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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1.27 인절미 만드는 사이에 홍포가 떠나갔다 2
  2. 2008.07.13 사직구장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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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시즌이 끝난 후, 너무너무 너무너무 심심해서 방굴러데쉬를 하다가 
며칠 전 주부동 게시판에 인절미 간단히 만드는 법이라는 글이 생각나서
나도 한 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찹쌀을 불리고 (내가 본 글에서는 6시간
불리라고 했었지만 6시간을 언제 기다려..그냥 두어시간 불렸다) 그리고,
그분은 찜기에 찹쌀을 쪘지만 난 그냥 일반압력솥에 밥을 했다는 것..^^;



다 된 밥을 제빵기 중간정도까지 넣고 설탕 한 스푼과 소금 반 스푼 넣고
반죽코스로 대략 7~8분쯤 돌렸다..(글을 쓰신 분은 5분 정도만 돌리라고
했는데 5분 돌리면 밥알이 다 안 으깨진 상태..그게 좋으신 분은 5분만..)







잘 반죽된 찰밥을 종이호일 위에 올려놓고 냉동고에 있던 콩고물에 굴려서
인절미 완성~!! 모양을 좀 이쁘게하고 싶었지만 콩고물이 마구 날아다니고
빨랑 끝내고 싶어서 크기도 그냥 무진장 크게 콩고물도 왕창 묻혀서 그릇에
한가득 만들어 놨다.ㅋ 모양 좀 보시라..인절미가 왕인절미가 됐어요..ㅎㅎ
인절미 가득 만들어 놓고 흐뭇해 하고 있는데 지인에게 문자메시지가 왔다.

"성흔이 형, 롯데 갔어요.."

그렇게 내가 인절미 만드는 사이에..홍성흔 선수는 갈매기가 되었다는 것
앞으로 인절미를 먹을 때마다 홍포 생각이 나겠구나..그래도 세컨드 팀이
롯데라서 다행이라고 하면 조금이나마 내 마음이 위로받을 수 있겠지..??

홍포가 생각했던 자존심은 결코 돈이 아니었다는 것..자신의 입지를 세우고
싶었다는 것..그것을 두산에서는 채워주지 못 했는가 보다..바보같은 베어스

홍포, 멋진 갈매기가 되어서 훨훨 날기 바랍니다..그동안 참 고마웠어요~!!







마이클럽에 글 올렸는데 올리자 마자 메인에 올라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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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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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 06분에 광명역에서 출발..오후 1시 40분경 부산 도착
야구장 근처로 이동해서 점심 먹고 야구장으로 고고씽..야구를 보고,
오후 9시 43분에 구포역에서 출발, 자정이 조금 넘어 광명역 도착..
엄청나게 내리는 비를 보며 집에 오니 새벽 1시가 조금 넘었네요..ㅋ

일 년에 몇 번 못 볼 멋진 경기를 보게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런데 사실 경기에 집중하기엔 야구장 분위기가 너무 정신이..ㅠㅠ
기차 타기 전에 부산 가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부터 시작해서
기차 바로 뒷자리에 올드 유니폼을 덮고 주무시는 분도 봤고

부산에 내리자마자 유니폼 입고 나타난 우리 일행들을 쳐다보던
부산분들..그리고 잠실구장에서 만나뵙던 분들을 사직구장에서
많이 만나뵈었네요. 구포역에서는 엘쥐 팬이라는 분도 만나고
기차 안에서는 대전경기를 보고 올라오던 한화팬도 만나고..ㅋ
그 한화팬이 이겨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답니다..^^

1년 만에 다녀온 사직야구장, 암튼 잘 다녀왔습니다~!!

야구장 앞에서 이런 양말을 팔더군요..그래서 한 개 사왔네요..^^

입장권 인증샷~!!

탄지신공 이혜천 선수

낯익은 풍경이라죠

너무 힘들어 보이죠..??

야구장 앞

끝으로,
장난인지 구단에서 잘못 보내온 건지 모르겠지만
누군가 저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냈더군요.
제가 부산에 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ㅋㅋ
누군지 죽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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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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