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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글스와의 경기..포스트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몸풀기였나요..??
당연히 그렇지 않다고 하겠지만 저는 그렇게 보였습니다..제가 상대방
팀인 이글스의 팬이었다면 기분이 좀 안 좋을 수도 있는 그런 경기..-.-


하지만 어떻게 한편으로는 서로에게 윈윈하는 경기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암튼 제목 그대로 비싼 돈 내고 시범경기를 보고온 느낌이랄까..??
매회마다 투수가 나오고 그렇게 해서 총 9명의 투수가 등판을 했습니다.
세데뇨와 니코스키와 홍상삼 투수도 보고싶었는데 끝내 안 나왔네요..^^


9명의 투수가 던진 것을 다 살펴본 결과 울 팀의 에이스는 정재훈 투수와
이용찬 투수라고 나름대로 결론도 막 내보고..ㅎㅎㅎ 암튼 경기를 보다가
나중에는 혼자 뻘짓거리를 했을 정도였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이글스 선수들이 오늘과 같은 집중력 좋은 경기를 일찌감치
보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류현진 투수의
12승을 축하합니다..내년에는 한화 이글스가 꼭 선전을 거두길 바랍니다.




세데뇨 투수에게 머리에 25달라 들인 거 맞는지 물어봤더니 맞대요





신종플루 예방책



처음에는 구단직원분인줄 알았어요..ㅎㅎㅎ



귀여운 오선진 선수



연지 아저씨, 경기 전에 이러고 계시더라는..ㅋㅋㅋ



토마스 적군과 내통(?)하고 있는 세데뇨 첩자



나도 끼어주세요~!!





왕눈이 현수..^^





핸드볼 월드스타 윤경신 선수가 야구장에 왔습니다



야구장에는 현수 누나가 도대체 몇 명일까요..??





울 팀에 오면 딱일 것 같은 박성호 투수..ㅎ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영상이 새로 나왔는데 선수들 모두
얼마나 집중해서 보든지..다들 정말 빠져들었습니다..^^





태훈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고 선수..^^













류현진 선수와 현진 선수 아버지



김인식 감독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글스 버스앞에서 큰 소리가 나기에 가보니 버스 안에 앉아있는
김태균 선수를 보면서 많은 여성분들이 환호하는 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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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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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이겼습니다만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잡았네요.
패한 팀에서는 겨우 두 명의 투수가 등판했는데 승리팀에서 무려
여섯 명의 투수가 나왔다는 사실, 이거 솔직히 문제 있는 거죠..??


베어스의 투수들이여, 울 완전소중한 타자님들을 찬양하고..경배
하시길 바랍니다..그리고 오늘 6회에 약간 불안하긴 했지만 정말
잘 던진 세데뇨 투수는 타자님들과 같이 경배 받으셔야 합니다..^^


아주 편안하게..완승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쩜 순식간에
동점이 되는가 말입니다..7회 말에 낼 점수를 못 내고 쓰리아웃이
되고 말았을 때 무엇인가 저 밑바닥에서 스물스물 불안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더니 역시나..8회 최희섭 선수의 홈런포가 터지면서
동점..그때의 그 기분, 아마도 베어스팬들은 기억하기 싫을 겁니다.


타자들이 그렇게 열심히 빼낸 점수를 곶감 빼먹듯이 순식간에 상대
선수들에게 그대로 헌납하신 울 투수들 (세데뇨 제외) 미웠다구요.
아~ 투수들 중에서 또 한 명..이용찬 투수도 제외를 해야하겠군요.
오늘, 정말 완벽한 마무리였습니다..임태훈 투수가 없어서 불안한
가운데 등판해서 1점차 리드를 잘 지켜낸 것, 큰 박수를 보냅니다.


첫 번째 퀼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울 세데뇨 투수, 비록 승리투수는
되지 못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잘 던진 것, 많은 팬들이 다 기억을
하고 있다는 것 알아주길 바라고..99안타에서 계속 머물러 있었던
이원석 선수, 100번째 안타를 만루홈런으로 채워낸 것 축하합니다.


