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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취소가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경기가..정말 천만다행(?)으로 진행됐던 오늘의 경기
야구장에 도착해서도 몰려드는 먹구름에 제대로 열릴까 걱정했는데..천우신조였네요.

1회 초 볼넷으로 선두타자 이용규 선수를 내보내며 어제와 마찬가지로 불안한 출발을
했던 베어스..우익선상으로 떨어지는 안타성 타구를 잡아낸..정수빈 선수의 호수비로
위기탈출에 성공..그러나 2회 초에 선취점을 내주면서 불안감은 또 커져만 갔지요..ㅠ

그러나 다행히도 한 점만 내줬고 3, 4, 5회까지 차곡차곡 점수를 뽑아내고 회가 갈수록
위력을 보인 니퍼트 투수의 역투..비록, 6회 말 만루찬스에서..이종욱 선수의 병살타로
큰 점수를 낼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쉽지만 간만에 호쾌한 타격을 보여줬네요.

물론, 8회 초와 9회 초에 점수를 내주면서..오늘도 혹시..??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순간이 있었지만 그래도 천만다행으로 승리했으니 더이상 안 좋은 말은 안 하겠습니다.
어머니와 동생, 가족들이 함께 지켜본 경기를..승리로 이끌어낸 니퍼트..정말 고마워요.

아울러 사직경기에서 주루사와 수비실책으로..팬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만든 수빈 선수,
오늘 호수비와 함께 2루타와 도루까지 큰 활약을 해준 것에도..큰 박수를 보냅니다..^^
끝으로, 주루플레이 도중 부상을 당해 후송된 안치홍 선수..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열심히 흙을 부어넣는 고마운 분들



잠자리가 한 마리 보인다고 가을이 온 건 아니죠..^^



우와~ 저 먹구름 좀 봐







나는 둘 다 찍어..ㅋㅋㅋ



우와~ 정말 후덜덜했던 먹구름







열심열심..꼼꼼하게





경기 전에 안치홍 선수를 찍었었는데 흑~ 병원에 실려갔어요



니퍼트 투수의 아들 케이든



니퍼트..?? 알고 보니 니퍼트 투수의 동생이라고 합니다..그것도 중학생..^^;;



오늘 니퍼트 투수의 어머니와 동생까지 온가족이 야구장에 출동했네요





1회 초, 호수비를 보인 정수빈 선수



잘 했어



ㅋㅋㅋ



예쁜 어브리





4회 말, 최준석 선수의 투런포








지인이 제 카메라를 갖고가서 찍어온 사진입니다..ㅎㅎㅎ



6회 말 만루찬스를 아쉽게도 병살로 놓친 이종욱 선수







안치홍 선수가 쓰러졌네요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오늘 공수에서 큰 활약을 보인 정수빈 선수





가족의 힘으로



뒤에 누구..?? ㅎㅎㅎ



니퍼트 투수, 122개에서 몇 개 더 던졌죠



1루 외야에 앉아계신 걸 보니 베어스를 응원..??



식겁했던 9회 초..ㅠㅠ





9회 초를 잘 막아준 김성배 투수



4연패 끝~!! 후반기 첫승입니다





다들 잘 했어요..^^



오늘의 수훈선수는 김성배 투수와 최준석 선수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정수빈 선수가 잘 해줬죠









집으로 돌아오는데 비가 정말 억수같이 퍼붓더군요..그래도 경기가 끝나고 내려서 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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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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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만원관중 앞에서 벌어진..베어스와 타이거즈의 경기..음~ 죽어라 따라가던 곰
끝내 앞서지 못 하고 벼랑 끝에서 추락..4연패의 구렁텅이로 빠지고 말았네요..ㅠㅠ
선발투수 이용찬 선수가 1회 초에 볼넷을 세 개나 허용하면서..무려 넉 점을 내주며

홈팬들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지만..이후 한 점 한 점 꾸준히 점수를 내며 3대 4,
턱밑까지 추격하는데 성공을 하며 호시탐탐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그것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8회 초에 또 다시 넉 점을 내주면서 3대 8로 대패했네요.

선발투수는 볼넷만 죽어라 던지고 잘 쳐줬으면 하는 중심타선은 이종범 선수 혼자서
때려낸 안타수보다도 적게 치고..수비에서도 아쉬운 점이 많았고..뭐 하나 맘에 드는
점이 없었던 경기였네요..끝까지 경기를 지켜본 홈팬들의 인내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볼질하는 투수가 세상에서 제일 미워요..ㅠㅠ



정수빈 선수도 불타는 열정으로 경기에 임하길 바랍니다





웃지만 말고 쫌~!!



