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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목소리만 나오는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출연이 취미(?)인..야구부인입니다..?? ㅎ
제가 지난 4월 5일, sbs 러브 FM (주파수 103.5MHz) 'DJ쇼! 당신은 라디오 스타!'라는 방송에
출연을 한 번..했었는데요 (http://lystjc.tistory.com/772) 그 때 연예인 패널로 함께 했던 분이
방송이 끝난 후 저에게 얘기를 정말 재미있게 잘 하신다면서..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방송에 꼭
한 번 모시고 싶다면서 전화번호를 물어보시더군요..의례적인 얘기겠지 하면서 알려드렸죠 뭐

헉~ 그런데 정말 며칠이 지난 후에 방송작가에게 전화가 오고..그렇게 또 한 번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게 됐답니다..ㅋ 이번에 출연한 프로그램은 tbs 교통방송에서..오후 4시 10분터 6시까지
방송되는 '장용, 최지은의 4시를 잡아라'라는 프로그램인데 지난 번 방송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처음 들어본 것이었다는..^^; 여기 진행자인 장용 씨가 저를 초대하신 건데 하지만 저와 그분은
절대적으로 모르는 사이(?)입니다..ㅋㅋㅋ 뭐 이번 방송도 지난 방송에 비해..특별히 다른 것은
없는데 굳이 따지자면 생방송이 아니라..녹음방송이었다는 것에 차이가 있었다고나 할까요..??

저는 녹음방송이라고 해서 중간에 틀리면 다시 녹음하고 뭐 그런 것인줄 알았는데..생방송하고
똑같이 그냥 한 번에 쭉 가더군요..그것을 방송분량에 맞게 편집을 해서 내보내는 것이구요..^^
암튼 한 달 사이에 즐거운 경험을 두 번이나 하게 됐고..스스로 '아, 나는 방송체질인가봐..말을
정말로 잘 하는 것 같아' 그런 생각도 하고 있고..핫핫~!! 매일 그렇게 야구를 보면 그 야구에서
밥이 나오냐 떡이 나오냐..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 출연료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ㅎㅎ



약속한 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5년만에 모습을 보인 남대문 옆을 살짝 지나가 봅니다





교통방송 건물은 남산 올라가기 직전에 있답니다







건물 1층











제가 출연할 방송의 진행자 두 분







녹음은 5월 6일..방송은 5월 7일





진행자 두 분



요기가 내 자리..ㅋ



이 분은 리포터입니다





녹음 다 마치고 스튜디오 안에서 기념촬영..^^



쨘~!! 방송은 오디오 파일로 아래 올려놨는데..파일이 커서 두 개로 나눠서 올렸습니다..^^
맨 오른쪽 아래 방향의 화살표를 누르면..파일 두 개가 다 보이니까..하나씩 들어보심 돼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꾹~! 그 아래 광고도 꾹~!!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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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5.08 12:40

    말씀 잘하시네요.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2. 크리스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5.09 12:02

    저도 잼나게 잘 들었다는거 아실랑가몰라~~~ ^^

8888577의 자이언츠를 강팀으로 만든 제리 감독의 이야기 '두려움 없는 야구- 노피어'가
새잎출판사에서 나왔습니다..책 소개를 보면 구단과 팬들에 의해 제공된..80장에 이르는
컬러 사진이 팬들에게 로이스터 감독과 함께한 행복한 3년을 떠올리게 하며 글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고 써있는데..으허허~ 제 사진이 책 초입에 떡!하니 나온답니다..ㅎㅎㅎㅎ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스포츠서울' 기자로 있는 정진구 씨인데 많이 낯익은 이름이죠..??

출판사 관계자가 인터넷 검색으로 책에 사용해야 할 사진을 찾고..제 메일주소를 찾아서
해당사진을 써도 되겠냐고 물어보셔서..당연히 그러라고 했지요..사실 별 사진도 아닌데
워낙 오래된(05년 4월) 사진이라..팬이 직접 찍은 것은..제 형편없는 사진 외에는 아마도
없었던 듯..^^ 정말 책에 꼭 필요한 사진이라고 하셔서 나름 기분이 좋기도 했습니다..ㅋ
사진 한 장 꼴랑 제공했는데..책에 이름도 올려주시고..따끈따끈한 신간도 보내주셨네요.

