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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범경기가 시작됐는데요..야구고 뭐고 됐고..ㅋㅋ (류지혁 파이팅~!!) 오래된 아파트

새롭게 꾸미느라 대략 정신이 없는 야구부인입니다..^^ 이번에 올리는 편은 사람으로 표현을

하자면 '화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바로, 조명공사를 시작으로..폴딩도어, 마루와 부엌까지

꾸미기 작업이기 때문이지요..그렇죠~!! 공사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해도..과언은 아닙니다.

 

인테리어 준비를 하며, 나름 여기저기 각종 사이트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찾아보고 했는데요

다른 것 같으면서도 결국 같은 부분이 많더라구요..아무래도 트렌드? 유행?을 따르는 경향이

많은 것은 분명한 듯 싶어요..같은 혹은 비슷한 색상과 스타일, 느낌 등등..-.- 그런 점을 나는

결단코 지양하리라..생각했다가도 어느새 지향을 하고 있고..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어요..ㅠㅠ

 

제가 조금만 더 젊었더라도 더 열심히 발품을 팔고 찾아보고 알아보고 했을 터인데..알다시피

향후 몇 년 안에 할머니가 될지도 모르는 나이가 됐는지라..ㅠㅠ 그냥 편하게 대충 그렇게..^^

사람 살아가는 것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이게 맞느니 틀리느니 좋으니 안 좋으니..그런

비교와 폄하는 노노~!! 그냥 나에게 예쁘게 보이고 내 맘에 들면 소위 '장땡'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또 평소 딱히 관심을 갖고있던 분야도 아니고 그냥 오래된 집을 가만히

두고만 볼 수 없어서 손을 댄 것입니다..그래서 공사가 시작되면 될수록..이거 잘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초조함도 쬐끔 들었답니다..^^; 그런고로, 전문가적 안목을 갖고있는 분들은 그냥

대충 스킵하여 주시길 바라며..오래된 아파트 새롭게 바꿔보기 4편을 올리니 재밌게 봐주세요.

 

 

(3월 13일) 2월 22일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니..주말을 제외하더라도

꽤 오래됐죠..?? 전기공사를 제일 먼저 했는데 드디어 조명공사..ㅋ

사람은 화장빨 최고..사물은 조명빨이 최고..ㅎㅎㅎ 저는 치렁치렁

늘어지는 조명기구를 안 좋아하는 고로 특별한 조명은 없습니다요

 

 

전기기사 님, 등 하나 다는데도 이렇게 수평을 열심히 맞추더군요

 

 

열심열심..신중신중

 

 

부엌등을 시공하는 중입니다

 

 

안방 화장실 콘센트, 원래는 오른쪽에 있었는데 미닫이문으로 바꾸면서 왼쪽으로 이동

 

 

거실 메인조명인데 별 거 없어요..^^;;

 

 

각 방의 조명도 그냥 무던한..심플..평범..^^;;

 

 

유행 중인 로이레트니 LED 벽시계..저도 벽시계는 유행을 따라했어요..ㅎㅎㅎ

 

 

식탁등

 

 

 

조명이 하나 둘씩 켜지고 있네요

 

 

할로겐 간접등을 시공하는 중이어요

 

 

세탁기 배수구..스텐레스라서 좋은 것 같아요

 

 

뒷베란다 타일몰딩 마감..실리콘은 아니고..암튼 물때타지 말라고 해놓은 듯..??

 

 

거실과 베란다 사이에는 폴딩도어를 시공했습니다..개인적으로 확장하는 것은 싫구요

베란다와 거실의 구분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돼서 선택한 것이죠..이것도 트렌드..^^

 

 

블랙 폴딩도어..이쁘쥬..??

 

 

유리 두께는 24mm입니다..방음이 잘 되는 좋은 유리라죠..??

 

 

앞베란다 단을 거실과 같은 높이로 시공, 폴딩도어를 열면 이렇게 확장된 느낌이 듭니다

 

 

ㅋㅋㅋ 좋다..^^

 

 

마루공사는 아직 시작 전이라 어수선..^^

 

 

 

거실에 있는 욕실..수납장 아래에 은은하게 조명시공..ㅋ

 

 

 

할로겐 간접등입니다

 

 

 

소리 안 나는 시계라서 좋아요..ㅎㅎㅎ

 

 

논현동 숙소로 돌아오는 길..그 사이에 탄핵녀의 집이 있어요..민폐..개민폐녀..-.-

 

 

(3월 14일) 마루공사가 시작된 화이트데이..ㅋ

 

 

스타 강마루로 시공합니다..환한 색상입니다..^^

 

 

 

저기 바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풀이라고 합니다..이걸 바르고 강마루를 그 위에 팍~!!

