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여행 다섯째날이자..샌프란시스코 여행 그 둘째날..40도를 육박하던 라스베가스에서
시원한 샌프란시스코로 넘어오니 이건 정말 천국..ㅋ 파란 하늘과 두둥실 하얀 구름..여기를
봐도 좋고..저기를 보면 더 좋은..그런 곳이었어요..ㅎㅎ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둘째날 일정은
빅버스를 타고..금문교와 소살리토 돌아보기로 결정하고..빅버스 티켓을 구입하기로 합니다.
미리 예약을 안 해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유니언 스퀘어에 있는 빅버스의 직원이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한 시간 지나서 판매를 한다나 뭐라나 하는 겁니다..-.- 그리고, 알게 된
사실..'빅버스'라고 이름이 새겨진 버스를 제외하고..나머지 2층 버스는..회사가 다르다는 것
그 다른 회사의 2층 관광버스를 잘 선택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참조하시어요.
저희도 그 회사 중에 한 곳을 골라..2일 이용권에 이틀 더 무료 보너스를 제공받았는데요..그
가격은 1인 50달러였습니다..버스는 수시로 오는지라 걱정 안 해도 되고 빅버스 보다 오히려
버스 디자인이 다양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암튼, 2층 관광버스로 금문교와 소살리토까지
구경 잘하고 바닷가 관광지인 피어39와 피셔맨스 워프까지 돌아보고 호텔로 왔다는 것..ㅎㅎ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케이블카..땅속에 깔려있는 케이블로 이동을
하는지라..케이블카라고 한다네요..땡땡~ 종소리가 인상적입니다
우리가 묵고있는 킴프턴 써 프랜시스 드레이크 호텔입니다
호텔 게이트맨..귀엽귀엽..ㅋ
저기 울 호텔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바로 유니언 스퀘어
호텔 앞이 바로 케이블카가 지나는 도로입니다
관광을 하기 전에 아점을 먹으러 온 곳..관광객은 물론..현지인들도 많이 온다는 음식점
테드 스테이크입니다..소위 가성비가 좋다는 곳인데요 저도 다녀오신 분이 가성비 대비
어쩌고 해서 갔답니다..ㅋㅋ 거기에 셀프 방식이라 팁이 없다는 점이 매력?적인 곳이죠
제일 잘 나가는 품목인 테드 페이머스 스테이크가 18.99달러
저게 그 페이머스 스테이크인 듯
메뉴판 후덜덜~
스테이크 한 개와 오믈렛 한 개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에 있는 유니언 스퀘어 광장..근데 아주 작음
빅버스가 아닌 다른 회사 버스직원과 얘기 중
노선은 이렇고 가격은 이렇고..우리는 이렇게 할인도 많이 해준다.....
우리가 이용한 회사는 그레이 라인 (Gray Line) 오픈 시티투어입니다
2일권 1인 58달러인데 할인받아서 50달러..거기에 이틀 더 보너스
버스가 왔어요..^^
앞자리 쪽으로 잘 골라서 착석
파란 하늘..뜨거운 햇살..바람은 솔솔~
도심에서 20분?인지 30분? 정도만 가면 이렇게 금문교가 나와요
인사이드아웃(Inside Out)보신 분 많으시죠..?? 거기에 나오는 도시가 바로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건너 고급 휴양지역이자 관광지인 소살리토를 가려면 버스를 갈아타야 합니다
티켓을 구입할 때..꼭 소살리토까지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인지 확인하고 구입하시길 바람
대공황기 때 만들었다는 금문교..건너보니 정말 바람이 후덜덜한데 어찌 만들었는지
바람소리를 다 담지 못 해서 아쉽..실제 들으면 더 후덜덜..ㅠㅠ ㅋㅋㅋ
샌프란스코 시내가 쫙 보이네요..그 옆에는 오클랜드로 넘어가는 베이 브릿지
멋져요..^^
하와이에 본점이 있다는 래퍼츠(Lappert's) 아이스크림 가게..사람들 어마무시하게 많음
소살리토에서 보는 샌프란시스코 시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이 많은 소살리토
나도 꽃..?? ㅋㅋㅋㅋㅋㅋㅋ
꽃향기에 취함..취함
샌프 팬의 낡은 차
알카트라즈 감옥으로 가는 페리..가장 강력한 죄수들이 있었던 감옥이라고 하는데
소살리토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곳 바다 중간에 있는데 우리는 패스..안 갔어요
역시 어디를 가도 먹는 게 남는 것..소살리토 구경을 하다가 여기 한 번 들어가 보기로
나파밸리 버거 컴퍼니라고 하는 음식점입니다..햄버거가 주된 메뉴인 듯
일단 로컬 맥주를 주문하고
쨘~!!
시원하지..??
양파튀김은 주문했는데..으어엉~ 이거 넘 맛나게 먹었어요
진짜 양파의 식감이 마구 살아있든..츄릅~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한가득
아보카도가 들어간 나파밸리 버거..아, 사진 올리면서 보니 먹고싶네요..ㅠㅠㅠㅠㅠ
소살리토를 돌아보고..다시 금문교 다리를 건너려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관광 버스 막차시간이 오후 6시인가 그래서..ㅠㅠ 서둘러 나가야만 해요
바람 솔솔~~~
너도 즐겁지..??
금문교가 보이네요..금요일이라 그런지 다소 막힘
이게 뭐 보기에는 별 거 없어보이지만 바람이 엄청 부는 겁니다..머리들 좀 봐..ㅋㅋㅋ
바람 피하는 사람들..ㅋㅋㅋ
다리를 건너와서 기념샷 한 컷
금문교에서 나와 간 곳은 바닷가 관광마을인 피어39
이곳은 물개를 볼 수 있는 명소랍니다..저 보이는 게 다 물개 침대..ㅋㅋㅋ
애들 정말 저렇게 자고있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보이는 것이 알카트라즈 감옥
감옥도 관광상품임..ㅎㅎㅎ
굴에서 자라는 진주
과일구경
캘리포니아 체리를 현지에서 한 번 먹어보기로..ㅋㅋ
석양이 지는 피어39
피어39 바로 옆에 있는 바닷가 관광명소인 피셔맨스 워프
피셔맨스 워프에 있는 크랩 레스토랑 프랜시스칸..유명한지 뭔지는 모르겠구요
그냥 바닷바람이 너무 차갑게 불어서 눈에 보이는 이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크랩 나오고
피쉬앤 칩스 주문하고
클램차우더 주문하고..ㅋ
자리가 좋은 곳을 줬어요..^^
가격은 대충 이렇게..^^ (팁은 물론 따로..ㅠㅠ)
집에 돌아가려는데 초콜릿 가게가 보여서 들어가 봤네요
으헉..비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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