너무나 힘들게, 겨우겨우 이긴 경기이지만 이렇게 집에 돌아와서
생각하니 역시 기분이 좋긴 합니다..만약 역전패를 당했더라면..??
부디 내일은 울 투수님들이 제대로 잘 던져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만원사례



편의점 앞에 쌓여진 생수, 처음에는 뭔 난리가 난줄 알았습니다..ㅎ



100승 투수 이대진 선수



곰 VS 호랑이



놀고있는 두 선수들..ㅎ











선발투수 세데뇨



타이거즈 김일권 선수, 다들 기억하시죠..??
그런데 야구장에서 이분을 알아보신 분들이
거의 없었던 듯..(구단 직원과 관계자 제외하고)



천하무적 야구단





아주 멋진 홈 대쉬로 점수를 따낸 김동주 선수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가 야구장에 왔더군요
파울볼도 잡았다는 것 아닙니까..실물이 훨 멋지더군요..ㅎ



이원석 선수의 만루포, 본인의 올해 9호 홈런입니다







환호하는 베어스 관중석



대통령배 고고야구 MVP인 덕수고 주장 이인행 선수
내년에 기아에 입단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사인하는 이용대 선수, 몰려드는 팬들에게 아주 친절하더군요..^^





요즘 제일 인기있는 치어댄스..요 부분만 나오면 남성분들 완전~~



7회 초, 장성호 선수의 투런홈런





8회 말, 안타를 친 후 대주자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들어온 김현수 선수





베어스 스티커를 휴대폰에 딱 붙여놓은 김창렬 씨





이용대 선수는 기아팬이라고 하더군요..고향이 그쪽이기도 하구요
동점되는 순간 아주 좋아하더니 패배로 끝나자 다소 낙담한 표정





내내 안타가 없다가 마지막 타석에서 결승타를 뽑아낸 김현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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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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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해변가에서 나 잡아봐라~~ 놀이를 하는 유치한 연인들처럼
두 팀 선수들 이거 뭡니까..?? 양팀 안타 총 27개, 양팀 득점 20점
경기시간도 정확하게 몇 시간 몇 분인진 모르지만..꽤 길었죠..??


울 베어스, 1회 말에 두 점을 내면서 시작이 참 좋았는데..믿었던
선발투수 김선우 선수가 3이닝동안 무려 7점을 실점하면서 바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그래도 열심히 쫓아갔는데 턱밑까지 숨이
차도록 쫓아가면 나 잡아봐라 하면서 도망가고 또 도망가고..-.-;


거기에 히어로즈에 도망가는데 일조를 한 실책과 볼넷이 각각 4개
점수가 많이 나는 경기였지만 늘어지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경기
이런 말을 하면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울 선수들은 기필코
이기고야 말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한 것 같은데 감독님은 3연승
하는 게 미안하셨는지 경기를 빨리 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가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제 개인적으로 받았습니다.


암튼 죽어라 열심히 쫓아갔는데 상대방이 워낙 큰 걸음으로 도망을
가는지라 잰걸음으로는 도무지 이길 수가 없었네요..이택근 선수의
파울홈런이 두 개나 나올 때도 그랬고 강정호 선수의 끈질긴 파울도
그랬고 이기겠다는 마음이 강했던 히어로즈 선수들, 3연패 탈출성공


덧, 역시나 묻히기의 달인 김현수 선수네요..23호 홈런에 개인 최초의
100타점, 5타수 4안타를 쳐내면서 3할 5푼 8리까지 치고 올라왔는데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래고 말았으니까요..그래도 그대, 대단합니다~!!
이제 금요일 하루 쉬고 주말과 휴일..타이거즈와의 2연전이 열리는데
멋진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인사이드 파크홈런의 주인공 이성열 선수





착한 강아지처럼 생긴 마일영 투수..ㅎ



최준석 선수의 저 표정, 뭐라고 설명할까요..??





서서 자는 준석곰



요즘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하는데 아프지마~!!





