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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초에 무려 마흔 세 개의 공을 던졌던 선발투수나..1회 말에 한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허리통증으로 교체된 투수나..이거 초막장은 아니더라도 대충 중형 정도의..?? 막장드라마를
생각했었는데..그래도 꾸역꾸역 막아내고 급하게 올라와서 잘 던지는 모습을 보면서..괜찮은
내용으로 흐르는구나 안심을 했었는데요..오호~ 역시 야구, 몰라요..끝까지 봐야 알아요..^^;

1회 초, 그 말도 안 되는 투구수에도 불과하고..단 한 점만을 내줬던 것을 보면서 오늘 경기의
결과가 좋은 쪽으로 가겠구나 했었고 간만에 계투진들도 호투를 해줬고 2회 이후에 추가점을
내진 못 했지만..안정적으로 경기가 진행됐는데..?? 헉~!! 잘 막으라고 내보낸 우리의 마무리
이용찬 투수의 블론세이브..악~!! 결과는 상대투수의 끝내기 폭투로 조금은 웃기게 승리..-.-

이걸 이겼다고 마구 좋아하기도 조금은 그렇지만 모도 가도 서울만 가도 된다는 말도 있듯이
어쨌든 저쨌든 이겨서 정말 다행입니다..이런 경기에서 졌으면 선수들이나 팬들이나..충격이
좀 있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가끔은 단순하게..머리를 비우고 던져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누가..?? 우리의 마무리 이용찬 투수가 말이죠..자신의 공을 자신이 믿어야하지 않을까요..??





나눔정신을 이어가 보아요..^^



그냥..ㅋㅋㅋ



4억 이벤트..아침부터 칸투 선수를 생각했는데 이 모습을 보고 주저없이 선택했지요..^^



이제는 맹구가 아니라 멍구여~~



어제 우취되고 뭐하신 거야..??







귀여운 재환 씨..ㅋ





나나나성범~~



안타를 부탁해요..^^



하품~~~



축하합니다~!!



두 오버맨..ㅋㅋㅋㅋㅋ





누구를 보러 오셨나요..??



눈으로 안녕~~





안 추우셔..?? 오늘 좀 추웠는데..^^;;



열심히 응원하는 조지



즐거운 신시아





허리가 아프다고 그랬나..?? 암튼 1회 말에 한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바로 교체



이태양 투수..몸도 안 풀렸을 텐데



칸투 선수가 올라오자 응원을 하려고 일어납니다



안타를 치고 나가자 계속 칸투 응원가를 부릅니다..^^



쌩유..칸투..그대로 인해 23콤보 성공~!!



가따주기 싫은데..??



정진호 선수가 야구장에 왔네요..군인티가 물씬..ㅋㅋㅋㅋㅋ





꾸역꾸역~!!



오늘 좋은 투구를 보여준 고 옆구리..앞으로도 잘 해주길..^^





안타를 두 개나 쳤죠..??



호세. 어디를 보나..?? ㅋㅋㅋ



요즘 안정적인 투구를 보이고 있는 오 옆구리



간만에 투수들이 안정되게 던졌지요



신부님들이신가..??





윤명준 투수도 잘 했고..^^



두둥실~~



덕아웃에는 달 감독이..하늘에는 둥근 달이







깜놀~!!



동점타를 치고 나간 이종욱 선수





오재원 선수의 표정..ㅋㅋㅋㅋㅋ



너믿공믿



ㅠㅠ



다행히 삼진~!!





배추 박명환 선생



빠른 발로 3루까지..헉헉헉~!!



끝내기 폭투로 승리를 거두자 좋아하는 김멍구 씨..^^









삼진이라니..삼진이라니..ㅋㅋㅋㅋㅋ





웃겨라~~



재훈 님~ 도대체 미용실 어디 다니시는 겁니까..?? 집에서 잘라요..?? 셀프로..??



암튼 이겼으와





수훈선수는 볼스테드 투수와 김현수 선수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손가락 추천 꾹..밀어주기도 한 번 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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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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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인 6월 21일, 사직구장에 가서 원정경기를 보고왔으니..딱 일 년만이로군요.
많은 경기수는 아니지만..사직 직관 승률이 100%였는지라..이번에도 무척 기대를 안고
내려갔는데..ㅠㅠ 물론, 저는 KTX 마지막 열차를 타야하는 관계로 9회 말, 2대 2 동점이
된 상황까지만 보고 나왔는지라..패하는 장면은 직접 못 봤으니..어제 경기 패전은 나와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야..라고 생각을 합니다만..아흑~ 지는 것도..정말 뭐하게 졌네요.

상대팀인 자이언츠도 생각지 않게 승수를 챙기기는 했습니다만..두 팀 다 좀 그랬죠..??
노경은 투수와 송승준 투수의 선발 맞대결로 벌어진 어제 경기..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회 말에 투런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노경은 투수가 더 나았다고 봅니다만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둔 팀은 우리가 아니었다는 것이..무척 아쉬울 따름입니다..두 경기 연속..좋은
투구를 보여준 노경은 투수..자신감은 찾았겠지만 승수를 챙기기 못 했으니 아쉬울 듯요.

7회 초 득점상황을 살리지 못 한 것도 아프지만 8회 초, 1사 만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 한
것이 마음 아프다 못 해..화가 날 정도입니다..선행주자가 있을 때마다..병살이나 땅볼로
기회를 망쳐버리니..아, 이거 정말 한 두 번도 아니고 팀의 사기는 물론 팬들의 사기까지
떨어뜨리는 행동이라는 생각만 드네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12회 초, 고영민 선수의
솔로홈런으로 승리를 기대했는데 역시 안 될 '곰'은 안 되는 세상인가요..?? 기차 안에서
그렇게 패배하는 것을 보면서 사직구장 원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프록터, 힘내셈~!!



 



부산역에 내려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브레이크 타임..-.-



그래서 근처 밀면집으로 고고고~





2천원짜리 물밀면..가격대비 괜찮았어요..^^



사직구장 도착





ㅎㅎㅎ 넘 좋아보이던 커플..^^


















































님이 살아나야 베어스가 살아납니다..근데 어제는 님이 살아났는데 베어스가 죽어버린..ㅠ

















1회 초, 무득점..-.-





2회 말, 투런홈런을 허용





4회 초, 현수곰..홈런~!!





5회 초, 고젯도 홈런을 터뜨리며 동점~!!






도루시 슬라이딩 때문에 무릎이 안 좋았는지 무척 힘들어했던 현수곰







음~ 7회 초..-.-















8회 초, 1사 만루





아, 쫌~!!!!!



9회 말에 야구장을 나와야 했어요..ㅠㅠ











좋아라 했는데..ㅠㅠ



부산 사는 지인들이 어제 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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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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