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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넷째날..여행지에서의 시간은 왜 그렇게도 빨리 가는지 모르겠어요..아깝고 아까운 시간

이날의 일정도 아주 간단했어요..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긴 시간을 제외하고는 말이죠..ㅎㅎㅎ

두 번째 호텔에서 체크아웃..버스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친퀘테레(CinqueTerre)로 이동,

다섯 개의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인 마나롤라(Manarola)를 돌아봤는데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이곳의 해안과 다섯 개의 마을..그리고, 주변의 언덕은 국립공원으로 보호되고 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관광객들이 제일 좋아하는 코스 중..하나인 거 같은데

모르겠어요..저는 그냥저냥 그랬다는..ㅋ 어쨌든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하니..열심히 구경..^^;

그리고 버스로 무려 4시간이나 걸려 베니스로 이동, 세 번째 호텔에 체크인을 하며 일정 끝~!!

 

그래도 3성급 호텔인데..프론트가 정말..ㅎㅎㅎ

 

이번 여행에서 제일 좀 힘들었던 숙소..음식은 그냥 soso

그런데, 이탈리아의 많은 숙소가 대부분 저런다고 하는데

글쎄요..그건 제가 직접 체험을 해보고 말해야 할 듯..ㅋㅋ

 

오늘도 맑은 파란 하늘..날씨가 좋으니 그래도 기분이 업업~!!

 

45인승 버스에 20명이 이용을 하니 넉넉해서 좋았어요..또 안락해서 피로감이 적었구요

 

이탈리아의 흔한 휴게소..정말 사고픈 것이 어찌나 많든지..ㅎㅎ

 

저게 다 파스타

 

가격도 넘나 저렴

 

아주 긴 프링글스..오호호~!!

 

친퀘테레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역으로 가는 중인데 주말시장이 들어섰나봐요

 

지나가면서 가격을 보는데 저렴..저렴..이런 곳에서 시간 좀 주지..ㅠㅠㅠㅠㅠ

 

여긴 오렌지 나무가 가로수..??

 

정말 대박..ㅋㅋㅋ

 

친퀘테레로 가는 기차..다섯 개의 마을을 차례차례 정차합니다

 

기차를 기다리며 커피 한 잔..라바짜 커피..^^

 

기차에 올랐습니다..우리가 내릴 곳은 다섯 개의 마을 중에서 두 번째 마을

 

두 번째 마을..마나롤라(Manarola)..제일 많이 가는 마을인 듯 해요..이렇게 한 개의

마을만 봐도 되고..다섯 개의 마을을 다 돌아볼 수 있는 표를 구입해서 다 봐도 돼요

 

바닷가 옆 기차역

 

역시 밤에 보는 게 더 멋질 듯..^^

 

저기 가운데 다섯 개의 이름이 보이죠..??

 

어디를 가도 거리의 예술가들이 많은 이탈리아

 

웰컴 투 파라다이스..ㅎㅎㅎ

 

들꽃

 

이렇게 보면 그냥 우리나라의 작은 마을..?? ㅋㅋㅋㅋㅋ

 

해안가를 따라 언덕마다 마을이 형성된 친퀘테레

 

대충 돌아보고 커피 한 잔 마셔봅니다

 

그림이다..ㅋ

 

아, 저 페스츄리..맛있어요..커피는 어디를 가도 다 맛있는지라 말할 필요가 없고..ㅎㅎㅎ

 

레몬이 많이 나는 지역이라 레몬이 들어간 제품들이 많네요

 

시크하고 도도한 냥이..^^

 

레몬이 주렁주렁..ㅎ

 

이분은 인터넷으로 의류를 판매하는 사람인 듯..지금은 촬영 중

 

어디를 가도 보이는 성당

 

잘 보고 갑니다

 

소매치기 조심..ㅡ.ㅡ

 

이날 점심은 중식..중식만 벌써 몇 번째인 거냐..?? 중식이 그렇게 저렴하냐..?? ㅠ

 