 

 

황토풀..친환경제품이라고 합니다..공사를 해주는 분마다 이구동성..이번 시공을 맡아주신

인테리어 대표가 사용하는 재료가..다 좋은 제품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을 해서 좋았답니다

 

 

 

마루공사..정말 소음이 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루시공을 한 후, 혹시나 다른 공사를 하면서 흠집이 나면 안 되는지라 보양도 제대로

해주시더군요..왜냐..?? 마루시공 다음 날부터..부엌을 비롯 가구가 들어오기 때문이죠

 

 

아주 제대로 해주셨는데..ㅠㅠ 아, 글쎄..이후 붙박이장 시공을 한 후에..(커밍순..ㅠㅠ)

 

 

아들내미 방만 하면 마루시공 끝~!!

 

 

망치로 아주 세게 내려칩니다..그 소음이란..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망치로 거실과 방 세 개를........ㅠㅠㅠㅠㅠㅠㅠㅠ (아랫집에 미안..죄송)

 

 

 

정말 하루종일 쉬지않고 일을 하시더군요

 

 

거실에도 보양을 하는 중..정말 꼼꼼하십니다

 

 

 

실리콘 작업을 끝으로 마루시공 완료~!!

 

 

 

나, 예다지야..^^;;

 

 

 

앞베란다 창고에 미처 들고 나가지 못 한 짐이 있는데 그 중 하나..하이텔 단말기..ㅋㅋㅋ

 

 

(3월 15일) 부엌과 안방 붙박이장 시공을 했습니다..부엌가구는 cj 홈쇼핑에서 구입했구요

각 방에 필요한..붙박이장과 침대와 장롱, 책장, 소파 등은 한샘인테리어 중곡점에서 구입

했습니다..지인소개 그런 거 없었고..걍 검색해서 결정하고 매장에 가서 구입, 결제했어요

조금만 젊었어도 여기저기 돌아봤을 텐데..이제는 그런 거 귀찮아서 한군데에서 구입..^^;

 

 

 

홈쇼핑에서 부엌가구를 구입하면 본사로 그 명단이 올라가구요 거기에서 각 직영점이나

대리점에서 해피콜을 하는 것 같아요..그리고 시공은 구입자의 집 가까운 곳에서 오는 듯

 

 

홈쇼핑..ㅋ

 

 

저는 하남 스타필드에 있는 한샘 직매장 직원에게 해피콜을 받았답니다..친절하심..^^

 

 

뭐든지 각을 잡아야 살지요..수평..각도..아주 중요합니다

 

 

 

이런 작업을 몇 시간 내내 계속 하는지라 바닥 보양을 잘해야 합니다

 

 

 

키가 크신지라 걍 쑥 들어서..부럽부럽..^^

 

 

 

붙박이장 시공을 하러 오셨네요..바쁘다 바뻐

 

 

이분도 이렇게 바닥재를 잘 깔아놓고 시공했는데..ㅠㅠ 그런데

이후에 살펴보니..ㅠㅠ 아이고..ㅠㅠ 왜 두 군데나 패였는지..ㅠ

 

 

열심열심~!!

 

 

저희 아파트 부엌이 아주 작은 편이어요..저기 개수대 바로 옆까지가 부엌이었는데요

이번에 냉장고를 맞은 편에 놓기로 결정하고 주방을 연장했어요..어찌나 좋은지..ㅎㅎ

메이커 부엌가구, 특히 한샘의 중급 정도 부엌가구는 홈쇼핑이 제일 저렴한 것 같아요

해피콜을 통해서 원하는 대로 진행이 가능하니..사은품 빵빵한 것으로 구입하시길..^^

 

 

냉장고장은 무상으로 시공을 해줬어요

 

 

타일상판 연마중..돌가루가 어찌나..그래서 뛰쳐나옴..ㅠㅠ ㅋㅋ

 

 

돌가루가 잔뜩 쌓였지만..암튼 부엌시공 끝~!!

