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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5월 8일의 508 대참사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그에 못지않은 충격을 줬던 15년 5월 8일

어제의 경기에 이어 오늘 열린 경기..양 팀 선발투수들 이게 위장선발인지 진짜(?) 선발인지

아삼삼..아리송송하게 느낀 팬들이 많으셨을 겁니다..특히 울 팀의 선발 김수완 선수는 그런

마음을 더욱 더 들게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아, 그런데 그 김수완 선수가 일을 냈네요..ㅋ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이용규 선수에게 수비 실책성 안타를 맞은 것을 제외하고는 딱히 눈에

띄게 안 좋았던 투구가 없이 6과 1/3 이닝을 잘 던져주고 내려왔습니다..문제는 역시나 뒤를

이어 나온 투수들과 양의지 선수의 홈런을 제외하고..제대로 된 타격을 보이지 못 한 타자들

 

그렇지만, 야구 몰라요..야구는 9회 말 투아웃부터..그런 말이 있듯이..오늘 우리는 9회 말에

일을 냈습니다..ㅎㅎ 김재환 선수, 어제 투런홈런을 두 개나 떠뜨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바랜

홈런으로 그칠 수밖에 없었음이 아쉬웠나요..?? 오늘 9회 말에 천금과 같은 안타를 쳐냈네요.

더불어 깜짝선발로 나와 호투해준 김수완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고 김재환 선수 앞의

 

타자였던 홍성흔 선수..혼신의 힘을 다해줘서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승리의 밑거름이심..^^

그리고 몸을 날리며..호수비를 해준 맹구 씨..정말 최고였어요..안타를 못 친 게 아쉽지만..ㅋ

포기하지 않고..호랑이 기운을 뽐내며..멋진 승리를 거둔 울 선수들..내일도 잘 부탁드립니다.

 

 

곰과 호랑이의 콜라보레이션..?? ㅎㅎㅎ

 

 

오늘의 시구자로 야구장을 찾은 가수 슈와 그 가족들

 

 

 

선발투수 김수완, 위장선발이냐..아니냐..몇 이닝을 던져줄 것인지 다들 설왕설레

 

 

나도 수빈이 귀가 좋아요

 

 

 

 

수빈 선수 귀에 대고 파이팅을 외치는 홍포..ㅋㅋㅋ

 

 

오늘 제 비더레 지켜주실 거죠..??

 

 

오늘도 날려주실 거죠..??

 

 

 

 

 

호랑이 기운을 받아봅시다~!!

 

 

 

걷게하려고 했는데 애들이 안 걷더라구요..ㅋㅋㅋㅋㅋ

 

 

 

 

엄미 유니폼 꼬리를 잡고 걸어오는 아들내미

 

 

 

시구를 위해 남편에게 아기를 안겨주려고 했으나 완강하게 거부..ㅠㅠ

 

 

셀카?를 찍는줄 알았더니 장남감 자동차를 들고 있는 것이더군요..ㅎㅎㅎ

 

 

그냥 아기를 안고 시구를 하기로..^^

 

 

 

보는 나도 힘들어서 사진 흔들림..^^

 

 

마냥 즐거운 가족들

 

 

안녕하세요~~

 

 

유니폼 이쁘네요..^^

 

 

 

음, 뭐 유명한 가족이니 방송사에게 난리치는 것, 조금은 이해하지만..그래도 이것은..-.-

 

 

 

김용우 전력분석원도 원조아이돌 걸그룹 멤버에게 마음을 뻿기신 듯..?? ㅎ

 

 

 

 

친절하게 팬과 사진도 찰칵~!!

 

 

그러는 사이에 김수완 선수의 호투가 이어집니다

 

 

 

송은범 투수도 모처럼 호투하시는 중

 

 

슈의 아들 임유

 

 

아이들이 셋이나 있고 아무래도 정신이 없어서 야구장을 떠나고 있는 가수 슈..가기 전에

저렇게 주위를 다 정리하고 쓰레기와 남은 음식도 남김없이 가져 가네요..이 모습을 보니

작년이었든가..?? 먹던 음식에 온갖 쓰레기를 놔두고 떠나는 바람에 중앙석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떠난 모 방송국의 여자 아나운서와 그 일행이 생각납니다..정말 대단했었지요..-.-

 

 

안녕히 가세요~!!