8월 자체 MVP로 선정된 고창성 투수와 김현수 선수





점수 내고



또 내고



계속 내고..그렇게 3회 초에만 다섯 점을 낸 히어로즈



양복입은 턱돌이 신사



5회 말 본인의 23호 홈런이자 쓰리런 홈런을 날린
김현수 선수..이때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아흑~



김현수 선수의 홈런공을 잡으신 분, 왕부럽습니다..^^



얘네들..얘네들~~~









황재균 선수, 유희관 투수가 나왔는데 왜 장외로 못 날리고 삼진을..??





물먹는 하마, 붕어현수, 물귀신..눈으로 본 것만 몇 병째인지..ㅎㅎ



100타점의 위업을 달성한 김현수 선수, 축하~!!





이분들은 야구장에 경기보러 오셨나요..술 마시러 오셨나요..?? -.-;
발렌타인 17년산부터 소주에 막걸리에 맥주에..와인도 들고오시지..??
술을 마시려면 곱게 마시지 취해서 고래고래..담배는 또 아무 곳에서나
피우고, 경기 끝나고 나서는 술을 여기저기에 막 뿌려대더만..미친..쩝~





경기장을 나오면서 마주친 히어로즈 선수들 몇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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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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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이 잘 던져주고 주전아닌 선수들이 나와서 잘 쳐줘서
승리를 거둔 경기였네요..8개의 안타로 일곱 점을 냈으니
내용면에서 아주 실속있는 경기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소 느슨하게 시작이 된 경기가 2대 1로 역전을 당하면서
약간의 긴장감을 더했고 4회 말, 이성열 선수의 그라운드
홈런으로 동점, 바로 김재호 선수의 투런홈런으로 뒤집기
성공..반면 좋은 기회를 많이 맞이했던 히어로즈는 후속타
불발과 4개의 실책으로 자멸을 했다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선발투수로 나온 이재우 선수..지난 8월 30일 경기에서 맞은
만루홈런에의 아픔을 선수 개인적으로 깨끗이 씻어내기에는
모자란 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2개월여만의 이번 선발승을
좋은 발판으로 삼아 더욱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또 그동안 많은 팬들로 하여금 1군에 올라올 때마다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가 실망감만 잔뜩 안겨줬던 이성열 선수..오늘
경기에서의 활약이 앞으로도 쭉 이어질 수 있길 소망합니다.


더불어 고영민 선수가 문책성 교체로 나간 후 그 기회를 살려
투런홈런을 때려낸 김재호 선수..자신에게 오는 행운을 절대
놓치지 않고 살려낸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네요.


두팀 모두 한 게임도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일전이 시작되었고
일단 울 베어스가 선을 잡았습니다..남은 경기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할 따름입니다..^^



홈관중 1백만명을 목전에 두고있는 베어스



경기 전에 제일 먼저 찍은 선수가 임태훈 투수



그러나 태훈곰은 오늘 나오지 않았는지라 그 다음에 제게 사진이
찍힌 황재균 선수, 맹공맹타를 휘둘렀다는 것 아닙니까..ㅎㅎㅎ



mbc espn의 김민아 아나, 성격이 참 좋으신 듯..^^





秋男 이순철 해설의원





히어로즈의 귀염둥이 어린 선수들..ㅎ



황재균 선수 사인볼



드디어 나타나신 동주곰..살이 많이 빠졌지만 좋아보여서 다행입니다







영화배우 윤진서 孃의 남친..ㅋ



빠른 발로 그라운드 홈런을 만들어낸 이성열 선수







홈런을 치고 들어온 김재호 선수를 격려하는 고영민 선수









이 분, 1루 수비가 좀 불안하죠..??





레게머리로 변신하신 세데뇨 투수..ㅎㅎㅎ





오늘의 수훈선수는 이재우 투수와 김재호 선수











오늘 승리에 기뻐하는
이재우 선수의 부인 이영주 씨와 딸 윤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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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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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생이 맞붙은 경기..와이번스의 안샘은 경기를 잘 지배하셨고
베어스의 고슨생은 멋진 수비로 경기를 잘 지배하는 듯 하시다가
이해 못 할 행동으로 경기 분위기를 한순간에 쏴하게 하셨네요..-.-;


1회 말, 좋은 찬스에서 한 점 밖에 못 냈을 때 느낌이 약간 안 좋긴
했지만..그래도 3회 말에 두 점을 보태며 3대 0으로 앞서가는 것을
보면서 문학에서 당한 연패의 설욕을 단단히 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으악~~!! 불펜에서 몸을 풀던 홍상삼 투수를 보면서 어제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설마 계투로 나오는 거야..?? 했는데 정말 나오더군요.