 

 

문짝만 붙이면 됩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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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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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는지요..?? 어제, 3월 10일 오전 11시 21분 이후 비로소 봄이 온 것 같습니다..ㅎㅎㅎ

앞으로 우리 국민들에게..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라면서..오래된 아파트 바꿔보기..그 3편을

올립니다..이번 일정은 3월 6일 월요일부터 토요일인 오늘까지..꽉찬 일정으로 진행이 됐어요.

 

꽉찬 일정 만큼 시공도 무려 세 가지나 진행이 됐는데..아직까지는 실내가 어수선해서 그런지

지금 잘 되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그걸 모르겠네요..ㅠㅠ 거기에 저희 집이 남향이라서..볕이

잘들기는 하지만..저층이라 다소 어두운 면도 있어서..타일이며 벽지며 부엌가구까지..어두운

 

색상을 피했는데요..그래서 전체적으로 집안 분위기가 너무 희멀건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암튼, 진행이 될수록 자잘한 고민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ㅠㅠ 시공을 진행해 주시는

분들이 공사 다 끝나면 예쁠 거라고 하는데..그렇게 되길 바라야겠죠..?? 제발 그렇게 되길..ㅠ

 

 

(3월 6일) 월요일 아침에 인테리어 대표와 만나서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공사 중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참지 말고 자꾸 질문하고 해답을 듣는 게 좋은 것 같아요..ㅎㅎ

 

 

인테리어 대표, 전화가 어찌나 많이 오는지..정말 바쁜 냥반인 듯..^^;;

 

 

문의를 주시는 분들을 많은데요..일단 저는 이번 시공을 맡고있는

인테리어 대표와는 친분관계가 전혀 없습니다..동네 업체를 비롯,

인터넷을 통해 견적을 받았고 미팅을 해서 저와 가장 알맞는 분과

계약을 했을 뿐입니다..그러니 저에게 물어본다고 크게 달라질 건

없으니 그냥 직접 문의하시면 되어요..전번은 저기 트럭에 있어요

 

저분이 제대로 시공을 못 해주면 제 후기에는 욕이 많이 나올..^^;

저는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사용하기 때문에..있는 그대로 씁니다

 

 

전기공사를 하는 기사님..지금 벽 뚫는 중..이웃주민들에게 죄송

 

 

부엌을 시공하기 전에 실측하러 오셨네요..부엌은 홈쇼핑에서 예약했어요..해피콜은

부엌가구 직영매장에 있는 직원이 하셨구요..저는 하남 스타필드에서 연락이 왔어요

 

 

요즘 대세..다크 그레이..피하고 싶었으나..?? ㅋㅋㅋ

 

 

아직도 어수선..ㅠㅠ

 

 

무슨 숫자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집안 곳곳을 재놓은 숫치겠죠..??

 

 

(3월 7일) 타일공사가 시작됐어요..드디어 집안 화장이 시작된 거죠..??

 

 

화장실 타일시공

 

 

꼼꼼하게 꾹꾹~!!

 

 

넘 밝은가요..?? 허연가요..?? ㅠ

 

 

(3월 8일) 타일 공사 이틀 째

 

 

앞베란다 타일 올리기 전에 밑작업

 

 

밥먹고 오니 이렇게 끝내셨네요

 

 

 

뒷베란다 보일러실 바닥도 이렇게 꼼꼼하게 타일로 시공

 

 

부엌쪽 타일 시공 전에 밑작업

 

 

이렇게 붙여놓고 퇴근하셔서 그냥 왔어요..^^

 

 

(3월 9일) 오후에 갔는데 욕실 바닥의 타일시공이 다 끝났네요

 

 

안방 화장실에도 타일시공 끝~!!

 

 

타일을 자르는 기계인데 단단한 타일이 정말 종이처럼 잘리더라구요..??

 

 

수평을 맞추는 중인가봐요..?? 초록색 불이 들어오는 거 보이죠..??

 

 

부엌을 끝으로 타일공사 마감~!!

 

 

(3월 10일) 국민의 힘으로 이뤄낸 결과..감격스러운 순간이었어요

 

 

도배를 시작하는 날입니다..요즘은 저렇게 기계로 풀을 바르더군요..??

