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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어느날인가야구장에 막 들어가는데某 방송국에서인터뷰를 하자면서
카메라를 들어대더군요. 그리고는 바로 들어온 질문..야구의 꽃은 뭡니까..??
생각할 겨를도 없이 튀어나온 대답이 "홈런"이었습니다.

만약 생각할 겨를을 주었더라면 아마도 야구를 조금 안다는핑계로 여러가지
대답이 나왔을 겁니다. 그때 제가 대답을 제대로(?) 했었던 것이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그 방송이 바로 '홈런의 미학'이라는 프로였다는 것..ㅋ

김동주 선수, 홈런 두 개를 포함..무려 7타점을 터뜨려서 어제의 패배를
말끔하게 설욕하는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펜스를 맞은 아까운 3루타가 조금만
더 높이 날아갔더라면 홈런이 3개가 될 가능성도 충분했었는데 말입니다.

사실 1회 초에 쓰리런 홈런을 맞았을 때 상당히 암울했습니다.
더군다나 중간계투진들이 알게 모르게 빈번하게 등판을 하고있는 상황인지라
선발이 1회에 석 점을 내줬다는 것..그것도 아무리 물방망이라고 해도 상대팀은
삼성이잖습니까..그러니 암울하다 못해 절망의 구렁텅이로 들어가기 직전이었죠.

하지만 200호 홈런 이후 홈런 몰아치기를 하고 있는 4번 타자 김동주 선수의
위력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홈런을 맞은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걷잡을 수 없는 그의 타격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조진호 투수도 호투를 했습니다만 수비진의 실책성 수비가 힘을 빼앗아 버렸네요.
이혜천 선수, 목이 담에 걸렸던 상태였다고 했으니 비록 홈런을 맞긴 했지만
역시 상당히 호투를 한 것이었다고 생각하며 담에 꼭 승리투수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인가 부터 뛰고 훔치는 소위 '발야구'가 프로야구의 유행처럼..대세가 된 듯
싶어서 경기가 활발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호쾌한 맛은 다소 부족하게 느껴져서
아쉬웠는데 이번 베어스의 경기내용은 그런 것을 쇄신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끝으로 렉시 양의 시구와 공연..참 좋았습니다.
이 분, 야구 좋아하시더군요. 제대로 볼 줄 알고 응원도 열심히 하고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공연 동영상도 찍었는데 곧 올리도록 할게요.

언제인가부터 야구장에서 사진을 찍은 후
집에 와서 보면 현수 선수 사진이 대부분이더군요..^^

베어스 선발투수 이혜천 선수

홍성흔 선수를 부르는 팬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여성에게 인기많은 터프한 렉시 양의 시구

안샘이 의외로 관심을 보이시는군요..ㅋ 홍포는 이번에도 역시..-.-;
아니, 홍포 좋아해서 22번까지 달고 나왔는데 함 봐주시지 그래욧~!!

렉시 양, 야구 정말 좋아하더군요..그리고 베어스팬 맞습니다..^^


















첫 번째 홈런..^^

열광하는 관중들

클리닝 타임 공연을 기다리는 렉시 양과 백댄서

두산베어스 응원단장 오종학 군

렉시 양, 애송이를부르면서 공연시작~!!

한 터프 하십니다..^^

북돌이도 신났습니다.

두 번째 홈런~!!

어제의 패배를 말끔히 설욕했습니다.

올해 첫승을 거둔 김상현 투수, 수훈선수 인터뷰

KBS 송지선 아나, 요즘 베어스 팬들에게 인기만발..^^

렉시 양 앨범..지인이 당첨됐는데 제게 선물로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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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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