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320x100

타이거즈와의 잠실 경기 연승기록이 드디어 깨지나 싶었는데..단숨에 큰 점수를 내면서
역전을 해서 오~!! 계속 이어지는구나 했더니 또 뒤집어지고 그것을 또 한 번 더 뒤집어
결국 연승의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으니..베어스를 응원하는 팬 입장에서는 참 기쁘지만
상대팀인 타이거즈 팬의 입장에서 보면 한마디로 '환장'할 경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어제 경기와 마찬가지로 오늘 경기에서도 선취점을 냈던 타이거즈..그러나 그것을 끝내
지켜내지 못 하고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으니 정말 타이거즈 선수들은 살풀이라도 한 번
해야하지 않을까..그런 생각도 들었을 것 같네요..뭐엔가 홀린 것도 아니고 왜 베어스랑
잠실에서 경기만 하면 제대로 풀리지가 않는 것인지..제가 베어스팬이기는 하지만 저도
언제쯤 타이거즈가 승리를 할 수 있을지..기대하는 마음이랄까..?? 뭐 그런 게 생깁니다.

비록 역전승을 거두긴 했지만 내용이 좋은 경기는 아니었다고 봅니다..선발투수의 강판
잘 지켜달라고 올린 정재훈 투수의 난조와 약간 일찍 등판하긴 했으나 마무리 해달라고
올린 임태훈 투수..우여곡절 끝에 승리투수가 되기는 했지만..조금 민망한 승리였죠..??

어제에 이어 볼넷을 무려 12개나 내준 타이거즈..타자들이 열심히 점수를 내고 있음에도
투수들이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이를 어찌 할까요..그런 까닭에 경기시간이
계속 4시간을 넘기기가 일쑤라..후반들어 급격히 긴박감이 떨어집니다..내일 경기에서는
스피드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해줬으면 합니다..야구 두 경기 보다가..지쳤습니다.



며칠 사이에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야구장 뒷편에서는 서커스 공연도 열리고 있더군요



최준석 선수의 만루포를 기념하여 팬클럽에서 떡을 돌렸답니다



경기 전, 임태훈 선수는 무슨 얘기를 하고있는 것일까요..??



안샘의 아들 쭈니가 야구장에 왔네요



이런~ 요즘 야구장에 입점된 매장에 가면..매일매일 새로운 용품이 나오는 듯 싶어요
이 점퍼는 위팬에서 오늘 출시된 상품이라는데 원년팬들이 보면 참 좋아하실 듯..ㅎㅎ







가장 먼저 나와서 배트를 돌리고 있는 김현수 선수



저어기~ 이쁜 언니야들 보이지..??



가수 지나 孃이 시구를 하기 위해 나옵니다



헐렝~ 지나 孃의 몸짓에 급당황한 이혜천 투수..ㅋ



공 들어갑니다





제가 던졌던 공이어요



과연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요..??



관중석을 보다가 문득 눈에 띄기에 찍었는데..??



바로 손시헌 선수가 역전 쓰리런을 때려내더군요..^^





타자들의 도움으로 일단 점수는 앞서나가기 시작했는데



아~ 왼쪽 발목부근에 공을 맞고 쓰러진 나지완 선수





오늘 공수에서 정말 열심히 활약한 정수빈 선수



가수 케이윌 君과 영화배우 박상면 氏





쓰레기 가루가 또 뿌려졌군요..-.-



외야 깊숙하게 공을 쳐낸 이범호 선수..타점을 추가했지요



어두운 표정으로 마운드를 내려오는 달세



환상의 수비를 보여준 선수들



님, 어쩔..-.-



야구장 프로포즈는 국경을 넘어서 이루어집니다



친절한 케이윌 君





아~~





고군분투하고 있는 임태훈 투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차에 있는 파커를 가져오려고 내려가다가 발견한 나지완 선수
복사뼈에 금이 갔다고 합니다..재활까지 대략 두 달 정도 걸린다고 하니 이를 어쩔



9회 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만루찬스를 만들어낸 재호재호





그라운드를 주시하고 있는 선수들



DJ18JE LOVE (동주18지은 사랑)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쳐낸 김현수 선수





제 카메라도 흥분했습니다..ㅎㅎㅎ





부끄부끄~ 제가 수훈선수상을 받아도 되나요..??