 

 

속지를 붙이는 중인가 봐요

 

 

 

풀바르는 중..ㅋ

 

 

방을 둘러보는데 이런 게 보이더라구요..?? 이게 뭔가 생각을 해보니..?? ㅎㅎㅎ 저희가

17년 전인 2000년 8월에 도배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울 집 아이들이 써놨던 것이더군요

아들녀석이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가 6학년 때..ㅎㅎㅎ 이런 시절도 있었다니..ㅎㅎㅎ

 

 

아이들에게 사진찍어서 보내줬더니 둘 다 빵.........터짐..ㅎㅎㅎㅎㅎㅎ

 

 

뭐든지 기본적인 것을 잘해놔야지요

 

 

도장공사도 진행을 했어요..비닐로 이렇게 다 싸매고

 

 

 

 

붓질도 하고

 

 

반짝반짝..펄이 들어가 있어서 이쁜데..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네요..ㅠ

 

 

 

공사하시는 분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3월 11일) 소음이 없는 도배시공이라 토요일에 진행을 했어요..^^

 

 

결혼식이 있어서 거기 들렀다가 오후 3시가 넘어서 갔는데 도배가 거의 끝났더라구요

 

 

역시 넘 밝은가요..?? 포인트가 넘 없나..?? ㅠㅠ

 

 

화장실 공사도 얼추 끝났는데요 지금 고민이 생겼습니다..ㅠㅠ

저 샤워부스(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샤워공간)가 예전 넓이보다

현저하게 좁아져서..많이 답답하더라구요..ㅠㅠ 예전 넓이처럼

 

시공을 해주겠지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최소 넓이로 하신 듯..ㅠ

700mm로 해도 답답한 감이 있는데 650mm라면 정말 곤란한데요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네요..다 괜찮은데 저게 지금 문제

(추가: 다행스럽게도 720mm정도 나와서 재시공 안 해도 됩니다)

 

 

안방 화장실..깔끔하지요..??

 

 

화장실에서 신문이나 잡지를 읽는 남편을 위해 매거진 홀더를 달았는데 괜찮쥬..??

 

 

거실과 베란다 사이에 나무로 가벽을 만들어 연장을 해놨는데 그쪽 부분에 도장이 잘

안 됐나봐요..ㅠ 사진 찍어서 인테리어 대표에게 보내드렸더니 도장 다시 하신다네요 

인테리어 맡기시는 분들, 그냥 알아서 잘해주겠지 방치(?)하지 마시고 시간 날 때마다

살펴보고 둘러보고 물어보고 하세요..그러는 것이 외려 감정 상할 일이 안 생긴답니다

시공하러 오시는 분마다 업체 대표가 꼼꼼해서 잘 해주니..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안심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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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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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아파트를 대대적으로 공사하며..그 과정을 담아보고 있구요..1편의 글에 이어 2편을

올립니다..(1편을 못 보신 분들은 주소 올리니 참고하세요 -  http://lystjc.tistory.com/1263)

이번 후기사진은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이 된..목공공사인데 제일 크게 느낀 점..??

'집은 목수가 짓는다'는 것이랍니다..나무를 만지는 분들, 정말 대단하시고 멋지시다는..ㅎㅎ

 

제목에서도 그렇고..글을 써오면서 계속 언급되는 부분..오래된 아파트..ㅠㅠ 그래서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참 많은데 그중에서도 천정공사가 제일 비중이 크고 비용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마무리가 잘 돼가는 것을 보고 있으니..기분은 정말 좋더라구요..ㅋ 그렇게 천정부터

문짝과 문틀, 걸레받이와 천정몰딩까지 진행되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 많이들 봐주세요.

 

 

(2월 27일) 목공공사가 시작됐습니다..제일 먼저 천정공사를 하셨네요..^^

 

 

신중하고 절도있게 나무를 자르는 목수(카펜터)

 

 

 

두 분의 목수..나무 기술자..?? 암튼 열심열심 일하시는 모습

 

 

 

이 현수막을 보고 웃음이 빵..공사현장마다 늘 같이 다닌데요..ㅎㅎ

 

 

 

수평을 맞추는 중인거죠..??

