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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아들내미가 9월 4일 입대예정인데
그전에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이지요..^^* 호우특보가 내렸다는 내륙과는 다르게 날씨가 
비교적 쾌청해서 여행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우도를 비롯, 제주 이곳저곳을 열심히 잘
둘러본 저희 가족이 여행 마지막 날 택한 목적지는 서귀포시에 있는 '햔국야구 명예전당'

흔히 '야구박물관'이라고 불리어지고 있고..저희도 그렇게 생각하고 갔는데 정식 명칭은
'한국야구 명예전당'입니다..이광환 감독님이 야구박물관 설립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때
서귀포시에서 건립을 결정하자..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무려 3천여 점의 야구관련 용품을
기꺼이 기증하셨고..그렇게 1998년 4월 28일에 역사적인 개관을 했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 안에 있는데요..야구에 아주 관심이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다들
모르고 지나칠 것 같아 안타깝네요..또, 야구에 관심 없는 분들이 가신다면..솔직히 재미
없을 곳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하지만 야구팬이라면 꼭 가서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서귀포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니..기억했다가 다녀오세요.
전시장에서는 사진촬영이 안 되는데..직원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촬영했음을 알려드려요.





제주 도착해서 첫 식사를 하러 간 곳



한라산 1100m 도로를 내려오는 길



천제연폭포의 환상적인 물빛



테디베어 박물관







우도 앞바다



산굼부리







정방폭포



아주 한산하더군요..아니, 저희 가족을 빼고는 아무도 없었던..^^

















아는 분들이 많이 보이죠..??





팬들이 선수들을 위해 만든 문집..이런 것인 듯





ㅋㅋㅋㅋㅋ



아주 영한 선동렬 선수가 보이네요..^^



조계현 선수도 보이고 구천서 선수도 보이고







이광환 감독님





YMCA 야구단입니다..이 사진을 보는데 괜히 마음이 찡~~





































얼른 10번째 구단의 유니폼도 전시되길 바랍니다













날아라~~



협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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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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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날씨가 포근해서 울 선수들 마무리 훈련이 끝나기 전에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서 잠실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야구장 그라운드가 한창 공사중이더군요..시즌 경기도중
불규칙 바운드가 많이 났던 내야의 흙을 파내고..다시 잘 파묻는
땅고르기 작업을 진행한다고 하더니 아마도 그 공사인듯 합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내야에선 운동을 못 하고 외야와 불펜으로 각각
나뉘어서 훈련을 하고 있었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런닝을 하거나
실내연습장에서 몸을 풀거나..등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한다네요.


암튼 두어시간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맘 같아서는 맛난 것이라도
싸들고 가고 싶었지만..ㅎㅎ 장 튼튼하라고 야쿠르트를 한보따리
들고 갔는데 고맙다고들 해서 외려 미안했다는 것 아닙니까..^^;


훈련장 분위기, 제가 보기에는 화기애애했는데 선수들도 그렇게들
생각하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ㅋ 그럼 사진 올리니 즐감하세요.
참, 사진에 안 보이는 선수들은 실내훈련장에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잠실야구장 내야



공사차량이 다니는 곳에 있는 잔디만 떼내어서 옆에 놔뒀습니다



외야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종욱 선수, 아주 열심히..그런데 그 앞에서
자꾸 공이 빠져서 벌칙을 받았다는..ㅎㅎㅎ







귀염이 3인방 (민병헌, 박건우, 정수빈 선수)



장민익 투수를 비롯 이용찬, 이재학 그리고 오현택 투수의 런닝







외야수들의 훈련이 끝나고 내야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헥헥~ 준석 선수..ㅋㅋㅋ





SK에서 온 오현근 선수입니다



옆집 선수들은 자율훈련 중인 듯





미안쏘리, 오 선수..일부러 이런 게 아닙니다..ㅠㅠ



훈련 하면서 벌칙게임같은 것을 같이 하는가 봅니다



암튼 무지 웃겼어요..ㅎㅎㅎ













내야수들에 이어 몇몇 투수들, 수건을 이용해서 쉐도우 피칭훈련





"안녕하세요.." 소리높여 인사를 해주시던 친절한 재철 씨..^^



이원석 선수가 '선미'라고 부르는 분입니다..ㅋㅋㅋ





머리 절대 안 큰 원용묵 투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있는 김상현 투수



정말 이분, 말하는 것을 전혀 듣지 못 했어요..ㅎㅎㅎ



명제곰이 조계현 코치에게 왼손으로 공을 던졌는데 코치 왈,
"이건 니 인생에 전혀 도움이 안 돼.." 그러시더군요..ㅎㅎㅎ
김명제 투수, 내년에는 부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간간히 옆집 선수들이 뛰거니 걷거니 지나가십니다



오후 3시가 가까워지는 시간, 훈련 마감시간입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한국시리즈 7차전 이야기



광합성 놀이를 하고있는 허브



야구장을 나오면서 맞닥뜨린 이재학, 장민익 투수
다정한 포즈를 취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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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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