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부터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최우수 선수와 최우수 신인선수 투표 및 부문별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야구팬들도 KBO홈페이지을 통해 입장권을 출력받아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참여를 할 수 있었고 케이블 방송으로 생중계도 했답니다.
가장 치열하고 아슬아슬, 가슴을 졸이게 했던 신인상 투표..정말,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됐던 순간이었답니다..재투표를 할 때 옆쪽에 앉은
기자들에게 '이용찬 선수' 꼭 뽑아달라고 그랬더니 빙그레 웃더라구요.
1차 투표에서는 부재자 투표가 포함이 됐는데 2차에서는 현장에 있는
기자들만 투표를 했고 울 이용찬 투수가 09 신인왕에 선출이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창성 투수가 꽤 많은 표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외로 적은 득표를 했네요..그래도 다들 고창성 투수의 진가를 분명
잘 알고계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MVP 투표는 그냥 확인작업에 불과한 투표였다고 할까..김상현 선수가
압도적인 표를 얻어 최우수 선수가 되었습니다..다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셨죠..??
그럼 치열하면서도 화기애애했던 시상식 현장 사진들 즐감하세요..^^
방송 리허설을 마친 김석류 아나
시상식장으로 향하는 선수들
신인상 후보에 오른 고창성 투수
역시 신인상 후보에 오른 홍상삼, 안치홍 그리고 김민성 선수입니다
얼굴이 안 보이지만 이분은 고창성 투수랍니다..^^
최다 세이브 상을 차지한 이용찬 투수
각부분별 수상자들입니다
작년에는 김광현 선수가 가로막더니 올해는 김상현 선수가
자기를 가로막았다고 너스레를 떨고있는 김현수 선수..ㅎㅎ
완전 긴장한 이용찬 투수
역시 안치홍 선수도 긴장했습니다..^^
두 사람 나오게 해서 인터뷰 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있는 이용찬 투수
단체사진입니다
나도 신인상 못 받았다..^^;;
09 시즌 최우수 선수와 최우수 신인상입니다
인기만발 김현수 선수
긴장이 풀린 듯 싱글거리면서 인터뷰를 한 이용찬 투수
신인상 트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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