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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얼마만에 야구를 보러간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주 내내 원정경기, 하지만 절반은 우천취소..잠실경기도
두 번 연속 우천취소..무려 11일만에 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야구에 목마른 팬들로 관중석이 꽉 채워진 날, 그가 돌아왔고
그의 귀환을 축하하는 의미였을까요..?? 1위를 탈환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그'란..??
어떤 이는 이종욱 선수를 생각할 것이고 또 어떤 이는 김상현
투수를 생각할 것이고 다른 이는 김선우 투수를 생각하겠죠..??
각자 알아서들 생각하시면 됩니다..ㅎㅎㅎ


두 팀 모두 선발투수들이 난조를 보였는데 먼저 무너진 선수는
히어로즈의 장원삼 투수, 하지만 돌아온 김선우 투수도 그다지
좋지않았습니다..두 투수 모두 3회를 못 넘기고 내려갔으니까요.
김선우 투수, 타자들이 점수를 잘 내주고 있었음에도 왜 난조를
보이는 것인지 그 이유를 저는 모르겠는데 여러분은 아시나요..??


선발 라인업에서 최승환 포수만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전원
안타를 때려낸 베어스, 홈팬들 앞에서 모처럼 화끈한 공격야구를
보여줬습니다만 투수들이 무려 8점이나 내준 것이 약간 아쉽네요.
특히 마무리로 나온 이용찬 투수가 맞은 투런홈런 때문에 대부분의
베어스 팬들은 마음 한켠으로는 불안감을 느끼고 계실 듯..-.-;


여하튼 김선우 투수와 김상현 투수가 돌아왔고 이종욱 선수도
돌아왔습니다..특히, 이종욱 선수가 대타로 나왔을 때 기립박수를
치며 그의 이름을 연호하던 수많은 팬들의 함성이 아직도 들리는 듯
합니다..정말 이종욱 선수는 너무 대단한 것 같아요..올 시즌에 과연
다시 뛸 수 있을 것인가..다들 걱정했는데 이렇게 빨리 왔으니까요.


올시즌 잠실에서 열린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5연패를 당했던
베어스, 그 연패의 아픔을 멋지게 떨구어 냈습니다..그리고 1위 자리에
다시 올라섰구요..이번 주중 3연전, 상승세를 타고있는 롯데 자이언츠와
만나게 되는데 벌써부터 흥미진진한 경기가 기대되는군요..^^



베어스데이



멋진 시계..^^



헉~ 원쓰리 님..수염은 왜 기르시나요..??
귀찮아서 기른다는 아주 간단한 대답..ㅎ



니코스키 투수와 그의 가족입니다





베어스데이를 맞아 사인회에 참석하는 선수들





머리에 신경 좀 쓴 껌 씹는 유희관 선수
껌을 10통인가 선물 받았다고 하더군요..ㅎㅎㅎ









재호재호..티셔츠가 멋집니다..^^



사인회를 끝나고 들어와서도 여전히 사인중입니다



동주곰,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돌아온 남자, 정말 불굴의 의지를 지닌 선수



시구하러 그라운드로 올라가는 솔비 孃





무엇인가 안 풀리는 듯 답답한 황재균 선수와 원쓰리





쓰리런 홈런의 주인공 이원석 선수
경기 전에 솔비 孃과 악수를 하고는 오늘 홈런 치겠다고 약속했답니다





시구자가 좋았는가 봅니다
올시즌 잠실에서 열린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첫승



김 성모마리아..?? ㅎㅎㅎ





미니 스피커인데 이런 응원도구, 좀 시끄러울라나요..??



대주자로 나가 홈에 들어온 이종욱 선수



열광하는 팬들



이분 아시려나 모르겠네요..'결혼 못 하는 남자'에서 바람둥이 건축가
역할을 하시는 분인데 열렬베어스팬이랍니다.자주 야구장에 오십니다







치어리더의 축하박수에 두 선수 완전 함박웃음..ㅋㅋ











경기가 끝난 후 베어스데이 포토타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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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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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후 2연승입니다..ㅎㅎ 2연승이 무슨 대수냐..하시겠지만
최악의 7월을 보내는 게 아닌가..걱정했었던 베어스 팬들에게는
정말이지 이보다도 더 좋을 수는 없다..그런 분위기라는 겁니다.


