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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노래할 정도로 잔인한 계절 4월..그러나 그 시인은 잘못 생각한 것이 분명합니다.
5월이 제일 잔인한 계절이었던 것입니다..아흐흑~!! 베어스의 5월 전적은 24전 9승 15패
그래도 5월이 시작되고 열흘까지는..승률 6할이었는데..ㅠㅠ 시즌 첫 스윕패도 나왔으니
누가 5월을 장미꽃이 만발한 제일 좋은 시절이라고 한 건지 어디 나와 보라 그래..응..??

문제는 지는 것도 참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면서 졌다는 것이죠..사회인 야구에서도
이런 경기는 절대 나오지 않을 것 같은..내가 해도 그것보다는 잘 하겠다..그런 생각들을
마구 들게 만드는 그런 경기였다는 것이죠..ㅠㅠ 오늘도 정말..선발투수가 니퍼트였는데
진짜..그 침착한 에이스마저 이제는 두 손 다 들었는가 봅니다..집에 우환이 생기면 빙빙
고민하지 말고 확! 뿌리는 뽑는 것이 좋은데..에라잇~!! 커피나 한 잔 마셔야 할랑가 봉가



누구일까요..??





신인 때보다 많이 늠름해진 듯한..^^









재호재호 방가방가





다리가 많이 아픈가 봐요..ㅠㅠ



표정 안 좋은 맹구..아이고~



그렇다고 내가 대신 뛰어드릴 수도 없고..ㅠㅠ











선발포수 최재훈 선수







오늘 시구자는 탤런트 소이현 씨













어찌나 잘 드시는지..그래도 어쩜 저리 날씬한 건지



2루까지 열심히 달리고 달리고





열응하는 소녀떼..ㅋ 응원하는 모습이 이뻐 모자이크 안 했는데 싫으시면 바로 댓글 주세요





만루에 삼진~!! 이때 다들 오늘 경기의 결과를 직감했겠죠..??



위팬에 이런 상품이 나왔더라구요..포스트 잇..ㅋㅋㅋ



한 통 사긴 했는데 내가 왜 샀는지 모르겠다는..^^;





베어스 자동차 핸들커버..넘 멋지죠..?? 선물 받은 건데..아직 출시되기 전..시제품입니다..^^



올록볼록 야구공..질감이 아주 좋아요..ㅋ



구단과 협의가 잘 되면 아마도 곧 출시가 될 듯





최 포수 홈런~!!







'돈의 화신'에서 양 계장으로 출연했던 탤런트 양형욱 씨..베어스 팬이시라는..^^



ㅠㅠ





열응하는 여성팬들..응원하는 모습이 좋아서 모자이크 안 하고 올렸는데 싫으시면 댓글 주세요





보고있나 어떤 사람아..이 선수가 홈런 쳤다네~!!







화가 난다..화가 나~!!







축하합니다~!!



이거 왜죠..??



아픈 다리를 참으며 오늘도 경기에 뛴 맹구..ㅠㅠ



경기에 져서 슬프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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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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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스의 선발투수가 여건욱이라는 선수라고 발표된 순간부터..울 베어스 팬들의
대부분은 이런 생각을 했더랍니다.."이제는 연승행진은 끝났네..잘 모르는 투수에게
우리 참 못하잖아..??" 라고 말이죠..ㅠㅠ 그 말은 여지없이 맞아 떨어졌네요..ㅎㅎㅎ

국내에 복귀한 박찬호 투수와 김병현 투수에게..첫 승을 선사한 팀이 어디일까요..??
경기 후 올라온 기사들을 보니..역시나 '낯가리는 곰'이라는 표현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렇게 베어스는..09년도에 프로에 입단한 여건욱이라는 투수에게..데뷔 첫 승이라는
크나큰 선물을 안겨줬답니다..아울러 와이번스에게..올 시즌 첫 승의 기쁨도 같이..ㅋ

1회 말, 세 타자 연속 볼 넷을 얻어내면서..무사 만루를 만들어낸 베어스..어제까지의
베어스 타격을 생각하면 정말 주자일순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4번 타자의 평범한
내야 땅볼과 5번 타자의 포수 태그 병살타로..진수성찬이 차려진 밥상을 자기 손으로
그대로 엎어버리고 말았네요..오늘 6이닝 동안 석 점을 내주며 호투한 김선우 투수를
보니 아침에 중계방송으로 지켜보며 안타까워했던..류현진 투수가 생각나더군요..^^;

9회 말에도 만루라는 좋은 상황이 있었지만..겨우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치고 경기를
끝낸 베어스..내일 와이번스의 투수는..새로 온 용병 레이예스 투수라는데..으아악~!!
이 선수도 역시 낯선 투수인데..또 한 번 낯가림을 할 것인지..지금부터 궁금해집니다.