꼭 정규시즌 1위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김현수 선수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오늘, 4월 2일..많은 야구팬들이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2011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드디어 시작됐습니다..며칠 전부터 제대로 잠 못 이루며 기다리신 분들 분명 많을 듯
이번 개막전은 경기 전에 진행된 뜻깊은 행사로 인해 더욱 더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바로 '원년우승 챔피언 반지수여식'이 열렸기 때문입니다..그당시에는 우승을 했어도
기념반지를 만든다는 생각을 미쳐 하지 못 해서 그대로 넘어갔다고 하더군요..그것이
못내 아쉬웠던 구단에서..프로야구 탄생 30주년을 맞이해서 멋진 행사를 한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우대영 투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서 약간 아쉬웠지만..ㅠㅠ 그래도
원년에 뛰었던 수많은 선수들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요..^^*
우승을 이뤄낸 그분들의 좋은 기운을 받은 울 선수들이 분명 이길 거라고 생각했네요.

불사조 박철순 선수의 시구와 김경문 감독님의 포구 그리고 주장이었던 김우열 선수의
시타로 시작이 된 잠실개막전의 두 팀 선발투수는 용병 니퍼트와 리즈..과연 어느 팀이
개막전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지..수많은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엘쥐의 1회 초, 첫타자로 나온 이대형 선수의 행운의 안타로..순조로운 출발을 하는 듯
했으나 후속타자들이 맥없이 물러나는 바람에 득점은 실패..3회 초 무사 1, 2루의 좋은
기회에서도 점수를 내지 못 했습니다..선취점은 베어스가 먼저..그 이후 김동주 선수와

김현수 선수가 각각 솔로홈런을 하나씩 쳐내고 7회 말에 다시 한 점을 보태면서 개막전
첫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습니다..반면 엘쥐는 6개의 안타를 쳐냈으나 단 한 점도 내지
못 하면서 완봉패를 당했네요..4년 연속 개막전 승리를 이뤄낸 베어스 정말로 멋집니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김현수 선수와 니퍼트 투수였습니다만..저는 3타수 3안타..맹렬타를
쳐낸 손시헌 선수가 최고의 '수훈갑'이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오늘 네 구장에서 열린
2011년 프로야구 개막전의 승리팀은 공교롭게도 작년도 4강팀..정말 재미있는 일이네요.

사실 오늘 경기는 썩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다만 한 점 한 점 차곡차곡
점수를 내고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안도감이 더 컸던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내일 선발투수는 이혜천 선수와 박현준 선수..노련함과 젊은 패기..어디가 이길까요..??





프로야구 탄생 30주년인 올 시즌 첫경기 야구입장권입니다.^^







개막전 진행을 맡은 베어스 골수팬 배성재 아나운서..이분 오늘 완전 신나셨더군요..^^









원년우승 챔피언 반지



올해도 어김없이 밸리댄스..이것만 벌써 몇 년째인지..-.-



김영덕 베어스 원년 감독













하염없이 반지를 들여다보는 불사조



내 반지가 더 멋지지..??



정말 저 반지가 더 좋아보이네..??











인삿말을 하고 있는 불사조





꼭 우승~!!







다들 쑥쓰러우신 듯..ㅎㅎㅎ





좋으시죠..??





박철순 투수의 반지입니다





선수단 소개







아~ 나, 떨고있니..??



어떤 선수 이름을 부르고 있는 것일까요..??







오셨네요..??



시구하는 불사조





애국가를 부른 가수 이현 씨와 배우 이채영 씨







선물 받았어요..으허허~





승리를 바라는 팬들




김동주 홈런~!!











클리닝 타임에 맞춰 응원단상 공연을 하고 있는 홍드로와 치치







6회 말, 솔로홈런을 쳐낸 김현수 선수



저, 3루타 친 남자랍니다..^^



탤런트 진태현 씨..바쁜 와중에도 개막경기 관람



제 야구 첫사랑..최계훈 코치님..^^





따님과 야구장 데이트를 하고 있는 손창민 씨..첫 경기인데 벌써 목이 쉬었다는..ㅎㅎㅎ



깜짝 등장 이원석 선수





4년 연속 개막전 승리~!!