5이닝 동안 실점 하나도 없이 잘 던지고 내려온 세데뇨 투수
그 내용을 보면 안타 7개에 사사구 2개라는 점에서 사실 크게
잘 했다고 할 상황도 아니고 수비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소위 산업연수생 투수로 불리우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칭찬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SK 용병들에게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베어스 선수들
이번에도 역시 글로버 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네요.
또 부상으로 결장한 손시헌 선수 대신 선발출장한 이대수 선수
공수양면으로 아주 좋았던 것도 2연승을 할 수 있었던 요인이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고영민 선수의 결정적인 수비실책과 고창성, 임태훈..두 투수의
난조로 인해서 걱정스러운 상황을 맞이하는 것이 아닌가 했지만 
기필코 이기고야 말겠다는 선수들의 각오로 어려움을 가뿐하게
넘겼습니다..아울러 수비실책을 멋진 타구로 만회한 고영민 선수
홈런성 타구가 2루타로 처리된 것이 아깝겠지만..최승환 선수의
투런홈런의 발판이 됐다는 점을 생각하면서 아쉬움을 달래시길~


또한 유희관 투수와 오현택 투수..많은 이닝은 아니었지만 깔끔한
투구..큰 박수를 보냅니다..이렇게 계속 써나가다 보면 칭찬해야 할
선수들이 한 둘이 아닐 듯 합니다..^^ 오늘 경기의 아쉬운 점이라면
경기시간이 너무 길었다는 것..더블헤더를 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곰들에게는 너무나도 힘들고 어렵기만 할 것 같았던 이 무더운 7월
5연패의 아픔이 큰 복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살짝 기대해 봅니다.



야구장 앞에 여성전용 주차구역이 생겼는데 고작 10대 정도인가
댈 수 있게 만들었더군요..전시행정의 표본으로 보이지 않나요..??



팬에게 사인해 주고 있는 이만수 코치..연습공도 관중석으로 던져주심



그 사인볼, 제가 잠깐 빌려서 찍어봤습니다



덕아웃 옆 카메라맨, 현수 선수에게 사인 열심히 받으십니다..^^



입을 벌리고 코치님에게 무엇인가 받아먹고 있는 바우와우..ㅋㅋㅋ



ㅎㅎㅎ 이 표정은 뭡니까..??



여고생들이 현수형..현수형..떼창으로 부르자 놀라서 쳐다봅니다
형..형 그러는 것을 보니 디씨 야갤러들이 아닌가 생각이 되더군요



코치님도 놀라서 쳐다보심



재호재호 선수도 놀라서 쳐다봄..여고생들, 사실 너무 과했어요..-.-;



소녀시대의 새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좋아라 하는 선수들



밝은 표정의 원석 선수



선발투수 세데뇨 선수



6월 MVP로 뽑힌 이용찬 투수와 임재철 선수



방송 녹화 때문에 야구장에 잠깐 들른 김C, 은근 까칠하신 듯한..-.-;



고의사구 장면..대단한 현수, 하지만 대기하고 있던 동주곰 기분은
아무래도 조금 그랬겠죠..?? 하지만 SK 작전은 결과적으로 대성공



니코스키 투수







은근 여유를 부리시는 데뇨 씨



목요일에 비가 내릴 거라는 예보가 있어서인지 관중이 많이 오셨네요



언제나 그리운 병두 선수..ㅠㅠ





베어스 져지를 입고있는 세데뇨 선수의 부인..사진 찍으면서 이름을
물어봤는데 제니라고 하더군요..져지입은 모습이 이쁘다고 해줬어요



홈런인 줄 알았는데..?? 홈런 맞죠..??



