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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스포츠블로거인 제가 음식이나 요리관련 블로거들이 대부분인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8일 금요일에 '차이나팩토리 Tasty Club 4기 발대식'이라는 곳에 다녀온 것이죠..^^
생각지도 못 했던 이런 모임에 참석하게 된 이유가 뭐냐면..가족들과 맛난 음식이나 한 번
먹어야지 하고 여기저기 사이트를 살펴보다 차이나팩토리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팝업창이
하나 뜨더라구요..딱 보니까 차이나팩토리 Tasty Club 4기를 모집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Tasty Club이라는 게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내용을 살펴보니 한 달에 한 번 식사권도 주고
선물도 준다기에 뭐 되면 좋고 안 되면 말자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지원을 했는데 헉~!!
선정이 됐다고 전화가 왔더라구요..ㅎㅎ 물론 식사권을 주고 선물을 주는 것은..다 이유가
있는 법..크게 어렵지 않은 몇 가지 미션이 주어진다고 합니다..일종의 모니터인 셈이지요.

발대식에 가보니..연임 하시는 분이 대부분이고..신규로 선정된 분은 대여섯 명 정도 밖에
안 되더군요..거기에 지원자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많았다고 합니다..또 앞서 말했듯이
음식이나 요리관련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자기소개를 하면서 스포츠쪽
블로거인 제가 왜 뽑혔는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올해부터 다양한 방면으로 선정했다고..^^

알고 보니..빕스가 울 베어스와 제휴하고 있는 것처럼 차이나팩토리도 옆집과 제휴가 되어
있더라구요..암튼 제가 2012년 올 한 해, 차이나팩토리 Tasty Club 4기로 활동하게 됐네요.
그런고로 야구관련 글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이곳에 낯선(?) 글이 가끔 올라오게 될 겁니다.
이건 파워블로거들이 공짜협찬을 받고 무조건 홍보하는 것과는 다른..모니터 요원으로서의
활동임을 알려드리면서 어쨌든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어 좋은 것임은 틀림없어요..ㅋ



이 팝업창을 보고 지원했지요..ㅎㅎㅎ



차이나팩토리 대치점



음식점 들어가는 게 마치 城에 들어가는 것 같다는





자리에 앉으니 뜨거운 차가 바로 나옵니다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딤섬..이것이 바로 차이나팩토리의 매력이죠..^^



유자소스가 향긋한 샐러드 연어 카르파쵸



옆자리, 아이를 델구오신 분이 담아오신 딤섬



쇠고기 안심탕수육..돼지고기를 썩 좋아하지 않는 제게 넘 좋은 탕수육..ㅎㅎㅎ



영양부추 굴튀김인데 제가 굴을 엄청 좋아하잖아요..그래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들 빵빵한 dslr로 사진을 찍으시더군요..그런 가운데 저는 똑딱이로 열심히..^^;;



맨끝에 앉아계신 저 분이 CJ에서 나오신 담당자



전복마라탕이라는 것인데 전복이 꼴랑 한 개..그나마 다른 분이 바로 채가셔서 안 보임..ㅠㅠ



우리나라에서는 음식을 먹기 전에 사진을 안 찍으면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겁니다..ㅎㅎㅎ



기대를 많이 했던 굴탕면인데 사진과 너무 다르네요..똑같은 것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쩝~



헉헉헉~ 배가 넘 불렀지만 맛나게 커피를 마셨습니다..이러니 돼지인 거죠..ㅠㅠ



딤섬바에서 딤섬을 계속 먹을 수 있습니다





무료로 발렛파킹을 해주는 차이나팩토리 대치점..3시간이 지나면 추가 주차요금을 징수함요



선물로 받아온 몇 가지



참~ '차이나팩토리'라는 이름 때문에 문득 생각난 곳이 바로 캐나다에 갔을 때 들렀던 음식점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라는 곳입니다..캐나다 전역에 걸쳐 유명한 파스타 전문 음식점인데요
저는 밴쿠버에서는 안 가보고 빅토리아에 갔을 때 저녁에 한 번..점심에 한 번 가봤답니다..^^
저녁시간에 갔을 때 정말 오랜 시간 기다려서 먹었는데요..언젠가 또 다시 가볼 수 있겠죠..??