 

 

공사현장을 나와서 가구를 구입하러 갔어요..예전 같으면 여기저기 몇 군데씩 둘러보면서

제품 고르고 가격비교를 일일이 했을 텐데..이제는 편한 게 좋아서 한곳에서 몰아서 구입

 

 

심플하니 이쁜 듯

 

 

견적 뽑는 중이어요

 

 

아들녀석은 저 옷장이 맘에 든다고 하네요

 

 

 

요즘은 이렇게 보기 편하게 견적을 내어주네요

 

 

계약완료~!! (할인도 좀 받았어요..ㅎㅎ)

 

 

한샘인테리어 중곡점..대리점 검색하다가 찾아간 곳인데 점장님이 상담을 잘해주셨어요..^^

 

 

(2월 28일) 보기 안 좋게 흠이 파였던 새시 윗부분을 저렇게 깔끔하게 해주셨네요..^^

 

 

한창 공사중이라 문이 활짝~~

 

 

오늘은 문틀공사와 문짝부착을 하시는가 봐요

 

 

 

전날 천정에 부착했던 나무가 하나도 안 보여요..깔끔하게 마감됐어요

 

 

천정 가장자리에 몰딩도 부착됐구요

 

 

 

거실천정도 깔끔하게 시공

 

 

문틀공사..이런 것도 다 목수가 하는 일

 

 

 

문틈에 보이는 스폰지..?? 정말 많이 낡았지요..??

 

 

 

방마다 문틀을 집어넣고 고정을 했네요

 

 

가지런한 전깃줄

 

 

(3월 2일) 미장하는 분도 잠깐 오셔서 저렇게 앞베란다 시공을 하셨어요

 

 

걸레받이 공사를 하고 있는 목수

 

 

저 가벽 뒤로 냉장고가 들어가게 됩니다..냉장고 장은 아니구요..^^

 

 

벽 길이가 얇아서 가벽으로 조금 늘렸어요

 

 

잘 굳어라

 

 

책장이 있던 곳인데 냉장고를 놓을 겁니다

 

 

 

걸레받이

 

 

천정몰딩과 커튼박스

 

 

안방 화장실 문은 미닫이로 제작을 하는 중입니다

 

 

 

문짝은 '예다지'라는 브랜드가 제일 좋다고 하네요

 

 

비디오폰 주변

 

 

이렇게 천정까지 올리는 것을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암튼..ㅋ

 

 

인테리어 대표가..컴퓨터 책상을 서비스로 만들어 주신다고 해서리

솔직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ㅠㅠ 크기도 넘 작고 저렇게 가벽 옆에

딱 고정이 돼서 움직이지 못하는 책상이라 그냥 없애달라 했습니다

저 가벽에는 마그넷을 부착할 수 있도록 철판을 부착해 주신다네요

 

 

 

 

오늘도 여전히 이쁜 여자분이..ㅎㅎㅎ

 

 

이쁜 컴퓨터 책상 하나 구입해서 저 자리에 놓을 생각입니다

 

 

손잡이만 부착하면 되겠네요

 

 

 

가장 기본적인 손잡이

 

 

안방 화장실의 미닫이문

 

 

저기 가운데 벽이 많이 부식돼서 안전하게 마감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는 아들내미 방인데 저기 벽도 상태가 안 좋아서 안전하게 마감을 했다고

 

 

 

목공공사가 끝나면 타일공사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쓱쓱~~ 설계도

 

 

요래요래..ㅋ

 

 

목수 꺼..^^;;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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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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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이 넘도록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이 없어서 많이들 당황하셨죠..?? 음, 아니면 말구..^^;;

야구 경기가 없는 스토브리그 기간이기도 하고..나라 꼬라지가 너무나도 말이 아니기도 하고

뭐 그런 이유도 분명히 있습니다만..실은 제가 이번에 큰 맘 먹고 집 단장을 시작하게 되어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은지라 글을 올릴 여력이 없었답니다..사진을 보시면 바로 이해하실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으로나마 기록을 남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은 무려 '27년'이나 된 오래된 아파트인데..그것도 분양을 받아서 입주를 한

경우이니 이건 뭐 앉은 자리에 풀도 안 자랄 지경..^^; 저, 올 11월이면..결혼 30주년이 되는데

이사를 딱! 한 번 해봤네요..신혼 전셋집에서 3년 살고..이곳으로 왔거든요..정말 징그럽죠..??

