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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 다녀왔습니다..ㅎㅎ 원래는 집관을 할 예정이었는데

어제 밤 11시에 친구가 같이 야구장을 가자고 연락이 왔더라구요..그래서..?? 다녀왔지요..^^;

직관이든 집관이든 다들 처음부터 끝까지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원한 '베어스맨' 더스틴 니퍼트의 시구..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의 호투..호세 페르난데스의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 홈런..그리고 돌아온 오재원 선생님까지..ㅋㅋ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울 베어스 선수들이 매 경기마다 신중하게 임해주길 바라며..2차전도 기대해 봅니다.

 

 

올해도 그거..?? ^^;;

 

 

오쟁, 선발입니다

 

 

패딩 입고 인증샷..뭐 그래도 생각 만큼 춥지는 않았어요..ㅋ

 

 

크리스 플렉센

 

 

믿습니꽈..?? 믿습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승요 만듭시다~!!

 

 

꾸벅~~

 

 

두산 파이팅을 외쳐준 더스틴..^__^

 

 

깔끔하게 피칭

 

 

너 님 삼진..ㅋㅋㅋ

 

 

 

상대팀 선발투수는 이민호 선수

 

 

몸에 맞는 볼로 나간 허경민 선수에 이어 선제 투런포를 날린 호세~!!

 

 

 

정가영 님

 

 

과연 이번에도..??

 

 

가족들과 함께 관전하는 더스틴..아이들이 많이 컸네요..^^

 

 

멋져~!!

 

 

 

 

신난다

 

 

재미난다..ㅋ (feat: 핫팩)

 

 

가을이 싫은 남자

 

 

1타점 2루타를 치신 오재원 슨생님

 

 

자상한 데디

 

 

만루

 

 

 

 

열심히 응원하는 철웅이

 

 

 

과연 이번에도 삼진..??

 

 

빗맞은 안타..그러나, 점수내기는 무산

 

 

무려 또 한 번의 안타를 쳐내신 오재원 슨생님

 

 

믿는다, 최원준~!!

 

 

믿는다, 이승진~!!

 

 

ㅋㅋㅋ

 

 

 

덜덜덜..?? 아니, 믿습니다~!!

 

 

제발......

 

 

9회 초, 볼넷으로 출루한 김현수 선수

 

 

투아웃이다

 

 

9회 초, 2사 이후 슬슬 퇴장하는 상대팀 팬들

 

 

 

완벽하게 승리했습니다..그래서 더 좋은..ㅎㅎㅎ

 

 

오재원 슨생님을 격하게 환영하는 유희관 투수..ㅋㅋㅋ

 

 

 

소리질럿~!!

 

 

축하합니다..^^

 

 

 

 

신났다..ㅋㅋㅋ

 

 

 

깡스낵 5박스가 부상..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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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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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한국시리즈 1차전..다른 할말은

없구요..이겨서 정말 다행입니다..ㅠㅠ 너무나 불안했던 베어스의 불펜..뭔지 모르게 정신이

없어보였던 선수들..물론, 그런 와중에 제 역할을 충분히 해냈던 몇몇 선수들과 마무리 투수,

칭찬해..ㅎㅎ 이겼으니 망정이지 정말 시리즈 다 날려버릴 뻔 했던 순간들..생각하기 싫네요.

 

 

매진..정말 이번 시리즈는 취소표가 거의 안 나오더라구요..ㅠ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오신 청송 사과..^^

 

 

비록 3루지만 테이블석 예매에 성공한 나 님, 칭찬해..ㅋㅋㅋ

 

 

 

제발~!!

 

 

 

 

히어로즈 선수들 이름 부르는데 하나같이 쟁쟁한 네임드

 

 

가을이 좋은 사나이 정수빈..ㅋ

 

 

쿡~!! ㅋㅋㅋㅋㅋㅋ

 

 

박건우 선수, 잘하자~!!

 

 

 

일단 분위기 좋고

 

 

진지건우

 

 

감독 등장

 

 

한국시리즈 개최를 선포합니다~!!

 

 

 

1차전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

 

 

강원도 산불진압에 애써주신 소방관 님이 오늘의 시구자

 

 

한국시리즈 책자의 표지 주인공입니다

 

 

 

요키시 히어로즈 선발투수

 

 

과연..

