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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경기 전까지 계속 되는 가운데 오늘 경기는 시작되고
5연승 이후 어제 경기에서 역전패를 허용한 베어스..그 역전패가 최근 들어 잘 나가고
있는 팀의 기운을 다소 수그러뜨리는 게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역시 기우였습니다..ㅎ
외려 어제의 패배가 藥이 됐다고 생각 될 정도로..오늘 울 선수들 아주 잘 해줬습니다.

모처럼 볼질을 하지 않고 호투를 해준 이용찬 투수..6과 3분의 2이닝동안 잘 던져줬고
돌아온 타신 임재철 선수..2안타의 맹타를 쳐내며..팀의 승리에 큰 역할을 해줬습니다.
늘 그렇듯이 잘 던져주고 잘 쳐주면 승리는 따논 당상인 거죠..^^ 경기 후반 들어 잠시
추격을 당했으나..김창훈 투수와 최근 두 게임 연속 세이브를 기록한 페르난도 투수의

역투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울 페르난도 투수..정말 베어스 끝판대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네요..^^ 반면, 타이거즈는 선발 로페스의 부진과 함께..베어스보다 두 개나 더
많은 안타를 쳐냈음에도..집중력 부족이 패배의 원인이 됐네요..주말과 휴일에 치뤄질
경기에 이목이 집중되는 까닭은..두 팀의 사활이 걸려있기 때문..큰 기대가 됩니다..^^



인상을 써도 참 귀여운 현수곰





다들 어찌나 즐거우신지..ㅎㅎㅎ





오랜만입니다..김선빈 선수



8월 팀 MVP는 바로 이 두 선수입니다







임재철 선수가 이종욱 선수를 대신해서 선발 라인업에 올랐네요



그동안 나눠준 베어스 포토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가 오늘 배포됐습니다







첫타석에서 가볍게 안타를 치고 나간 임재철 선수





열심히 응원하는 팬들



다치지 말기~!!



그랬는데 이용규 선수가 볼을 잡다가 펜스에 부딪혔지요..-.-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타를 치고 나간 타신..^^




잠깐 지인을 만나러 옐로우석에 올라갔습니다





퐝동주..?? 포항에 사시는 동주 님..??



오늘 1군에 등록된 고창성 투수



박성호 투수의 공에 머리 뒷쪽을 맞은 김동주 선수..ㅠㅠ



눈을 떠봐..소리 들려..??



다행히 눈을 떴습니다





학교 선배님인데..ㅠㅠ



베어스의 끝판대장 페르난도 투수..페승환이라고도 해요..ㅎㅎㅎ





승리~!!





즐거운 현수곰..^^



오늘 경기의 수훈선수는 이용찬 투수와 임재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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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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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도 몇 장 올린 적 있지만..볼수록 재미있어서 한 번에 올려봅니다.
바로 철웅이 놀이에 빠진 베어스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랍니다..ㅎㅎ

성적도 안 좋은데 무슨 장난질이냐..하시는 분들도 혹시 계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주눅 들어있는 모습을 보는 것 보다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화목한 집안은 언제라도 잘 될 수 있거든요..^^

다들 재밌게 봐주시길 바라면서..울 선수들 내일부터 다시 파이팅 해주시길



제일 먼저 철웅이가 되어 나타난 선수



그렇습니다..정수빈 선수입니다



급 관심을 보이는 이원석 선수..ㅎㅎ



이원석 선수가 철웅이 탈을 쓸줄 전혀 예상을 못 했다는..^^;



손시헌 주장님의 표정..니가 정녕 미쳤구나..ㅎㅎㅎㅎㅎ





최철웅..ㅋㅋㅋㅋㅋㅋㅋ





그대 이름은 앞으로 최철웅입니다..^^





난 이거 쓰고 나갈래



정철웅..?? ㅎ





내놔..내가 쓸래..내 거야



이거 넘 재밌어요..나 야구선수 그만 두고 철웅이 할까봐



치고



또 치고



급기야 머리가 돌아간 철웅이..ㅎㅎㅎ



속이 이렇게 생겼네..??