선발투수에서 졸지에 후발투수..그러나 등판하자마자 보람차게(?)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라는 멍에만 떠안고 말았네요..거기에 홈런을
날린 안샘, 7회 말에 멋진 다이빙 수비까지 보여주시는 것을 보면서
패배의 그림자를 봤다고 하면 너무 오버한 것일까요..??


6대 5, 한점 차이로 패배를 했다면 아쉬운 마음만으로 끝이 났을 텐데
9회 초에 아주 안 좋은 내용으로 5점을 내줬던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진 경기를 자꾸 생각하면 무엇하겠습니까마는 시즌 끝무렵에 이렇게
어이없는 경기를 자꾸 본다는 것이 그다지 좋은 일은 아닌 것 같네요.
금, 토요일에 광주에서 열리게 된 2연전..부디 최선을 다해 주시길~!!



아~ 야구장 도착해서 제일 먼저 제 카메라에 들어온 사람은 안샘
어제는 박건우 선수가 첫 번째로 찍힌 후 잘 하더니 오늘은..ㅠㅠ



야구장 도착시간이 원정팀 선수들이 잠깐 나오는 시간과 맞물렸네요



여고생들에게 사인을 해주던 고효준 투수,
"하트 세개 날려줄까..??" 하더라구요..^^



김광현 투수, 다행스럽게도 손가락 상태가 괜찮은 듯





선수들이 다들 무엇인가 열심히 먹고 있기에 살펴보니 해바라기 씨
특히, 원석 선수..봉지 채로 들고 다니면서 열심히 먹더군요..^^







원.투.쓰리.파이팅~!!



그물에 강하게 맞는 타구를 날려 팬들을 놀라게 한
준석 선수..황급히 모자를 벗고 사과인사..ㅎㅎㅎ





오석환 심판, 2천 경기 출장기념 시상식





1회 말에 선취점을 올렸으나 만루상황에서 점수를 더 못 낸 것이
아주 아쉬웠던 순간이었지요..겨우 한 점 밖에 못 냈으니 말이죠



3회 말, 득점을 한 후 기뻐하는 선수들



수비를 하다 공에 머리를 맞은 손시헌 선수..ㅠㅠ







음력 7월 보름





6회 초, 홍상삼 투수를 상대로 동점 투런홈런을 때려낸 안샘



6회 초 멋진 수비를 보여준 고영민 선수, 그러나..ㅠㅠ



김현수 선수, 표정이 어둡네요



8회 말, 두 점을 내며 한 점차로 따라붙은 베어스..그러나, 9회 초에..아흑~





울 팀 소속이었던 선수들이 대활약을 벌였던 경기





미소띈 얼굴로 야구장을 나오는 안샘



원정길을 떠나는 선수 몇 명 담아봤습니다







경기 후 야구장을 나가면서 마주친 이만수 코치에게 약간 금이 가긴
했지만 친필사인이 들어간 배트를 한 개 선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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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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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결론부터 먼저 말한다면 야구 수 십년 보면서 이런저런 종류의
끝내기 승리경기를 많이 봤지만 이렇게 개운하지 않은 끝내기 승은
처음인 듯 합니다..이것은 오늘, 울 베어스 선수들이 힘겹게 거둬낸
승리를 폄하하려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단지 경기에 대한 판정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판해야 할 사람들이
제대로 처리를 하지 못 해서 즐거운 야구축제의 마당을 졸지에 분위기
요상한 것으로 만들었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지요..-.-;