 

 

역시 안타

 

 

허경민 선수는 여전히 잘합니다

 

 

 

저기 오재원 선수..?? 아, 콧수염이 필요하군요..^^;;

 

 

 

선취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우리도 점수를 냅니다

 

 

 

박정원 구단주의 딸과 사위가 야구장에 왔군요

 

 

 

수비천재 오재일 선수..ㅋㅋ 근데 평범한 플라이 하나를 놓치는 실책도 있었지요..ㅠㅠ

 

 

이분은 정말 야구천재

 

 

 

4회 초, 무사 만루의 위기상황

 

 

무득점으로 막은 4회 무사 만루..선수들이 기뻐합니다..ㅋㅋㅋ

 

 

4회 말, 빅이닝을 만들어내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데 박동원 선수가 던진 공에 요키시 선수가 맞..

 

 

 

어쨌든 계속 점수를 내는 중입니다

 

 

두 선수가 들어오면서 넉 점을 따낸 4회 말

 

 

잘했어~!!

 

 

 

김재환 선수의 2루타로 홈에 들어온 호세..그 비디오판독 결과 아웃..선수들 표정..ㅋㅋㅋ

 

 

 

6회 초, 1사 만루에 올라온 이현승 투수

 

 

아프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ㅠㅠ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ㅠㅠ

 

 

6대 6 동점상황..팬들의 저 표정..ㅠㅠ

 

 

 

신났다 히어로즈

 

 

 

9회 초에 등판한 이용찬 투수..잘 막아줬습니다..칭찬해~!!

 

 

9회 말, 기습번트안타~!!

 

 

 

타구 후 쓰리피트로 아웃..2,3루로 진루했던 선수들 귀루..1사 1,2루가 된 9회 말

 

 

 

1사 1,2루에서 볼넷으로 나간 김재환 선수..만루가 됐습니다

 

 

과연..??

 

 

 

9회 말, 1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낸 오재일 선수

 

 

응, 그런데 왜..??

 

 

어쨌든 끝내기 승~!!

 

 

 

 

영하야, 봤니..??

 

 

 

?????????

 

 

 

 

 

 

 

귀엽 철웅이~!!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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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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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무려 27년째를 맞이하고 있는..베어스 선수들과 팬들과의 만남인 '곰들의 모임'이
오늘 오전 11시쯤? 입장을 시작해서..오후 3시가 조금 넘어서 끝났습니다..예년에 비해서
다소 늦게 열렸는데..그 이유는 선수들의 마무리 훈련이..얼마 전에 끝났기 때문이랍니다.

'곰들의 모임'은 해마다 늘 같은 내용의 반복인데..사실 내용을 달리할 것도 없을 듯..^^;;
1부 행사인 사인회가 끝나고..이어 열리는 2부 행사는..치어리더 공연과 감독과 코치진의
인사..군에서 제대한 선수들과 신인선수들의 인사가 있구요..올 시즌에 큰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까지 공식적인 행사를 마친 후..팬들과 함께 하는 여러 가지 게임이
진행됩니다..중간 중간마다 행운권 추첨을 하는데요 올해는 wbc 참가권이 주어졌답니다.

올 포스트시즌 경기내용부터 홍성흔 선수의 FA 영입까지 인터넷 상에서는 베어스 팬들의
불만이 팽배했던 것으로 보였었는데..오늘 모임에서 보니 김진욱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단상에 올라왔을 때..박수 소리가 작았던 것을 빼고는..특별한 징후(?)는 없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갈까 말까 하다가 wbc 참가권을 노리고 참석했는데 내 팔자에 무슨..ㅋㅋ
아쉽게도 두목곰의 모습은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이지 않았고 홍성흔 선수 역시
안 보였는데 아직 나오긴 그렇죠..?? 암튼 해마다 같은 패턴의 사진이지만..사진 올립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받아야 야구장 입장이 허용됩니다



관중석 공사가 한창인 잠실야구장



오전 10시부터 사인회 참가권이 배부됐는데 일찍부터 기다리던 분들이
아주 많았다고 합니다..일찌감치 마감이 됐지 않았는가 생각됩니다..^^



귀염이 종박..?? ㅋ







즐거운 써니 님..ㅋ











보면 볼수록 참 묘한..??





누구일까요..??





얼굴이 부운 건지 찐 건지..^^;



해맑은 현수곰



팬들이 세워놨다네요..ㅋㅋㅋ



미소가 아름다운 강률 선수



베어스의 대세남 노갱





아, 이건 뭐..그냥..찍다보니..ㅋㅋㅋㅋㅋ



누나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변진수 투수






13년 신인 꼬꼬마들..^^





김명성 투수와 박세혁 포수



오 옆구리..^^







준석곰







살이 쪽 빠진 유희관 투수..내년시즌 파이팅하시길..^^

 



청주고 출신 박종기 투수



사인해달라는 팬에게 "아직 사인이 없어요" 그러면서 이름 쓰는 중









치어언니야들..^^



태양아, 안녕~!!