오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볼넷도 세 개나 얻어냈지요



멀리에서 왔는데 하필 이런 경기를 보다니..ㅠㅠ





아역탤런트 양한열 君의 시구..그런데 나는 너를 잘 모른단다..^^







1회 초..ㅠㅠ





투구를 하려다 넘어진 트레비스 투수, 옷이 그만



1회 말, 한 점을 냈습니다





2회 말, 솔로홈런을 때려낸 양의지 선수..그러나 선수들 표정이 썩..-.-



야구보다 아이스크림이 더 좋은 어브리



한 점 한 점 열심히



경기 초반인데 볼넷이 무려 다섯 개



님, 언제 오시나요..??



너만 힘드냐..나도 힘들다..-.-;



신이 난 노랑물결







목이 탑니다



송신영 투수가 나왔다는 문자메시지





ㅠㅠ



가히 종범神



베어스가 하두 못 하니 호랑이팬들도 재미가 없는 듯



구단주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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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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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으로 인해 취소된 경기가 많아서 7월 들어 홈에서 치룬 경기는 어제 경기까지 겨우
여섯 번..게다가 20일까지 7월 홈경기 5전 5패..설마 전반기 마지막 경기마저 패하는 건
아닐까 우려도 했었는데 다행히 승리를 거뒀습니다..그것도 손시헌 선수가 1군 복귀 후
첫 선발라인업으로 뛴 경기에서 승리해서 (복귀 기념으로..실책를 기록하긴 했지만..ㅎ)
더 의미가 있었던 승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맏형 써니의 호투까지 빛나던 경기였죠.

반면 이전 경기까지 선발진의 호투로 쾌조의 연승을 거뒀던 롯데는 선발 장원준 선수가
한 점 한 점 점수를 내는 베어스의 타선을 견디지 못하고 물러났네요..어제 경기를 보면
역시 선발투수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경기였지요..물론, 중간계투와
마무리도 중요하지만 말입니다..아니..야구는 모든 선수들의 역할이 다 중요합니다..^^;

6회 말 임경완 투수의 보크성(이라기 보다는 보크가 분명한) 투구에 대한 주심의 판정이
아쉬웠고 그 이후 8회 초와 9회 초에 상대방에게 연거푸 점수를 허용하긴 했지만 어쨌든
김강률 투수가 마무리를 잘 해줘서 7월 홈경기 5연패에서 탈출했네요..정말 어제 경기는
반드시 꼭! 이겨야 했는데..끈질기게 따라붙는 롯데 선수들의 투지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김동주 선수의 연속 두 자릿수 홈런과 김현수 선수의 2타점 적시타까지..역시 야구에서
중심타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던 경기였습니다..이제, 전반기 경기는 다 끝났고
6위로 마감을 한 베어스..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후에 바로 4위 LG, 5위 롯데와 연거푸
경기를 하게 되는데 분명 팀의 터닝포인트가 될 중요한 6연전이 아닐까..생각이 됩니다.
상상도 못 할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친 베어스..후반기에는 멋진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멀리에서 본 야구장..멋지네요..^^



누굴 기다리시나요..??



친절한 종박..ㅋ





플레이어스데이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꽃밭에 서있는 고 선수..ㅋ







오늘 잘 하자구



그래, 이대로 주저앉지 않아







상금이 두둑합니다





1군 복귀 후 첫 선발라인업





축하합니다~!!





별 것도 아닌데 뭘..오홍홍~





열혈 베어스팬 가수 '케이윌'



주심과 양승호 감독, 약간의 실랑이




복귀 후 세 타석만에 나온 안타





오늘 쫌 되네



주자를 채웠어요



저거, 보크잖아요





아, 보크 맞는데..ㅠㅠ



잘 던질 수 있는데 오늘 왜 이러지..??



님 자꾸 아 왜..??



할 말이 없는..-.-









강률아, 너를 믿고 우리를 믿고 자신있게 던져~!!





포수는 정말 힘들겠어요





나, 이런 사람이야



9회 초, 홍성흔 선수의 홈런..끈질기게 따라옵니다





이겼어요~!!













경기 후 가수 '싸이'의 깜짝 게릴라 콘서트..그 후기와 동영상은 바로 뒷페이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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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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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뭐라고 할 말이 없는 경기..상대팀이지만 고원준 투수의 호투가 물거품이 된 것도
아쉬웠고 고영민 선수의 동점투런포가 빛바랜 것도 정말 아쉬웠던 그런 경기였습니다.
가만 보니..두 선수 모두 '高'씨 性을 가졌는데요..이렇게 되면 'Two 고' 수난의 날..??