캐나다 빅토리아..페리행 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올드 스파게티 펙토리









끝으로 차이나팩토리 이용방법과 가격을 올려드릴게요..(http://www.chinafactory.co.kr)



다 보신 후에는 그냥 가지 마시고 바로 아래에 있는 손가락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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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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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계속 내리는 날..이런 날에는 경쾌한 음악을
들어야 할 것 같아 쿵쿵~!! 시끄러운 음악을 듣다가
그래도 역시 차분한 게 좋을 것 같아 땅속을 100m쯤
파고 싶은 음악을 듣다가..날씨처럼 오락가락 합니다.

외출을 했다가 돌아오는 길..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열 가지는 족히 되는 것 같아요.
곧장 가다가 꺾어도 되고 꺾어서 곧장 가도 되고 골목길을
지나기도 하고 일방통행까지..정말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가끔 "사람의 인생도 이렇게 여러 갈래 길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하죠..뭐 물론 혼란스럽고 우왕좌왕 할 염려도 있겠지만
그래도 스릴감이 넘치고 나름 무척 재미가 있을 것 같거든요..^^

아마도 사다리 타기를 하는 느낌이 들지 않겠어요..??
이 길로 가면 꽝~ 다음 기회에..저 길로 가면 고래밥 2상자
정말 재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진짜 재미있겠죠..??


그런데 결과적으로 우리는 두 갈래 길조차도
맘대로 갈 수가 없는 서글픈 인생이라는 것..ㅠㅠ
인생의 사다리가 꽝이든 고래밥이든 맨 처음 선택한
그 길로 대부분은 그저 여지없이 걸어가고 있거든요.

사다리 타기는 적어도 다음번에 할 때 다른 번호를
고를 수도 있는데 결국 인생은 외줄타기인 건가요..??
하긴 살아가는 방법이 많기만 한다한들 뭐하겠어요.

어차피 여러 갈래 길이 주어진다고 해도
죽기 전까지 다 가다 못 갈 길 아니겠어요..??
그냥 한 갈래 길이라도 꾸준히 가는 게 낫지

그래도 가끔은 내 앞에 두 갈래 길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끝내 선택되어지지 않는 길 한 개가 남는다고 해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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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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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잡지 '한겨레 21'에 '독자 10문 10답'이라는 코너가 있는데요..이 기사를 읽을 때마다
나도 이거 꼭 신청을 해봐야지..생각을 했더랍니다..그렇게 생각만 하고있다가 떡본 김에
제사를 지낸다고..쇳불도 단김에 뺀다고 지난주 월요일인 16일에 신청메일을 보냈습니다.

신청내용을 대충 살펴보자면..?? 창립주주이고 한겨레 신문과 한겨레 21, 씨네 21을 보는
독자다..4년 전에도 한겨레 21에 투고해서 당첨됐었고 그 투고내용의 주인공을 얼마 전에
만났다..이런 내용이었습니다..읽다보면 막 궁금증이 생기지 않나요..?? 아니면 말고..^^;

그리고 불과 이틀 만에 전화가 오더군요..그것도 야구장에 도착한지 얼마 안 되서 말이죠.
30~40분쯤 전화 인터뷰를 했는데 인터뷰 도중에 이렇게 빨리 연락이 올지 정말 몰랐다고
했더니 신청자도 많고 대기중인 사람도 많은데 내용이 너무 흥미로워서 연락을 했답니다.