팬들을 향한 재호재호의 마음



아이고, 이분 참..ㅋㅋㅋ







반가운 얼굴






팬들이 사인해 달라고 사인지를 잔뜩 줬나봐요









드디어 2부 행사 시작





배고픈 선수들



















문동환 코치



김민재 코치



신인선수들이 나왔습니다









군제대한 선수들의 인사













구단에서 주는 상을 받고있는 정명원 코치





구단에서 주는 상을 받고있는 홍상삼 선수와 윤석민 선수







역시 구단에서 주는 상을 받고있는 노갱





상 또 준대..신난다..신나~!!





팬들이 주는 상을 받고있어요







반가운 얼굴..정재훈 선수닷~!!





팬들이 뽑은 올해의 MVP













아, 내 뒤에 아무도 없어..나 빈정 상했어..-.-

















여긴(?) 만지면 안 돼요~!!





김현수 선수를 비롯 몇몇 선수들의 자선경기에 참석하느라고 수원으로 떠나버렸답니다..ㅠ











재밌음요..??











노갱 인기 정말 대단..^^



팬들과의 댄스타임













노래솜씨를 뽐내고 있는 김창훈 투수




검증된 베어스 가수 노갱..분위기 다운 시킨다고 선수들이 뭘 막 던짐..?? ㅋ





행사가 다 끝나고 선수단이 인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회원들에게 주어진 올해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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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부터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최우수 선수와 최우수 신인선수 투표 및 부문별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야구팬들도 KBO홈페이지을 통해 입장권을 출력받아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참여를 할 수 있었고 케이블 방송으로 생중계도 했답니다.


가장 치열하고 아슬아슬, 가슴을 졸이게 했던 신인상 투표..정말,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됐던 순간이었답니다..재투표를 할 때 옆쪽에 앉은
기자들에게 '이용찬 선수' 꼭 뽑아달라고 그랬더니 빙그레 웃더라구요.

1차 투표에서는 부재자 투표가 포함이 됐는데 2차에서는 현장에 있는
기자들만 투표를 했고 울 이용찬 투수가 09 신인왕에 선출이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창성 투수가 꽤 많은 표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외로 적은 득표를 했네요..그래도 다들 고창성 투수의 진가를 분명
잘 알고계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MVP 투표는 그냥 확인작업에 불과한 투표였다고 할까..김상현 선수가
압도적인 표를 얻어 최우수 선수가 되었습니다..다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셨죠..??

그럼 치열하면서도 화기애애했던 시상식 현장 사진들 즐감하세요..^^





방송 리허설을 마친 김석류 아나



시상식장으로 향하는 선수들





신인상 후보에 오른 고창성 투수



역시 신인상 후보에 오른 홍상삼, 안치홍 그리고 김민성 선수입니다









얼굴이 안 보이지만 이분은 고창성 투수랍니다..^^





최다 세이브 상을 차지한 이용찬 투수



각부분별 수상자들입니다





작년에는 김광현 선수가 가로막더니 올해는 김상현 선수가
자기를 가로막았다고 너스레를 떨고있는 김현수 선수..ㅎㅎ







완전 긴장한 이용찬 투수





역시 안치홍 선수도 긴장했습니다..^^





두 사람 나오게 해서 인터뷰 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있는 이용찬 투수









단체사진입니다







나도 신인상 못 받았다..^^;;





09 시즌 최우수 선수와 최우수 신인상입니다









인기만발 김현수 선수



긴장이 풀린 듯 싱글거리면서 인터뷰를 한 이용찬 투수



신인상 트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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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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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에서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환담회인 '곰들의 모임'
우와~ 올해는 정말 사람이 많고 많았답니다. 사람이 많은 만큼
정신없이 북적북적..모임의 질을 현저하게 낮아진 뭐 그랬네요.
늦었지만 잠실야구장에서의 하루..그 모습을 몇 개 올려봅니다.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말이죠



12시가 되어 드디어 선수들이 등장..특히 김현수 선수가 나오자마자
정말 난리가 아니었답니다. 제대로 걸음을 못 걸을 정도였답니다..^^



그래도 좋다고 웃고있는 김현수 선수





오재원 선수를 따르는 츠녀팬들도 얼마나 많았는지요.



군에서 돌아온 용덕한 선수, 내년 1월에 제대하는 박정배 투수가 보입니다.



고창성 투수와 오현택 투수, 제가 아끼는 선수들입니다. 많이 지켜봐 주세요.