오늘의 여권 스탬프 주인공은 바로 오재원 선수..ㅋ





아하하하하~ 뭐가 그렇게 좋으심..??







무섭다..저 낯선 이름 여건욱









멍구~~~







베어스 열혈팬이라는 채정안 씨..그러나 정말로 열혈팬인지는 확인 못 해봤다..^^;;





여하튼 이쁘심









1회 말에 연거푸 볼 넷을 내줬던 여건욱 투수





어제는 두목곰이..오늘은 홍 주장이..^^



만루 상황에서 한 점도 안 내준 조 포





우우우우우~ 걸스데이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치어들..군인들의 대세가 걸스데이라네요



맥주 마시기도 지고..경기도 지고..ㅠ





추운데 정말들 고생하심



님들도 추운데 고생 많으심



안녕, 어브리~!!



안녕, 케이든~!!



호수비를 보여줬던 김재호 선수





마산경기도 참 흥미진진하게 봤지 말입니다





내가 제일 잘 맞춰~~!!







총 세 개의 안타 중에서 두 개를 쳐낸 허경민 선수



외야플라이를 날려주신 최재훈 포수







건우는 왜 초구를 쳤을까..?? 글게 말이야







'야구 읽어주는 남자' 시청소감 당첨선물로 사인볼이 왔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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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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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무려 27년째를 맞이하고 있는..베어스 선수들과 팬들과의 만남인 '곰들의 모임'이
오늘 오전 11시쯤? 입장을 시작해서..오후 3시가 조금 넘어서 끝났습니다..예년에 비해서
다소 늦게 열렸는데..그 이유는 선수들의 마무리 훈련이..얼마 전에 끝났기 때문이랍니다.

'곰들의 모임'은 해마다 늘 같은 내용의 반복인데..사실 내용을 달리할 것도 없을 듯..^^;;
1부 행사인 사인회가 끝나고..이어 열리는 2부 행사는..치어리더 공연과 감독과 코치진의
인사..군에서 제대한 선수들과 신인선수들의 인사가 있구요..올 시즌에 큰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까지 공식적인 행사를 마친 후..팬들과 함께 하는 여러 가지 게임이
진행됩니다..중간 중간마다 행운권 추첨을 하는데요 올해는 wbc 참가권이 주어졌답니다.

올 포스트시즌 경기내용부터 홍성흔 선수의 FA 영입까지 인터넷 상에서는 베어스 팬들의
불만이 팽배했던 것으로 보였었는데..오늘 모임에서 보니 김진욱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단상에 올라왔을 때..박수 소리가 작았던 것을 빼고는..특별한 징후(?)는 없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갈까 말까 하다가 wbc 참가권을 노리고 참석했는데 내 팔자에 무슨..ㅋㅋ
아쉽게도 두목곰의 모습은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이지 않았고 홍성흔 선수 역시
안 보였는데 아직 나오긴 그렇죠..?? 암튼 해마다 같은 패턴의 사진이지만..사진 올립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받아야 야구장 입장이 허용됩니다



관중석 공사가 한창인 잠실야구장



오전 10시부터 사인회 참가권이 배부됐는데 일찍부터 기다리던 분들이
아주 많았다고 합니다..일찌감치 마감이 됐지 않았는가 생각됩니다..^^



귀염이 종박..?? ㅋ







즐거운 써니 님..ㅋ











보면 볼수록 참 묘한..??





누구일까요..??





얼굴이 부운 건지 찐 건지..^^;



해맑은 현수곰



팬들이 세워놨다네요..ㅋㅋㅋ



미소가 아름다운 강률 선수



베어스의 대세남 노갱





아, 이건 뭐..그냥..찍다보니..ㅋㅋㅋㅋㅋ



누나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변진수 투수






13년 신인 꼬꼬마들..^^





김명성 투수와 박세혁 포수



오 옆구리..^^







준석곰







살이 쪽 빠진 유희관 투수..내년시즌 파이팅하시길..^^

 



청주고 출신 박종기 투수



사인해달라는 팬에게 "아직 사인이 없어요" 그러면서 이름 쓰는 중









치어언니야들..^^



태양아, 안녕~!!