너무나도 좋은 써니 님..ㅎㅎㅎ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오늘 잠실에서 벌어진 와이번스와 베어스의 시범경기는 마치 한국시리즈 같았습니다.
정말 어찌나 사람들이 많았는지 개방하지 않은 외야를 제외한 내야는 2층 관중석까지
야구팬들로 꽉 찼습니다..야구 관계자분들도 이런 시범경기는 처음이라고 놀라더군요.

그렇게 많은 관중들을 앞에서, TV로 중계까지 했던 시범경기였는데..울 베어스 선수들
상대팀보다 안타를 세 개나 쳐냈지만 병살을 세 개나 치고 홈런도 두 개 내주고 점수로
이어지는 실책도 두 개나 해서..5대 1로 패했습니다..비록 3실점을 하긴 했지만..선발로
나온 이혜천 투수는 멋진 투구를 선보이며..팬들에게 지난 대구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하지만 홈런 두 개를 허용한 이용찬 투수는 어쩔..ㅠㅠ

SK는 박종훈 투수가 얻어맞는 기색을 보이자 바로 투수를 교체 마운드를 안정시키면서
승리를 지켜냈네요..'이기고 있는 경기는 반드시 지킨다'는 SK의 생각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지요..그것이 비록 시범경기일지라도 말입니다..'명불허전'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두 팀간의 멋진 경기를 올 시즌에도 기대해 보면서..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 응원가에 따라 율동을 취하던 선수들..ㅎㅎㅎ





돌아온 달세









아빠가 공 던지는 모습을 열심히 지켜보는 생후 7개월된 태양 君





수다쟁이 써니..ㅎㅎㅎ





6회 초, 이용찬 투수로부터 두 개의 홈런을 뽑아낸 와이번스 선수들









잡았다~!!









영어 잘 하는 써니..^^



여기저기 얘기하느라 바쁜 차도남







승리는 즐거워



오늘 병살 쳤던 분입니다



박재상 선수, 참 멋진 것 같아요..^^



"그만 나가주세요..문 닫습니다.." 그럼에도 안 나가시는 분들이 많네요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어제보다 더 따뜻해진 날씨, 잠실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이..어제보다 더 많았습니다.
역시 TGIF 즐거운 금요일이 맞는 건가요..?? 그러나 야구를 지켜본 베어스팬들에게는
즐거운 금요일이 아니었을 거라는..^^;; 그 이유는 기대를 안고 지켜봤던 메이저 리거
출신인 니퍼트의 난조 때문이죠..위에서 내리꽂는 투구가..무섭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이거 원, 우리나라 선수들이 장민익 투수를 통해 이미 경험을 해봐서 그런 걸까요..??

그리 무섭게 생각을 안 하는 듯..잘 치고 잘 훔치고..ㅠㅠ 4이닝 동안 석점이나 점수를
허용했네요..뭐 어차피 지금은 시범경기 기간이고..아직 한국야구에 적응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생각을 하면 마음이 편하겠지만..울 베어스 팬들, 언제까지 용병으로 마음을
졸여야 하는지 옆나라로 떠나버린 히메네스 투수가 문득 생각도 나고 뭐 그렇네요..ㅠ

암튼 한화와의 시범경기 2차전을 1승1패로 끝낸 베어스, SK 와이번스와 주말 2연전을
펼치게 됩니다..두 팀이 어떤 모습으로 경기를 벌일지 기대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여성팬이 오재원 선수에게 전해달라며 선물을 아래로 툭..ㅋ





즐거운 재원 씨



부러운 준석 씨..ㅎㅎㅎ





이종욱 선수를 응원하는 일본팬







나는 붕어입니다



니퍼트 투수..ㅠ



막 달려..ㅠㅠ



9번 타자 이대수 선수의 투런포가 터졌네요





올해부터 클리닝타임이 부활했습니다



홈런 맞아..??



김용호 선수의 쓰리런





즐거운 류현진 투수



인터뷰하는 김용호 선수



이거 씁쓸하구만





송 아나, 베어스 후드티 입으셨네요..?? 선물 받은 거라고 합니다..^^



계열사 직원들이 응원차 방문을 하셨습니다





타자들, 경기 끝나고 특타 시작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지난주 토요일부터 시작된 2011년 프로야구 시범경기..그렇지만 제가
응원을 하는 베어스는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원정경기를 했기 때문에
직접 관람을 못 했는데 드디어 오늘 잠실 홈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긴 했지만 그래도 햇살이 따뜻해서 경기관람에는 크게
어려운 점이 없었습니다..추운줄도 모르고 아니, 추위를 참고..열심히
경기를 지켜보는 야구팬들을 보노라니..야구 시즌이 돌아왔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오늘 경기는 12대 3으로 베어스의 대승으로
끝났네요..그럼, 오늘 잠실야구장 모습을 사진으로 올려드립니다..^^*







백인천 전 야구감독이 야구장에 오셨네요



1번 타자 정수빈 선수



3번 타자 김현수 선수





나는 만능 파워맨 고젯~!!