선발투수 홍삼삼 선수가 겨우 1회를 던지고 강판..뒤를 이어 등판한
김성배 투수 역시 1.1이닝을 던지고 내려오고..그렇게 베어스는 무려
8명의 투수를 올려가면서 기필코 승리를 따내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연장 10회 말, 데뷔 후 첫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쳐낸 박건우 선수와
고영민 선수의 끝내기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글스 선수들, 정말 열심히 했고 분명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로 안 좋게 역전패를 당한 그 기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스포츠, 그중에서 특히 야구를 보면서 가장 싫어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오심도 경기의 일부분이다 라는 말입니다..정말 개뼈다귀 같은
말 아닌가요..??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없길 바라면서..그래도 축하는 해야겠죠..??
끝내기를 쳐낸 고영민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또 타격감이 살아난
김현수 선수에게도 박수를..더불어, 데뷔 첫타석에서 첫안타를 때려낸
박건우 선수에게도 축하를 보냅니다..(덧, 홍상삼 투수, 반성하셈~!!)



경기 전에 마주친 박건우 선수
제가 사진을 찍었던 것이 행운의 징조..?? ㅎㅎㅎ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오늘 두 선수에게 인터뷰 요청이 있었던 듯





산다는 게 그저 즐거운 김현수 선수



김현수 선수, 프로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발라인업에 1루수로 기용



선발 배터리



이 거만하신 분은 누구일까요..?? 바로 아래 답이 있네요..ㅎ





승리를 부르는 고슨생..??



이 사진, 넘 예뻐서 리본 하나 달아드렸습니다..ㅋㅋㅋ





1루수 김현수



1회 초, 연경흠 선수와 김태균 선수의 홈런이 터졌습니다





홍상삼 투수, 1회 초를 겨우 끝내고 방전돼서 바로 아웃..-.-;



1회 말, 1번 타자 정수빈 선수..초구 솔로홈런~!!







3회 말, 자신의 21호 홈런을 때려낸 김현수 선수



그동안 안타가 없어서 마음 고생했던 현수 선수,
모처럼 웃음이 활짝~~







은근슬쩍 현수 선수의 바지를 잡아당기는 별명 君



10회 말에 입단 후 처음으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박건우 선수,
초구를 때려서 안타~!!



건우곰~!! 초구 안타쳤다고 프로야구를 넘 쉽게 보면 안 된다~!!



10회 말, 이종욱 선수의 땅볼을 2루로 송구, 그러나 세잎 판정
이것이 명백한 오심이었다는 것..그러나, 이미 엎지러진 물..-.-
그렇다고 감독님이 올라가서 "건우야, 아웃이다" 하면서 손잡고
내려올 수도 없는 상황이고..쩝~



그리고, 바로 고영민 선수의 루상 주자 싹쓸이 끝내기



한화 강동우 선수, 고영민 선수의 등을 두들겨 주며 들어가고
김현수 선수는 후배 박건우 선수를 꼭 안아주며 기뻐하고..^^



현수 선수, 기분 무지 좋으신가 봅니다..ㅎ





오늘의 수훈선수는 박건우 선수와 고영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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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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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의 베어스, 최하위 팀인 이글스를 상대로 해서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거두고 연패를 끊었습니다만 왜 기분이 껄쩍지근한지..-.-;


어쨌든 간만에 팀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1군에 올라와서 행복한
정수빈 선수가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수훈선수가 되었고
선발투수인 니코스키 선수, 한화전에서만 3승을 거두어 다시 한 번
한화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투수라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1회 초에 무려 4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한 점도 내지 못한 이글스
모두 11개의 안타를 때려냈음에도 패배..베어스가 5연패를 당했을
당시의 모습과 사뭇 같은 내용이네요..안타를 많이 치고도 점수는
내지를 못 하는..-.- 안 되는 팀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죠.


간신히 이기기는 했지만 이용찬 투수가 맞은 홈런, 오재원 선수의
견제사와 무안타 행진중인 김현수 선수, 거기에 2개의 도루자까지
문제점이 많았던 경기였다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하지만,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정수빈 선수를 보는 재미가 아주 좋았다는 것


비록, 최하위 팀과의 경기지만 긴장감 잃지 말고 파이팅이 넘치는
멋진 경기를 기대해 봅니다..그것이 응원하는 팬들에 대한 예의니까요.