제리 감독으로 인해 강한 팀으로 거듭 나고..올해는 정규시즌 2위까지 한 '롯데 자이언츠'
물론 올 시즌 감독은 다른 분이지만 제리 감독이 만들어놓은 밑바탕이 큰 힘이 된 것이죠.
제리 로이스터 감독과 함께 했던 3년 동안의 이야기를..책에서 맘껏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갓 나온 책



사진을 제공해주신 분들 이름이 다 익숙..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인데 영광스럽게도 제가..^^



이 사진이 바로 제 사진..ㅎㅎㅎ



카메라를 보자 사인을 하시다 말고..살짝 얼굴을 들어주는 센스를 발휘..^^ (09년 3월)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09년 9월)

 


다 보신 후에는 바로 아래에 있는 손가락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ㅎ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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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5 01:42

    모처럼 나온 야구관련 책, 재미있을 것 같네요.
    저도 한권 주문해야 할 듯^^
    사진 기재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2. 박상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5 09:20 신고

    오~ 재밌겠는데요.
    저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3. 다녀갑니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5 19:52

    글 잘 읽고갑니다.
    후기는 아니지만 재미있어요.

안녕하세요..감독님~!!

저 야구부인인데 아시죠..?? 당연히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모른다고 하시면 저, 왕삐침할 게 분명하니 혹시나 기억이
잘 안 나셔도 야구부인 잘 안다고 말씀해주세요..^^ 네..??

제가 감독님을 처음 만나게 된 것은 감독이라는 직함이 아닌
오비베어스 김경문 선수였던 1982년이었으니..꼭 30년이네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저는 포수마스크를 쓴 김경문 선수보다는
운전면허 필기시험장에서 만난 김경문 선수가 더 생각납니다.

아마도 제가 말씀드려서 기억하실 텐데..그 별 것도 아닌 것이
뭐랄까, 저와 감독님과의 특별한 인연이라고 늘 생각했습니다.
그때는 야구선수를 흔하게 만날 수 있던 시절이 아니었으니까요.

베어스에서의 선수생활을 거쳐 돌아돌아 코치라는 직함을 달고
다시 오셨을 때 감회가 새로웠던 것이 지금도 또렷이 기억납니다.

그 이후 베어스 감독으로서의 8년..그 8년의 길다면 긴 세월 동안
한 사람의 팬으로서 감독님께 서운하고 실망하고 안타까웠던 점이
한 번도 없었다면 그건 분명 거짓말이겠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감독님을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던 딱 중간자였어요.

하지만 감독님으로 인해 즐거웠고 행복했던 시간이 더욱 더 많았고
그 좋은 기억만 생각하면서 감독님을 떠나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아~ 감독님..그런데 말이죠..좀 웃기는 표현일 수도 있겠는데 30년간의
결혼생활이 누군가에 의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진 느낌이 드는 것은
저도 어쩔 수 없네요..뭐랄까..강제로 황혼이혼 당하는 그런 느낌..?? ㅠ
제가 아줌마라서 그런지 저런 표현이 생각났는데..제 맘 이해하시죠..??

곰모 때, 제 아들 녀석을 볼 때마다 많이 컸다고 하시던 자상한 감독님
경기 전, 어쩌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모른 척 외면하지 않고 먼저 인사를
해주시던 친근한 감독님..그런 감독님을 잡지 못 하고 떠나 보낼 수밖에
없는 수많은 베어스 팬들..기억해 주시리라 믿으면서 늘 건강하세요..^^



야구장이 아닌 운전면허 필기시험장에서 만났던 오비베어스 김경문 선수




05년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이타에서



팬들의 격려가 담긴 메시지를 바라보시던 감독님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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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6.14 03:30