철웅이도 팀원이 되어



용포, 나도 써봐야지



용 병장님, 체통을 지키세요



에이~ 뻥~!!



아이고, 철웅이가..ㅠㅠ



친절한 민호 코치





철웅이 얼굴 들고가는 오상묵 불펜포수



양의지 포수가 달라고 했군요..?? ㅎㅎㅎ



철웅이 쓰고 공 잡다가 넘어질 뻔 했음..ㅎㅎㅎ



휘청~~!!





허벌나게 덥구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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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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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최하위 팀이지만..어제 경기까지 다섯 경기 연속..연승을 이어가고 있던 히어로즈
선수들, 계속해서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 기대를 모운 가운데 벌어진 오늘 경기

그러나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베어스 선수들..잠실구장에서 데뷔 후 첫홈런을 떠뜨린
오재원 선수와..그 뒤를 이어 백투백 홈런을 날린 김현수 선수..거기에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한 김상현 투수..어제 경기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김경문 감독님의 NC 행이 베어스 선수들에게 어떻게 작용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선수들
표정을 보면 어제나 오늘이나 화기애애 참 좋아보였는데..물론 그 속마음을 제가 알리는
없지만 흔들림 없이 열심히 경기에 임해주길 바라면서 오늘은 이겨서 좋은 날입니다..ㅎ



웃음이 멋진 베어스 전력분석원..^^



곰이 하품~~ 하네..?? ㅎ



반가운 얼굴..임재철 선수



아~ 힘드네



요런 맥주가 있더군요..?? 몰랐음..^^





5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를 한 김상현 투수..시즌 3승 기록





잠실 홈구장에서 데뷔 후 첫 홈런을 터뜨린 오재원 선수







그 뒤를 이어 바로 홈런을 터뜨린 김현수 선수..시즌 12호



촬영을 하다 부상을 당해서 몸상태가 안 좋은 배우 진태현 씨
임재철 선수가 올라왔다는 소식을 전해듣고서 진통제를 맞고
야구장으로 왔답니다..진 배우 님, 부디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몸 푸는 임재철 선수, 반가워요..^^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심..ㅎ





실책 하지 마시지..ㅠㅠ



오늘은 잘 막아주셨어요..^^



어이쿠~!!











오늘의 수훈선수는 김상현 투수와 오재원 선수입니다









인기짱 이순철 해설위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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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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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경기를 보고 집에 왔더니 오호~ 내일 '문'카페를 개업하신다는 김경문 감독님이
NC 초대감독으로 선임됐다는 기사가 막 올라왔구만요..그렇잖아도, 감독님을 수행하던
박보현 매니저가 구단일을 그만 두고..카페 총지배인으로 가셨다는? 소식을 야구장에서
전해들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문'카페 지배인이 아니라 'NC'카페 지배인이었군요..?? ㅎ

암튼 어제 말도 안 되는 많은 안타와 점수가 나오는 걸 보고..내일 경기에서 점수 내기는
텄구나 생각을 했는데..역시나, 베어스 야구를 30년 동안 보다 보니..척 하면 딱이로군요.
어쩜 올 시즌들어..그 넘의 방망이는 그렇게 한 번도 빠짐없이 롤러코스터인지 말입니다.
김경문 감독의 NC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그게 더 관심이 가는지라 오늘 후기는 끝~!!

사실 미친 사람 널뛰는 야구가 아니라 미친 년 널뛰는 야구라고 해야 맞는 표현인데..^^;
덧, NC 다이노스가 울 베어스보다 더 베어스 다운 야구를 보여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열악한 원정팀의 현실



몹시 지친 히어로즈 선수들..광주에서 올라왔으니 더 피곤할 듯



철웅이 놀이





이분도 써보고



저분도 써보고



이 어린이도 써보고..ㅋㅋㅋ









용포도 써보고





의지 포수도 써보고..ㅋㅋㅋㅋㅋ







오늘은 메이크업에 신경을 안 쓰셨군요..??







