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넷째 날..정글과 논과 밭 그리고 산이 있는 발리 북부 우붓에서의 3박을 마치고 바다가
있는 남부 스미냑으로 이동했습니다..우리나라로 치면..청담동? 과 같은 곳이 스미냑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뭐 그렇다고 하니 그런 거 맞는 거겠죠..?? ㅋㅋ 공항과도 가깝답니다.
여행계획을 세울 때 스미냑에서만 5박을 할까 생각도 했었는데..다녀와서 보니 각각 나눠서
돌아보길 잘한 거 같아요..두곳의 느낌이 확실히 다르거든요..언제 다시 갈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또 다른 곳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암튼 이날은 별다른 일정 없이 우붓에서
스미냑으로 이동 후, 호텔에서 물놀이를 즐기다가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이게 끝~!!
우붓 코마네카 앳 라사 사양 호텔에서의 마지막 조식
수영장이 보여야 좀 멋지겠죠..?? ㅋ
12시가 체크아웃 시간이라 아침 먹고 근처 구경하러 나왔어요
전날 저녁에 왔었던 우붓 왕궁과 시장이 있는 거리
왕궁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들러보기로
친절한 발리 우붓 별다방 파트너의 글귀..ㅎ
달달한 커피 안 마시는데 라떼에 아이스크림 조합으로 마셔봤구요
저 시나몬롤은 이벤트 기간이라 그냥 주는 거라고 해서 받았답니다
발리 특히 우붓에는 이런 사원들이 많아요..힌두교를 믿는 곳이라
각 가정에도 개인사원이 다 있고 공동사원도 있고..뭐 그렇다네요
다들 무엇인가 늘 기원하고 빌더라구요
오토바이 대여해주는 곳인 듯
한 시간 정도 돌아다니다 호텔로 와서 짐 챙겨서 나왔습니다
우붓 코마네카 앳 라사 사양 호텔 직원들 정말정말 친절합니다
객실도 크고 벌레도 없고 침구도 깨끗..정말 가성비 숙소 맞음
객실 주변이 이렇게 생겼는데요 어설픈 정글 느낌임..ㅋㅋㅋ
수영장 한 번 돌아보고
사진 한 장 찍어보고
체크아웃을 하고 호출해놓은 그랩(Grab) 차량을 기다리는 중입니다..발리에서는
그랩이나 고젝(Gojek)을 이용해 차량을 호출하면 되어요..두 앱을 모두 깔아놓고
목적지까지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둘 중 저렴한 것을 호출하면 되는데
정말 늦어도 5분 안에는 다 도착하는 거 같아요..이번에 아주 편히 사용했답니다
우붓에서 스미냑까지 2시간 10분인가 20분인가 걸린 거 같은데..??
요금은 26만 루피아..2만 2천원 정도였어요..1만 루피아 더 챙겨줬음
발리는 늦은 밤을 제외하고는 교통체증이 계속 이어지는 지옥이었음
박소..?? 이거 주로 닭고기가 들어간다고 해서 안 먹었음..ㅠ
에휴..지겨운 오토바이 떼거리..그래도 재밌었어요.ㅎㅎ
에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하시는 분들, 정말 짜증 한 번 안 내더라구요..대단쓰..^^
스미냑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발리 리조트 도착
체크인 하는데 웰컴 드링크도 같이 주네요
역시 월드체인..ㅋ
무료로 제공하는 팝콘과 솜사탕
객실 입성..2박에 조식 포함 407,950원에 예약
웰컴 초콜릿
큰 방은 아니지만 정갈하니 좋네요..근데 하룻밤 지내 보니 매트리스가 약간 꺼졌음
부체도 선물로 똭
샤워부스도 넓직합니다
티비도 반겨주네요..ㅋㅋㅋ
수영장 뷰라 시원하니 좋습니다..꼭 수영장 뷰로 허세요
수영장 전경..화면에서는 안 보이지만 왼쪽 끝에는 어린이 풀도 있어요
수영하러 나가볼까요..??
제가 들어간 객실은 3층인데 1층은 바로 수영장으로 나오면 되더라구요
영감, 신났다
ㅋㅋㅋㅋㅋ
편안하니 좋네요
바닷물에는 발만 담그는 게 좋고 몸 담그는 것은 역시 민물이 좋음..ㅋ
물놀이 실컷 하고 저녁 먹으러 나왔어요..확실히 우붓 보다 깨끗함
호텔 직원이 추천해준 곳으로 왔어요..걸어서 10분 정도 걸렸나..??
발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Warung(와룽)이라는 단어가 적힌 가게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냥 구멍가게..음식점..이런 거라고 하더라구요
현지인들이 마데 와룽이라고 부르는 마데스 와룽..이곳은 유명한
로컬 맛집이라고 합니다..가서 보니 식당이 정말 크더라구요..ㅎㅎ
우리가 주문한 음식 세 가지
음식이 늦게 나와요..ㅎ
다들 잘 아시는 나시고랭..저는 해물 나시고랭으로 주문했어요
이건 야채카레인데요 맵지는 않고 우리나라 된장국(느낌?) 맛이 나더라구요..ㅋㅋ
새우에 마늘이 들어간 매콤한 음식인데 맛있게 먹었답니다..^^
세 가지 음식에 콜라 하나..총 334,950 루피아..2만 9천 5백원 정도..??
현지 물가 대비 음식값이 어느 정도인진 모르겠으나 우리나라 물가를
생각해놓고 보면 확실히 비싸지는 않은 거 같아요..우리가 비정상인 거
재밌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 하트버튼도 눌러주시고 응원하기 후원도 부탁드려요..^^
'Tr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리 5박 7일 여행, 다섯째 날 (10월 16일) (8) | 2024.11.01 |
---|---|
발리 5박 7일 여행, 셋째 날 (10월 14일) (8) | 2024.10.26 |
발리 5박 7일 여행, 첫째 날과 둘째 날 (10월 12일~13일) (8) | 2024.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