경기 전부터 바쁘게 열심히 일을 하는 송 아나





원석 君, 요즘 마냥 행복한지 얼굴에 웃음이 가득



뭘 보나..?? ㅎㅎㅎ



이런~ 민뱅의 잊혀졌던 놀이가 시작됐습니다..수빈이 귀 괴롭히기



아주 한참동안 얘기를 하더군요..용포, 영어 좀 된다는 얘기..??



저건 뭔 표정인지..장난꾸러기 민뱅



반갑다, 태훈아



세데뇨, 무슨 생각을 하느뇨..??



두 분, 듬직하셔요..^^



멋진 송구로 아웃을 잡아내고 들어온 수빈 선수를 칭찬하는 홍삼 君



오호~ 현수 선수, 저 깜찍함 표정 좀 보시라



바람을 가르는 수비니



지난 기아 3연전과는 너무 대조적인..ㅠㅠ





무슨 일인데..?? 말로 하지 말고 그냥 싸워라, 얘들아..^^;







별명과 꽃



아무리 3위 팀과 8위 팀의 경기라고 해도 그렇지 이거 뭡니까..??



너무 조신한 류현진 투수..^^



힘드시죠..??



단체로 댄스댄스..너무 즐거웠습니다..ㅎ



태훈곰 아니면 오늘 6연패 할 뻔 했죠..??





타격이 안 돼도 넘 안 되고 있는 현수 선수..어쩔~





대주자로 나왔다가 견제사를 당하고 들어온 오재원 선수..-.-;



9회 초, 이용찬 투수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린 이영우 선수



울고싶은 용찬곰..ㅠㅠ





어쨌든 승리..5연패 끝





수훈선수는 정수빈 선수와 니코스키 투수





수빈아, 고개 좀 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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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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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새벽에 사진 정리를 하는데 모니터가 팍~!! 방금 수리 끝냈습니다.
큰 비용이 들면 어쩌나 했는데 5만원 대의 저렴한 지출로 잘 수리..ㅎㅎ

호랑이와의 3연전.. 보람차게 잘 끝냈습니다..안방에서 지극정성으로
손님대접 확실하게 해드렸다는 것이죠..3연승 밥상 차려드렸어요..^^;
이쪽(김상현 선수)을 잘 막아냈다고 생각했는데 저쪽(장성호 선수)이
터져버렸네요..흑~ 잘 나가는 호랑이들, 정말 막강하다는 것 인정~!!

두 팀 선발투수는 세데뇨와 윤석민..달랑 이름 석자만으로 생각한다면
한 팀은 대량실점..한 팀은 대량득점이 예상됐던 경기였는데 기대와는
달리 호각지세..팽팽한 투수전..정말 제대로 볼이 긁혔던 세데뇨 투수

7회 말까지 불안하긴 했지만 1대 0으로 잘 버티고 있었던 두산 베어스
8회 초에 대거 6점 실점..............................................................
3연전 완패입니다..울 베어스는 참 못 했고 상대팀은 참 잘 했습니다.
도장 5개 찍어드립니다..쾅쾅쾅쾅쾅~!! 

경기 상황에서의 여러가지 불만스러운 점..아마도 정상적으로 새벽에
글을 썼더라면 막 나왔을 겁니다..그런데, 모니터가 잠시 멈춘 사이에
제 마음도 많이 가라앉았는가 봅니다..^^ 잠시 아웃됐다가 살아나오신
제 모니터에게 쌩유~!! 그럼, 좀 늦었지만 어제 경기 사진 올려드립니다.