그래도, 고원준 투수는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 했지만..팀이 승리를 거뒀으니 됐고
음~ 고영민 선수만 불쌍하게 됐군요..(감수성 음악을 또 한 번 깔아드려야 할 듯..ㅠㅠ)
9회 말, 동점홈런이 나왔을 때 정말 좋았습니다만..그 이후 바로 이어지는 생각..역전을
못 시키면 오늘 경기는 패한다는 것이었는데..그 우려대로 재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네요.

초구 사랑에 빠져있는 베어스 선수들..반면 제대로 못 쳐낼듯  하면 바로 커트를 해내는
자이언츠 선수들..집중력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울 타자들, 정말
좋은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네요..안타만 많이 치면 뭐하나요..?? 야구는 안타
많이 치는 팀이 승리하는 스포츠가 아니라구요~!! 상대투수와 끈질게 승부를 합시다~!!

고영민 선수의 동점홈런과 더불어 7이닝동안 호투를 했던 니퍼트 투수의 역투도 아쉽고
비록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정말 하루하루 일취월장..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노경은 투수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끝으로, 국민유격수 손시헌 주장님의 귀환을..열렬

환영하는 바입니다..그나저나 야구에서 공을 잡은 후 역도처럼 몇 초동안 글러브에 공이
들어있어야 한다는 룰이 있나요..?? 오늘 오재원 선수의 포구에 대한 심판판정은 아웃을
줬어도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만..아~ 모르겠습니다..그냥 잘 쳐서 이기는 게 장땡입니다





저기 물 좀 달라고 하는 선수가 손용석 선수 맞죠..?? 울 팀 생수가 힘이 됐는가 보네요..ㅠㅠ









우리 오늘 잘 하자









대호가 다 가렸어요..무엇을..?? 선풍기를



고영민 선수에게 눈웃음을 치고 있는 강포..ㅎㅎㅎ





아~ 무척 쑥쓰~~





손등에 공을 맞은 김주찬 선수



아임 쏘리~



홈런 많이 친 게 자랑..ㅋㅋㅋ



1회 말 바로 동점을 만들어낸 베어스



니퍼트 쥬니어





6과 3분의 2이닝 동안 던진 고원준 투수



정말 멋진 베어스 팬들





괜찮아요..저는 괜찮아요



7회 초 상황..공 잡았다구요..아웃이라니까요





아웃인데..ㅠㅠ





정말 9회 초까지 눈을 감고싶었던 오늘 경기였네요..^^;;



부첵 투수



주장님이 돌아왔어요..오홍홍홍홍~







혹시 몰라서 얼굴 가려드렸어요..^^;



9회 말 극적으로 동점 투런홈런을 날려낸 고영민 선수





으쓱으쓱~







이원석 선수가 정말 좋았는가 봅니다..ㅎㅎㅎ



잘 해



9회 말 1사 1,2루 상황





ㅠㅠ



ㅠㅠ



ㅠㅠ







손용석 선수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온 이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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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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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서 현재까지 우천취소 된 경기가 일곱 번이나 있는 베어스..거기에 7월에
홈에서 경기를 치룬 것은..오늘 열린 히어로즈와의 경기까지 딱! 세 번..그리고 그
세 번의 경기결과가 모두 敗..이런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도 참 쉽지 않을 듯..-.-;
오늘은 말이죠 정말 오랜만에 야구장을 다녀왔다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안타를 아홉 개나 쳐내고도 득점은 겨우 두 점..1회 말 오재원 선수의 도루실패도
아쉬웠지만 결정적인 아쉬움을 준 것은..5회 말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상태에서
고영민 선수의 도루실패였죠..성급했던 고영민 선수도 문제였지만 이종욱 선수가
과감하게 배트를 휘둘러 줬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아직도 좀 아쉽네요..ㅠ

신인급 선수들이라도 해도 용납이 안 될 모습을 두 번이나 보여준 울 선수들..다들
반성하세욧~!! 더운 날씨에 야구장을 찾아준 팬들에게..미숙한 플레이를 보여주면
안 되지 말입니다..거기에 무려 여덞 개의 볼넷을 내줬는데 그중 여섯 개를 기록한
선발 이용찬 투수..얻어맞는 투수보다 볼질하는 투수가 더 대책 없다는 것을 꼭~!!
명심하길 바라면서 더운 날씨에 이런 경기 보러 야구장에 온 홈팬들 고생하셨어요.