이게 뭐하는 장면인가 했더니 홈런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모습이었답니다..^^





그 장면을 바로 옆에서 사진기자가 찍어서 곧장 전송하더군요..^^



최승환 선수의 홈런에 그 누구보다도 기뻐하던 세데뇨 선수
바로 옆에는 이종욱 선수가 서있었는데 둘이 잘 어울리네요





유희관 투수와 오현택 투수, 아주 좋았습니다





오 선수의 모습, 몇 개 올리니 보시어요..^^







경기 끝~!! 1위 SK를 두 번 연속 이겼습니다



이곳에서도 나란히 서있는 이종욱 선수와 세데뇨 투수





세데뇨 선수, 배우려는 자세와 노력하는 자세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돌아온 점포..금방 살아나셔서 다행입니다..^^





제니..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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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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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로 올시즌 가장 큰 위기를 맞이했던 울 베어스
다행스럽게도 연패를 끊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만
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손시헌 선수가 머리쪽에
공을 맞고 병원에 실려나가는 불상사를 겪었습니다.


모처럼 투, 타의 조화로 승리를 거뒀다는 것이 너무
좋은 일임에는 분명한데 왜 이리 마음이 아픈걸까요.
다행히도 검사결과 큰 이상이 없는 단순타박상으로
진단이 나왔지만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하니
충분히 치료를 받은후에 나오길 바랄 뿐입니다..ㅠㅠ


김현수 선수의 100안타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늘 멋진 경기를 보여주고도..다른 선수들에게
가리어진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제대로 됐네요..^^


또 빈타에 허덕였었던 정수빈 선수가 간만에 시원한
2개의 안타를 때려낸 것도 참으로 다행이고, 돌아온
최포도 지난 경기에서의 홈런에 이어 안타를 쳐내서
정말 다행이고 끝내기의 아픔을 잊고 다시 한 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이용찬 투수에게도 박수를 보내면서..


오늘 경기에서 잠깐 정신줄을 놓았던 이원석 선수~!!
이제는 백업선수가 아닌 당당한 주전이라는 생각으로
긴장감을 잃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울 선수들 모두 더 이상의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보낼 수 있길 바라면서 음~ 제가 지난 6연전 동안
야구장에 안 갔다가 갔는데 이겨서 너무 좋다는 말씀
드립니다..ㅎㅎㅎ

참참~ sbs 임용수 캐스터가 경기 전에 그랬습니다.
오늘 자기가 중계를 하니까 베어스가 이길 거라고..ㅋ
3연전 내내 중계를 하신다는데 그렇다면 3연승..??
 
덧, 스크야..니네 제발 쫌 그러지 말자~!!
차라리 최정 선수를 투수로 내보내라..-.-;




경기 전, 두 선수에게 타격지도(?)중인 김현수 선생



정수빈 선수는 열심히..그러나 민뱅은 땡땡이..ㅋㅋ
정수빈 선수는 4타수 2안타..민뱅은 3타수 무안타





선배님~~~



오늘 울 팀, 4점 냅니다에 만 원 걸고있는 현수 씨..^^



선발투수 이재우 선수의 믿음직한 모습



김재호 선수, 더칸 선수 볼에 막 뽀뽀하고 그랬대요~~!!



이 현수막, 1분인가 2분인가 암튼 짧게 걸렸다가 후다닥 떼내어졌어요.
제 생각에 우리는 약속한대로 현수막 걸었다..인증샷 찍고 내린 듯..-.-

100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김현수 선수



기뻐하는 현수 선수 옆에 손션 선수의 모습이 보입니다..ㅠㅠ



오늘 새롭게 선보인 고창성 투수의 플래카드



ㅠㅠ



ㅠㅠ



야구가 끝나고 집에 들어왔는데 울 딸내미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손션 선수는 기절한 모습도 넘 이뻐..잠자는 왕자님 같아.." 그러대요.



손션 선수 병원갔다고 우는 모습 아님..그냥 땀 닦는 거임..ㅎㅎㅎ



쩝~ 이번에는 관중석에 계신 분이 파울볼에 얼굴 맞았습니다..ㅠㅠ



혼신을 다해서 경기에 임했던 김현수 선수



멍때리는 태훈곰..ㅋㅋㅋ



5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고 내려오는 선발투수 이재우 선수



9회 초 2사에서 김재현 선수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있는 이용찬 투수



이겼습니다~!! 지겨웠던 5연패 끝~!!