경기 전 누군가를 만나러 나온 임태훈 투수



"맥주 아니고 음료수여요~!! "라고 말하던 홍삼 투수
여러분 절대 오해하지 마세요..제가 몇 번 말했지만
컵만 맥주컵이지 저 안에는 음료수가 들어있답니다



8월 베어스데이 사인회 - 김선우, 지승민, 최준석 그리고 민뱅







경기 전, 팬들이 벌이는 누가누가 공 빠르게 던지나





9월 1일자로 엔트리에 올라오게 될 정수빈 선수



시헌 선수가 돌아오셨습니다..^^



관중들이 앞으로 쏟아질 듯 합니다



종이 꽃가루 뿌리기는 이제 그만..청소하시는 분들 정말 고생하십니다



기아 김상현 선수의 잘 나가는 배트를 들고왔다는
현수 선수..그러나, 첫 타석에서 아작났죠..?? ^^;



이윤지 孃의 깜찍한 시구



현수 선수는 관심이 없네요..^^







아포~~ 나, 많이 아포



좋은 수비를 보여준 민뱅에게 완전 감동하신 김광림 코치
그러나, 민뱅..타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더라면..ㅠㅠ



세데뇨, 어제..너 최고였어 그런데..



박건우 선수도 9월 엔트리 확대로 곧 1군에 합류하게 됩니다



울 수빈 어린이, 2군에서 많이 성숙해 졌구나..??



모자에 쓰여진 저 이름은 누구..?? KNE ♡



자신이 친 볼에 맞았던 김현수 선수, 아픈 표정이 역력하네요



내일 한화전 선발투수 니코스키



1루 광장에 마련된 어린이풀..그런데 그 주위에서 몰지각한 어른들이
담배를 내뿜고 있더군요..좀 멀리 떨어져서 피면 어디 덧나시나요..??



선물받은 두산베어스 양말..노점에서 샀다네요..ㅎㅎ



김상현 연봉 600%



스나이퍼 장의 만루홈런..베어스의 승리는 물거품



고개 숙인 이재우 투수



몸만 풀다가 만 태훈곰







경기 후 포토타임..민뱅을 과감하게 포옹하신 저 여성팬의 대담함



경기 끝나고 지인들과 저녁을 먹고 가볍게 술 한 잔 했습니다
전 운전을 해야하는 관계로 non-알콜 음료 한 잔 마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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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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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음~ 뭐라고 말할까요..??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


부푼 마음으로 경기시작을 기다렸는데 1회 초가 시작이 된지
얼마 되지않아서 전날 경기와 똑같은 양상으로 단숨에 석 점을
헌납..이후 5회 말까지 그래도 4대 1의 상황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여나가고 있었는데..6회에 다시 한 번 와르르 점수를 내주고
이후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경기상황은 이미 끝..4연패 베어스


이틀 연속 두 자리수의 안타를 기록했으나 점수는 겨우 두 점으로
그쳤고 그 주된 이유는 3번 김현수 선수와 5번 최준석 선수 그리고
타신이라 불리는 임재철 선수의 4타수 무안타..-.-; 이종욱 선수의
3안타가 너무 아깝게만 느껴졌던 경기였네요.


일개 팬인 제가 무엇이 잘못 됐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굳이 따져보지
않아도 울 코치진과 선수들은 작금의 상황에 대해 잘 알고있겠죠..??
잘 나가는 타자는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요..?? 적당히 피해야 합니다.
그런데..그 적당히 피하는 것이 도무지 안 되고있는 상태라는 게 문제


이젠 1, 2위 싸움이 아닌 2, 3위 싸움마저도 위태롭게 느껴지고 있는
베어스..일 년 농사 열심히 잘 지어놓고 수확만을 남겨놨는데 이렇게
맥없이 무너져 버릴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 안 좋은 흐름을 누가
과감하게 확실히 끊어줄지 또 한 번 목을 빼고 경기를 지켜볼 밖에요.



입장권 매진



가운데 저 암표상 아저씨, 전국구 암표상입니다



누구와 통화를 하시나요..??



외국인도 좋아하는 현수 선수



로페즈 투수의 형과 세데뇨



오늘도 역시 1루까지 노랑색 방망이 물결



와~ 다 노랑이야~~~







입추의 여지없이 꽉찬 야구장



손시헌 선수의 이상형이 탤런트 유선 씨..??