덧, 관중석 사진이 보기 좋아서..가끔씩 모자이크를 안 하고 올리는데요..혹시라도
자신의 얼굴이 나온 것이 불쾌하신 분이 있으면 미리 사과드리고 꼭 알려주십시오.



베어스데이를 맞아 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나오는 김선우 투수와 오재원 선수



써니가 웃는다





















열심히 사인하는 두 선수



아~ 덥다~!!







얼음 땡~!!











치어리더 언니야들





손 주장님이 오늘 부상 이후 첫 수비훈련을 시작했다고 하죠..??









시구와 시타는 드라마 '신기생뎐'의 두 주인공이 했습니다









드라마 '신기생뎐'의 주인공인 탤런트 성훈과 임수향



더위를 잠시 잊게해주는 아이스 폴리머



니퍼트 투수의 딸 어브리









열심히 응원하는 팬들



5회 말, 2루에서 3루로 뛰어봤지만..-.-









더워도 상관없어~!!





현재 공익근무요원인 탤런트 고주원 씨..글러브까지 들었네요..히어로즈를 응원하셨음..^^;











베어스의 새로운 희망(?) 노경은 선수의 사인볼입니다..오늘 경기에서도 호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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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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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은 곰들, 기록된 실책은 딱 한 개였지만..오늘 경기를 제대로 관전했다면
그것을 그대로 믿을리가 없을 겁니다..제가 보기에는 정말 실책 투성이였거든요.
3루수와 유격수는 물론 포수까지 뭐 골고루..-.- 그나마 김현수 선수의 솔로포로
영봉패를 면하긴 했지만..영봉패든 뭐든 오늘 결과는 패..도로 6위가 되었습니다.

홈런 포함 결승타를 때려낸 문규현 선수의 타율은 경기 전까지 겨우 1할 5푼대로
낮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가 있는지..하긴 타율이 안 좋다고
해서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상대라는 것을..늘 생각해야 되겠죠..어쨌든 오늘
경기는 베어스가 올해들어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던 경기였습니다.

오늘 경기 사진에 롯데선수들이 많은 이유는..울 선수들이 보여준 게 없어서..^^;







내 소중한 배트



현수야, 나 배트 한 개만 줘



어서~!!



안 준다고..??



이래도 안 줄래..??



눈치없이 현수 선수 배트를 강포에게 갖다주겠다고 들고나온 영민 선수..ㅋㅋㅋ



절대 줄 수 없어~!!



내 배트는 소중합니다



안 됨



못 줘



그러더니 슬쩍 배트를 들고 나가는 현수 선수



오호~!!



배트 좀 사서 쓰라는 구박을 받으면서 현수 선수 배트를 얻어가고 있는 강포..ㅋㅋㅋ





절친으로 익히 알려져있는 이광용 아나운서와 한석준 아나운서가 인터뷰를 하네요



한석준 아나운서 왈..전 베어스 팬이지요..그런데 이광용 아나운서는 어쩌구 저쩌구



두 분, 아름다운 사랑 계속 나누세요..^^



6월 자체 MVP는 이용찬 투수와 이종욱 선수입니다









경기 전, 문규현 선수에게 기를 넣어주고 있는 홍성흔 선수..그래서 문규현 선수가..??





오늘도 친구에게



롯데 2군을 맡고있는 박정태 감독과 염종석 코치가 오셨네요



ㅠㅠ



7회 말 솔로포를 터뜨린 현수곰



양의지 포수..-.-



2루로 가..내가 왜 가..??



9회 초, 문규현 선수의 솔로포



사장님이 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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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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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그널 음악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은
선발 이용찬 투수..바로 보크와 폭투로 한 점을 내주더니 김주찬 선수에게마저 또
2루타와 폭투를 내주는 등 정말 경기에 미처 몰두하기도 전에 정신없이 지나버린
1회 초..에휴~ 2회 말에 바로 두 점을 따라가면서 동점을 만들긴 했으나 1회 초의
두 점이 끝내 발목을 잡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네요..연승 행진도 마감했구요.