 

 

5회 말 양의지 선수의 솔로포..일부러 이렇게 찍은 거 아님..님이 느려서 그런 거임..ㅋ

 

 

 

홍성흔 선수도 바로 안타 하나 추가

 

 

 

클리닝 타임 때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인식 감독님과 김선신 아나운서

 

 

한화와 두산 두 팀 중에서..울 팀 감독을 해서 김성근 감독과

맞붙고 싶다고 하셨나..?? 뭐 그렇게 답변하는 것을 들었네요

 

 

 

 

 

 

 

아. 너의 호수비가 눈물겹다..ㅠㅠ

 

 

6과 1/3 이닝을 던지고 내려간 김수완 선수..대단해요~!!

 

 

어제는 괜찮았는데..-.-

 

 

음나리~

 

 

수비수들의 호수비에 고마움을 표하는 이현호 투수

 

 

오늘도 오신 단골손님

 

 

조금만 힘내~!!

 

 

 

9회 말, 정수빈 선수의 2루타..후속타자의 진루타성 타구와 외야플라이로 한 점 추가

 

 

9회 말, 2사에 양의지 선수 타석

 

 

 

 

안타~!!

 

 

홈런성 파울타구를 아쉬워하는 홍성흔 선수

 

 

볼을 잘 골라서 볼넷으로 진루한 홍성흔 선수

 

 

이분, 기쁘심..ㅋㅋㅋ

 

 

 

김재환 선수의 적시타와 상대팀 실책으로 역전승을 거둔 베어스..ㅎㅎㅎㅎㅎ

 

 

 

 

 

 

잘했어~!!

 

 

 

즐거운 홍성흔 선수..ㅎㅎㅎ

 

 

 

니펏찡..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난리가 난 관중석

 

 

축하합니다~!!

 

 

 

 

곧 쌍둥이 아빠가 될 거라네요..그 소식을 사회자가 전하자 부끄부끄한 김재환 선수..ㅎㅎㅎ

 

 

 

 

앞으로 더 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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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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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부터 mbc 플러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카스포인트 어워즈'에
다녀왔습니다..카스포인트란 올 시즌 mbc 플러스에서 처음 도입한 것으로 선수들의
각종 기록에 포인트를 부여하고 그 점수를 합산해서 선수의 랭킹을 매기는 것입니다.
이번이 처음으로 열린 말하자면 1회 시상식이었는데 mbc에서 某 야구사이트를 통해
팬들도 자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초청한다기에 신청했는데..고맙게도 당첨 됐습니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라 초반에 어수선했던 점도 있었고..이대호 선수를 비롯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을 한 선수들과 시상식 특성상 참여하는 선수들이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시상식에 참석한 팬들과 시청자들에게..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해주지
못 했다는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포인트로 수상자를 결정한다는 점이 새로웠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오늘 카스포인트 어워즈 MVP는 최형우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홍은동 그랜드 힐튼에서 열린 2011 카스포인트 어워즈



각부문 수상자 및 후보들의 모습입니다..^^









투수부문 MVP 후보로 선정된 니퍼트 투수













맥주트리..ㅋㅋㅋ





새로운 개념시구를 보여준 이수정 씨



카스포인트 신인왕으로 선정된 임찬규 투수



786일만의 승리로 카스모멘트 베스트 파이브에 선정된 심수창 투수





사회자는 김성주 씨와 김선신 아나운서



올 시즌 각팀에 대한 평가





투수부문 MVP 후보로 선정된 오승환 투수





포수 윤석민 선수를 향해 공을 던지는 이수정 투수..ㅋㅋㅋ







카스포인트 레전드 부문 수상자인 故 장효조 선수와 故 최동원 투수..ㅠㅠ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삿말을 전하는 최정 선수..내일 제대라고 합니다..ㅎㅎㅎ



과연 누가 MVP로 선정될 것인가



인기감독상을 수상한 한대화 감독..^^







카스모멘트 대상은 심수창 투수가 받았습니다



카스포인트 어워즈 영예의 MVP는 최형우 선수가 수상했네요..^^











시상식이 끝난 후 맛나게 저녁을..^^












후기를 다 보신 후에는 그냥 가지 마시고 바로 아래에 있는 손가락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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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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