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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보셨습니까..?? 저는 야구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이로서 저는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이어서..이번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까지..2회 연속

야구 결승전을 직관한 여자가 됐답니다..ㅋ 사실 금메달을 따내야만 겨우 본전이 되는 상황이

우리나라 대표팀의 입장인데..그것은 그만큼 쉽게 딸 수도 있지만 그 쉬운 상황이 조금이라도

틀어지게 될 경우..발생되는 충격이 매우 큰지라..울 선수들의 부담감이 매우 컸을 겁니다..ㅠ

 

1회 초, 무사만루의 좋은 기회를 무득점으로 이닝을 종료하면서 쫄깃한 불안감을 안겨주었던

대한민국 선수들..역시나 안 좋은 예감을 틀리지가 않지요..바로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답니다.

이후 역전에 성공을 했으나 바로 동점과 재역전을 허용..7회까지 리드를 당하고 있었는데..??

결코 이대로 물러날 수는 없었던 우리 국대 선수들..8회 초에 대거 넉 점을 뽑아내면서 굳히기

한 판에 성공..2회 연속 아시안 게임 야구 최강자가 됐습니다..곰곰 되짚어보면 선수 선정부터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이번 국대 야구대표..거기에 방만하고 권위적인 일처리를..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계속 하고있는 KBO라는 집단..쩝~!!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국제대회가

많이 생겨도 모자란 판인데..야구퇴출이 항상 거론되고 있음이 늘 안타깝기만 합니다..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금메달이 어쩜..몇 년 안에 당연시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이번 경기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어쨌든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합니다~!!

 

 

먼저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사진 몇 장..광저우 결승 후기는 http://lystjc.tistory.com/495

 

 

 

 

당시 국대 승선으로 야구팬들 사이에서 논란을 빚었던 강정호 선수가 기억이 나는군요..^^

 

 

현진아, 그거 먹는 거 아냐..그냥 목에 거는 거야..ㅋㅋㅋㅋㅋ

 

 

고창성 선수가 던져준 꽃다발을 받았어요..^^

 

 

결승전 다음날, 광저우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故 최동원 선수..ㅠㅠ

 

 

 

저는 저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결승전에 다녀왔다지요..ㅎㅎㅎ

 

 

저기 야구장은 보이는데..언제 가나요..도무지 차가 앞으로 나아가지를 않는군요..?? ㅠㅠ

그런데 정말 운이 좋았어요..주차할 곳을 찾으며 가다보니 어느새 야구장 앞까지 가버렸고

경찰관의 실수로 경기장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을 안 막아서..바로 경기장 주차장에 주차

 

 

야구장 앞에 막 들어섰는데 선수단 소개하는 장내 아나운서 멘트가 들리기 시작

 

 

아시안 게임 야구 결승전 티켓..ㅋ

 

 

 

자리에 앉는 순간, 민뱅 안타..^^

 

 

92년생 궈지린 투수에게 농락 당했던 울 선수들..-.-

 

 

 

1회 초,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4,5,6번이 기회를 살리지 못 해서 무득점..ㅠ

 

 

살이 쪽 빠진 맹구 현수..ㅠㅠ

 

 

만루 기회에서 삼진을 당했던 박병호 선수..표정이 굳어있네요

 

 

1회 말에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5회 초에 드디어 동점타가 나왔습니다

 

 

 

비가 내리는 바람에 지붕이 있는 곳으로 잠시 옮겨왔어요

 

 

역전하는 순간..좋아하는 선수들

 

 

바로 투수교체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동점을 허용해버린 6회 말

 

 

미필자들의 저 표정들 좀 보소..불안 초조

 

 

결국 6회 말에 동점을 허용하고 내려가는 김광현 투수

 

 

한현희 투수가 올라왔어요

 

 

연합응원단

 

 

결국 역전을 허용하고 맞이한 8회 초

 

 

우리의 민뱅..넘 잘 한다~!!

 

 

내가 칠 거야..그런데 삼진 당했지..??