팬들을 향한 재호재호의 마음



아이고, 이분 참..ㅋㅋㅋ







반가운 얼굴






팬들이 사인해 달라고 사인지를 잔뜩 줬나봐요









드디어 2부 행사 시작





배고픈 선수들



















문동환 코치



김민재 코치



신인선수들이 나왔습니다









군제대한 선수들의 인사













구단에서 주는 상을 받고있는 정명원 코치





구단에서 주는 상을 받고있는 홍상삼 선수와 윤석민 선수







역시 구단에서 주는 상을 받고있는 노갱





상 또 준대..신난다..신나~!!





팬들이 주는 상을 받고있어요







반가운 얼굴..정재훈 선수닷~!!





팬들이 뽑은 올해의 MVP













아, 내 뒤에 아무도 없어..나 빈정 상했어..-.-

















여긴(?) 만지면 안 돼요~!!





김현수 선수를 비롯 몇몇 선수들의 자선경기에 참석하느라고 수원으로 떠나버렸답니다..ㅠ











재밌음요..??











노갱 인기 정말 대단..^^



팬들과의 댄스타임













노래솜씨를 뽐내고 있는 김창훈 투수




검증된 베어스 가수 노갱..분위기 다운 시킨다고 선수들이 뭘 막 던짐..?? ㅋ





행사가 다 끝나고 선수단이 인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회원들에게 주어진 올해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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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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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가을잔치에 참여를 했던 두산베어스..그러나 그 가을야구는 섬광(閃光)처럼
너무 짧았습니다..1승 3패의 전적..그것도, 세 번 모두 역전패였다는 점이 안타깝네요.

이번 4차전 패배는 10회 말, 양의지 포수의 끝내기 송구실책이..원인이 되겠습니다만,
실질적으로는 3대 0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가운데..니퍼트 투수를 마운드에 올린 것이
가장 큰 패배의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이니..뭐라지는 마시길)

니퍼트 투수가 몸을 풀기 위해 제 앞을 지나가는 순간..저건 아닌데 그랬답니다..ㅠㅠ
상대방에서도 송승준 투수를 올리지 않았느냐 하실 수 있을 텐데 그 팀은 선발투수인
고원준 선수가 초반 난조로 물러나면서..송승준 투수를 올릴 수밖에 없었던 상태였죠.

반면 베어스는 3대 0으로 승기를 다 잡은 상태였으므로 8, 9회 두 이닝만 잘 막아내면
승리를 따낼 수 있었는데..감독의 말대로 5차전 경기를 대비하여..컨디션 점검을 위해
니퍼트 투수를 냈다는 것은 경기를 했던 어제나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이나 정말 도무지
이해할 수 없네요..포스트시즌에 컨디션 점검이라니 그건 도저히 말이 안 된다는..-.-

호수비와 호타로 간만에 베어스다운 경기를 보여 줬었던 준PO 3차전..그 상태가 어제
7회 초까지 무난하게 이어졌었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던 투수교체와 정규 시즌
내내 불안감을 줬던 양의지 포수의 송구가 어제 경기에서 끝내..팀의 발목을 잡았네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3차전에 이어 4차전에서도 멋진 투구를 보여줬던..변진수 투수의
호투가 묻혔다는 것..올 시즌 내내 선발야구로 큰 성과를 냈던 팀이..준PO에서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 투수운영으로 인해 형편없이 무너진 것..믿을 수는 없지만 사실입니다.

초보감독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지 않느냐..정규시즌에서 3위면 잘 한 거다..?? 그것은
결코 변명거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초보감독이기 때문에 경기운영을 신중하게
했다면 칭찬 받을 수 있겠지만 경기운영이 신중하지 못 했기 때문에 어제와 같은..아니
이번 준PO 경기와 같은 결과가 초래된 것이죠..선수들이 제일 많이 슬프고 아쉽겠지만
우리 팬들에게도 두고두고 아쉽고 조금은 창피할 최악의 포스트시즌이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수 년 동안의 부산 직관 이래 처음으로 겪었던 가장 큰 참사였다는 것..ㅠ
올 시즌 내내 봐왔던 베어스의 야구는 우리가 알고있던 베어스의 야구가 아니었다는 것
뚝심의 울 베어스 야구는..어디로 갔을까요..?? 도망 나간 베어스 야구를 찾고 있습니다.
어쨌든 베어스의 짧았던 가을잔치는 끝이 났고 울 선수들과 팬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부산 가는 길





야구 구경도 식후경..자갈치시장으로 고고고~













후식으로 씨앗호떡 냠냠~!!