    이때까지 몰랐는데...
    종박과 손주장님, 현수 선수, 메시아로 인해 베어스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전 달감독님이 만드신 야구, 그런 베어스라
    야구에 미쳤었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감독님이 사퇴하셨다는 기사를 보고 먹먹함에 말이 안 나오고,
    울고 싶은 걸 꾹꾹 눌러 참았는데... 결국 새벽이 되니 참을 수가 없네요.
    기본적으로 베어스가 가장 호감이었지만,
    ' 베어스 팬이야~'를 당당히 말하게 된 건
    달감독님과 함께였기에 지금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처참하게 진 게임이어도 나보다 이런 경기를 한 선수들이 더 속상하겠지, 싶었는데
    정말이지 선수들이 너무 원망스럽고 야속하네요.
    팬들을 가장 두려워하시고 위하셨던 감독님을 어찌 잊을까요...
    토종 선발투수 문제나 오기로 보일 정도의 우직한 뚝심,
    우승 앞에서 번번히 좌절한 경험 때문에
    달감독님을 원하지 않는 팬들이 많았다는 거...
    물론 익히 알고 어느 정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우승보다도 미칠만큼 열광할 수 있는 야구,
    허슬두! 로 대표되는 야구를 볼 수 있게 해주셨기에
    때때로 어떤 게임에서는 달감독님을 이해할 수 없고, 답답했던 때도 있지만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실 거라는 걸 의심하지 않았는데, 정말 속상합니다.
    보내드리더라도 이번 시즌을 마치고,
    김인식 감독님이 한화를 떠나시던 그 모습처럼
    선수들의 큰절을 받으시면서 아쉬움 가득 안고 보내드리길 바랬는데...

    거지같은 프런트는 2008~2010년의 그 2년간 대체 뭘 했답니까?
    2007년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해도
    그 2년은 제대로 된 용병 투수만 있었어도 양상이 달라졌을텐데...
    그랬다면 이렇게 감독님을 떠나보내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너무 죄송하고 죄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대체 우승이 뭐라고 이런 두산의 끈끈한 색깔을 만든 감독님을
    이렇게 경우없이 내처야한단 말입니까......
    언젠가 다시, 베어스에 모셔서
    그토록 한이 맺힌 우승을 안겨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그러지 않더라도 언제나 감독님을 응원하고 건승하시길 기원할 겁니다.

    달감독님, 정말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야해서 죄송합니다,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올해는 더이상 야구를 볼 자신이 없네요,
    어떤 팀이 우승하든 상관없이 이번 시즌은 그냥 무심하게 살아가렵니다.
    달감독님을 참 많이 좋아했지만, 이렇게나 흠모했는지는 미처 몰랐네요.
    그 분의 야구를 정말 좋아했고, 올림픽에서 그랬던 것처럼
    두산에서도 값진 결실을 맺으실 거라는 걸
    단 한번도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쓰린가 봅니다.

    감독님의 믿음을 저버린 모선수를 비롯한 몇몇들은 정말...
    두고두고 용서하기 힘들 것 같네요......
    야구팬으로서, 두산팬으로서 너무 잔인한 2011년입니다.
    아, 달 감독님...
    당신의 이런 비참한 끝은 단 한번도 감히 상상하지 않았는데, 어찌 이리 떠나십니까......

    이제 우리의 달은 서산 너머로 기울어 사라졌네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이 경기를 보게 되는 때가 오는 걸까요......

  2. 이명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6.14 08:43

    감사합니다 ^^*

  3. 행복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6.14 10:20

    멋진 감독님 모습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까지 슬플줄 몰랐는데ㅜㅜㅜ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현장에서 뵐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감독님!!!

  4. 바그다드까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6.14 10:26

    아.. 괜찮았는데 말이죠.. 그럴수도 있다고.. 이번시즌 끝나면, 떠나실수도 있다고...
    그래서 담담하려고 했는데요...
    연수님 글 보니까, 울컥해지네요..
    우리가 많지 않은 감독님을 겪었고.. 20년남짓, 단 두분의 감독님..
    두분다 위대한 국대감독님이셔서 그런지...
    새삼, 제가 무척 복많은 팬이란 걸 알겠습니다...
    한동안 무척 허전할거 같아요.. ㅠㅠ

  5. 카오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6.14 13:14

    어제는 시원했는데 오늘은 섭섭하네요. 8년이 무섭긴 무섭습니다. 쌓인 정이 너무 많네요. 참....베어스에서 영광을 얻었던 분들의 마지막은 왜 항상 언제나 이 모양일까요.........사진 잘 보았습니다. 올시즌 처음으로 리셋되었으면 좋겠네요.