남들 인사하기 전에 먼저 인사하는 태훈곰..^^



수훈선수는 이재우 투수와 김현수 선수











방망이 잘 챙기고 있는 현수 선수



누군지 모르지만 기분 좋게 귀가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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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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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나온 김선우 투수가 모처럼 잘 되는 날이다 싶었는데
3회 초, 채태인 선수의 강습타구를 맞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
다행스럽게도 단순한 타박상이라는 진단을 받아 안심했지만
예기치 못한 일을 당한 베어스는 역전패라는 진단을 받았네요.


먼저 두 점을 냈을 때의 분위기..정말 좋았었는데 밤 늦게부터
내린다고 했던 비가 갑자기 내리고 김선우 투수는 또 안 좋은
상황으로 내려가고..몸을 풀 사이도 없이 올라온 김상현 투수는
바로 5점을 내주면서 패전투수가 되고..그냥 안 되려는 경기가
아니었는가 싶습니다.


세 번째 투수로 나와서 잘 던져준 오현택 투수..김상현 투수보다
먼저 올라왔었더라면 상황이 달라졌을까요..?? 음~ 오늘과 같은
날씨와 분위기에서는 달라졌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하고 선발투수들의 수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1군에 합류한 고영민 선수가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는 것과 위에서 언급한 오현택 투수의 좋은 투구였습니다.
반면에 몇몇 타자들 (누구라고는 꼬집어 말 안 하겠습니다)에게는
여전히 실망..위기감을 느끼면서 경기에 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주 6연전 경기전적 2승 4패 순위는 2위가 내려왔으니 여러모로
안 좋았던 한 주가 아니었는가 싶습니다만..경기가 진행되어 갈수록
더 안 좋은 상황이 올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현 상태라도
유지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울 베어스 괜찮을까요..??



경기 전, 중앙지정석에 나란히 앉아 담소를 즐기던 두 사람



저를 보고 웃는 것이라면 좋겠지만 그건 아니고..^^;





무엇인지 참 재미있어 보이죠..?? ㅎ



경기 전에 열린 사인회..손시헌, 김재호, 고창성, 이용찬 선수입니다





역시 김ㅋㅋ



조신한 표정으로 사인을 하고있는 손시헌 선수



















고영민 선수가 올라왔습니다





외야 3인방..외야 팬들을 위해 사인볼을 챙깁니다



김선우 투수가 내려온 후 잠시 술렁거렸던 투수진들



비가 내리기 시작한 잠실야구장







5회 초에 등판해서 3이닝을 잘 막아낸 오현택 투수





9회 말에도 빈자리 없이 열심히 응원하던 베어스 팬들



6 대 2로 승리를 거둔 라이온즈



경기 후 포토타임..비가 내리고 패한 직후라서 선수들이나
팬이나 다들 분위기가 좀 그랬던 포토타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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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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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야구장에서 수훈선수 인터뷰가 끝나고 들려온 마이크 소리


내일 선발투수는 김명제..


그 순간, 관중석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던 그 소리..그 소리는 과연
환호였을까요..탄식이었을까요..그것은 여러분이 잘 아실 듯..^^;


1회 초, 4점을 가뿐하게 내준 이후, 불펜은 한동안 텅 비어있었습니다.
아마도 4회 말에 김재호 선수의 3타점 3루타와 용덕한 선수의 안타로
동점이 되지 않았더라면 불펜은 그렇게 계속 텅 비어있었을 텐데..-.-;


그냥 그렇게 텅 비어있다가 끝내는 편이 나았을 뻔 했는데..동점만
되지 않았더라면 오늘 경기, 깨끗하게 포기를 했을 것이고 5회 초에
7점이나 내주는 수모는 당하지 않았을 텐데..(제가 말하는 뜻이 뭔지
다들 아시죠..??) 걍 0대 4로 지는 편이 더 나았다는 것입니다..쩝~


오늘 경기는 걍 다들 각자 알아서 생각하세요..이상 끝~!!