사직구장 도착~!!









일케 잡아







준PO 내내 타격이 아쉬웠던 양의지 선수







루키 변진수~!!



정말 그렇게 계속 잘 할 거야..??











죽기 살기로 하자~!!



이 모습, 참 울컥했어요..ㅠㅠ















4차전 시구는 롯데가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한 부산고 송주은 투수











2회 초, 윤석민 선수의 솔로홈런으로 베어스가 선취득점 성공~!!













선발투수를 바로 내리고 송승준 투수 투입



그렇다고 우리도 이분을 내보낼 필요는..??







4회 초, 김재호 선수의 도루실패





으쓱으쓱..오재원 선수의 어깨 세레모니를 따라하는 손아섭 선수..그 세레모니가 부러웠던 듯





4회 말, 만루를 잘 막고 들어갑니다









멋지다 변진수~!!

















자기팀 선수가 안타를 맞자 바로 물병 날리신 자이언츠 팬





민뱅 수비가 불안했는지





양의지 선수의 타율..-.-







불안불안 10회 말



프록터 투입~!!



끝내기 3루 송구실책..ㅠㅠ









ㅠㅠ











밤 10시 30분, KTX 막차를 예매했다가..경기 시간이 길어져서 취소하고 경기 다 보고
고속버스를 예매해서 올라왔답니다..이겼으면 정말 즐거운 여행길이 됐을 텐데..ㅠㅠ







좌석번호 18번





고속버스가 선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어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들고 나오는데 어디에선가
많이 봤던 남자들이 지나가는 겁니다..가만 보니..울 선수단 버스도 휴게소에 정차한 것
다들 엄청 울었다고 합니다..니퍼트와 프록터..두 용병도 많이 울었대요..ㅠㅠ 지나가는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인사 열심히 해줬습니다..ㅠ 감독님을 맨 마지막에 뵈었는데요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말씀 하시더군요..그래서, 제가 "솔직히 좀 미안하셔야 해요" 라고
말을 해버렸다는 것..-.-; 저 사진은 제가 그런 말을 할 때 지인이 찍은 사진인데 서운한
표정이신 것 같다고..쩝~ 물론 저는 살짝 웃으면서..가볍게 말씀을 드린 건데..감독님은
제 말이 서운하셨는가 봐요..ㅎ 근데 서운해도 할 수 없어요 제 심정이 정말 그랬답니다



베어스와 저는 운명인가 봐요..이렇게 휴게소에서 생각지도 않게 만나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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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미 아시겠지만 결론부터 먼저 말을 할까요..?? 연장까지 치루는 치열한 접전 끝에
2012년 준PO 1차전은 롯데 자이언츠가 먼저 미소를 지었네요..그것도 실책을 무려 네 개
(사실 다섯 개라고 해도 무방합니다만)나 범했음에도 승리를 거뒀다는 놀라운 사실..ㅠㅠ

1회 말, 선두타자 이종욱 선수와 2번 타자 오재원 선수의 연속안타로..산뜻하게 출발했던
베어스..그러나 득점에는 실패하고 말았는데..이 1회 말이 개인적으로 제일 안타까웠네요.

거기에 경기 초반부터 니퍼트 선수가 제구력 난조로 네 개의 볼 넷을 내주고..투구수까지
많아졌는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4회 초에 무려 석 점을 뽑아내면서 여유있게 앞서가기
시작했던 자이언츠..그러나 5회 말에 송승준 선수의 보크과 함께 연달아 나온 수비수들의
어이없는 실책..거기에 간만에 터진 적시타로..바로 넉 점을 내면서 역전에 성공한 베어스

아~ 정말 대단했었는데 말입니다..베어스 팬들의 대부분은 승리를 생각하고 있었을 텐데
야구라는 게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오늘 새삼스럽게..깨달았고나 할까요..??
강민호 포수의 부상이 롯데 선수들의 꺼져가던 투지를 불태우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대타로 나와 동점 홈런을 쳐낸 박준서 선수도 놀랍지만 9회 말 결정적인 끝내기 찬스에서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아웃을 당한 김현수 선수의 타구도 참 놀랍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오늘 두 팀에서 부상 선수가 속출했는데..과연 이것이 2차전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저도 모르고 여러분도 모르는 일..유명한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야구 몰라요~!!'





