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만 지나면..제가 생일을 맞이하는데요..오늘 오후에 지인이 미리 축하를 해준다면서
맛난 점심과 커피를 사줬습니다..몇 번째 생일인지 알려달라구요..?? 아니 그걸 왜요..??
됐고..ㅋㅋㅋ 올림픽공원 근처에 있는 파스타집에서 적당히 느끼한 알프레도 스파게티를
맛나게 먹은 후 야구팬들이 즐겨 찾는 명소..김경문 감독의 문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룰루랄라~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문카페는 제가 두 번 정도..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오늘 가보니 사람들이 꽉 찬 것을 보아 야구팬들에게만 알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명소가 된 듯 싶네요..그럼 다녀왔으니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요.
올림픽공원 북2문 건너편에 있는 이태리 레스토랑 '알빠르코'
창가 자리에 앉으면 올림픽공원 체육관 지붕이 보입니다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의 내부
주문을 하면 먼저 빵과 발사믹 식초가 들어간 올리브 오일이 나옵니다
상콤한 레몬에이드..^^
시저 샐러드
해산물이 들어간 알프레도 스파게티..나이가 들어갈수록 느끼한 음식이 마구 땡겨요..^^
해물 스파게티
요즘은 이런 성냥갑 보기가 참 드문데..??
한 개 들고 왔습니다..대학 다닐 때 모은 성냥갑이 두 상자나 집에 있답니다..ㅋ
자리를 옮겨 문카페로 왔습니다..다들 아시죠..?? 김경문 감독의 문카페..^^
다이노스 유니폼
배성재 아나운서가 다녀갔나 봅니다..??
신아람 선수의 사인이 담긴 머그컵도 보이네요
문카페 단골손님 이재우 선수..?? ㅋㅋㅋ 집이 근처라서 자주 찾아오는가 봅니다
울 팀의 준우승 메달
올림픽 금메달
오비베어스 22번 김경문 포수..^^
야구공 조명은 언제 봐도 멋져요..^^
집에 들어오는 길, 눈에 띄어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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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가 제대로인대요?? ㅎㅎ얼핏보기엔..
전 소인배인지..아직도.. 아니, 영원히
달감독 !!용서할수가 없네요 ㅜㅜㅜ
저는 커피감독이 더 용서가 안 되네요..ㅠㅠ
달 감독도 말이 자진사퇴지 양 감독처럼 경질의 경우라고
생각하는지라 달 감독에 대해서는 별 배신감?은 없어요..^^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죠? 저희 집에서 성내천길 따라 걸어가면 북2문 나와요~
저번주에 올림픽공원 다녀왔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가까운곳에 공원과 야구장이 있어...
송파가 참 좋아요~ ^^
저도 토요일, 오늘 두 번 문카페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에 갔을 때는 2층에 사람도 많고 야구팬 아니신 분들도 앉아서 도란도란 담소하는 풍경이었는데 오늘 6시 이후에 갔을 때는 저 혼자뿐이더군요. 저야 혼자 조용히 차 마시며 책 읽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요. 8시 쯤 넘어 가니까 커플과 일행 세 명이 오시던데 야구팬들이신 것 같았어요, 말씀하는 내용-이대형 기아행-을 들으니. 오늘은 크랩케익과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다음에 갈 때는 와플 먹어 봐야겠어요, 별사랑 님 사진 보니까 너무 맛있어 보여요. 올림픽 공원 근처에 산다면 저녁먹고 동네산책하다가 들리기에 딱 좋은 곳이었어요. 아메리카노도 리필되어서 좋았어요.
어머..한참 전에 올린 글에 댓글을 길게 달아주셨네요..고맙습니다..^^
카페가 올림픽공원 앞이라 야구와 상관없이 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조만간 시간을 내서 지인들과 한 번 들러봐야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