경기 시작 전, 분위기 참 좋았지 말입니다..-.-;



더운 날씨에 선수들은 계속 물만 들이킵니다





수건으로 땀 닦아내느라고 정신도 없구요



이분도 물 마시고 땀 닦고..^^





여기도 물..물..물



태양을 피하는 방법



라이온즈, 점수 막 내고 그래..^^;



관중석에 잠깐 들렀다가 돌아간 두 선수





텅빈 불펜..선발투수에게 무언의 의미를 보여줬던 것이죠
니가 알아서 말아먹든지 말든지 해라..뭐 그런..-.-;



동점 만들고 아주 좋았는데..몇 분 안 되어서 도로 원점





클럽만 에이스인 건가요..?? 선수도 에이스였음 하는 바람일세



오늘도 고생 많았던 현수 선수..만루에서 타격 직전 모습입니다



경기 끝나고 나가던 박석민 선수..누군가 발견



네에~ 탤런트 김민정 씨가 오늘 경기를 관람하고 삼성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부끄부끄~ 박석민 선수, 얼마나 좋아하는지..ㅎ



이 표정 보십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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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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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3연전을 1승 2패로 저조하게 끝내고 서울로 온 베어스
그것도 목요일 경기를 실책으로 내주고 올라왔는지라, 좋게
생각을 하려해도 아무래도 힘든 경기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뭐~ 사실 결과적으로 보면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분명 힘든
경기였음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베어스만 만나면 안 좋은 투구내용을 보였던 크루세타 투수
이번 경기에서도 역시 그 징크스를 깰 수 없었는지 2회 말에
이원석 선수에게 3타점 적시타를 맞고 말았습니다..하지만,
그대로 질 수는 없다..반격을 시작한 라이온즈


선발투수로서 두 번째 경기를 펼치는 이재우 투수의 구위가
현저하게 떨어지기 시작한 5회 초에 안타와 밀어내기 볼넷,
패스트볼로 단숨에 동점..양준혁 선수의 외야 플라이로 다시
한 점을 보태어 역전..그야말로 단숨에 점수를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5회 말에 곧바로 동점을 허용..4대 4의 상황에서 더는
점수가 나오지 않고 드디어 정규이닝의 마지막인 9회 말 시작


뭐 그 다음 상황은 아다시피 2사 1,2루 상황에서 김현수 선수의
끝내기 안타..관중들 모두 숨 고를 시간도 없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나온 안타였습니다..그랬던 만큼 더 좋았습니다..하지만
여전히 베어스의 큰 문제거리인  선발투수의 부진..중간계투가
다승 1위인 10승이라니 이건 분명 좋아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죠.


계속 되새겨 봅니다..울 팀의 선발투수는 단지 제일 먼저 나온
투수인 거야..그 외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야..그런 거야
오늘 경기의 수훈선수로 뽑힌 영건 임태훈 투수와 김현수 선수
두 선수가 수훈선수 인터뷰를 할 때  팬들 사이에서 나왔던 소리

 
"젊은 니들이 고생이 많다~!!"


끝으로, 프로야구가 진행될수록 부상선수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영욱 선수가 큰 부상을 당할 뻔 했는데..모쪼록, 8개 구단
모든 선수들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무사히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경기 전부터 비교적 기분이 좋아보였던 김현수 선수









민병헌 선수가 덕아웃에서 스윙연습을 하는 동안 뒤에서 말없이
기다려주던 김재호 선수..그걸 모르는 민병헌 선수, 열심히 스윙
잠시 후, 민병헌 선수가 재호 선수에게 정중하게 인사..ㅎㅎㅎ





선수들 분위기, 아주 좋았습니다



아픈 부위가 계속 신경 쓰이는 모습



나도 목 말라~!!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 분..^^



이원석 선수의 2루타로 3명의 주자가 나란히 홈인



용덕한 포수의 1루 견제구 공에 맞은 타자 이영욱 선수
병원으로 후송,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ㅎ 기계곰 현수, 넘 어울리는 문구죠..??
과연 현수 선수는 저걸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5회 초, 멋진 수비를 펼친 김현수 선수
동료들에게 계속 잘 했다는 칭찬을 받는군요







기계 점검중인 베어스 트레이너..ㅋ



^^;









쇄골뼈가 아픈 김현수 선수..계속 신경을 쓰면서 경기에 임하더군요





9회 말, 2사 1,2루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낸 김현수 선수







김명제 투수가 헤드락을 걸고있는 선수는..??
김현수 선수는 오른쪽에 있는 것을 보니 아니고 누구..??