 

 

나는 쳤지롱..ㅋ

 

 

 

 

아픔을 참지 못 하는 대만 포수

 

 

 

박병호 선수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강정호 선수가 공을 몸에 맞으면서 밀어내기로 한 점

 

 

나성범 선수가 때린 공을 데굴데굴 느리게 굴러서 타자만 아웃..3루 주자가 홈인하면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쳐낸 황재균 선수..내 금메달은 내가 딴다

 

 

안지만 선수..모자 제대로 쓰니 더 잘 하는 것 같네요..ㅋㅋㅋ

 

 

 

 

 

9회 말, 임창용 투수가 나와서 한 타자를 깔끔하게 잡아냈습니다

 

 

나머지 두 타자는 이분이 잡으면서 경기 끝~!!

 

 

나, 황재균이야~!!

 

 

 

 

 

울보 재원

 

 

민성이니..??

 

 

태극기를 몸에 두른 선수는 누규..?? 바로 햄종 씨..ㅋ

 

 

 

태극이 휘날리는 아섭 씨

 

 

 

국대 울보 등극..?? ㅋㅋㅋ

 

 

 

ㅠㅠ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한 대만 선수들..아쉽겠네요

 

 

찬호박..음, 요즘 님 좀 그래요..-.-

 

 

 

 

시상식이 시작됐습니다

 

 

재원아, 울다가 웃으면 어찌 되지..??

 

 

 

여긴 그냥 점잖으심..ㅋㅋㅋ

 

 

 

사진 찍고있는 나지완 선수..음..-.-

 

 

 

시상식장 한복, 현장에서 보니 정말 이쁘더군요..ㅎ

 

 

 

 

 

 

동메달을 받은 일본 선수들..광저우에서도 동메달을 땄었지요

 

 

 

대만 선수와 눈이 맞은 나성범 선수..그 이후 계속 폭풀수다..근데 말이 통함..?? 영어함..??

 

 

 

계속 얘기..ㅋ

 

 

ㅎㅎㅎㅎㅎ

 

 

 

이쁜 민뱅..^^

 

 

재원이 형..이제 좀 웃어봐..웃어봐

 

 

민뱅의 애교에 결국 웃고마는 오쟁..ㅋㅋㅋㅋㅋ

 

 

헉, 뒤에 있는 자의 얼굴이 더 크다..^^;;

 

 

아이고, 둘이 좋아 죽어요

 

 

 

축하합니다~!!

 

 

예~~!!

 

 

 

저 와중에수 수다수다..^^

 

 

나지완 선수..음..글쎄다..개인적으로 안치홍 선수가 그 자리에..-.-

 

 

 

이거 먹을 거야

 

 

 

밤에도 빛나는 태양

 

 

 

남의 금메달이 더 커보이는..?? ㅋㅋㅋ

 

 

츄츄~~!!

 

 

내 금메달은 소중한 거여 - 황재균

 

 

꽃향기를 맡는 남자

 

 

나도 맡아봐야지

 

 

태양이도 맡을 거야요

 

 

에에~~!!

 

 

애국가가 울립니다..나성범 선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이제 결혼만 하면 될 듯..ㅋ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이제 끝났다~!!

 

 

 

 

 

 

ㅎㅎㅎ

 

 

한현희 선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파이팅~!!

 

 

 

ㅋㅋㅋㅋㅋㅋㅋ

 

 

 

 

안지만 선수 넘 웃겨요..^^

 

 

 

다들 멋집니다

 

 

일본 선수가 던져준 꽃다발인데 울 선수가 던져준 거라고 생각할래요..^^

 

 

헉, 완전 지쳐버렸..누가 저에게 울었냐고 물어보던데 정말 표정이 운 것 같은..ㅠㅠ ㅋㅋㅋ

 

 

 

쩝~!!

 

 

 

 

야구장 불빛은 언제 봐도 좋아요

 

 

시상식까지 다 보고 나오니 앞뒤에 있던 차가 하나도 안 보이네요..ㅎㅎㅎ

 

 

 

맹구야, 잘 했어~!!

 

 

>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 클릭..밀어주기도 한 번 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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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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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광저우 야구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 전,후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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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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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KBO에서 '야구마니아'라는 타이틀로..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이벤트를 했는데 당첨되어 18일에 출국,
야구공식 응원단이라는 이름으로 야구결승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어제 새벽에 도착해서..아직 피곤한 상태지만..사진 몇 장 올립니다.