 

27년을 사는 동안 한 번도 집에 손을 안 댔느냐면 그건 아니구요..17년 전인 2000년도에 한 번

손을 봤었어요..그때는 아이들도 어렸고 세간살이도 많지 않아서..집안에서 짐을 옮겨 가면서

수리와 인테리어를 했었는데요..그후로 10년이 더 지난 올해는..쌓이고 쌓인 세간살이에 낡은

가전제품과 무너질 것 같은 천정 버팀목에 바람 슝슝~ 들어오는 베란다 새시 등등..정말 손을

 

봐야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구요..겨울 내내..한 번 손을 볼지 말지..그것으로 한참을

고민했었는데..더 나이 들면 힘이 딸려(?) 손을 못 댈 것 같아서 굳센 맘을 먹고 시작했습니다.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는 것보다는 돈이 안 들지만 그래도 목돈이 들어가는 관계로 공사를 다

마친 후에는 당분간 밥에 물 말아서 김치 하나로 연명을 해야할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ㅠㅠ

 

지금 올리는 사진은 보관이사를 한 후, 철거공사를 하는 과정을 담은 것인데..날짜로 헤아리면

21일부터 25일까지입니다..그런데 이사하기 전부터 피아노 내다팔고 버려야 할 것들은 버리고

인테리어업체 선정에 공사를 할 동안 지내야 할 숙소 알아보기 등등 해야 할 것들이 넘 많아서

머리가 아팠답니다..ㅠㅠ 암튼, 이제부터 공사 마칠 때까지의 과정을 올리니..많이들 봐주세요.

 

 

(2월 21일) 수리를 시작하기 전,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할 것..집에 있는 짐과 집기들이죠

이번에 수리하면서 오래된 가전제품과 침구, 장롱, 책상 등도 다 바꿀 것이라 그야말로

꾸릴 짐보다 버려야 할 짐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아꼈던, 그러나..걍 방치해 두었던

피아노도 팔아버리고..ㅋ 보관전문업체인'셀프 스토리지'로 이사 및 보관을 하기로..^^

무료로 방문견적을 받을 수 있어서 신청했는데 정말 바로 방문해서 견적을 뽑아줬어요

 

 

이삿짐 꾸리는 분들 정말 대단하셔요..남자 세 분이 오셨는데 다들 프로..대만족..ㅋ

 

 

상자에 차곡차곡..저는 재활용 상자를 신청했는지라 박스비용이 무료였어요..ㅎㅎㅎ

짐을 다 싣고나서 비용결제를 할 때 담당자가 비용을 정말 많이 절감했다고 하셨다는

 

 

별 거 없었을 것 같은 아들녀석 방에서도 이렇게 많은 박스가..ㅋ

 

 

안방에 쌓여진 박스

 

 

2층이라고 해도 사다리차가 이렇게 쫙~ 낮은 층이라 시간은 정말 절약되더라구요

 

 

과연 있는 짐이 다 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

 

 

그렇게 버리고 버렸는데도 짐이 많아서 약간 오버가 될 것 같았는데 휴우~ 세잎됐어요

 

 

이 상태 그대로 보관을 한다네요..이삿짐을 보관하려는 분들, 이 업체 강추합니다..^^

다른 업체와 이 업체 두 군데 견적을 받았는데 가격차이가 무려 40만원이나 났음..-.-

그리고 카드결제를 꺼려하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카드가 가능..일처리도 시원시원..ㅋ

 

 

짐은 다 빠져나가고 폐기처분해야 할 것들만 남았네요..

 

 

안방에 덩그러니 남은 장롱

 

 

저기 보이는 책장은 결혼할 때 혼수로 가져온 건데..아쉽지만 이제는 안녕..ㅠㅠ

 

 

 

천정에 덧댄 버팀목이 오래 돼서 주저앉은 상태..오래된 아파트라 할 수 없는 건가요

 

 

페인트도 저렇게 흉하게 떨어졌고..ㅠㅠ

 

 

베란다 벽은 이렇게 빗물이 흘러서 곰팡이도 슬어버리고..아이고..ㅠㅠ

 

 

27년이나 된 새시의 옆면도 엉망진창

 

 

 

 

짐이 빠져나가니 넓어보이는 것 같아요..ㅎㅎ

 

 

문닫기 전에..^^

 

 