일이 있어 야구장에 잠시 들른 진필중 선수..스승을 만났군요







언제나 아름다운 수경 언니..^^





7회 초, 송 집사님의 투런 역전포



정재훈 투수를 너무 빨리 올린 게 아닌가 했는데..홈런 맞으심..ㅠㅠ



열심히 응원하던 턱돌이



선물 받은 목도리..이거 뒤집어 쓰고 포스트시즌 대신 단풍놀이나 가야할 듯요



수비를 하다 그만 아찔했던 이종욱 선수..괜찮은 거죠..??



9회 말, 동점 솔로홈런을 때리며 베어스 팬들에게 희망고문을 준 최준석 선수



그러나, 10회 초..재역전 투런포가 터진 히어로즈











경기가 졌든 뭐하든 훈훈한 히어로즈 선수들 보면서 그저 흐흐흐~



베어스 팬들에게 인기짱이었던 심수창 투수



지인이 받은 심수창 투수 사인볼을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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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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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제가 응원하는 베어스를 상대팀으로 해서 만들어낸 승리지만..아다시피 우리는
대인배 베어스..^^; 상대방에게 기쁨 듬뿍 전해주고 사랑받는 그런 팀이랍니다..ㅎㅎ

부상과 병으로..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던 한화 이글스 송창식 투수..다시 팀에 입단해
무려 2,573일 만에 감격적인 선발승을 따낸 것입니다..오늘 경기에서 5와 2/3 이닝을
던지면서 한 점만을 내주며 호투했네요..뭐 요즘 울 팀은..전날 경기에서 대량득점을
하면 다음날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는 공식이 있어서 오늘과 같은 경기는 이골이
났다고나 할까요..?? 아~ 정말..어제 경기에서 뽑아낸 열여덟 점은 도대체 뭔지..-.-;

위닝시리즈가 거의 없는 올 시즌 베어스..현재 6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신기하다고
생각이 될 정도입니다..무려 아홉 개의 안타를 쳐내고..네 개의 볼넷을 얻어낸 베어스
그러나, 득점은 딱 한 점..정말 아무나 못 하는 묘기인 듯..ㅠㅠ 1회 초에 무려 38개의
공을 던지고 홈런까지 맞은 선발투수 이용찬..정말 요즘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가을야구 가망 없다는 것, 갈수록 절절하게 느끼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던지고 치고 달리고 잡고 해야 하는 것 아닌지요..암튼 송창식 투수, 축하합니다.

덧, 관중석 응원사진이 보기 좋아서 모자이크를 안 하고 올리는데 혹시 자신의 얼굴이
노출된 게 불쾌하신 분이 있으면 사과 드리고..아울러 알려 주시면 바로 내리겠습니다.



2군에 복귀해서 홈런까지 날렸다는 임재철 선수가 2군 경기를 끝내고 잠실야구장에
그 모습을 나타내자..많은 베어스 팬들이 사인을 받느라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8월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95년 홈런왕이었던 김상호 선수의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박용민 오비베어스 초대단장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는 김상호 선수





사인이 번질까봐 매직잉크 마르라고 후후후~~



사인 참 멋지죠..??



