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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故 김대중 대통령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부디 이 나라를 지켜주시길~



1회 초, 세 타자를 내야 땅볼로 깔끔하게 잡아낸 김선우 투수
이어진 1회 말 공격에서 김현수 선수의 20홈런으로 선취점을
내면서 기분 좋은 출발~!! 정말 아주 깔끔한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2회와 3회에 연달아 투런홈런을 허용하면서 4대 2로
뒤지기 시작..5회 말에 한 점을 보태며 4대 3을 만들었습니다.
쫓아가면 도망가고 또 쫓아가면 도망가는 그런 양상이었는데
늘 그렇듯이 쫓아가는 팀보다 쫓기는 팀이 더 불안하기 마련,


7회 말에 이종욱 선수의 재치있는 2,3루 연속도루로 상대방의
허를 찌른 후에 바로 김현수 선수의 동점 땅볼..이 동점상황은
역시 발야구의 일등 공신인 울 이종욱 선수의 거침없는 질주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것에는 다들 이구동성으로 동의하실 겁니다.


이후 민병헌 선수의 결승타는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일어났고
그래서 더욱 짜릿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5대 4로 역전 후
8, 9회는 한 점을 지키기 위한 경기였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 듯
물론 상대방인 라이온즈는 최소한 동점이라도 만들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었구요.


그러나 9회 초, 박진만 선수가 날린 강습타구가 오재원 선수의
글러브에 빨려들어 가면서 행운의 여신은 울 베어스에게 미소를
지어주셨습니다..그동안 경기가 잘 안 풀렸던 오재원 선수..오늘
멋진 안타도 날리고 멋진 수비도 보여줬으니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베어스와 라이온즈 선수들이 펼친 이번 주말 3연전,
아주 재미있는경기였다고 생각을 하는데 여러분도 동의하시나요..??
SK와 기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울 베어스..계속해서 파이팅~!!



올림픽 금메달 획득 1주년 기념, 양팀 금메달 리스트인
권혁 투수와 김현수 선수의 사인회가 경기 전에 열렸습니다



뿌우뿌우~















필승을 다짐하는 베어스 선수들



선발투수 김선우 선수





금메달을 목에 걸고있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네요



1회 말, 올시즌 자신의 스무 번째의 홈런을 때려낸 김현수 선수



3회 초, 최형우 선수의 투런홈런





틈만 나면 수다를 떠는 두 분



믿을맨 고창성 투수와 마무리 이용찬 투수



5.1이닝을 던지고 내려오는 김선우 투수



세 번째 투수로 나와 승리투수가 된 정재훈 선수



경기 후반에 1루 수비를 봤던 김현수 선수



7회 말, 타석에 들어서기 직전



남자분 옆에 계신 여자분은 남친보다 현수라는 피켓을 들고 계셨답니다



7회 말 결승타점이 된 안타를 때려낸 민병헌 선수





헥헥헥~ 홈으로 뛰어들다가 아웃된 오재원 선수



5대 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베어스



수훈선수는 정재훈 투수와 민병헌 선수입니다









방송인터뷰 중인 김현수 선수와 지승민 투수





종합운동장 역에 있는 베어스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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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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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와 라이온즈의 주말경기..결과적으로 15안타에 12득점이라는
아주 좋은 점수로 승리를 했습니다만..가만 생각을 해보면 오글오글
가슴 졸이는 경기였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 듯 싶습니다.


4대 0으로 앞서고 있을 때만 해도 제법 느긋했는데 석 점을 따라붙어
4대 3으로 코앞까지 따라오고..그래서 석 점을 내면서 7대 3으로 많이
도망갔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시 두 점을 보태면서 턱밑까지 쫓아오고
그래서 혼신을 다해 다섯 점을 뽑아냈더니 그제서야 추격을 멈췄네요.