반짝반짝 써니







수다 떠는 투수들 그 가운데 이혜천 투수가 보입니다..^^



오늘 멋진 수비로 김선우 투수를 한껏 즐겁게 했던 김현수 선수



4회, 3루타를 친 김동주 선수..완전 빨랐어요..ㅎㅎㅎ

]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하고 내려오는 김선우 투수





주전 모두 농군패션으로 나와서 눈길을 끌었던 이글스 선수단





시범경기를 한국시리즈처럼



김선우 투수의 뒤를 이어 등판한 이용찬 투수



중앙석 의자가 바뀌고 가림판도 생겼습니다



올시즌 새로 선보이는 '블루매직'의 베어스 후드집업







마무리인줄 알았더니 아니었지요..^^



8회 말, 솔로포를 떠뜨린 김 병장님..^^



오늘의 수훈선수는 아무래도 이 두 분인 듯..정말 잘 했습니다
고영민 선수는 4타수 4안타, 윤석민 선수는 5타점을 냈답니다



올해도 베어스에게는 밀릴 것 같지..??













12대 3으로 대승을 거둔 베어스..시범경기 전적 5전 3승 2패









대승을 거뒀지만 그래도 들어야 할 이야기는 많습니다







경기 후 선수단 전원 마무리 훈련 시작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눈은 저기 강원도 산골짜기에서나 쌓이면 멋있지 이 정신없는 도시에서
흙과 뒤엉켜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면 한 마디로 '똥덩어리' 같지요..-.-;
요즘은 놀이터에서 눈사람을 만들고 있는 어린이를 보는 일도 어렵구요.

그런 까닭에..이 서울에서 어디 가면 그나마 소복소복 하얗게 쌓인 눈을
볼 수 있을까..생각을 해봤더니 (사실 생각 안 해도 딱 나오는 답이지만)
바로 '잠실야구장'이더군요..그래서 야구장에 잠깐 다녀왔습니다..ㅎㅎㅎ









정말 두툼하죠..?? 여기에 팥 뿌리면 팥빙수..?? ㅎㅎㅎ





하얀 주단을 깔아놓은 그런 느낌











먹음직스런 백설기 야구장..ㅎㅎㅎ







아무도 없지만 선수들의 함성이 들리는 듯한..^^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누런 먼지바람이 날리는 하루였습니다..거기에 경기 끝날 무렵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관전하는 많은
야구팬들..정말 야구가 뭐길래..공놀이가 뭐길래 다들 열심인지..^^
날씨가 빨리 따뜻해졌으면 합니다..오늘도 정말 추운 하루였거든요.

 

오늘 양팀 선발투수는 배영수 투수와 이현승 투수..두 선수, 비교적
피칭이 좋았고 특히 이현승 투수는 4이닝을 아주 잘 막아냈습니다.
삼성이 먼저 한 점을 내주긴 했지만 경기진행 시간도 5회까지 아주
빠르게 진행됐구요..6회 초에 이재학 투수와 지승민 투수를 상대로

 

연속안타를 쳐내며 역전에 성공한 라이온즈, 9회 초 한 점을 더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는데..아~ 정말 양준혁 선수는 대단하시다는..ㅎㅎ
날씨가 너무 추워서 경기를 보면서 아무나 이겨라..그랬었답니다..^^

 

시범경기에서 사이좋게 1승 1패를 기록한 두 팀..정규시즌은 어떻게
전개가 될지 기대를 하면서..짧은 경기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난로 주위에 사이좋게 옹기종기



손시헌 주장님의 위엄..^^













이틀 연속 야구장으로 출근을 한 정수빈 선수



KBS의 스포츠 전문 이정화 기자



김병살..ㅋㅋㅋ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다리가 길어보인다고 하니 좋아라 하던 장원삼 투수



