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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5월 3일 베어스와 자이언츠의 경기 도중..심정수 선수가 총알 같은 멋진 홈송구로
조경환 선수를 잡아내는 장면..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의 이런 모습을 볼 수가 없다는 것
은퇴를 선언한 헤라클레스, 심팔뚝 정수 선수..당신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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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 밤에 문득..정수 선수가 생각났다..그는 어찌 견뎠을까
얼마나 하고 싶은 말이 많았을까..겉모양은 허울 좋은 트레이드
하지만 그 속내는 쫓겨가는 것이었던 그가 여짓껏 내 마음 속에
남아있는 이유는 그가 하고 싶은 말과 토해내고 싶은 많은 말을
미련스레 가슴에 꾹 담아두고 떠나갔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이젠 남의 팀 선수가 되버린지 오래인 그를 볼 때마다..그저 얼굴
봤다는 이유만으로 즐거웠던 까닭을 오늘에서야 알게 된 것 같다.
떠나는 사람들도 서운한 점 많겠지만 보내는 우리 팬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많은 말은 하지 말고 떠나가면 좋으련만
여기저기에서..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는 까칠한 글도 보기 그렇고
그랬더라면 정수 선수처럼 오래도록 내 마음 속에 남아있을 텐데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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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가 8년 전인 2000년 12월에 썼던 글인데
문득 생각나서 다시 올려봅니다..(맥락만 약간 수정..)
아~ 그리고 글을 썼던 당시에는 심정수 선수가 베어스
소속이었다는 것을 감안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또, 요즘 선수들이 원하는 유형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


야구선수, 아니 운동 선수에게는 늘 많은 팬들이 있습니다.
악어와 악어새처럼 서로 사이좋게 공존하며 스포츠 무대를
빛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죠.

그렇다면 그 많은 팬들 중에 어떤 유형의 팬이 선수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을까요..팬의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해야만
선수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기억케 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럼 여기 베어스의 두 거포인 김동주, 심정수 선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을 소개하오니..팬 여러분들, 많이 참조하세요.
이 이야기는 심정수 선수와의 모임에서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먼저, 김동주 선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은 이런 팬입니다.
바로 김동주 선수의 고등학교때부터 프로에 들어와서 까지의
활약상을 모은 사진을 스크랩 해서 보내준 팬이라고 하네요.

그 사진의 양이 자그만치 아주 두꺼운 앨범 분량으로 5권에
이른다고 하니, 정말 정성이 가득한 팬이 아닐 수가 없군요.
김동주 선수의 마음을 사로 잡으려면 사진으로 공략하세요.



다음, 심정수 선수에게 잊혀지지 않는 팬은 이렇습니다.
대구에 사시는 팬인데 지난 95년 우승 당시에 그 분께서
살아있는 거북이 세 마리를 선물로 보내줬다고 하더군요.

그 거북이 세 마리에게는 각각 이름이 붙여져 있었는데,
거북이들의 이름이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알려드리죠.
1번 거북이는 정수, 2번 거북이는 사라(선물해준 장본인)

그리고, 그리고 마지막 3번 거북이는 인식..(姓은 김이요)
제 생각에는 3번 거북이 이름 때문에 그 팬을 잊지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인식' 거북이라..^^;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좋아하는 유형의 팬은 원정경기 갈 때
맛난 음식을 한아름 싸주는 팬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 음식에
담긴 정성과 사랑을 더더욱 좋아하는 것임은 당연한 것이구요.

어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습니까..?? 하지만, 정성이 너무
과하면 아니한만 못하다는 것, 다 아시죠..?? 가끔은 먼발치에서
바라만 봐도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성숙한 팬이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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