레알 베어스 팬이신 듯..^^



서현진 아나운서





가을에 훨훨 나는 선수가 바로 더칸브이죠


준 PO 1차전 시구를 위해 야구장에 도착한 가수 수지 孃





한석준 아나운서도 야구장에 오셨네요



홍수아 씨도 등장





오재원..오재일 형제..ㅋ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던 세 사람이 나란히







제 공을 받아주세요







수지야..난 니가 정말정말 좋은데 시구할 때마다 지면 그건 곤란하다야..ㅠㅠ







1회 말, 선두타자 이종욱 선수의 기분 좋은 안타



그러나 득점에는 실패









초반 투구수와 볼넷이 많았던 니퍼트 투수




ㅠㅠ















5회 말, 상대투수의 보크와 실책, 안타로 바로 넉 점을 내면서 역전성공~!!







절친 두 분





이종욱 선수의 호수비에 고마움을 표하는 니퍼트 투수



김재호 선수 오늘 참 잘 했지 말입니다



우익수가 홈으로 던진 공이 튀어오르며 강민호 포수의 눈을 강타했습니다..ㅠ









어쩔..ㅠ





아, 8회 초..동점 투런홈런을 허용한 홍상삼 투수











9회 말, 잘 맞은 타구가 그만..ㅠ



가을남자 용덕한









상대선수의 기습번트를 잡으려던 투수와 1루수 충돌..아이고~















1차전 승리는 롯데 자이언츠가 가져갔습니다



우리가 언제 1차전을 제대로 이겼남..힘내자구요~!!









경기가 끝나고 허전한 속을 채운 음식..술은 안 마셨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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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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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에서 대부분 빠진 가운데..2012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룬 베어스..옆집에게 0대 1로 아깝게 패하긴 했지만..무사히 시즌을 마무리 해줘서
그저 고마운 마음만 듭니다..올 시즌 상대전적이 7승 12패라는 점은 좀 아쉽지만..^^;

이렇게 페넌트레이스는 오늘로서 다 끝났지만..또 하나의 시작인 가을잔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10월 8일부터 자이언츠와 5차전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되는
베어스..울 팀 특유의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길 간절히 바라면서..아자아자 파이팅~!!



엠팍에서 이벤트로 당첨된 책 도착~!!











주전이 거의 다 빠진 선발 라인업







또..또..ㅋ







오잉..?? 뭐하시는..??







맘에 드는 분이라도 발견..??







안티 아닙니다..ㅋㅋㅋ





이것봐..나 이렇게 됐어..ㅠㅠ





아이고..흑흑~!!



오늘 선발은 정대현 투수





리즈 투수의 공..대단했어요








드디어 규정타석에 들어선 이진영 선수..ㅎㅎㅎ







괜찮으신가요..??









이제부터 시작이다~!!



선수들을 기다리는 팬들

 
팬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나오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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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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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투수가 어제 완투를 하고도 패전투수가 된 이유는..상대 팀에게 무려 석 점이나
허용했기 때문이고..?? 오늘 김승회 투수가 승리를 거둔 이유는 상대방이 겨우 한 점만
냈기 때문이라는..어제 우리가 따낸 점수는 꼴랑 한 점..오늘 우리가 따낸 점수는 두 점
이거 정말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는..심각한 타격부진이 아닐 수 없네요..-.-;

분명 이기긴 했습니다만..전혀 살아날줄 모르는 타자들의 타격감..특히 날로 날로 뚝뚝
타율이 떨어지고 있는 김현수 선수를 보고 있노라면 에휴~ 게다가 간만에 안타가 하나
나와서 좋아라 하면..병살 또는 주루사에 미숙한 주루 플레이..오늘 승리는 선발투수인
김승회 선수의 호투와..정수빈 선수의 호수비..최재훈 포수의 2루 견제 성공 등..타자와
전혀 상관없는 것들로 승리를 했다는 것..물론, 홈런 쳐낸 이원석 선수는 잘 했음요..^^



인기폭발 대세남 노갱..^^







바티스타 투수









그 헤어스타일, 멋지다고 생각하심..??



18시 18분..화면엔 18번 두목곰









5대 5 가르마 스타일 홍상삼..ㅋㅋㅋ







2,000 안타 축하축하~!!



