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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댕미술관'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3.04.03 런던 & 파리 9박 11일 여행, 여덟째 날 (3월 3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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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벌써 7박이나 했으니 이제 여행의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해도 정녕 과언이 아닌 거죠..?? ㅠ

그 아쉬움을 마음에 담고 여행 여덟째날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ㅎㅎ 기분탓인지 모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여유로움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아마도 익숙해진다는 느낌..뭐 그런 거..??

 

이날의 일정은 아주 간단(?)했어요..미술관 두 곳과 박물관 하나 둘러보고..세느강 유람선 타기

정말 초역대급 심플한 일정 아닙니까..?? 돈들여 여행와서 이렇게 대충 다녀도 되는 건가요..??

그 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로댕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 관람..루브르 박물관 관람..그리고

세느강 유람선인 바토무슈 탑승 후 호텔로 돌아오기..이게 끝입니다..정말 널널하지 않나요..??

 

그렇게 쉬엄쉬엄 다닌 거 같은데..역시나 호텔로 돌아올 때는 황폐한 몰골인 건 여전했어요..ㅋ

나갈 때는 반짝반짝 환했던 얼굴이 저녁에는..?? ㅎㅎㅎ 그래서인지 잠은 잘 잔 거 같습니다..^^

여행 전부터 저와 친구가 다짐했던 한 가지..미술관과 박물관 보는 것에 너무 에너지 쏟지 말자

한도 끝도 없다..적당히 포기하고 적당히 살펴보자..몸 아프면 우리만 손해다..이겁니다..ㅎㅎㅎ

어쨌거나 저쨌거나 핫한 모나리자도 만나고 백건우 선생님도 만났던 정말 '어메이징' 했던 하루

 

아침 마다 커피를 서너잔씩 드링킹..^^

 

파리 메트로 자판기

 

형형색색 채소

 

산딸기..블루베리

 

과일 색감 참 예쁘죠..??

 

첫 일정은 로댕 미술관 관람하기..뮤지엄패스 4일권을 구입해서

잘 사용했습니다..이 미술관은 따로 예약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술관 작품 관람하는 것보다 미술관 주변을 돌아다니는 게 더 좋았어요

 

곰돌아 너도 좋지..??

 

생각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기억하세요..오른손으로 턱을 괴고있다는 거..ㅋ

 

줌인을 해봤어요

 

로댕 미술관을 나와 오랑주리 미술관을 향해 걸어가는 경로에

한국대사관이 있더라구요..?? 태극기 걸린 거 보니 반가웠어요

 

그리고 마주친 익숙하고 낯익은 얼굴..?? 백건우 선생님..??

아마도 대사관에 볼 일이 있으셨나봐요..생활에 필요한 각종

업무를 볼 수 있는 곳이 대사관이니까요..암튼 이런 일이..??

마침 제가 매직을 늘 갖고다니는지라..ㅋㅋ 사인도 받았어요

 

저희 뿐만 아니라 다른 분도..얼마 전 큰 일을 겪으셨는지라

혹시 실례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다행히 표정이 좋으셨어요

 

건강하세요~!!

 

박건우 아니죠..ㅎㅎㅎ

 

로댕 미술관에서 오랑주리 미술관은 다리만 건너면 돼요

 

프랑스의 근대 작품을 주로 전시하는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의 '수련' 연작이 유명하죠..꼭 예약하셔야 해요~!!

 

끌로드 모네의 '수련' 연작 중 하나

 

수련을 뒤집으면 연수..?? ㅋㅋㅋㅋㅋ

 

멋지죠..??

 

수련의 방에는 그림이 네 개 걸려있는데 사람들이 가운에 앉아서 봐요

 

오랑주리의 그림들..대충 돌아보고 나옴..ㅋㅋㅋㅋㅋㅋ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루브르 박물관 가는 길..메트로 안에

이렇게 라바짜 커피 자판기가 있는데 한 번 마셔보기로..??

 

인스턴트 커피 아님..원두커피가 갈려서 만들어짐..ㅋ

커피 마시고 메트로 탔는데요 10대 여자애들 세 명이 

친구를 둘러싸더라구요..?? 그러더니, 친구의 가방에

손을..?? 그걸 본 저는 크게 소리쳤어요.."야야야~!!!!!"

저의 큰 소리에 다행히 그 무리들이 사라졌어요..ㅎㅎ

 

루브르 박물관을 지나는 메트로에서는 소매치기 조심하라는

한국어 안내방송이 나온답니다..이곳에 특히 많은가 봐요..-.-

 

루브르 박물관 광장을 청소하는 분의 카트에..?? ㅋㅋㅋ

 

루브르 박물관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피라미드 조형물

 

인증샷 하나 찍어봅니다

 

이런 거 많이들 하죠..?? ㅎㅎㅎ

 

한국어 안내서도 있어요

 

어서 오십시오

 

사모트라케 섬에서 발견된 니케(승리의 여신) 조각품

 

성모와 아기 예수

 

다른 거 됐고..일단 모나리자 만나러 가기

 

사람이 제일 많은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모나리자 맞은 편에 있는 가나의 혼인잔치

 

암튼 여기저기 그림 엄청 많아요..그래서 걍 대충 봤어요..ㅋㅋㅋㅋㅋ

 

루브르 박물관에서 세느강 유람선 타는 곳으로 이동

 

세느강 유람선의 이름은 바토무슈..요금은 6~7천원 정도인데

우리나라의 여행관련 사이트에서 예약하면..현장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어요..저는 지인에게 선물로 받았어요..ㅎㅎ

 

바토무슈 유람선에서는 한국말 설명도 나온답니다..ㅎㅎㅎ

 

오르세 미술관을 지나는 중

 

멋있죠..??

 

그런데 멋있는 건 멋있는 거고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ㅠㅠ

 

너도 즐겁지..??

 

재밌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해 주세요..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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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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