중심타선인 김현수 선수와 김동주 선수가 각각 3개씩 쳐낸 안타가 큰
도움이 된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알토란 같이 영양가가 넘치는 안타는
임재철, 최승환, 김재호 이렇게 하위 세 명의 선수에게서 나왔다는 것


특히 데뷔 후 4타점으로 한 경기 최다타점을 뽑아냈다는 김재호 선수
그 선수를 만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일본에서 날아온다는 여성팬을
위한 보답이었을까요..?? 욘사마 부럽지 않은 재호사마, 오늘과 같은
멋진 모습,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아아~ 그러나, 오늘도 5번 타자 최준석 선수는 1타점을 내주긴 했지만
4타수 무안타의 저조한 기록을 보였고 임태훈 투수의 계속 되는 불안한
투구로 팬들의 마음을 자꾸 무겁게 하고 있다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요즘 들어 울 베어스의 경기 추세..한 경기에서 대량득점을 내고 승리
그 다음에는 점수를 거의 못 내고 패배..이런 식으로 반복되고 있는데
설마, 플레이어스 데이 경기도 그런 식으로 진행되는 건 아니겠죠..??


양팀 선수들이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벌이는 플레이어스 데이
선발투수는 김선우 선수와 윤성환 선수..아주 재미있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기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덧, 오늘 7회 말..최승환 포수, 스윙이었던 것..분명히 맞죠..??
뭐 주심이 아니라고 했으니 울 팀으로서는 좋은 것이긴 하지만
심판님들아 제발 쫌~!!



경기가 시작되기 전, 고독을 즐기는 김현수 선수







김민호 코치님이 선수들과 참참참 놀이와 박수를 쳐도
눈을 깜박거리지 않는 놀이를 하고 계시더군요..ㅎㅎㅎ





KBS 이광용 아나운서..노란 바지, 안 입으셨던데요..?? ㅎ
인상 참 좋고 나름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를 지니셨다는..^^
요런 남자가 아주 진국이라는 것이 아줌마의 생각입니다

저를 알고 계시다는 이광용 아나운서님~!!
daum에 사진 올렸습니다..ㅎㅎㅎ





열심히 응원하던 라이온즈 팬클럽



개인적으로 김동주 선수 팬클럽의 플래카드는 늘 최고라는 생각



아무리 좋아도 꽃가루는 날리지 말자구요..이건 우리 스타일 아님..-.-



이분의 특기는 가끔 먼산 바라보기입니다



선발투수 금민철 선수, 5.1이닝동안 3실점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홀드를 챙기긴 했지만 2실점으로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했던 태훈곰..ㅠㅠ



6회 초 멋진 수비를 보여준 임재철 선수와 최승환 포수



선배님, 넘 멋지세요..최고최고~!!



뭘 그까이꺼..대충 던져도 들어가는 건데..음하핫~



열광하는 베어스 관중석



이분, 누구..??





김재호 선수를 너무 좋아하는 일본여성입니다
한 달에 한 번, 김재호 선수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아오신다고 하네요..정말 경기 내내 김재호 선수를
바라보며 열광, 또 열광하시더군요..^^



7회 말, 김재호 선수의 2루타에 넋이 나가신 듯..ㅎ



하두 점수가 나니까 선수들이 지쳤어요..ㅎㅎㅎ







깍듯한 세데뇨 씨..^^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재호 선수를 바라보고 있는 일본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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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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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베어스 선수들, 엘쥐와의 3연전에서 너무 진을 뺐었나요..??
우리 갈 길이 구만리인데 삼성 선발투수 나이트 선수에게 제대로
힘 한 번 써보지도 못 하고 호되게 된통 당하고 말았습니다.


테이블 세터를 포함하여 5번 타자까지 총 5명의 타자가 때려낸
안타가 겨우 한 개..이길래야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는 것이 어쩜
당연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1회 초, 1번 타자 이영욱 선수의 평범한 땅볼이 안타가 될 때부터
어째 조짐이 좀 안 좋더니 바로 득점으로 이어지고 승리를 부르는
베어스의 요정 홍상삼 투수는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로 홈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게 했습니다..거기에 5회까지 나온 안타수는 2개


누구라고 딱히 지목할 것 없이 대부분의 선수들이 다 안 좋았지만
특히 요즘 들어서 심각한 타격부진을 보이고 있는 최준석 선수에
대한 아쉬움이 크게 느껴지던 경기였네요..또 홍상삼 투수가 등판
할 때마다 짝을 이뤘던 용덕한 포수가 선발포수로 올라왔더라면
어떤 경기가 펼쳐졌을까..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뭐 어디까지
결과론이라고 할 수 있으니 차 떠난 뒤에 손 흔들면 뭐하겠습니까