44번 유니폼을 입고 온 저 남자분, 어찌나 좋아하시든지..ㅎㅎㅎ









문신우 씨..?? ㅋㅋㅋ 이종욱 선수, 어제 맞은 공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답니다..ㅠㅠ





오늘 베어스 포토카드의 주인공은 최준석 선수입니다



시구하는 터미네이터 김상호 선수





1회 초, 두 개의 볼넷을 허용한 후에 가르시아 선수에게 쓰리런을 허용





올해는 여덟 개 팀이 모두 가을야구를 한게 된다는..^^;;







베어스의 두 옆구리..한 선수는 상무에, 한 선수는 2군에..ㅠㅠ





외출나온 상무 오현택 투수..어제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뒀답니다





최준석 선수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정말 최준석 선수와 많이 닮았어요..ㅎㅎㅎ





이거 뭐여..?? 아웃 아니여..안타여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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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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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말 상황을 보면서..어째 오늘은 난타전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2회 초 고동진 선수의 투런홈런을 포함..석 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한 독수리 군단
6회 초에 다시 두 점을 보태면서 연승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 했지만..이렇게 호락호락
6위를 내줄 수는 없다..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베어스 선수들

6회 말, 만루에서..김현수 선수의 주자일소 2루타와 최준석 선수의 투런홈런까지 대거
여섯 점을 내며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이후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8대 7, 한 점 차로
쫓기는 상황을 맞이했으나 7회 말, 안타로 기록되긴 했지만 실책이라고 말해도 무방한
좌익수와 우익수의 수비난조로 완전히 무너진 상대팀에게 무려 열 점을 획득했습니다.

그동안 안타를 많이 쳐내면서도 제대로 된 점수를 내지 못 했던 엇박자 타격으로 팀을
패배로 몰았던 베어스 타자들이 모처럼 뽑아낸 안타만큼 점수를 낸 것 같습니다..ㅎㅎ

그런데 오늘 나온 두 자릿수 점수를 보면서..어제 패전투수가 된 니퍼트 선수가 생각이
나더라구요..박복한 울 팀 에이스..ㅠㅠ 암튼 무려 4시간 하고도 20분이 넘도록 진행된
경기를 보면서 참 생각 없이도 몰아치는구나 하기도 했지만 어쨌든 이겨서 좋네요..^^
문제는 내일은 또 어떤 희한한 모습을 보여줄까..그런 걱정이 막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

덧, 관중석 응원사진이 보기 좋아서 모자이크를 안 하고 올리는데..혹시 자신의 얼굴이
노출된 게 불쾌하신 분이 있으면 사과를 드리고 아울러 알려주시면 바로 내리겠습니다.



오늘 배포된 베어스 포토카드의 주인공은 오재원 선수입니다


손시헌 선수가 2번이네요..??












꼬리 달린 현수..ㅎㅎㅎ


아, 덥다..더울 때는 세수가 최고야






탤런트 손현주 씨가 가족들과 관람을 왔네요..끝까지 열심히 울 팀 응원


탤런트 강석우 씨..이분은 이글스 골수팬이라네요


오늘도 좀 잘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2회를 못 넘기고 강판






인정~!!


2회 초, 고동진 선수의 투런홈런






6회 초 경기가 진행될 때 위팬에 가서 딸내미에게 김현수 선수 이름이
새겨진 올드 원정유니폼을 사줬는데 그 이후 점수 폭발..ㅋㅋㅋㅋㅋㅋ


멋진 수비 후에 마시는 물은 꿀맛이죠


6회 말, 김현수 선수의 싹쓸이 2루타




님 좀 짱~!! 최준석 선수의 투런홈런으로 재역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비를 피하는 다양한 방법이 속출된 야구장






우리 팀에게 유독 강한 이대수 선수




2루타를 뽑고 기분 좋아진 동주곰




두 번이나 공을 더듬었던 좌익수 김경언 선수..강동우 선수는 그저 답답합니다




꼬북꼬북~ ㅎㅎㅎ


정강이에 공을 맞은 이종욱 선수..다행히 단순 타박상이라고 하네요..휴우~




참 잘 했어요




6위 사수


아이고~ 니퍼트 투수가 보이네요..ㅠㅠ 오늘 점수에게 석 점만 빼서 어제 점수에 보탰으면


오늘의 수훈선수는 최준석 선수와 이현승 투수




자신이 살아나고 있어서 팀이 살아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던 이현승 투수..ㅋㅋㅋ