그래도 냠냠냠..ㅋ

 

베니스로 이동 중인 버스 안..이탈리아에 왔다고 로마의 휴일을 틀어주네요..ㅎㅎㅎ

 

베니스까지 거의 4시간이나 걸리는 고로 중간에 휴게소 들리기

 

ITALY 가 아니라 EATALY..?? ㅎㅎ 센스쟁이..ㅋㅋ

 

1일 1 젤라또

 

오랜 시간 버스를 타고 드디어 베니스 안착..여기는 육지 베니스

 

이 프링글스 샀다지요..?? 아들내미 선물로..ㅋㅋㅋ

 

깨끗합니다

 

욕실도 뭐 그냥저냥 괜찮습니다

 

호텔에서 주는 간단한 저녁을 먹고 바깥구경을 하러 나왔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호텔 바로 옆에 아주 유명한 피자가게가 있다고 해서 가봤네요..저녁을 부실하게 먹어서

피자를 먹기로 한 것이죠..가게 안에 트로피도 많은 것을 보니..정말 유명한가 봐요..ㅎㅎ

 

앞에는 주문하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세 사람의 남자가 운영하는 가게인가 봅니다

 

쉴 사이가 없는 피자오븐

 

가장 만만한 마르게리따 피자 주문..6유로 정도로 기억하네요

 

루꼴라 피자도 주문..^^

 

제가 세 명의 셰프 중에 한 사람에게 세 사람이 가족이냐..니네 닮았다고 했더니..엄첨!!

놀라면서 아니라고..우리 친구라고..내가 쟤랑 닮았다고..?? 이래서 얼마나 웃었는지..ㅋ

암튼 그 중 가장 젊은 셰프와 사진을 찍었네요..ㅋㅋㅋ 가격 저렴하고 맛있는 피자가게

 

베니스 '정글피자(Jungle Pizza)'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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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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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세째날이라고 쓰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이틀째 되는 날이라는 것이 맞는 말..ㅎㅎㅎ

이날은 르네상스의 꽃을 피운 피렌체(영어로는 플로렌스)와 기울어진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

이렇게 두 곳을 돌아보는 일정입니다..패키지 여행 특히 유럽여행을 생각하면 정신없이 마구

점찍는 것을 생각하기 마련이고 저희도 일찍 일어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빡세진 않았어요..ㅋ

 

버스로 몇 시간씩 이동하는 것이야..워낙 이탈리아의 면적이 커서 그런 거니..어쩔 수가 없고

2박을 했던 피우지의 호텔에서 피렌체까지..대략 세 시간 정도 걸렸는데..다행히 타고 다니는

버스의 승차감이 좋아서 힘들진 않았습니다..^^ 상업과 금융이 발달해서 아주 잘 사는 동네로

유명했다는 피렌체..건축가와 화가, 예술가들을 위해서..아낌없이 투자를 했다는 메디치 가문

 

단테와 마키아벨리, 갈릴레이와 레오나드로 다빈치가 피렌체 또는 인근지역 출신이었고 하니

정말! 문화의 꽃이 피어날 수밖에 없겠죠..그 피렌체를 네 시간 가까이 돌아보고..피사로 이동,

두오모 광장과 사탑을 보고 몬테카티니 테르메의 톤포니 호텔로 입성하며..세째날 일정 끝~!!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호텔 근처 돌아보기..여기 피우지(Fiuggi)는

이곳의 샘과 산에서 나는..아쿠아 디 피우지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천연 치료성분이 있는 물로서 이탈리아 전역에서 사용을 한다네요

 

 

전날 저녁에 봤는데 아침에 보는 성모상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피자집 옆에 있는 십자가

 

 

 

로마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산악마을 피우지..여행사에서 이곳을

숙소로 잡는 이유는 물이 좋아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닐 것이고 저렴해서 그런 거겠죠..ㅋ

 

 

고즈넉하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피우지에는 이렇게 한국인이 운영하는 닭집이 있어요..ㅋㅋㅋ