이제는 두산 선수도 아닌데 왜 사진을 찍느냐며 활짝 웃던 채포..ㅎㅎ





오늘 경기의 선발과 마무리





선수들이 나오는 1루 아래 출입문이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광주 경기를 위해 원정버스에 오르는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역시 현수가 대세..사인도 정말 열심히 해주더군요





근엄하신 시헌 님..^^







지인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이성열 선수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이현승 투수



이거 좋아하는 표정이죠..?? ㅎㅎㅎ



고항에서 가까운 광주구장을 향해 떠나는 장민익 투수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바람은 다소 쌀쌀했지만 따스한 햇살이 참 좋았던 3월 둘쨋주 토요일
오전에 법정 스님의 다비식을 잠깐 지켜보다가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잠실 두 팀이 첫 시범경기를 치뤘습니다..그런데 정녕 이것이
시범경기 맞나요..?? 1회부터 경기열기로 그라운드가 달아올랐습니다.


양팀 관중석은 내야 상단까지 꽉 찼고 외야에도 제법 관중이 많았는데
대략 1만 2천명 정도 야구장을 찾았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열기로군요.
볼거리가 아주 많았던 경기였습니다..감독이 된 후 친정팀과 첫 경기를
치루게 된 박종훈 감독님, 작년에 불미스런 일이 있었던 심수창 투수와
조인성 포수가 선발배터리로 나왔고 이현승 투수가 이적 후 첫 등판을
하는 등..팬들의 시선을 고정시키기에 충분한 경기였습니다.


두 번째로 등판한 왈론드..아직 한국경기에 적응을 못 했을 거다..라고
말하기에는 좀 그렇고..-.-; 시범경기만 하고 집으로 가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까지 하게 만들었던 투구였네요..유니폼 입은 몸매는 정말로
쭉쭉빵빵 좋던데 공이 그 몸매를 받쳐주지를 못 하니 참 깝깝했습니다.
어쩌면 점수를 그렇게 쉽게 잘 내주시는지 그래서인지 뒤를 이어 나온
이현승 투수, 비록 홈런 한 방을 맞긴 했지만 시원스런 투구, 좋더군요.


뒤늦게 힘을 발휘한 베어스, 그러나 관중난동으로 인해서 맥이 끊기고
8회 말에 이원석 선수의 안타로 무사 1루를 만들었으나 용덕한 선수의
병살이 나와서 아쉬움을 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범경기니까 그냥
경기를 즐기면 되는 것이지만 두 팀 간의 첫 경기니 만큼 그래도 승리를
거두는 것이 더 좋았겠지 말입니다.


옆집팬들은 정말 올 한 해 선수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야구장 오는 일이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울 베어스 팬들도 이현승 투수의 시원한 투구와
올 시즌에 은근 큰 일 낼 것 같은 진야곱 투수와 성영훈 투수를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으실 겁니다..^^ 제발 선발이 제대로 던져주길 간절히
바라면서..이상, 올 시즌 저의 첫 시범경기 관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즐거운 선수들









준석 선수, 후드티가 맘에 드는 듯 아니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듯



같은 옷, 다른 느낌..ㅋ





미안한데 님을 보면 자꾸 속옷 화보만 생각나요..^^;





돌아온 적토마 이병규 선수..오늘 홈런 날렸습니다



80만원에서 무려 150% 인상된 올해 중앙지정석 연간권 ID 카드입니다..-.-;



경기시작을 알리는 애국가..내야는 이미 꽉 찼습니다







시범경기 맞나요..?? 한국시리즈 분위기 아닌가요..??



음하핫~ 누구일까요..?? 박동희 기자와 그의 피앙세입니다
올 시즌이 끝난 후에 결혼을 한답니다..미리 축하드려요..^^



이런~ 외야에서 난동을 부린 저 아저씨..그전부터 내야에서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려 경호원들에 의해 내쫓겼는데 결국 저렇게..-.-;





4회초, 이병규 선수의 우월 솔로홈런



하이~ 히메네스~!!