트윈스 유니폼에 베어스 방망이를 든 이분..아, 나는 누구인가..정체성의 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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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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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들어 오늘까지 이글스와의 경기는 모두 열 네 번이 열렸습니다..상대전적을
살펴보면 14전 6승 8패로 울 팀의 패가 두 번 더 많습니다..지난해 까지는 정말 쉽게
이기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크게 고전하고 있고 실제로 경기를 너무
못 하고 있네요..제 1 선발을 내세우고도 이렇게 패하다니 밉고도 미운 베어스..ㅠㅠ

찬스마다 어김없이 나온 병살타만 세 개..이런 경기는 이겼다고 해도..질책을 받아야
할 경기였는데 졌으니 뭐 할 말 다 한 거죠..겨우 한 번 잘 이겼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상대 팀보다 한 개 더 많은 11개의 안타를 쳐내고도..김현수 선수의 홈런으로 얻어낸
석 점이 전부였으니..지는 건 당연한 것이죠..하루 맘에 들고..하루 맘에 안 드는군요.

이제 다시 한 게임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한화이글스..쫓는 팀보다 쫓기는 팀이 더
불안한 법..내일 경기가 미리부터 걱정이 됩니다..롤러코스터 베어스, 정말 어쩝니까



오늘 배포된 포토카드의 주인공은 정재훈 투수입니다..^^











덕아웃 분위기는 언제나 훈훈합니다











그리운 가족을 미국으로 떠나보낸 니퍼트 투수, 힘 내세요~!!





탤런트 윤지민 씨의 시구..그런데 이렇게 못 던지는 시구는 처음 본 듯..?? ㅎㅎㅎ



01년 우승의 주역이었던 철벽마무리 진필중 투수(현 한민대 코치)가 야구장에 왔네요







윤지민 씨, 야구 좋아하고 베어스 팬이 맞나봐요..어찌나 열심히 응원하면서 보시든지



6회 말, 김현수 선수의 석점짜리 홈런..올 시즌 자신의 11호 홈런입니다





커피는 마시며 마운드를 바라보는 고창성 투수..내일 2군 경기에서 선발로 나온답니다



악~!! 뭐야..??



최.강.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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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들에게는 정말 뒤숭숭한 오늘 하루였습니다..와이번스에게 벌어진 일련의 사건
잠실경기가 끝난 후 벌어진 트윈스 팬들의 집회까지..정말 야구를 눈으로 봤는지 코로
봤는지 모를 정도라고나 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야구팬들은 경기를 보기 위해
오늘도 야구장에 많이들 오셨더군요..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바람은 딱 한 가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승리..그 승리를 보기 위해 추우나 더우나 한결같이 야구장을 찾아오는
팬들..그런 열성팬들에게 구단이 보여주는 행태는..뭐 여러가지 좋은 모습도 있겠지만
오늘의 몇 가지 사건은 비록 해당팀 팬은 아니지만 뭐라고 말하기 참 그런 모습입니다.
어쨌든 각설하고, 두 번의 우천취소 후에..오랜만에 열린 베어스와 트윈스의 잠실경기

김선우 투수의 호투와 고영민, 김현수 선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비록 중간에 아찔했던
순간이 있었지만) 멋지게 승리를 했습니다..베어스 팬들에게 특히 기분이 더욱 좋았던
경기였던 이유는 고영민 선수가 점점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 아닐까요..??
10호 홈런을 터뜨리며..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김현수 선수와..무려
28일만에 승리를 거둔 김선우 투수까지..역시 투타가 조화를 이루면 승리는 당연한 것

한 걸음, 한 걸음..한 경기, 한 경기..열심히 경기에 임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그런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는 울 베어스 선수들..그런 선수들에게 변함 없는 응원의 박수의
박수를 보냅니다..김선우 투수 말대로 우리 불펜 강합니다..다같이 믿어 보자구요..^^;



다섯 번째 베어스 포토카드



이분들 누구..??