 

 

카톡으로 예약하면 배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이른 아침이라 아직 오픈 전..^^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파는 파스타 비주얼 좀 보소

 

 

저기에 우리가 2박을 했던 호텔 이름도 보입니다

 

 

파란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 같네요

 

 

오늘 아침도 역시 컨티넨탈이라고 불리는 식사..커피가 맛있어서 넘넘 좋았어요

 

 

아리스톤 호텔에서 2박을 한 후 체크아웃..룸 컨디션이 엄청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곳이라..객실이 따뜻하고 한식도 먹을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호텔을 나와 피렌체로 가기 전에 들른 곳은..올리브 오일과 발사믹식초, 와인 등을 파는

잡화점..동남아와는 달리 구입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구요 저는 원래 이런 곳에서

물건을 한 번도 사본 적이 없는데..발사믹식초와 비누가 넘 괜찮아서 구입했답니다..^^

 

 

레오나르디 모데나 발사믹 식초..정말 맛있어요..20년 산이라 우리나라에서도 비쌈

 

 

피렌체로 향하는 버스에서 현지 가이드 님의 얘기를 듣는 중..저 분 정말 투머치토커..ㅋ

 

 

현대나 기아차를 종종 볼 수 있는 이탈리아

 

 

피렌체를 돌아보기 전에 점심식사..여기 이 식당..관광객들 전용 식당인 듯..수학여행을

온 학생들부터 여러 나라 단체관광객들이 다 식사를 하러 오는지 사람 정말 많았습니다

 

 

 

기본빵..정말 건강한 빵..씹을수록 구수함

 

 

카페 에스프레소가 왜 개의 에스프레소가 된 거냐..??

 

 

캔을 마셔라..?? 구글이 잘못했네..ㅠㅠ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스파게티인데요 매콤한 것이 동양인들을 위해 특화된 것인 듯

 

 

샐러드와 쇠고기 갈비찜? 뭐 그런 요리..먹을만 했어요

 

 

감귤인줄 알았더니 작은 오렌지..암튼 Ristorante Fantasia(판타지아)에서의 점심 끝~!!

 

 

바람이 불거나 말거나 햇볕을 쬐고있는 외국인들

 

 

한 눈에 봐도 자전거 가게..벽에 붙여놨더라구요..^^

 

 

피렌체는 골목을 걸어다니면서 관광하는 게 매력적이랍니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단테의 생가와 박물관 (Museo Casa di Dante)

 

 

안녕하세요..??

 

 

 

바닥에는 이렇게 단테의 옆모습이 새겨져 있는데 물을 뿌려야만

그 모습을 제대로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그런데, 누가 물을..??

 

 

네, 저 할머니가 물을 뿌린다고 하면서..플라스틱통을 내밉니다

돈 달라고 강요는 하지 않구요 그냥 웃으며서 통을 보여줘요..^^

 

 

인증샷..ㅋ

 

 

골목 빵집

 

 

 

150년에 걸쳐 완공을 했다는 피렌체 두오모 성당..원래 이름은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Santa Maria del Fiore) 이라는데

그냥 두오모 성당이라고 부른다고..뭐 이름이 뭔들 어떠하리요

 

 

판테온의 돔을 보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었다는 둥근 지붕

 

 

 

멋있죠..?? 올라가지는 못 했지만 열심히 사진으로 담기..ㅋ

 

 

미켈란젤로가 성 베드로 성당 건축 당시에..두오모 성당 보다

더 크게 지을 수는 있지만 더 아름답지는 못 할 거라고 했다나

 

 

암튼 멋져요..^^

 

 

두오모 성당 맞은 편에 있는 로렌초 기베르티의 황금문

성경에 나온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다 담아놓은 문..^^

 

 

황금문은 천국의 문(Porta Del Paradiso)이라고 불린답니다

 

 

두오모 성당을 대충? 보고 커피 한 잔 마시기로..^^

 

 