인터뷰는 물론 야구 관련 얘기를 제일 먼저 하고 제일 많이 했지만..그외에도 한겨레 21에
실렸던 기사에 대한 얘기부터..작금의 나라현실과 베어스 앞에 붙어있는 재벌그룹 두산이
중앙대 학생들에게 했던 행태까지 비판을 하고 막 그랬었는데 알아서 걸려주셨구만요..ㅋ

인터뷰 다 끝낸 후에 기자가 넘 재밌는 인터뷰였다고 메시지도 보내주셨어요..ㅎㅎㅎ 제가
말을 좀 재미있게 하는 사람이긴 한지라..^^;; 기사에 실릴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서 남편과
같이 찍은 사진과 선우대영 선수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냈는데..보내면서 남편과의 사진을
메인으로 해서 선우대영 선수 사진을 하단에 작게 넣어달라고 했는데..남편 디스 당함..^^;

기사가 나온줄 몰랐는데 어제 트위터에 기사 잘 봤다고 멘션이 올라왔더군요..저의 집에는
목요일인 오늘에나 들어오는데 말입니다..그래서 어제 바로 나가서 한 권 사왔습니다요..^^
야구만큼이나 좋은 <한겨레 21>이라..기자가 제목을 잘 뽑아주셨다는 생각이 드는군요..ㅎ



4년 전 투고해서 기사가 실렸던 655호 (왼쪽), 이번에 인터뷰했던 862호..크기가 차이나죠..??



클릭해서 읽으시면 눈이 조금 더 편하실 겁니다..ㅋ


잡지(위) 기사와 한겨레 21 인터넷 홈페이지(아래)에 나온 기사가 조금 차이가 나는군요..뭐가 다른지 찾아보세요..^^


다 보신 후에 맨끝에 있는 손가락 한 번씩 눌러주시고 광고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흐린 날씨지만 마음만은 늘 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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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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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늦었지만 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2주기 추모광고 모금에 대해 안내합니다.
추모광고는 기일이신 23일에 작년과 동일하게 한겨레신문 1면 하단에 게재됩니다.

이 광고는 작년과 동일하게 82cook과 SLR 클럽 회원분들이 함께 진행을 한답니다.
추가로 연계가 가능한 커뮤니티와의 관계도 열려 있으니, 동참하실 수 있는 분들이
계시면 함께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많은 분들이 함께 하신다면 더 뜻이 깊을 듯..^^

입금일 :  ~ 5월 23일 23:59분 까지
입금제한액 : 없음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2-729-534247 (양성환)

광고크기는 예상되는 금액을 산정, 한겨레광고국의 협조를 얻어 결정된다고 합니다.
광고관련 글은 http://bit.ly/ilOACU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5월 23일에 실리게 될 서거 2주년 추모광고 시안입니다
(82cook 과 SLR 클럽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게재될 광고)


서거 1주기 추모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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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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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June is come

잡다한 일상 2011. 5. 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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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오면, 그 때 나는 온종일
향긋한 건초 속에 내 사랑과 함께 앉아
산들바람 부는 하늘에 흰구름이 지어 놓는
고대광실 눈부신 궁전들을 바라보련다

그녀는 노래 부르고 나는 노래 지어주고
아름다운 詩를 온종일 읊으련다
남 몰래 우리 건초집 속에 누워 있을 때
오, 인생은 즐거워 6월이 오면

- R.브리지즈 / 6월이 오면 -


When June is come, than all the day
I'll sit with my love in the scented hay
And watch the sunshot palaces high
That the white clouds build in the breezy sky

She singth and I do make her a song
And read sweet poems the whole day long
Unseen as we lie in our haybulit home
O life is delight when June is come

- R.Bridges / When June is c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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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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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무려 15년 가까이 사용하던 에어컨을 폐기하고..빵빵한 새 에어컨을 구입했습지요.
그런데 신규 구입자를 위한 이벤트가 있더군요..홈페이지에 모델명과 제조번호를 기입한 후에
박태환 선수를 위한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백 명을 뽑아서 7월에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보내준다나요..?? 응모기간이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인데 거의 2개월이 다 된 3월 말임에도
응모자가 열 댓명도 안 되기에 이거 승산이 있다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당첨됐습니다..ㅎㅎㅎㅎ