18일에 현지에 도착했던 시간이..한창 준결승전을 하고있을 때였는데
도무지 경기상황이 어찌 되어가는지 알 도리가 없었답니다..그리하여
사람들이 한국에 있는 지인들과 문자메시지를 나누면서..경기 상황을
전해들었답니다..^^ 결승전에 못 올라가면..우리 응원단은 '새'가 되는
것이니까요..다행히 7대 1로 승리를 거뒀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는

 

19일 오전에 간단한 관광과 점심식사를 마치고 일찌감치 야구장 도착,
어찌나 물품검색을 심하게 하든지..야구공까지 못 들고가게 하더군요.
그런 것에 비해 너무 형편없었던 야구장은 어이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하긴..야구장이 좋을 거라는 기대를 했던 것이 더 이상한 것이겠죠..??
거기에 암표가격이 후덜덜..한국돈으로 2~30만원은 예사였고..결승전
입장권은 5~60만원 정도 했다고 하니..정말 인기만점 야구경기였네요.

 

결승전, 초반에 약간 긴장감을 줬던 것을 제외하고 박진감이 떨어졌던
경기였다고 생각을 합니다..그만큼 울 팀의 전력이 월등했다는 것이죠.
이긴 경기를 봐서 정말 좋았고 그 경기가 금메달을 따낸 경기라서 더욱
좋았습니다..현지에서 경기를 보는 행운을 누렸으니..저는 분명 복받은
사람이 맞는 것이겠죠..?? 그럼 폭풍처럼 사진을 올리니 많이 봐주세요.



공식응원단에게 제공된 모자와 티셔츠입니다





광저우 도착





으~ 보기만 해도 느끼한..^^;;



이상국 KBO 사무총장



박물관에서 만난 일본인, 한국말을 어찌나 잘 하든지..한국이 야구
결승전 올라갔다고 하니 정말 기뻐하더군요..한국을 좋아한답니다







새벽부터 서둘러 나오느라 피곤했는데 발맛사지를 받으니 좋더군요



광저우 한인타운



공식응원단이 묵었던 봉황성(피닉스) 호텔





결승전이 열리는 19일 아침











간단하게 관광을 마치고 야구장 도착..^^



결승전 입장권입니다..ㅎㅎㅎ



저 안경낀 남학생 기억하시죠..?? 1억관중 이벤트 당첨자입니다
이번 응원단엔 1억 -1 당첨자와 +1 당첨자도 같이 왔었다는..^^*



경기 전, 몸을 푸는 선수들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지인을 보고 반가움을 전하는 선수들입니다











미필 3인방..ㅋㅋㅋ



그물 쳐진 야구장..그물도 겹겹으로 쳐있어서 관람하기에는 완전 꽝







반가워요, 고 선수..^^















현수야, 우리..신수 그냥 군대 보내버릴까..??



배팅볼을 던져주는 강포



여기도 미필 3인방







관중석 그물, 아무리 봐도 참 웃기죠..??



고창성 투수의 부모님도 오셨습니다





경기 시작



셀프 병역브로커 강정호 선수의 홈런..ㅎㅎㅎ



-.-;











아들을 보고 활짝 웃는 봉중근 투수



봉중근 쥬니어





아웃카운트 한 개를 남기고



금메달 땄어요..이겼어요~!!







강정호 선수와 추신수 선수의 감격적인 포옹장면 (약간의 연출이지만..)





여기저기에서 축하인사를 받고있는 고창성 투수의 부모님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건곤감리..??













정호야, 좋냐..??







와~ 금메달이다



배고픈 현지니..ㅋㅋㅋ













왜 3루 덕아웃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냐구..?? 팬들 앞에서 하지



아니면 이렇게 하든지..-.-





고창성 투수가 던져준 꽃다발..음하핫~





결승전을 보고 자정이 다 되어 저녁을 먹고있는 응원단들



20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광저우에서 유명하다는 짝퉁시장



앗~!!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눈앞에 낯익은 분이 걸어오고 있더군요
최동원 코치..기술위원으로 광저우에 오셨다는데..넘 반가웠습니다..^^





저처럼 입장권 이벤트 당첨되신 분들..2등하신 분은 참석 안 하셨어요



공항으로 가기 전..개막전이 열렸던 곳에 들렀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강민호 포수가 던진 유니폼을 받은 행운의 주인공..^^





21일 새벽, 인천공항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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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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