1회 말, 고영민 선수의 홈런으로 산뜻하게 출발





3회 말, 김현수 선수의 시즌 10호 투런홈런~!!



심각한 공형진 씨







고젯, 큰일날 뻔..-.-



3루에서 최강두산을 외치다



2011년도 미스코리아들이 단상에서 베어스의 승리를 위해 춤을..^^







우리는 2011년도 미스코리아입니다..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파이팅~!!





오늘의 수훈선수













경기가 끝난 후 중앙출입문 입구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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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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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팬들은 물론 많은 야구팬들에게 본명인 '김승회'보다도 '땀승회'로 더 알려진
김승회 투수..지난 목동경기에서 수비수들의 실책으로 승리투수가 되지 못 했었지요.
그 아쉬움을 오늘 경기에서 단숨에 날려버렸습니다..^^ 강팀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무려 '6과 2/3 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이번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습니다.

기사를 보니 1,538일만에 승리투수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말이 쉽지 4년만에 거둬낸
승리라고 생각한다면..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수많은 좌절을 이겨낸 인간승리나
다름이 없는 것이죠..ㅎㅎ 오늘 승리로 인해서 어제의 아쉬웠던 순간이 날아갔습니다.
물론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어제 경기였지만..그래도 2승 1패가 어디란 말입니까..ㅋ

9회 초, 다소 불안했던 순간이 있었지만 그래도 모든 선수들이 힘을 모아 이뤄낸 멋진
승리였기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특히, 그동안 번번히 김현수 수비시프트에 걸려 많은
좌절을 맛보았던..김현수 선수가 두 번의 승리에 가장 큰 힘을 보탰다는 것이..제일 큰
수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끝으로 제 디카 렌즈가 어제 저녁에 고장이 나서 서비스를
맡겼답니다..어째어째 사진 몇 장 찍긴 했지만 별다르게 볼 것이 없음을 알립니다..^^;



포토카드 그 세 번째 주인공은 바로 김현수 선수











오늘 2군 경기에 다녀온 지인이 임태훈 선수의 소식을 전해줬습니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김현수 선수의 투런포





경기는 계속 진행 중인데 승리기사는 벌써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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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처음부터 실망감을 안겨준 경기는 분명 아니었습니다..하지만 패배의 결과를
만들어낸 과정이..소리 높여 응원했던 홈팬들에게 큰 상처를 남겨주고 말았습니다.

특히 김동주 선수의 물먹은 방망이와 손시헌 선수의 그 끔찍했던 병살타는 정말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것으로도 모자라는군요..ㅠㅠ 오늘 특히 미웠던 두 선수

왜 베어스가 6위인지를 딱 보여줬다는 것이 오늘 경기의 결론입니다..이만 총총~!!





더운데 뭐하러 야구보러 왔냐던 이순철 해설위원..ㅎㅎㅎ





두 번째 베어스 포토카드





야구장을 찾은 가수 케이윌



2회 초 공을 잡다 부상을 당한 이종욱 선수..결국 4회 초에 교체





유니폼 하나 장만했어요







안타를 하나 쳐냈지요









9회 말, 무사 1,2루에서 등판한 정재훈 선수..투아웃까지 잘 막았으나..ㅠㅠ





9회 말 대타로 나온 오재원 선수의 안타







상대방의 송구실책으로 동점 만들기에 성공



무사 만루 상황이 너무나도 좋은 써니





이제 끝내는 거야..끝내는 거야..시헌아, 한 개만~!!




그러나 손시헌 선수의 어처구니 없는 병살로 인해 순간 분위기 쏴아~





다시 역전당한 베어스



물밀듯이 빠져나가는 팬들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수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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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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