그런데, 아무래도 저는..중국여행을 돈 주고 갈 팔자(?)가 아닌가 봅니다..지금까지 중국여행을
두 번 했는데 두 번 다 이벤트에 당첨이 돼서 다녀왔거든요..^^ 지난 06년도에 북경과 백두산을
다녀왔고 작년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결승전을 보고 왔구요..그 두 번의 이벤트는 이번에
당첨된 것과는 달리 요구하는 응모방법 (두부와 콩나물을 이용한 요리법과 프로야구 입장권)이
있었기에 다소 어려운 점이 있긴 했지만 암튼..ㅎ 7월에 가게 되는 상하이..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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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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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동네 여기저기에 하나 둘씩..커피집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몇 년 전까지는 눈을 감았다 뜨면 닭집이 하나씩 생긴다는 말이 있었는데
요즘은 닭집 대신에 커피집이 하나씩 생기는 것 같습니다..가히 커피왕국
울 아파트만 해도..집에서 1분도 안 되는 거리에 두 개의 커피집이 있네요.

3분도 안 되는 거리에 2~3군데가 있는 것 같고 5분도 안 되는 곳엔 더 많고
아파트 보다는 빌라와 단독집이 많은 전형적인 주택가가 바로 울 동네인데
오죽하면 이러다가 울 동네, 문정동 커피거리 되는 것 아냐..?? 생각도..^^;

울 아파트 옆구리에 커피집이 생긴지 몇 달 됐는데요 다양한 업종이 그곳에
들어왔다가 쫄딱 망해서 나가는 것을 이십 년도 넘게 봐왔던지라..커피집이
들어오는 것을 보는 순간..어이쿠~!! 저기 또 망하겠구나..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커피집 앞을 지날 때마다..한 번 가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더라구요..그리고, 드디어 오늘 다녀왔습니다..커피집엔 드나드는
손님이 제법 있었고 단골도 많은 듯 하고..다행히 망할 것 같진 않네요..ㅎㅎ
'openroom 9312'은 카페가 들어선 건물이 93-12번지라서 만들어진 거래요.



햇살 가득한 창가에 앉아서





저기 울 아파트..그 옆엔 파출소, 지구대 아닙니다..파출소입니다..ㅋ



openroom 9312..건물 번지가 93-12번지라서..ㅋ









가만 보아하니 접시와 커피잔은 판매도 하는 듯













계산하고 있는 지인..잘 먹었습니다..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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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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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내내 가야지 벼르고 있었던 '샤갈' 전시회를 어제 다녀왔습니다.
3월이 오면 따뜻해질줄 알았는데 오부지게 추웠고..한가한 낮시간에 가면
사람이 다소 적을줄 알았는데 역시 만만치 않게 많아서 관람요건은 꽝~!!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과 한무리가 돼어 열심히 보고 왔구만요..^^

색채의 마술사니 초현실적 화풍이니..그런 설명은 많이 들었을 테니 대충
생략을 하고 그림을 보면서, 그림속 날짜를 살펴보면서 깜짝 놀랐던 것은
왜 지금까지 샤갈이라는 화가가 마네와 모네, 고흐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라고 생각 했을까요..?? 놀랍게도..그는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왔던
사람이었다는 것을..어제 알게됐네요..(1887년 출생, 1985년 98세로 사망)
근데, 웃겼던 것은 그런 생각을 나만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ㅎㅎ

샤갈의 그림에 대해서는 여기저기 많은 정보가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시고
오랫동안 블로그 업데이트를 안 해서리 '나, 샤갈 보고 왔어요..'라는 글을
업데이트 용으로 올리는 것에 불과하오니..많은 걸 기대하지 마세요..ㅋㅋ





시립미술관으로 가는 길, 많이 봐왔던 사람이 눈앞에 서있더군요..ㅎㅎㅎ
바로, 샤갈전을 기획한 회사의 이사로 있는 sbs 전직 아나운서 김범수 씨
점심 먹고 들어갔더니..직접 도슨트로 나서서 그림 설명을 하고 있더군요



캔디 이사님, 수익창출은 제대로 하셨는지..^^;



샤갈도 식후경



정동교회







좋은 벗과



마르크 샤갈의 '도시 위에서'



저 위의 그림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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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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