가 다 되어 드디어 숙소 도착~!!







방 두 개..주방과 욕실..뭐 대충 이렇습니다..^^







저녁 먹고 들어와서 또 상을 차려봅니다





와인잔이 없어서 커피잔 들고 쨘~!!



꽃할배..ㅋ



남은 와인에 대충 과일 몇 개 썰어놓고..이것이 샹그리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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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먹는 것은 많이 줄이고 몸은 많이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들 말합니다.
버럭~!! 아니 누가 그걸 몰라(요)..?? 하지만 눈을 조금만 돌리면..먹을 것이 지천인 세상에서
그게 어디 쉬운 일이냐구요..흥~!! 예나 지금이나 내 몸은 여전히 음식물을 원하고..그런 몸을
사랑하는 저는 '먹는 게 남는 것이다'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라는 선조님들의 명언을
맘속에 깊이 되새기며 어제도 먹고 오늘도 먹고 내일도 먹고..그렇게 부지런히 먹고 있습니다.

자, 그럼..지지난 번(http://lystjc.tistory.com/878)과 지난 번(http://lystjc.tistory.com/883)에
이어..세 번째로 이런저런 음식 사진을 올려봅니다..새해가 벌써 열일곱 날이나 지나고 있네요.



제가 얼마 전부터 이런저런 차(茶)에 꽂혀있답니다..오늘 소개드릴 차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판매가 되지않는 것으로 알고있는 'The republic of tea'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홍차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깔끔하게 동그란 티백이 하나씩..^^





대략 200ml의 뜨거운 물에 티백을 하나 퐁당~!!



아프리카 루이보스로 만든 홍차인데요 풍미가 아주 진한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봐도 한 번만 우려내는 것은 넘 아까운 것 같아서 티백을 한 번 더 사용해야겠어요..^^



색깔이 넘 곱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까 구매대행을 하는 사이트도 몇 개 보이는데
가격이 엄청! 비싸더군요..홈페이지(http://www.republicoftea.com)를 보면..한 캔에 대략
10달러에서 15달러가 안 되는 저렴한 가격인데 구매대행 가격은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1월 첫째 주 일요일, 남편이랑 동네 산책을 하다가..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음식점입니다
오금동 성내천 바로 옆에 있는 '통영굴밥'집인데 요즘 굴이 한창 인기많은 계절이잖아요
평소 늘 지나치기만 했다는데 마침 남편이 감기기운이 있어서 시원한 국밥을 먹기로..^^





담백하고 시원한 미역국..굴을 넣은 육수를 사용한 것 같더군요



먼저, 굴전을 먹어봅니다





캬하, 좋다..ㅋㅋㅋ



남편은 굴국밥



저는 뚝배기 굴밥



으핫핫~!! 글을 쓰면서 사진을 보고 있는데도 침이 넘어갑니다..ㅠㅠ



이곳은 지난 1월 6일..지인과 점심을 먹었던 곳입니다..'생방송투데이'였나..?? 암튼 TV에서
소개되는 모습을 보면서 군침을 흘리다가..^^;; 마침 지인이 사는 곳과 가까워서 가봤습니다
음식점 이름이 '정, 미소'인데 이 자리가 예전에 정미소가 있었던 곳이라서 그렇게 지었다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데 좌식이 아니라 입식입니다



맘에 들었던 생수..손님이 올 때마다 이렇게 생수를 한 병씩 식수로 제공을 하네요



빨간 고무대야(다라이)에 만두소를 만들어내는 것이 눈에 거슬렸는데 가만 보면 음식점에서
이 빨간 통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스텐레스를 사용하면 좋을 텐데..이게 옥에 티였어요





다음날 사용하는 만두소를 미리 만드는 것인지 저녁에 사용하는 것인지 그건 모르겠음..^^;;



만두전골 2인분을 주문했는데요..여기 만두전골은 무한리필이라는 거..ㅋㅋㅋ





만두가 조금 들어있다고 울지마세요..앞에서 말했다시피 계속 달라고 하면 되어요





보글보글~~



김치소를 넣지 않은 김치..국물에 통무를 넣고 만든 김치라네요..저 김치로 만두소를 만든대요







많이 맵지 않고 간간한 만두



만두를 더 달라고 했어요..^^



냠냠냠~!!



만두를 또 한 번 더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사실 몇 번 더 먹을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ㅠㅠ



모양은 좀 별루지만 이렇게 밥을 넣어서 끓여먹는 게 여기 방식인 것 같아요



이 음식점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 신봉동에 있는데요 알아서 찾아가시면 되어요..^^;;



점심을 먹고 찾아간 곳은..같은 신봉동에 있는 커피전문점 '아날로그 팟'입니다
엄청 넓은 곳인데 점심시간에는 브런치를 하러 오는 아기엄마들이 엄청 많은 듯







더치커피가 한창 만들어지고 있네요







지인이 선물해줬어요..^^





이곳은 제가 오랫동안 다니고 있는 음식점인데요 수서와 일원동에서 제법 유명한 곳입니다





점심특선 상추 샤브샤브



일인용으로 음식이 나와서 아주 좋아요





이 음식점은 수서 궁마을 먹자골목에 있으니 역시 알아서들 찾아가시면 됩니다..^^



제가 먹으러만 다니는 것은 아닙니다..이렇게 영화도 봅니다..^^





저와 제 딸내미가 좋아하는 배우 정재영 씨..이분이 나오는 영화가 제발 잘 되길 바라는데..ㅠ







플랜맨 관객이 109만 명이 들면 정재영 씨와 한지민 씨가 프리허그를 한다고 했는데..과연..??



지난 번, 대게나라에 가서 음식을 먹고 후기를 올렸는데 이렇게 바로 상품권이 왔어요..ㅎㅎ



제가 집에서 정기구독하는 잡지가..두 개 있어요..바로 '한겨레 21'과 '씨네 21'인데요
아주 오랫동안 보고 있는 주간지랍니다..일 년에 한 번씩 구독연장을 하는데..한 번씩
연장을 할 때마다 받는 상품이 아주 쏠쏠해요..이번에 씨네 21을 구독연장하면서 받은
외장하드입니다..1년 정기구독료 15만원에 2만원만 더 추가해서 내면 주는 상품임..^^



씨네 21에 비해 한겨레 21은 별다른 정기구독 상품을 주지는 않아요..그래서 한겨레 21은
2년에 한 번씩 연장을 합니다..올해 2년이 다 돼서..2년 연장을 하고 받은 다이어리입니다



스타벅스 플래너 두 권..뭐 제가 별다방 커피를 엄청 마시고 쿠폰을 모아서 받은 것은 아니고
쿠폰이 몇 장 있었는데 지인들이 남는 쿠폰을 보내주셔서 받았어요..딸내미와 한 권씩 나눴음



맛(?)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에 있는 손가락 추천 꾹..광고도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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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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