아하~ 임태훈 투수로군요..아픈 김현수 선수 대신 고생 좀 했군요..ㅋ





아픈 거 맞지..?? 근데 홈런에 끝내기 안타에..너, 정체가 뭐냐..??



오늘의 수훈선수는 베어스 넘버 50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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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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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사직구장에 다녀온 후, 일 년여만에 다시 찾은 사직구장
광명역에서 오후 1시 15분 KTX를 타고 구포역에 3시 45분 도착,
사직역에서는 여전히 강민호 포수의 안내멘트가 잘 나오고 있었고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호도과자 가게도 여전히 성업중이었습니다. 


울 팀 주전선수들이 다 부상중이고 뛰는 선수들도 대부분 컨디션이
썩 좋은 상태가 아니라 승리를 기대하고 내려갔던 것은 아니었네요.
그냥 더 더워지기 전에 함 다녀온 것인데 이왕 내려가는 길, 승리를
안고 돌아왔으면 좋으련만..뭐 그게 제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경기가 끝나고 야구장을 나와서 지하철역으로 가고 있는데 옆에서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던 롯데 팬 두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오늘 장원준이 잘 던졌다기 보다는 두산 선수들이 너무 못 했다.."
그렇게 말입니다..그 말에는 주전선수들이 많이 빠져서 전반적으로
장원준 선수가 쉬운 경기를 했다는 말과 같은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


여하튼 주전들이 빠졌든 뭐하든 진 것은 진 것..그것에 대한 변명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실책으로 인해 점수를 내준 것이
결정적인 패배의 원인이 되었으니 못해도 너무 못 한 경기였습니다.


거의 4년여만에 선발투수로 나온 김성배 선수..롯데전에 강했었다는
전력답게 호투를 했으나 야수들의 실책으로 인해서 좋은 투구내용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 했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돌아오는 기차시간이 밤 10시 18분..경기를 다 못 보고 나오면 어쩌나
했는데 이런~ 울 선수들..올라가는 길, 시간 쫓기지 말고 잘 올라가라는
배려를 해주신 건지 평소보다도 빠르게 경기를 끝내주셨네요..안 그래도
되는데 말입니다..-.-; 쩝~ 여하튼 기차시간 딱 10분 남겨놓고 구포역에
도착했다는 아주 알흠다운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간단하게나마 사직구장
방문기를 마칩니다..이건 절대로 경기후기가 아닙니다..걍 방문기입니다.



멋지게 단장된 야구장 전경





자이언츠 박물관을 잠시 돌아봤습니다





옆에 있던 자이언츠 팬에게 유니폼을 빌려입고..^^;



야구장에 들어가자가마자 눈에 띈 반가운 얼굴..^^





선발투수 김성배 선수



옆자리 남자분이 들고오던 저 상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참 궁금했는데..ㅎ



곰 한 마리, 갈매기 두 마리..친구사이라네요..^^
자이언츠가 점수를 내면 양쪽 두 분이 막 하이파이브..ㅋㅋ







맛은 못 봤지만 두루두루 구경해본 사직구장 먹을거리들





익사이팅존 끝이 불펜입니다





익사이팅존..그런대로 괜찮은데 그물이 없는 곳은 관람거리가 좀 멀어요



누구일까요..??



경기가 끝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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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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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경기의 승자는 호랑이..베어스 선수들은 퀸즈데이 3연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안게 됐고, 가뜩이나 핑크 유니폼을 못 마땅하게
생각하는 일부 팬들로 하여금 퀸즈데이를 없앴으면 좋겠다는 명목을
제공한 그런 경기가 되고 말았네요.


