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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머리 세데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9.10 곰을 괴롭히던 그 영웅이들은 다 어디에..??
  2. 2009.09.09 선발 잘 던지고 백업 잘 쳐주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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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내내 잠실에서, 목동에서 울 베어스를 괴롭혔던 히어로즈
찬바람이 불면서 힘이 떨어진 건가요..?? 당초 4위 싸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맥없이 경기를 내주고 말았네요.


반면 최근 여덟 경기에서 6승을 거둔 베어스, 기분이 좋긴 하지만
여전히 갈길 바쁜 3위라는 점에서 시즌 후반에 놓친 몇몇 경기가
아쉬울 따름입니다..ㅠㅠ


12안타로 무려 여덟 점을 올리며 이틀 연속 집중력을 과시한 베어스
반면 7개의 안타와 7개의 볼넷을 얻어내고도 석 점에 그친 히어로즈
잘 되는 팀과 안 되는 팀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줬던 경기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당연히 이원석 선수..장샘에게
타격을 배운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될 정도로 참으로 잡아내기 어려운
곳으로 쏙쏙 공을 내려꽂더군요..제가 오죽하면 장샘에게 물어봤을
정도입니다..^^ 암튼 영양가 만점인 모습을 보여준 이원석 선수네요.


또한, 김현수 선수도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3할 5푼 3리로
타격을 끌어올렸습니다..선발투수로 나온 금민철 투수는 2회에 다소
위기를 겪었으나 잘 견뎌내고 승리투수, 시즌 7승째를 거두었습니다.


히어로즈는 전날 펄펄 날았던 황재균 선수가 4타수 무안타..1,2번이
무안타였고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한창 울 베어스 선수들을 괴롭히던
선수들 특유의 악착같은 모습이 많이 사라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좋아하는 팀 중에 하나인지라 히어로즈 선수들, 힘 내주셨으면 합니다.



유희관 투수, 선해보이면서도 장난기 어린 눈빛의 소유자



재균: 나 형 공 치고싶은데 언제 나와..?? 장외로 찢어줄 수 있는데
희관: 니가 내공을 친다고..?? 무슨 소리
재균: 하나 둘 셋이면 넘길 수 있다구

(찢어준다는 말은 홈런을 의미하는 말인 듯..ㅎㅎㅎ)



이쁜 사진 한 장 찍고싶다고 했더니 수건으로 땀까지 닦던 강윤구 투수



브룸바 선수의 사인볼..참 얌전한 사인입니다..^^



여자사람이 많이 서있는 것을 발견한 원석 선수



바로 현수 선수와 성열 선수도 발견했습니다



은근슬쩍 자꾸 쳐다보는 현수 선수..ㅎㅎ







25달라 들였다는 레게머리 세데뇨, 멋지다고 했더니 쌩유하답니다





두목곰과 부두목곰





수빈 선수를 위로하는 현수 선수가 아니라 물기를 닦는 겁니다..ㅋㅋ





이 곰돌이 잃어버리신 분, 제가 갖고있으니 찾아가세요..^^







야구 조금만 더 잘 하면 정말 완벽한 용병인데..^^;





겨우 3살 차이인데 왜 아부지가 아들 쓰다듬는 것 같죠..??



일어나라 영웅들이여~!!



히어로즈 응원방망이..아이낳기 캠페인 문구가 들어있습니다



이분만 보면 제 배에 힘이 꽉~!! ㅎ



오늘 너 왜 그러냐..??



말로만..?? 뭣 좀 앵겨주면서 감사하다고 하든지..-.-;



남들 다 인사하고 걸어가는데 한박자 늦은 현수 선수..ㅎㅎㅎ



오늘의 수훈선수는 금민철 투수와 이원석 선수









기자님들, 이렇게 배열을 하면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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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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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이 잘 던져주고 주전아닌 선수들이 나와서 잘 쳐줘서
승리를 거둔 경기였네요..8개의 안타로 일곱 점을 냈으니
내용면에서 아주 실속있는 경기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소 느슨하게 시작이 된 경기가 2대 1로 역전을 당하면서
약간의 긴장감을 더했고 4회 말, 이성열 선수의 그라운드
홈런으로 동점, 바로 김재호 선수의 투런홈런으로 뒤집기
성공..반면 좋은 기회를 많이 맞이했던 히어로즈는 후속타
불발과 4개의 실책으로 자멸을 했다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선발투수로 나온 이재우 선수..지난 8월 30일 경기에서 맞은
만루홈런에의 아픔을 선수 개인적으로 깨끗이 씻어내기에는
모자란 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2개월여만의 이번 선발승을
좋은 발판으로 삼아 더욱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또 그동안 많은 팬들로 하여금 1군에 올라올 때마다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가 실망감만 잔뜩 안겨줬던 이성열 선수..오늘
경기에서의 활약이 앞으로도 쭉 이어질 수 있길 소망합니다.


더불어 고영민 선수가 문책성 교체로 나간 후 그 기회를 살려
투런홈런을 때려낸 김재호 선수..자신에게 오는 행운을 절대
놓치지 않고 살려낸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네요.


두팀 모두 한 게임도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일전이 시작되었고
일단 울 베어스가 선을 잡았습니다..남은 경기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할 따름입니다..^^



홈관중 1백만명을 목전에 두고있는 베어스



경기 전에 제일 먼저 찍은 선수가 임태훈 투수



그러나 태훈곰은 오늘 나오지 않았는지라 그 다음에 제게 사진이
찍힌 황재균 선수, 맹공맹타를 휘둘렀다는 것 아닙니까..ㅎㅎㅎ



mbc espn의 김민아 아나, 성격이 참 좋으신 듯..^^





秋男 이순철 해설의원





히어로즈의 귀염둥이 어린 선수들..ㅎ



황재균 선수 사인볼



드디어 나타나신 동주곰..살이 많이 빠졌지만 좋아보여서 다행입니다







영화배우 윤진서 孃의 남친..ㅋ



빠른 발로 그라운드 홈런을 만들어낸 이성열 선수







홈런을 치고 들어온 김재호 선수를 격려하는 고영민 선수









이 분, 1루 수비가 좀 불안하죠..??





레게머리로 변신하신 세데뇨 투수..ㅎㅎㅎ





오늘의 수훈선수는 이재우 투수와 김재호 선수











오늘 승리에 기뻐하는
이재우 선수의 부인 이영주 씨와 딸 윤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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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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