2회 말, 이원석 선수의 투런포~!!





원석곰 홈런이 부러웠던 현수 선수..메리트 걱정인형은 자기가 던짐..ㅠ 현수야, 홈런 치자~!!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 한 바티스타 투수



외야에 허경민 선수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중앙석에서 카메라 들고 훑어보는데..??
오호~ 진짜 10초만에 딱 찾았어요..ㅎㅎㅎ 그 옆에는 다이노스 에이스 이재학 투수..^^





4회 초, 최진행 선수의 솔로홈런



외야로 사인 받으러간 지인에게 카메라 들려주고 부탁한 사진..^^



두 선수 모두 내년에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야구장에서 생일축하 파티가 열렸네요





수비니의 미친 수비~!!















8회 말, 1사 만루에서 이종욱 선수의 파울..상대 수비수들은 병살이라고 생각하고 다 들어감















맘도 좋은 니퍼트 투수..환하게 웃고 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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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왕비호는 국민요정 정경미 포에버를 외쳤지만
울 베어스 팬들은 노경은 포에버를 크게 외치면서..박수를 보냈던 그런 경기였습니다.
투구수 102개..안타 다섯 개에 삼진 네 개..볼 넷은 단 한 개..완벽한 피칭이었네요..^^

경기를 지배하는..마지막 로맨티스트 노경은 투수..부모님 앞에서 생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아름다운 하루..^^ 거기에 모처럼 타선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기에..오늘
이런 대기록이 가능했던 것이라는..ㅎ 노경은 투수의 데뷔 첫 완봉승을 축하합니다~!!




경기 전, 두산베어스배 야구대회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노경은 나가신다..ㅋ





삼성팬인 가수 김현철 씨가 편안한 마음으로 야구보러 오셨답니다..^^













8월 자체 MVP는 써니와 종박..^^















시구하는 김현수 선수..ㅋ





오홍~ 뭔 일인지 1회 말부터 점수를..??




2012년 포토카드 케이스









요즘 참 잘 하고 있죠..??



7회 말, 솔로홈런을 날린 손시헌 선수







8회 초, 위기가 찾아왔다









데뷔 10년만에 첫 완봉승을 거둔 노갱..^^







절친 김대진 선수가 축하를 해줍니다







모처럼 존재감을 보인 최준석 선수







부모님께 손을 흔드는 노경은 투수..그 팔에는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가 보입니다





ㅎㅎㅎㅎㅎ













경기 후 열린 포토타임의 주인공은 이용찬 투수





최고~!!



노경은 투수의 부모님



기자분이 취재를 위해 사진을 찍고있네요..부모님과 누나와 조카..큰아버지와 매형..^^





완전 판박이..ㅎㅎㅎㅎㅎ



노경은 투수의 어머님..정말 고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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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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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타자들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베어스..견제사가 일상다반사가 됐네요.
게다가 도루실패는 기본이고..결정적인 순간에 1루수와 2루수가 각각 실책 하나씩 했고
2회 초, 한 점을 내주는 상황도 내야안타로 기록되긴 했지만..유격수 수비가 아쉬웠네요.

한술 더 떠서..주루코치라도 각을 단단히 잡고 정신을 차리셔야 할 텐데..타자들을 뛰게
할 때와 안 뛰게 할 때를..도무지 구별 못 하시나봐요..?? 상대 선수는 홈으로 공을 던질
생각도 전혀 안 하고 있는데 왜 주자를 못 뛰게 막았는지 모르겠네요..점수가 날 상황이
얼마나 많았는데 그걸 그냥 놓치다니..-.-; 상대 팀 투수를 무너뜨려야만 하는 타자들이
자기 팀 투수를 무너뜨리는 행동을 쉬지않고 하다니 이런 게 소위 '팀킬'이 되는 거지요.

투수들은 타자들의 타격감이 곧 올라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있는 것 같은데..도대체 그
잃어버린 타격감은 언제쯤 베어스 덕아웃으로 돌아올지..무척 궁금합니다..비록 타격이
예전같지 않다고 해도 두목곰이 그리워지는 하루였습니다..타자들아, 정신 좀 차려라요.



탁상용 잔여경기 일정표..두 가지 버전(김현수, 니퍼트)이 있습니다









오늘의 포토카드는 양의지 선수



지난 번에 받았는데 깜박 잊고 사진을 못 찍었던 정수빈 선수 포토카드

















홍삼 파우치, 다들 참 열심히 마시든데 그 힘 어디에다 쓰시나요들..??