올시즌 워낙 홈경기 승률이 낮은 팀이 베어스인데 그렇다면 홈경기를
하지 말고 원정경기만 할까요..?? 비록 연패를 하고있는 뭔뭔데이지만
이왕 시작한 것, 없애도 한 번은 이겨보고 없애야 억울하지나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다들 생각난 김에 스트레칭 하면서 릴렉스 하세요..^^ 


베어스 선발 세데뇨..말 그대로 맨처음(먼저 先) 나온 투수였던 것이죠.
사실 투구연습 하는 것을 볼 때 볼이 참 지저분하고 제멋대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 들었습니다..잠실에서 첫 선발 그것도 한채영 씨보다도 더
예쁜 아내 앞에서 선발로 나왔으니 얼마나 기분이 고무됐겠습니까..ㅎ
그런 마음이 멋진 투구로 변신해서 나왔으면 좋았으련만..역시 아직은
역부족이었는가 봅니다.


그 뒤를 이어 나온 고창성 투수..초반에 다소 불안했지만 바로 구위를
회복하며 위기상황을 잘 막아냈는데 팀의 패배로 인해 빛바랜 호투가
되고 말았습니다..KILL 라인의 투수 4명을 비롯해 무려 8명의 투수를
냈지만 결국 패배한 베어스..오늘 경기는 아무리 이기려고 애를 써도
안 되는 경기였는가 봅니다..그만큼 상대팀인 타이거즈의 이기겠다는
각오가 대단했다는 얘기도 되겠구요.


세 번의 퀸즈데이 모두 패배..하지만 세 번 모두 상대투수가 팀내 최고
에이스였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앞으로도 퀸즈데이에는 또 질 것이라는
안 좋은 생각은 이제 그만..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다음 퀸즈데이를
기다려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럼 오늘은 이 정도로..^^




6월 18일, 이종욱 선수의 생일입니다



(현수) 넌, 핑크 유니폼 좋아..?? (원석) 응, 나는 좋아



투잡 뛰고싶은 김민호 코치..ㅋ



참 더웠던 하루였지요









제일 먼저 나온 투수 세데뇨..^^





영화배우 류현경 씨의 시구



시구하는 날이면 투수들이 덕아웃에 진을 칩니다..ㅎㅎ





이재우 선수의 귀여운 딸..윤서 孃, 이제 4개월이
조금 지났는데 무럭무럭 정말 잘 컸네요..^^







위기상황에서 호투를 했던 고 선수





더운 날씨, 세수도 해보고



해바라기 씨도 까먹어보고



이온음료도 마셔보고..오재원 선수, 오늘 타격감 좋았습니다



남편 나왔을 때 좋아라 했던 세데뇨 선수의 부인



6회 말에 선취점을 낸 베어스..열광하는 팬들



그러나 7회 초에 바로 따라붙은 타이거즈..열광하는 팬들



댄스댄스..이렇게 열심히 하는 여성분들, 넘 좋아요



7회 말, 한 점을 추가하면서 동점을 만들자 완전
열광하던 류현경 씨..보니까 베어스팬 맞더군요..^^
선수들 이름 부르며 열응하고 응원가도 불렀습니다



세데뇨 선수의 인사하는 모습..무지 미안해하는 것 같지 않나요..??



4대 2로 승리를 거둔 타이거즈





9회 초 결승타를 때려낸 나지완 선수



승리투수가 된 속이 꽉찬 남자 한기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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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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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늘 두 팀간의 경기를 보며 내린 결론은 바로 이겁니다.
뒤지고 있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승리의 여신이 미소를
지으면서 다가온다..대충 이런 것인데 너무 작위적인가요..??


2회 말, 두 점을 먼저 냈던 베어스..두 팀간의 경기가 워낙 적은 
점수로도 승부가 결정난 경우가 많았었기 때문에 겨우 두 점의
점수였을 뿐인데도 오늘은 비교적 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잘 나가고 있는 호랑이에게 그런 것이 통할리가 만무죠.
갑자기 흔들린 김선우 투수를 상대로 넉 점이나 뽑아내며 단번에
전세는 뒤바뀌고 말았네요..윤석민 투수의 구위는 이닝이 갈수록
더 위력이 세졌고 그에 따라 초조해지기 시작한 팀은 바로 베어스


그런 마음을 다스려준 7회 말 김현수 선수의 솔로홈런은 정말 오늘
경기의 터닝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정말 너무 이쁜 선수..ㅎㅎ
7회 말에 한 점을 더 내면서 동점 그리고 이어진 만루에서 더 이상
추가점은 못 냈지만 경기의 흐름이 베어스로 넘어왔던 이닝이었죠.