이삿짐을 맡기고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한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2주가 넘게 있어야 할 숙소를 사방팔방 열심히 찾아보고 알아보고..그렇게 구한 곳입니다

여러 가지로 쏙 맘에 들더라구요..집 전체를 사용할 수가 있고 주차장도 있고 방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 제일 맘에 들었답니다..거기에 강남구청 근처라..교통도 좋구요..^^

호스트의 성격이 시원시원 하셔서 편안했습니다..처음 경험해보는 에어비앤비, 괜찮네요

 

 

거실에 침구 한 채

 

 

방에 이렇게 침구 두 채..저기 세상 모르게 자고있는 아들넘..ㅋㅋㅋ

 

 

 

욕실

 

 

세탁실..암튼 참 좋은 세상이죠..??

 

 

(2월 22일) 이삿짐을 뺀 다음 날..그러니까 하루가 지나서 집에 가봤는데..?? 헉..?? ㅋㅋ

베란다 새시가 저렇게 홀연히 사라졌더라구요..?? 드디어 철거공사가 시작이 된 것이죠

 

 

거실과 베란다 사이의 창문도 없어져 버리고

 

 

시원하다~~

 

 

 

 

폐기물이 정말 엄청나게 많네요

 

 

 

 

이렇게 돼있군요

 

 

베어스 깃발 휘날리며~

 

 

부엌을 철거하러 오셨네요

 

 

싹 사라졌어요..ㅎㅎㅎ

 

 

폐기물도 싹 치워졌네요

 

 

 

 

철거 첫째날 공사 끝~!!

 

 

(2월 23일) 철거공사 둘째날..집으로 가기 전에 각종 자재를 고르러 인테리어를 맡아주신

대표님 사무실에 들렀습니다..사무실은 의정부에 있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멀지 않았어요

이 업체는 지인소개도 아니고 완전 모르는 업체인데..인터넷에서 연결돼서 결정했답니다

 

 

이분이 이번 공사와 인테리어를 총괄하신 분인데..얼굴 나와도 괜찮..?? 이번 인테리어를

준비하면서 네 군데의 업체에서 견적서를 받았는데요 제일 맘에 들어서 선택을 했습니다

선택을 해주셔서 고맙다고 하셨는데..저는 공사가 끝난 후..제가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아들내미랑 같이 가서 열심히 골랐어요..^^

 

 

욕실에 들어갈 물품과 타일을 고르러 왔습니다

 

 

변기의 중함을 논하고 있는 중..ㅋㅋㅋㅋㅋ

 

 

이것저것 고르다가 결국은 무난..심플..튀지 않는..ㅋㅋㅋ

 

 

 

의정부에서 슝슝 날아와 봤더니..?? 으허허, 사라졌던 새시가 하룻만에 다시 생겼어요..ㅎ

 

 

왼쪽 기사님은 전기를 담당하는 분인데..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기술자는 대단한 분들임

 

 

전기선이 여기저기 쑥~

 

 

 

 

하얀 것은 뭐고 빨간 것은 뭐다..??

 

 

(2월 24일) 공사 셋째날..화장실 두 개 철거하고 방수공사를 했어요

 

 

여기는 안방 화장실

 

 

 

시멘트야 잘 굳어라~!!

 

 

 

각종 폰 공사를 하고 계시는 중

 

 

(2월25일) 부엌을 철거하고 보니 안에 있는 보일러 분배기가 너무 낡아있는 것을 발견한

인테리어 업체 대표가 교체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해주시더군요..제가 봐도 너무 많이

낡았더라는..-.- 그래서 업체 대표에겐 미안하지만 제시하신 가격보다 약간 저렴한 곳을

소개받아서 오늘 교체를 했습니다..지금 낡은 분배기를 잘라내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낡은 관을 잘라낸 후의 모습

 

 

하두 오래 돼서 밸브가 돌아가지도 않는 상태..-.-

 

 

요래요래 시공을 하셨네요

 

 

하는 김에 배관청소도 했는데요..으억~!! 이 흙탕물 보이시나요..??

 

 

흙탕물이 다 빠져나오면 이렇게 맑은 물이 나옵니다..이렇게 되면 끝~!!

 

 

제가 보면 뭘 알겠습니까만 잘해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디오폰..ㅋ

 

 

인터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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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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