시간만 많으면..자유여행이면 여기에서 느긋하게 커피를 마실 텐데..ㅠ

 

 

어느 곳에서 마셔도 정말 맛있는 이탈리아 커피..ㅋ

 

 

시뇨리아 광장 (Piazza della signoria)

 

 

메디치 가문의 코시모 1세 기마상

 

 

헤라클레스 상

 

 

헤라클레스 상 앞을 지나는 조각상..ㅋㅋㅋ 한창 공사중이라 어수선했어요

 

 

다비드 상인데 물론 가품..진품은 다 박물관에 있다네요

 

 

잠볼로냐의 사빈여인의 강간이라는 작품..물론 이것도 가품

 

 

중간에 잠깐 짬을 내어 젤라또 먹기..ㅋ

 

 

 

미켈란젤로을 비롯 피렌체를 빛낸 300여명의 무덤이 있다는

산타 크로체 성당(chiesa di santa croce)인데 참 웅장합니다

 

 

산타 크로체 성당 옆에 있는 단테 기념상

 

 

 

피렌체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미켈란젤로 광장

 

 

여기에도 다비드 상이..ㅋ

 

 

맨날 앞모습만 찍은 게 미안해서 엉덩이 빵빵 뒷모습도 촬영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피렌체를 떠나 피사로 가는 길..앙증맞은 조형물..ㅋ

 

 

피사로 가는 도중..교통사고도 나고 공사도 하고..ㅠㅠㅠㅠㅠ

 

 

암튼 한 시간 거리를 두 시간 걸려서 도착..^^

 

 

저어기 사탑 보이죠..??

 

 

두오모 광장과 사탑

 

 

 

보수공사를 잘해서 이제는 더이상 기울지 않는다고 합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탑

 

 

흔히들 많이 하는 인증샷..ㅋ

 

 

밀어밀어..ㅋㅋㅋㅋㅋㅋ

 

 

곰돌이 출세했다..^^

 

 

 

보는 장소에 따라 기울기가 다른 피사의 사탑..저기 사람들, 여러 가지 방법으로..ㅎㅎㅎ

 

 

촬영해준 사람이 좀 어설프게 찍은 듯 하나 그래도 아쉬운 대로

 

 

 

 

피사의 사탑 위로 날아오르는 비행기

 

 

 

 

일몰이 유난히 아름다운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을 구경한 후 한 시간 정도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온천도시인 몬테카티니 테르메의 톤포니(Tonfoni) 호텔입니다

 

 

3성급 호텔이라는데 뭐 그냥..ㅠ 이번 여행 중 잠자리가 제일 안 좋았던 곳..ㅠㅠ

 

 

 

박물관에서나 봄직한 전화기..??

 

 

욕실도 뭐 그냥..-.-

 

 

호텔 안에서 저녁식사..맛없다고 안 먹는 사람도 있었는데 우리 부부는 맛나게 먹었어요

 

 

쇠고기 스테이크라는데..?? 응..??

 

 

역시나 커피는 맛있습니다..ㅎㅎㅎ 커피는 따로 돈을 내고 마셨는데요 1유로입니다

 

 

저녁을 먹고 앞거리를 산책하는데 젤라또 가게가 있더라구요

 

 

 

 

당연히 먹었죠..ㅋㅋㅋ 2유로인가 그랬던 것으로

 

 

디저트 가게

 

 

울 손주녀석을 닮은 이탈리아 아가..^^

 

 

사진관

 

 

철 방범창이 참 독특하고 예뻐서 한 장 찍어봄

 

 

신발가게

 

 

저녁을 먹었지만 이탈리아 피자를 한 번 먹어봐야죠..^^

 

 

카푸치노와 에스프레소도 한 잔씩 주문하고

 

 

마르게리따 피자도 주문..피자와 커피 두 잔에 9유로(11,500원 정도)

 

 

피자와 커피 맛나게 냠냠 먹고 잠을 잤다는 얘기..ㅋ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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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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