  6. 곰탱이 동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6.14 13:24

    저도 감독님보다는 김경문선수로서의 모습이 더 많이 기억이 남습니다..
    언제가 베어스와 함께 하실 것만 같았는데..
    이렇게 갑작스러운 이별 소식에 먹먹하기만 합니다..
    "결혼생활 30년 열심히 했는데 황혼이혼 당한 느낌" 이라는 표현이
    정말 딱 들어 맞는 것 같네요..ㅠㅠ

주간잡지 '한겨레 21'에 '독자 10문 10답'이라는 코너가 있는데요..이 기사를 읽을 때마다
나도 이거 꼭 신청을 해봐야지..생각을 했더랍니다..그렇게 생각만 하고있다가 떡본 김에
제사를 지낸다고..쇳불도 단김에 뺀다고 지난주 월요일인 16일에 신청메일을 보냈습니다.

신청내용을 대충 살펴보자면..?? 창립주주이고 한겨레 신문과 한겨레 21, 씨네 21을 보는
독자다..4년 전에도 한겨레 21에 투고해서 당첨됐었고 그 투고내용의 주인공을 얼마 전에
만났다..이런 내용이었습니다..읽다보면 막 궁금증이 생기지 않나요..?? 아니면 말고..^^;

그리고 불과 이틀 만에 전화가 오더군요..그것도 야구장에 도착한지 얼마 안 되서 말이죠.
30~40분쯤 전화 인터뷰를 했는데 인터뷰 도중에 이렇게 빨리 연락이 올지 정말 몰랐다고
했더니 신청자도 많고 대기중인 사람도 많은데 내용이 너무 흥미로워서 연락을 했답니다.

인터뷰는 물론 야구 관련 얘기를 제일 먼저 하고 제일 많이 했지만..그외에도 한겨레 21에
실렸던 기사에 대한 얘기부터..작금의 나라현실과 베어스 앞에 붙어있는 재벌그룹 두산이
중앙대 학생들에게 했던 행태까지 비판을 하고 막 그랬었는데 알아서 걸려주셨구만요..ㅋ

인터뷰 다 끝낸 후에 기자가 넘 재밌는 인터뷰였다고 메시지도 보내주셨어요..ㅎㅎㅎ 제가
말을 좀 재미있게 하는 사람이긴 한지라..^^;; 기사에 실릴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서 남편과
같이 찍은 사진과 선우대영 선수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냈는데..보내면서 남편과의 사진을
메인으로 해서 선우대영 선수 사진을 하단에 작게 넣어달라고 했는데..남편 디스 당함..^^;

기사가 나온줄 몰랐는데 어제 트위터에 기사 잘 봤다고 멘션이 올라왔더군요..저의 집에는
목요일인 오늘에나 들어오는데 말입니다..그래서 어제 바로 나가서 한 권 사왔습니다요..^^
야구만큼이나 좋은 <한겨레 21>이라..기자가 제목을 잘 뽑아주셨다는 생각이 드는군요..ㅎ



4년 전 투고해서 기사가 실렸던 655호 (왼쪽), 이번에 인터뷰했던 862호..크기가 차이나죠..??



클릭해서 읽으시면 눈이 조금 더 편하실 겁니다..ㅋ


잡지(위) 기사와 한겨레 21 인터넷 홈페이지(아래)에 나온 기사가 조금 차이가 나는군요..뭐가 다른지 찾아보세요..^^


다 보신 후에 맨끝에 있는 손가락 한 번씩 눌러주시고 광고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흐린 날씨지만 마음만은 늘 맑게~!!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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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현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9.19 22:32

    안녕하세요~^^
    불펜에서 넘어온 모태 두산 팬입니다.ㅎㅎ
    저희 어머니께서도 원년부터 OB-두산 팬이셔요.ㅎㅎ
    (저는 최재훈 선수랑 동갑이구요,
    더불어 중앙대 학생이기도 합니다.ㅋㅋ)
    워낙 유명하신 야구부인님이셔서 블로그에 인사 남기고 갑니다~

    불펜이나 여기저기에 올라오는 직관 사진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 노랫말이 있지요.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회자정리(會者定離)니 거자필반(去者必返)이니..만난 사람과는 헤어지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말도 있고..산다는 게 뭐 그런 거겠죠..??