1회 초, 김상현 선수의 투런홈런



야구장에서도 신종플루 예방책이 수시로 방송됩니다





두분, 근무 안 하시는 날인듯..야구 보면서 열심히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박종훈 감독님과 이광용 아나운서..제법 심도있는 얘기를 나누시는 듯









선수사진이 들어있는 휴대폰고리와 열쇠고리





7회 말, 최승환 선수의 경기결과에는 하등 영향없는 홈런



울 팀이 져서 너무나도 슬픈 어린 아가씨..ㅠㅠ





IOC의원들이라나..대략 십 분 정도 앉았다가 일어남







이원석 선수의 부러진 배트..득템..ㅎ



경기가 끝난 후 그대로 집에 돌아가면 아무래도 기분이 꿀꿀할 것 같아
같이 야구를 봤던 동생들과 신림동에 가서 순대볶음을  먹고 왔습니다.
그런데, 다 먹은 후에 주차장으로 와보니..바로 옆에, 베어스 스티커를
붙인 차가 있더군요..그분도 속상해서 늦은 시간에 거기에 오신 듯..^^
암튼, 순대 맛나게 먹고서 동생들을 집까지 데려다 주느라 드라이브를
했더니 마음이 좀 가라앉았네요..그래서 글 올리는 게 좀 늦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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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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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잠실야구장은 3만 5백명의 관중들로 터질 듯 꽉 들어찼습니다.
주중경기에서 만원사례를 이룬 것이 무려 12년 만의 일이라고 하네요.
그 만원관중 앞에서 울 베어스 타자들, 정말 고군분투를 했습니다만
투수들이 맥없이 난타를 당하면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문학 두 경기에 이어 3연패 그리고 2위자리를 SK에게 물려주고 3위로
내려앉았네요. 문학경기에서도 두 자리수의 안타를 때려냈지만 패하고
오늘 역시 상대팀보다 안타를 더 많이 치고도 패하고..완패를 당했다면
오히려 맘이 더 편했을 겁니다..하지만 다들 보셨다시피 매끄럽지 않은
투수 로테이션으로 인해 그야말로 마운드가 쑥대밭이 되고 말았다는 것


겨우 3이닝을 던지고 내려온 선발투수, 잘 막아달라고 올려놨더니만
폭투에 홈런까지 맞아버린 중간계투와 마무리 투수..-.-; 무려 7명의
투수가 나와서 온갖 험한꼴을 다 보여주고 처절하게 패배를 당했으니
13개의 안타가 무색했던 경기였네요..사실 타자들도 안타만 많이 쳤지
결정적인 찬스에서 영양가가 전혀 없던 타자들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누구라고는 꼭 꼬집어 말하지 않겠습니다만..다들 아시리라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라고 표현을 하더군요..하지만 저는
이런 한국시리즈를 절대 반대합니다..한국시리즈를 이따위로 하면..??
정말 팬심에 화를 돋구는 것일 뿐입니다..주말 두 경기도 연속 매진이
분명할지언데 울 베어스 선수들, 정말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경기 전, 중앙석으로 시원한 음료수를 가지러 올라온 현수 선수
그런데 음료수는 쪼금 넣어주고 얼음만 잔뜩 줬다고 투덜거리더군요..ㅎ
(컵만 맥주컵이지 컵 안에 들어있는 것은 음료수니 오해하지 마세요)



이원석 선수도 뒤따라 올라와서 음료수 한 컵 받아들었습니다



경기 전, 중앙출입구에서 만난 타이거즈 최태원 코치
개인적으로 아주 친한지라 적(?)이지만 사이좋게 사진 한 장..ㅎ





홍삼에서 인삼으로 이제는 도라지..?? 아흑~



프로야구 500만 관중돌파를 축하합니다







님아~ 제발 쫌~~~~~~!!!!!







외야에서 피크닉 테이블에 의자까지 놓고 편안하게 관람하시는 분들



1루 외야인데 어째 1루 외야같지 않죠..?? 온통 노란색 방망이..ㅠㅠ









용덕한 포수의 홈런~!!



이제 지친 건가요..??





무개념 MBC 방송국..경기 중인데 조명 켜놓고 이게 무슨 짓인지..-.-;



한채영 씨도 야구에 열중하고 있군요



이종범이라고 쓴다..神이라고 읽는다



1루 지정석에도 노란색 방망이가 군데군데



경기가 끝나고 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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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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