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320x100

연일 폭염이 계속 되고 있는 대한민국..다들 잘 지내시고 계신지..?? 여름은 더워야 제맛이고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 하지만..나이가 들면 들수록 추운 것도 싫고 더운 것고 싫고..ㅎㅎㅎ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하지만..저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왔네요..어디로..?? 만만한 제주도로..?? 그런데, 제주도가 사실 만만!하진 않죠.

 

오죽하면 제주도 놀러갈 돈이 없어 동남아로 여행을 간다는 우스개도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휴가지를 생각하면..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제주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남편과 저는 12일에 먼저 제주로 떠났고..아들내미는 토요일인 14일에 합류했어요.

폭염이 기승을 부리긴 했지만..그래도 날씨가 화창해서 좋았던 제주 여행..후기를 올려봅니다. 

 

 

가까운 곳으로 가든 먼 곳으로 가든..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는 여행가는 길이 즐거워요

 

 

인천공항은 장기주차비가 그래도 저렴한 편인데 김포공항의 주차비는 사악한 편..-.-;

그래서, 이번에는 9호선 열차를 이용했습니다..종합운동장에서 급행열차를 타고 쑝~!!

 

 

그동안은 주말을 피해 다녔는데 신입사원인 아들아이가 아직은 평일은 안 되는 관계로

주말로 날짜를 잡았더니..항공요금이 확 올라가더군요..ㅠ 그래서 동반 1인의 항공권이

제공되는 플래티늄 카드 쿠폰을 이용..대한항공 왕복 2인 요금 227,000원이 들었습니다

아들내미는 왕복요금으로 183,000원이 들어서 3인 항공요금만 41만원을 지출했다는..ㅠ

 

 

여행 가기 전에 렌터카 예약은 필수..스타렌터카에서 이벤트로 나온 차량을 대여했어요

3박 4일..76시간 동안 중형차를 이용하는 비용은 완전면책보험 포함 108,100원입니다..^^

 

 

항공요금이 비싸든 말든 어쨌든 떠나요~~

 

 

대한항공 하는 짓이 미워서 아시아나를 탄다..?? 는 개뿔..ㅋㅋ

 

 

 

 

날씨 좋고..^^

 

 

커피 한 잔 마시고 나니 착륙이라고..ㅋㅋ

 

 

그나저나, 이번에..월드컵 축구 국대 주장 기성용 선수와 같은 비행기를 탔지 말입니다

비행기에 올랐는데 맨 앞좌석..그러니까, 일등석에 앉아있는 기성용 선수를 똭 발견~!!

부인 한혜진 씨도 봤고 딸내미도 봤고..ㅋ 같은 비행기를 탔으니 같이 수하물을 기다림

 

 

그 사이에 사인을 받았는데 아쉽게도 늘 들고 다니던 야구공은 무거워서 놓고 왔고..ㅠ

아쉽지만 다른 곳에 사인을 받는데 성공했어요..ㅋ 축구공에 사인을 받고있는 저 학생,

저에게 매직을 빌려서 기성용 선수에게 사인을 받고있는 중이랍니다..너, 좋겠다야..^^

 

 

사인은 잘 해줬고 같이 찍는 사진은 정중하게 거절했지만 본인을 찍는 것은 별말 없었어요

 

 

 

 

 

가방 속에 사인을 받을만한 거라곤 이렇게 철웅이 부채 밖에 없었어요..ㅋㅋㅋㅋㅋ

 

 

 

짐을 찾고 렌터카를 인수받고 바로 점심 먹으러 갔어요

 

 

제주에 사는 분이 소개해준 토속음식점으로 고고고~

 

 

이 음식점은 몸국(모자반)과 돔베고기(돼지고기)와 물회가 유명한 현지인 맛집이랍니다

 

 

 

 

몸국은 해조류인 모자반을 푹 끓여낸 제주의 토속음식입니다

 

 

 

몸국과 한치물회로 점심을 먹었는데요..그냥 쏘쏘, 무난한 맛입니다..큰 기대는 금물

 

 

제주 시내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숙소가 있는 서귀포로 넘어왔습니다

 