차곡차곡 점수를 따라갔던 베어스..그러나, 뒷심부족



진야곱 투수, 올 시즌 기대해 볼만 합니다..^^



태훈 님아, 한 번 나와주소





오늘 야구장에서는 경기 외적으로 관중의 그라운드 난동을 비롯해
외국인들이 음란(?)공연을 벌이기도 하는 등..정말 가관이었습니다
별로 볼 것도 없구만..왜 아랫도리까지 확 내려버리고 그러는지..-.-;
나중에 신고가 들어가서 경찰이 왔었으나 말이나 제대로 했을지 원~





옆집 관중들, 오늘 하루 신나셨을 겁니다



경기 끝~!! 9대 5로 옆집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니들 경기 끝나고 훈련 바로 시작햇~!!



비록 시범경기지만 잠실 맞대결 첫승리, 축하드립니다..^^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오늘, 아들녀석과 베어스 용품을 파는 위팬매장에서 후드티를 샀는데
가는 김에 야구장이나 보고오자 해서 야구장으로 갔다가 새롭게 바뀐
선수단 버스를 보고 왔습니다..거기에다 덤으로 퇴근(?)하는 선수들도
많이많이 만났답니다..ㅎㅎㅎ





무섭지..?? 무섭긴..개뿔..ㅋㅋㅋ



오늘 날짜로 영광스런 고 3님이 되신 아들녀석



후드티, 잘 어울리죠..??



요래요래 생겼습니다
처음 볼 때는 무서운 듯 했는데 어째 보면 볼수록 우스워요..ㅋㅋㅋ





야구장 지정석 2층까지 탁자석이 확대됐습니다







야구장을 나오는데 오호~ 선수들이 나오더군요..이 선수는 태훈곰





써니 투수와 두 용병..써니가 말이 되니까 같이 다니는 듯..??
고영민 선수부터 장민익 선수까지 골고루 많이많이 만났네요..^^
이렇게 울 선수들을 보니 야구시즌이 다가온 것이 느껴지는군요



아들넘 후드티, 저도 함 입어봤으요..^^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오늘, 잠실야구장에 갈 일이 있어서 잠깐 갔더랍니다.
공사하는 현장도 잠시 둘러봤는데 일하시는 분들에게
야구하기 전에 다 끝날지 물어봤더니 끝난답니다..^^

야구장을 나와서 두산베어스 관련 용품을 파는 '위팬'에
들러서 새롭게 바뀐 유니폼도 살펴봤는데, 홈 유니폼은
그래도 많이 적응이 됐는데 원정 유니폼은 아직도 쫌..^^

아~ 그나저나, 이 매장에서 제일 눈에 띄고 제일 탐났던
물건이 있었으니 바로 후드티..우아아~ 정말 맘에 쏙~!!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후드짚업도 나왔으면..한다는..ㅎㅎ

매장을 둘러보고 신천 먹자골목에 와서 늦은 점심을 먹고
근처 커피숍에 갔는데 어허허허헉~ 낯익은 할아버지(?)가
눈 앞에..그 분은, 그 분은 김인식 감독님이였던 것입니다.

평소 가방에 야구공 한 개쯤은 늘 갖고 다녔는데..오늘따라
쓸 일도 없는데 하고는 걍 놓고 나왔는데 아니 이럴 수가..??
그래도 어디 사인 받을 곳이 없나 찾아보는데 앗~ 회원카드

그 카드 들고 가서 90도 인사를 드리고 사인을 부탁드렸더니
"여기에..??" 라면서 웃으시더군요..ㅎㅎㅎ 건강은 어떠신지
물었더니 많이 괜찮아 지셨다고 하시더군요..아무래도 몸이
좀 편하시지 않느냐고 여쭸더니 그래도 야구장에 있는 것이
더 좋다고 하셨답니다..^^

예전에 얼핏 커피숍 근처에 야구와 관련된 사무실이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구경백 해설위원도 보이고
야구관련 인사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암튼 커피숍에서 김인식 감독님을 뵙는 순간, 인기 아이돌 가수를
만난 것보다도 좋았다는 것이 이 글의 결론입니다..그럼, 이만..^^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야구장











귀여운 어린이 유니폼..^^



원정 유니폼의 햄버거..엄청 크더군요..ㅠㅠ





이 후드티..정말 맘에 쏙~!!



베어스 글씨체 안이 촘촘하게 털실로 메꿔져 있습니다





아이스 라떼를 주문하셨는가 봅니다..ㅎ



짱 멋지다요~!!





사인해 주시는 김인식 감독님







구경백 해설위원



320x100
Posted by 별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