이기적인 얼굴의 두 남자..노경은 투수와 고창성 투수..ㅋ



재철 씨도 드디어 공익해제하고 돌아오셨어요..더욱 더 멋져지셨더라구요.



채포의 인기도 정말 하늘을 찌르더군요..ㅎㅎㅎ



여자들에게만 사인을 해준다는 우준이 아버지, 정원석 선수..^^;



오현택 투수, 멋지죠..??



곧 상무에 가게되는 김강률 투수입니다.



우리의 홍드로가 야구장에 나타났습니다.



언제나 참으로 점잖으신 김선우 투수..호호호~



우리의 장샘, 귀여우신 장샘..^^



아무래도 집에서 표정연습을 하고 왔는가 봅니다..ㅋㅋㅋ





누구랑 이렇게 반갑게 아는 척..?? 홍드로였을 겁니다.



요즘 워낙 바쁘신 몸이라 잠을 잘 못 자서 그런가 연신 졸리우신 김현수 선수



ㅋㅋ 군의 인기도 물론 대단합지요.



오동통한 너구리 태훈곰



둘이 붙어앉았다가 여성팬들이 완전 소리를 버럭~ 떨어져 앉았어요..ㅎㅎ



명예투수로 위촉된 홍드로 홍수아 양



둘이 요즘 너무 자주 만나는 것 아닙니까..??
이러다가 완전 친해지고 말겠는 걸요..^^





날이 갈수록 미모가 출중해지고 있는 현수 선수



새내기들이 조신하게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팬에게 받은 선물이 궁금해~



군에서 돌아오신 선수들, 인사를 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홍포 홍성흔 선수..^^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곰들의 대화'회원들이 뽑은 MVP와 MIP 시상식에
쓰여질 트로피입니다. 올해 MVP는 김현수 선수, MIP는 김상현 투수입니다.











내년에는 꼭 끝까지 웃게해 주겠다고 약속을 했던 김현수 선수







프로야구에 입문해서 열심히 춤만 추신 정원석 선수..ㅋㅋㅋ
이날 정말 대단했었죠..노바디 댄스부터 의자춤까지 완벽하게~





빼빼로 게임





남성에게 적극적인 대쉬를 받고있는 이대수 선수







눈 가리고 아웅..열심히 홈런볼을 먹고있는 김재호 선수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노렸지만 아깝게 2등에 그친 임태훈 투수



선미를 좋아하는 성영훈 투수, 댄스게임에서 이게 웬 날벼락..??



김재환 포수, 순진하던 모습은 다 거짓말이야..거짓말이야..??







끝으로 너무 속상한 이야기 한 개..ㅠㅠ

곰모에 가면 회원들에게는 선물과 행운권이 지급이 된답니다. 우리 가족이
야구장 도착시간이 오전 10시 20분경..앞에 사람들이 꽤 많이 들어갔는데
우리 가족이 받은 행운권 번호는 3,4,5,6번이었다는 것..아마도 랜덤으로
줬던 모양인데 번호를 보는 순간, 영 안 되는 번호네 라고 생각을 했었지요.

헉~ 그런데, 행사가 끝나고..마지막 1등인 전지훈련 참가권을 추첨했는데
그 당첨번호가 5번이었답니다..ㅎ 바로 우리가족이 받은 그 번호였다는 것
아닙니까..쿠당~!! 그런데 그 순간 번호를 갖고있던 아들내미가 약간 주저
주저 했던 모양입니다..엄마인 내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고 자기의
얼굴을 알고있는 사람들도 꽤 있는지라..혹시라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
할까봐..나가야 하나 망설이는 순간, 옆에 있던 지인이 니가 나가는 것보다
내가 나가는 것이 낫겠다 하고..그 티켓을 갖고 나간 것입니다.


그렇게 참가권을 받아온 후 행사가 끝나고 제가 구단직원에게 가서 상황을
얘기했는데..쿵~!! 참가권을 갖고나온 사람이 가야한다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내 입장도 그렇고 구단입장도 그럴까봐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했죠.
그런데 이건 죽어도 안 된다는 것..그래서 별다른 생각 없이 표를 갖고나간
지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참 요상한 모양새가 되버리고 말았답니다..-.-;


아들내미는 저에게 잔소리를 좀 들었다는..쩝~ 제가 원래 추첨운에 강해서
이런저런 행운을 많이 얻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 행운이라는 넘이 어째 조금
이상하게 와버렸네요..올 한 해, 아니 수 년동안 열심히 야구장에 다녔다고
하늘이 주신 선물인 모양인데 말입니다..암튼, 잘 해결됐음 좋겠습니다..^^





구단직원에게 준 5번을 제외한 나머지 3,4 6번이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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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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