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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쥐에 강한 투수 이승학..엘쥐에 강한 타자 고영민 거기에 이종욱, 김현수, 김동주 선수
아니 9명의 선수 모두 다 칭찬하고픈 경기였습니다..아~ 이혜천 투수가 맞은 투런 홈런은
엘쥐 선수들과 팬들에게 내일의 희망을 주기 위해 건네준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시즌 첫 번째 잠실벌 두 집안의 경기..예상했던 것처럼 상승세를 타고있는 두산베어스가
가볍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다소 싱거웠다고 표현을 하면 엘쥐 팬들에게 실례일까요..??
그래도 경기 내용은 결코 싱겁지 않았습니다. 한 선수가 100%안타를 치는 모습도 보았고
연타석 홈런이 나오는 것도 보았고 열심히 달리는 모습까지..정말 짭짤한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김현수 선수가 때려낸 5개의 안타..100% 출루 거기에 상대방을 허를 찌르는 도루까지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하게 씻어낸 경기였다는 점에서 현수 선수에게 많은 박수를 보냅니다.
보기에는 그저 순하고 맹(?)하게만 보이는 김현수 선수에에게는 남들보다 더 강한 승부욕이
숨어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신종 엘쥐킬러라고 표현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엘쥐의 경우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몇 개의 공(김현수 선수의 1,2호 안타)을 집중력 부재로
놓친 것이 패인의 밑바탕이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집에 와서 하이라이트로 살펴보니
두 개 다 글러브에 맞고서 튕겨나갔더군요. 수비력에 한층 정신집중을 해야 할 엘쥐입니다.

이번 두산과 엘쥐의 경기가 양팀 팬들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에게도 빅매치였는지 낯익은
연예인들이 야구장에 왔더군요. 다들 야구팬인듯..끝까지 남아서 보고갔구요. 가만 보면,
은근히 곳곳에 야구팬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차전 선발은 랜들과 박명환..지난 번 SK전에서 잘 던졌음에도 타격의 지원을 받지 못 해서
패전투수가 된 랜들 선수에게 한 표 던집니다. 타격이 살아남으로서 모든 것이 한층 업된
두산베어스 선수들..당분간 계속 쓰리고 모드로 가지 않을까..아니 당연히 갈 것입니다.

덧, 제 카메라는 요즘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는 전문가용 dslr이 아닌 꽤 오래전에 구입한
300만 화소대의 카메라입니다. 줌을 많이 당겨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선명도가 팍 떨어지는
그저 그런 카메라입니다. 그러므로 사진이 형편없어도 뭐 저래..라고 비웃지 마세요..^^

야구장 구내식당입니다..^^ 스파이크를 신고는 못 들어옵니다.

연습할 때 아주 경쾌해 보였던 두 선수

선발투수 이승학 선수

화이팅을 두 번이나 외쳤습니다..^^

탤런트 김승현 씨..사진촬영 요청에도 친절하게 응대

탤런트 김병세 씨..별명이 중년의 장동건입죠.
끝까지 자리를 뜨지않고 열심히 관람~
물론 두산베어스 팬입니다..^^

쓰리런 홈런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고영민 선수

올시즌 2호 홈런을 날린 김동주 선수

즐거운 불꽃응원

고등학생인 아들녀석이 힙합을 좋아하는데 바로 옆에 앉아있던
사람을 보더니 힙합가수 주석 씨라고 하더군요. 좋아라 하면서
사진을 찍더군요..여자 연예인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말이죠..^^

SBS 방송을 비롯 각 언론사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김현수 선수

고영민 선수도 열심히 인터뷰에 응하고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참 가벼운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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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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