상대 선발투수가 잘 던져서 졌다는 느낌이..결코 들지 않았던 경기였던 것을 봐서
분명 울 베어스 선수들이 좋은 찬스를 못 살렸던 경기임이 틀림이 없던 것 같네요.
3회 말, 김동주 선수의 잘 맞은 타구가 1루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당하고..5회 말에
안타를 치고 나간 이원석 선수의 무리한 주루플레이로 인한 2루 아웃..6회 말에는
오재원 선수의 견제사까지 정말 지독하게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경기였던 듯..-.-

그럼에도 제게 제일 아쉬웠던 것은 역시 1회 초에 내준 두 점이었고 그것이 끝끝내
발목을 잡았다고 생각을 합니다..폭투 베어스로 불려도 될만큼 올 시즌들어 폭투가
참 많은 것 같은데..그렇게 허무하게 점수를 내주는 일은 제발 없었으면 합니다..ㅠ



덥죠..??





님, 팔은 어떠신지요



강포, 혹시 "이따가 안타 치면 천천히 뛰어.." 라고 말한 것 아니심..??





왜 연습하는 선수 옆에 어슬렁거리는 기자가 저리 많은지..저는 이게 참 눈에 거슬리더군요





하이에나 같다는 느낌..??









두손 꼭 잡고 뭐하시는..??























누구랑 이러시는지..아이고~ 친목질 대장..ㅋㅋㅋ



울 베어스 선수 누군가와 이러고 있는 것입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한 점 헌납



릴렉스~!!





농군패션이 아닙니다



윽~ 자신의 타구에 발목을 맞은 김동주 선수..괜찮은지 모르겠네요







꼬북님..님은 걍 1루까지만 가시면 되는데..ㅠㅠ











아이고~ 이분..ㅎㅎㅎ









새로 나온 야구잡지 '더그아웃 매거진'



친하게 지내는 베어스팬 지인이 한의사인데..손시헌 선수에게 골절 치료에 좋은 약을 전해주고
싶다고 하면서 지난 토요일에 저에게 보내주신 약입니다..오늘 손시헌 선수에게 잘 전달했어요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저도 쾌유의 메시지를 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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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는 못 가지만..일 년에 한, 두 번은 사직경기를 관람하고 옵니다..그것도 당일경기만
어제가 바로 그날이었어요..ㅎ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끝까지 경기를 다 보지 못 하고
야구장을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바로 KTX 마지막 열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말이죠.

작년만 해도 구포역에서 탈 수 있는 막차가 있었는데..올해는 없어져서 부산역까지 멀리
되돌아가야 하더라구요..어쨌든 뒤지고 있는 상태가 아닌 8회 초, 동점을 만드는 것까지
지켜본 후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나왔네요..그리고 역전을 시켰다는 롯데팬 지인의
문자를 받고 (지인에게는 역전 당한 것이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기차를 탔습니다.

늘 그렇듯이 부산까지 동행할 수 있는 정겨운 벗이 있고 반갑게 맞아주는 사람들이 있는
부산 사직구장 원정은 항상 즐겁습니다..원정팀 팬이 사직구장 갈 때마다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는는 글을 접할 때도 있지만 저에게 사직구장은 항상 좋은 곳으로 기억
되는 곳입니다..^^ 어제도 8회 초가 끝나고 나오려는데 롯데팬 아재들이 왜 가느냐고..ㅎ
그래서 기차표 때문에 가야한다고 하니..우리 일행에게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 주더군요.

물론 그분들은 전혀 모르는 분들입니다..부산역에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시던 할아버지
다음에 또 오라고 하시던 택시기사님과 야구장 앞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시던 분까지
올해도 변함없이 좋은 분들과 즐거운 일만 마음에 남겨놓고 사직구장 원정기를 마칩니다.

끝으로 어제 경기..간만에 멋지게 역전승을 하기는 했지만..솔직히 바람직한 경기는 절대
아니었다고 봅니다..1회 초부터 흐름을 딱딱 끊은 아주 안 좋은 경기였죠..그래도, 어쨌든
이겨줬으니 박수 쳐줄랍니다..'고영민 선수가 살아나야..베어스가 살아나는 것이 곧 진리'



같이 가는 동생이 기차출발 6분 전에 광명역에 도착..가까스로 열차탑승에 성공을 했어요..^^



제 바로 앞에 왕종근 아나운서가 앉으셨더라구요..서로 엉겹결에 인사를 나누었네요..ㅎ





 



야구 구경도 식후경..부산사는 지인과 자갈치시장으로









부산명물이라는 씨앗호떡..이렇게 만드는지 몰랐어요



매운 떡볶이라는데 아쉽게도 배가 불러서 못 먹었네요..ㅠㅠ







야구장에 있는 커피숍..커피 사러나온 문규현 선수

 