 

서귀포 금호리조트 다랑쉬의 한식 객실..남편 직장에서 제공해주는 것이라 따로 들어가는

비용은 없어요..이렇게 숙박비가 안 들어서 여행비가 많이 세이브되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오션뷰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암튼 바다가 보이기는 함..ㅋㅋㅋㅋㅋ

 

 

 

점심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저녁을 먹으러 숙소 근처에 있는 위미항에 갔습니다

 

 

 

보통 1층에 있는 횟집에서 회를 떠서 이 식당을 이용한다는데 우리는 곧장 식당으로..^^

 

 

 

 

회국수

 

 

고등어구이

 

 

 

저녁을 먹고 바로 숙소로 돌아와서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습니다..그렇게 첫째날 끝~!!

 

 

여행 둘째날..아침부터 날씨가 참..ㅎㅎㅎ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성산읍에 있는 커피박물관 Baum(바움)에 왔습니다

 

 

바움은 독일어인데요 나무라는 뜻이랍니다

 

 

산속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차를 타고 약간 들어가야 하구요 산책로도 있고 반려동물도

동반가능하고 주차장도 넓직합니다..1층은 커피박물관..2층은 카페인데요 입장료는 무료

대신 2층 카페에서 인원수대로 커피를 마시면 되는데 이것도 사실 강요하지는 않는 듯요

 

 

 

 

 

날씨가 맑고 좋으니 분위기가 더 좋은 거 같아요

 

 

 

온갖 커피콩

 

 

결점두 골라보기..안 좋은 콩을 골라내는 거

 

 

 

 

 

다양한 크기의 커피 그라인더

 

 

커피열매

 

 

 

아주 값비싼 촛대

 

 

 

2층으로 올라가 봤어요

 

 

 

센스있는..ㅋ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산미가 강한 것을 보니 신선한 커피인 듯 합니다

브라질 + 콜롬비아 + 에티오피아..이 세 나라 커피를 섞은 것이라고 하네요

 

 

 

커피 좋아하시면 한 번 가보심을 추천..ㅋ

 

 

 

커피박물관을 나와 근처에 있는..그리고 아주 유명한 갈치조림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왔는데요..도착시간이 오전 11시 50분이었는데 오후 1시 10분에 오라고 하네요..그래서,

예약 걸어놓고 나왔습니다..몇 년 전에 왔었는데 영업종료..그래서 옆집에서 먹었죠..ㅋ

 

 

식당 예약 해놓고 식당 근처..성산일출봉이 보이는 바다로 갔습니다

 

 

발 담그기

 

 

바다 구경하기

 

 

영감 뒷태 촬영하기

 

 

아, 저런 아픈 기억이..ㅠㅠ

 

 

 

예약한 시간이 다 돼서 식당으로 갔습니다..맛나식당 옆에 있는 식당..몇 년 전에 갔을 때

낡은 집이었는데 저렇게 큰 건물이..?? 우리처럼 할 수 없이 저 집으로 간 사람이 많은 듯

 

 

 

물은 셀프여

 

 

 

소박한 차림표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반반씩 주문을 받더라구요

 

 

음, 맛있습니다..모슬포항 덕승식당 갈치조림도 맛있지만 여기 맛나식당도 맛있네요

 

 

생선조림을 먹고 다시 성산일출봉으로 왔습니다..커피 마시러..ㅎㅎ

 

 

 

스타벅스를 사랑해서 별사랑이 아님..정말 별을 좋아해서 별사랑임..^^;;

 

 

 

일출봉 표지석에서 사진 찍었으니 일출봉에 올라갔다 온 거나 다름 없음..ㅋㅋㅋ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잠시 쉬고 다시 나와서 숙소 근처에서 수국 구경

 

 

 

 

 

 

하늘 & 수국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근처에 있는 김만복 김밥집에 왔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차안에서 김밥을 먹기로 합니다..ㅋ

 

 

 

바다 바라보면서 김밥 먹기..^^

 

 

올레시장에 가서 땅콩 한 봉지 사고 숙소로..그렇게 둘째날 일정을 끝냈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320x100
Posted by 별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