우리 이대로 사랑하게 해주세요..네..??



정수빈 선수가 보입니다..^^



팔뒤꿈치 상처, 아직도 아물지 않았습니다..ㅠㅠ



오늘 시구자는 런던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황경선 선수..베어스 팬입니다





참 멋진 사인이죠..??



주키치 부인과 주키치 주니어



음음~!!



가볍게 선취점



4회 말, 2루타를 치고나간 김현수 선수



선행주자였던 이종욱 선수, 홈으로 들어올 수 있었는데 그걸 그만 3루 코치가 막아버린..-.-



곰만 만나면 힘이 불끈 솟는 신재웅 투수







님, 한 번 혼나볼래요..?? 도대체 요즘 왜 그러시나요..??





견제사..참 잘 한다네..-.-









불쌍한 선발투수..ㅠㅠ





친구와 야구관전을 하던 리즈 투수, 야구는 못 보고 몰려드는 팬들을 위해 서비스









니퍼트 투수가 계투로 나왔습니다



프록터가 디자인해서 선수단에게 돌린 티셔츠..위팬에서 드디어 판매..구입했습니다



양 팀 최강마무리 등장













퀸즈데이를 맞아 열린 포토타임 참가선수는 오늘 참 못 했던 4번 타자 윤석민 선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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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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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2대 1로 베어스 勝..8월 1일 9대 1로 베어스 勝..8월 2일 3대 0으로 베어스 勝
그렇게 울 베어스는 대구구장에서 사자님들에게..스윕勝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었지요.
무더운 여름에 멀리에서 왔다고 손님대접 깍듯하게 해주셨던 님들 정말 고마웠습니다.

8월 17일 0대 2로 라이온즈 勝..8월 18일 1대 3으로 라이온즈 勝..그리고 오늘 8월 19일
3대 11로 라이온즈 勝..대구에서 받았던 큰 은혜 잠실구장에서 그대로 돌려드렸습니다.
대구에서 열네 점 얻고 두 점 내주고 잠실에서 넉 점 내고 열여섯 점 주고..웃기는 것이
뭐냐면 두 팀 모두 얻은 점수에서 내준 점수를 빼면..똑같이 열두 점 차이라는 것..ㅋㅋ

다른 게 한 가지 있다면 스윕패를 당했어도 삼성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1위를 달리고
있었다는 것이고 스윕패를 당한 두산은 2위에서 4위로 뚝 떨어졌다는 것이랍니다..ㅠㅠ

이번 3연전 내내 어찌 그리 똑같은 패턴으로 점수를 내주는 것인지 이건 도대체 누구의
잘못인 걸까요..?? 상대전적이 아무리 크게 앞서고 있었다고 해도 그래도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에게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야구라는 스포츠가 아무리
데이터에 의존하는 종목이라고 해도 이건 정말 아닌 거죠..이번 3연전 완전 실망입니다.

후반기 들어서 잘 나가고 있었는지라 한 번쯤은 바닥으로 떨어질 때가 됐다고도 생각을
하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만..그래도, 이런 류의 바닥치기는 정말 아니지 않나요..??
날씨 탓은 절대 안 했으면 좋겠네요..베어스 이번 3연전은 못 해도 너무 못 했어~!!



베어스데이를 맞아 경기 전에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머리카락을 좀 올려주고 싶은..^^;









김상수 선수, 즉석사인회와 포토타임..?? ㅋ

















MLB 스카우터, 오늘도 야구장에 왔는데 울 팀은 걱정할 필요(?)가 없음..-.-





반갑습니다~!!



1회 초, 투런홈런을 치고 홈을 향해 달려오는 박석민 선수



나, 군대 다녀온 선수야



ㅠㅠ







에이휴~!!





3루심의 저 배..-.-;



나도 걍 이거나 보러갈 걸







그래도 이분이 타점을 내주셨어요



제 앞자리, 야구 보다가 다 가버렸습니다



경기도 지고있는데 아포..ㅠㅠ









스카우터의 기록





넝쿨당이나 보자







석 점은 걍 봐줘서 낸 것 같은 기분이..-.-





프록터 투수가 에미넴하고 친구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우천취소가 되면 야구장 바로 건너에서
열리는 친구의 콘서트를 가려고 했다더군요..큰 점수차로 뒤지고 있었으니 그냥 가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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