어제 경기 선발투수는 이용찬 선수















앞모습보다 옆모습이 훠얼씬~~ 이쁜 현수곰..ㅋ











친구를 위하여









어제 손등에 공을 맞은 강포..괜찮은 거죠..?? 괜찮길 바라요







생일축하 노래가 흘러나오던 사직구장



노래가 끝나자마자 바로 홈런을 쳐주신 이 어메이징한 선수야



남친은 자이언츠..여친은 베어스







잠시 외야로 가봤네요





저어기~ 제 자리가 보입니다..ㅋ











귀여운 카..^^







윽~ 도루 실패..-.-;



야호~ 동점이다





부산역행 지하철을 기다리는 중에







아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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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한 가운에 열린 오늘 히어로즈와의 잠실경기..1, 2회까지의 경기시간이
무려 한 시간이 넘어갈 정도로 초반 대량 득점에 성공한 베어스..2연승을 거두며
한 단계 순위상승하여 6위가 되었습니다..^^ 겨우 한 계단 올라갔을 뿐인데 이게
참 웃기게도 어제보다 기분이 '업'되는 느낌..?? 웃기지만 정말 그렇습니다..ㅎㅎ

2회 말에 타자일순 하면서..무려 9점이나 득점을 한 베어스..정말 지난 주에 봤던
그 무기력한 베어스 선수들이 맞는지요..감독님이 사퇴한 이후에..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는 해도..그동안 모습을 보면 9점이라는 점수는 일주일 경기를
모아야 나올 수 있는 그런 점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 한 이닝에 9점이라니..ㅋ
그동안 선수들이 태업을 한 것이 아닐까..라는 의구심도 솔직히 생긴 경기였네요.

어쨌든 그 상대가 비록 최하위팀이라고 해도 13대 4라는 점수로 대승을 했습니다.
이종욱 선수의 역대 27번째로..6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제 내려올 만큼 내려왔으니..다같이 힘내어 쭉쭉 올라가 주기만을 바랍니다..^^



오늘도 외야를 가득 메운 김경문 감독님을 향하는 플래카드







수경 언니..^^









언젠가 다시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츄릅~



히어로즈 선발투수 김성현 선수



2회 말, 점수를 마구마구 찍어냄





몸에 볼을 맞은 김현수 선수..토닥토닥..미안해..^^





2회 말, 쓰리런을 날린 최준석 선수



악~ 플라이성 타구를 놓친 정수빈 선수







6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성공









5회 말, 2루타를 때려낸 정수빈 선수




비가 올 것 같은데





비를 피해 처마끝에 모인 관중들











ㅎㅎㅎ





억~!! 야구공이 중앙석 앞 그물 맨끝에 걸렸습니다



정말 희한한 광경..^^



2연승 베어스..6위로 한 단계 업







수훈선수는 이용찬 투수와 최준석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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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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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입국 후 첫 선발승이 하필 오늘이었을까..그런 생각이 솔직히 먼저 들었던
경기..왜 김현수 선수의 홈런포가 지금 이 순간 터진 걸까..그런 생각이 들었던 경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했으니 다 같이 기뻐하고 다 같이 즐거워했던 시간이었네요.

오비이락(烏飛梨落)인지 일석이조(一石二鳥)인지..그것이야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알게 되겠지요..?? 커다랗게 둥실 차오른 달을 바라보며 다시 일그러질 달을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암튼, 오늘 투수와 타자 그리고 김광수 감독대행을 비롯 코칭스탭
모두 한마음이 되어 승리를 이끌어내준 점..진심을 담아서 박수를 보냅니다..하지만
겨우 한 경기를 했을 뿐입니다..저는 냉정합니다..이번주 경기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그깟 공놀이









연습하는 히어로즈 선수들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ㅎ











님은 언제 오시나요..??





1군으로 복귀한 고젯



야구 관람도 식후경



네, 잊지 않겠습니다





1회 말, 쓰리런 홈런포를 날린 김현수 선수









오늘 홈런에 안타에 2루타에 완전 맹타를 터뜨린 현수곰



4회 초, 조중근 선수의 홈런포



미야자키 시장과 그 일행이 야구장을 찾았네요





어쨌든 오늘 처음 썩쎄스~!!

 





연거푸 삼진을 당했던 김동주 선수, 그 표정의 의미는..??



달이 두둥실 떠오른 잠실야구장



3루 주루코치 김민호





고의사구









이겼습니다



선수들 표정이 썩 밝지 못 한 이유는..??









인터뷰 내내 죄송하다고 했던 김현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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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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