제가 드디어 오늘 오전에 지난 30년간 한 번도 서로 만나보지를 못 했지만
늘 만나기를 간절히 바랐던 추억속의 한 남자를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바로 오비베어스 원년선수였던 선우대영 투수

프로야구가 출범한 이후 오비베어스 팬이었던 제가 지금껏 가장 좋아했던
선수를 뽑으란다면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선수가..선우대영 투수입니다.
원년 베어스 팬들에게 제일 좋아하는 선수를 뽑으라고 한다면 분명 불사조
박철순 선수겠죠..?? 그런 중에 저는..선우대영 투수를 참 좋아라 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절이 아니라 그저 야구장에서 보고 오는 것이 고작이었던 그때
용기 내어 팬레터를 보낸 여고생에게 친절하게도 답장을 보내줬던 선수..ㅎ
저만 선수의 얼굴을 알고..그 선수는 제 얼굴은 커녕 이름도 기억을 못 하고
짧은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결혼을 함과 동시에 미국으로 훌쩍 떠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언젠가 분명 한 번쯤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하며
살았고..올해 프로야구 30주년을 기념하여 두산베어스에서 원년 선수들에게
우승반지 수여식을 할 때..혹시나 한국에 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아쉽게도
참석을 안 하셨더라구요..ㅠ 그런데 그런데 며칠 전 한국에 오셨는가 봅니다.

고맙게도 선우대영 선수도 저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연락을 받고..오늘
드디어 그 선수를 알게 된지 30년 만에 짧은 만남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 기뻐해도 되는 거죠..?? ㅎ



좌완 선우대영 투수의 현역시절



스무살 야구부인..ㅋ







벚꽃 핀 길을 따라 야구장 가는 길







제 얼굴이 너무 빨갛군요..^^;



드디어 그분을 만났습니다..머리카락이 약간 없긴 하지만 여전히 멋지더군요..ㅎㅎㅎ





저 참 조신조신하네요..^^;



밤새 생각을 하다가 장만한 선물..베어스 야잠..다행히도 너무 좋아하시더군요..호호~



열아홉 소녀는 마흔여덟이 됐고 스물여섯 청년은 쉰다섯이 됐네요..ㅠ



잘 맞아요..??





사인도 받고







 



또 만날 약속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이런 날이 올 줄이야..^^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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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밝은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4.15 17:35

    글 잘 읽었습니다.
    제목이 참 인상적인데.. 꼭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2. 소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4.15 17:52

    언니^^ 나 맞춘거네??나 맞춘거네???ㅎㅎ 그리워하면...언젠간 만나게된다!!
    30년...으아아아아뜨아~~~~~~~~~~~~~~~ㅋㅋㅋ

  3. 곰탱이동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4.15 21:10

    스무살때 야구부인님.. 너무 예쁘시네요.. ㅎㅎ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4.16 21:09

    비밀댓글입니다

  5. 우모(雨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4.18 11:22 신고

    저도 선우대영선수 참 좋아라 했는데, 지금 모습 뵈니 감회가 새롭네요. 세월의 흔적을 지울 순 없지만 그래도 예전의 핸섬한 모습은 여전하시고... 두산베어스를 통헤 같이 나이 먹어간다는게 행복합니다.^^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4.18 17:00

    비밀댓글입니다

    • 별사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1.04.19 10:53 신고

      저도 몇 년 안에 군대를 가야 할 아들녀석이 있어서인지
      군대 간다고 하니 남일 같지 않고 마음이 찡하네요..^^
      부디 건강하게 잘 복무하길 바랍니다..ㅎ

      그리고 제가 두산베어스와 관계된 것이라고는 그냥 그저
      야구팬이라는 것 밖에 없습니다..단지 오랜 팬이고 또
      중앙석 연간회원이라 아는 사람들이 많을 뿐입니다..^^;

  7. 베어스홀릭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4.19 01:52

    야구부인님 너무 좋으셨겠네요~ 볼이 발그레해지신게 소녀같아서 너무 이쁘세요~^^

  8. 별사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4.19 10:55 신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들 고맙습니다..ㅎ

  9. 서누대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1.26 09:58

    OB베어스!
    서울시민들이
    가장유일하게
    좋아했던팀!



올시즌, 제 카메라에 잡힌 김현수 선수의 다양한 표정을 한자리에 모아, 모아봤습니다..^^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추운 날씨에 훈련하고 있을 김현수 선수, 파이팅~!!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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