흐름이 넘어온 후 시작된 9회 말..김재호 선수의 내야땅볼이 운좋은
안타로 이어지고 손시헌 선수가 고의사구로 출루해서 주자는 만루
타이거즈에서는 김진수 선수쯤은 쉽게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손시헌 선수를 볼넷으로 내보낸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이런 아뿔싸~


김진수 선수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하게 역전승을 거둔 두산베어스
프로에 들어온지 12년..그 12년 만에 처음 끝내기를 쳤다는 백넘버
12번 김진수 선수..정말 김진수 선수에게는 두고두고 잊지못할 경기
울 베어스 팬들에게도 잊지못할 경기였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네요.


2대 4로 뒤진 가운데 등판을 해서 정말 던져준 오현택 투수..너무너무
고맙습니다..명제곰도 잘 했구요..아울러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울 베어스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빅초이..가까이에서 보니 너무 여리고 순하게 생겼더군요..^^





파이팅을 외치는 양팀 선수들 







누구에게나 방긋방긋 웃어주는 친절한 세데뇨 투수..ㅎㅎ



오늘의 시구자는 탤런트 한채영 씨





다들 감상하세요..^^





1루 슬라이딩 수비를 했던 오재원 선수..^^



오늘 경기에서 큰 역할을 했던 오현택 투수입니다..^^







아빠, 이러시면 안 됩니다..넘 위험해요..흑~



한채영 씨에게 사인을 받고 좋아하던 비어보이



김현수 선수의 12호 홈런





여자분은 호랑이 팬..남자분은 곰 팬
저때가 9회 말이 시작되기 직전이었죠



야구도 보고 사진도 찍고..9회 말까지 다 보고 갔습니다



9회 말, 마지막 이닝은 시작되고 뒤에서
김진수 포수가 열심히 배트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손시헌 선수가 나간 후 만루상황



김진수 선수가 타석에 들어선 후



김진수 선수의 끝내기~!!



세데뇨 선수의 저 모습..ㅎㅎㅎ





김선우 투수도 활짝 웃고있네요..^^





프로생활 12년 만에 끝내기를 처음 쳐본 12번 김진수 선수



다승 1위에 오른 9승 투수 임태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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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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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말, 1사 3루에서 점수를 내지 못 했던 것이 아쉬운 경기였네요.
8개의 안타에 2점을 낸 타이거즈도 아쉽긴 마찬가지겠지만..그래도
이겼으니 상관이 없지만 6개의 안타에 겨우 1점에 그친 베어스로선
여러 가지로 아까운 경기였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반에 다소 불안한 출발을 했던 김상현 투수는 이닝이 계속 되면서
안정감 있는 피칭을 했는데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 하고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네요..대구에서 열폭공격을 하던 그 타자들은 다 어디에..??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훨씬 승률이 좋은 베어스..이러시면 안 되죠.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이는 홈관중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다행히 영봉패는 모면했지만 그래도 상대 선발투수에게
완투승이라는 근사한 선물을 주시다니..그것도 홈에서 말이죠..-.-;


내일 선발투수는 김선우 선수와 윤석민 선수..오늘 경기처럼 누가
먼저 선취점을 낼 것인지..그것이 승패의 갈림길이 될 듯 합니다.




mbc espn에서 스트라이크 존을 측정하는 S존이라는 장치의 일부



서울 메트로와 손잡은 베어스



선발 김상현 투수..삐뚤어지지 마세요..ㅠㅠ





사진 찍는 동안 손도 흔들어 줬던 최경환 선수..^^



돌아온 두 선수..김재호 선수와 고영민 선수





머리염색 곱게 하신 동주곰..^^



새 방망이인가 봅니다..비닐을 뜯고있네요





조신한 상삼 君, 행운을 부르는 사나이





님이 조금만 더 잘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나..-.-;







아흑~ 왜 점수가 안 나는 건데..??





클리닝 타임 때 응원단상에 깜짝등장을 한 가수 김창렬 씨



9회 말, 제발 한점만..한점만..그러나.....





김성주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



한민관 씨는 타이거즈 팬..김창렬 씨는 베어스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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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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