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320x100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아니죠..전전 경기(대전)와 전 경기의 패배를 설욕한 것이죠.
사실 어제의 경기보다 4월 27일에 대전에서 김태균선수의
홈런포 한방으로 역전패를 당했던 것이 제 맘속에 더 아프게
남아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날 경기를 생각하면 지금도 참..^^;
그런데 그 어이없음에 또 다시 어이없음을 한푸대 털푸덕~
안겨주었던 경기가 바로 전날 경기

애국가가 울린 후 학교수업을 마치고 늦게 야구장에 도착한
아들내미와 한화를 응원하는 아들내미 친구와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에다녀왔는데 허걱~ 그 사이, 가볍게 두 점을 내주셨더군요.
랜들과 양훈 두 선발투수만 놓고보면 우리가 승리할 쾌인데 왜..??
이상하게도 언제인가부터 1회에 점수를 내주는 일이 부쩍 많아진
두산베어스 입니다.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 어차피 내줄 점수, 1회에 주시겠다..??
그러면 안 되죠..경기 관람하는 팬들 마음은 어쩌시려구요..-.-;
초반에 약간 난조를 보였으나 랜들사마 님, 잘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즘 자주 등판을 해서 다소 걱정스러운 태훈곰,
3.2이닝을 완벽하게 잘 막아냈습니다.
투구내용이 좋아서 다행입니다만 모쪼록 무리하는 일이 없길~

아~ 그리고 두말할 필요도 없이 그저 칭찬해 주고싶은 선수
우리 현수곰의 역전 쓰리런 홈런~!! (다 같이 경배합시다~!! ㅋㅋ)
타율 1위에서 어느새 3위로 급추락하신..그래서 혹시나 조바심이
생겼으면 어쩌나 걱정도 됐지만 제가 그동안 쭉 봐온 현수 선수는
늘 싱글벙글~ 낙천적인 마인드를 갖고있는 선수라는 것..그것이
역전 쓰리런의 값진 홈런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가 되는 날은 참 잘 됩니다.
전날 수비실수를 했던 민병헌 선수도 본래의 모습이 나왔고
이종욱 선수, 공격이 잘 안 되는 날엔멋진 호수비를 해주시고
평범한 투수 앞 땅볼로도 타점이 나오고..그렇게 잘 됩니다.
오늘의 이 기운이 앞으로 쭈욱~ 이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선발투수 랜들사마의 연습투구

엇~ 개콘 달인에 나오시는 류담..?? 닮았다 닮았어..^^

제 허리도 좀 잡아주세요..네에~ (병헌 생각)

전날 경기에서의 실수가 못내 걸렸는지
글러브와 공을 계속 들고있더군요.

현수 선수, 한 건 해주실 줄 알았습니다..^^

시구를 한 김유현 孃

아~ 그런데 제가 아들내미와 저녁식사를 하느라
시구하는 것을 못 봤다는 것 아닙니까..-.-;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이름이라서 별 거 없겠지..
생각하고는 식당에 갔는데 그게 아니었는가 봅니다.

(사진 펌: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2회말, 역전 쓰리런~!!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현수 선수

손혁 선수가 야구장에 왔더군요.
홍원기 분석요원과 한참 얘기를 나누다가 갔습니다.
이 두 사람은 공주고와 고려대를 같이 나온 절친입지요.

김유현 孃, 이뻐요..또 신인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연예인 티를 안 내고 야구도 끝까지 다 보고갔습니다.
성악을 전공하는 츠자라는데 앞으로 대성하길 바랍니다.

다시 등장하신 깍듯한 상현 씨..ㅋ

ESPN과 인터뷰 중인 김현수 선수

오늘의 수훈선수는 두산베어스 50 51 입니다.

경기 끝나고 기자들이 앞다투어 인터뷰를 하더군요..^^



320x100
Posted by 별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