끝으로, 이제는 다른 팀 선수가 되어버린 채상병 포수..잘 뛰어주는
것을 보니 승패를 떠나서 참 보기 좋더군요..코치들이 얼마나 신경을
써주는지..귀한 대접을 받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올시즌 들어 유독 홈에서 부진을 면치 못 하고 있는 울 베어스 선수들
만날 팬들에게 야구장에 많이 와달라는 말만 하지 말고 힘들여 와준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지더라도 용납할 수 있는
그런 패배를 원한다구요..무력하게, 맥없이 지는 경기는 이제 그만~!!



채포..^^



베어스 선수들과 코치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는 채포





방장과 방졸이 만났습니다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야구장에 갔는지라 선수들 훈련하는 걸 봤네요











저 농구공의 무게가 5kg 이라고 합니다











울 팀 덕아웃에 와서 물 훔쳐가는(?) 김창희 선수







선수들 분위기 참 좋았는데 말이죠..ㅠㅠ







울 팀을 보며 활짝 웃고있는 채포..역시나 떠나면 적인건 가요..?? ㅠㅠ


야구장을 나오다가 보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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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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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한바탕 비가 내리더니 그 시원하게 퍼붓던 빗줄기처럼
그동안 탁 막혀있던 타선이 봇물 터지듯이 시원하게 터졌네요.
엘쥐전 3연패 끝에 1승을 거둔 베어스, 것도 꼭 이겨야 한다는
선수들의 굳은 각오가 만들어낸 귀중한 승리라서 더 좋습니다.


얼마 전까지 선발투수의 난조로 고생하던 베어스, 선발투수가
하나 둘씩 안정을 보이는 순간부터 중간계투와 마무리 투수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고 타선까지 막혀버리는 바람에 안 좋은
조짐이 보이는 듯 했고..비록 오늘 경기에서도 임태훈 투수가
선발 투수 세데뇨의 승리를 지켜주지는 못 했지만 한 점차의
아슬아슬했던 상황을 단숨에 큰 점수차로 벌려놓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줬다는 점은 칭찬 받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작년까지 선수들이나 팬들이나 편안한 마음으로 잠시 쉬어가는
경기라고 생각을 했던 엘쥐와의 경기, 올해는 유독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팀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하향세를
이루는 싯점에 엘쥐와의 경기가 맞물렸던 것도 원인인 듯 합니다.


장단 15안타 중에서 1,2,3,4번이 만들어낸 게 10개인 것을 보면
테이블 세터와 중심타선이 살아난다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아쉬운 것은 안타 한 개를
치긴 했지만 부진함을 면치 못 하고 있는 최준석 선수의 타격감이
빨리 회복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아울러 내야 수비에 온 힘을
들이고 있는 이원석 선수의 타격도 빨리 살아났으면 하구요..^^


끝으로 비록 옆집에게 3연패를 당한 끝에 겨우 1승을 거두었지만
오늘 경기를 발판으로 삼아 8월의 남은 경기를 잘 치뤄주길 바랍니다.



경기 전, 김현수 선수와 이원석 선수..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저도 몸이 잘 구부러 진다구요..^^



경기 전, 비타민 음료를 섭취하는 세데뇨



감기 때문에 고생이 많으신 현수 선수..오늘 넘 잘 했어요~!!



두산의 자존심 두목곰 김동주



울 베어스의 승리를 예견해준 상서로운 구름..?? ㅎ



미래의 이종욱, 임태훈, 김현수가 모여있네요..^^



5.1 이닝을 잘 막고 내려온 세데뇨



오늘은 기필코 이길 겁니다~!!



임시휴업 중인 응원단장



우리 세데뇨, 아깝게 승리투수가 되지 못 했음에도
선수들이 홈을 밟고 들어올 때마다 어찌나 열심히
환영을 해주시는지..정말 이쁨 주고픈 선수로군요















쐐기 쓰리런을 날린 김동주 선수







아버지와 두 아들..그런데 한 아들은 트윈스팬..한 아들은 베어스팬
두 아들, 서로 멀찌감치 떨어져서 나가더군요..^^;





오늘의 수훈선수는 임태훈 투수와 이종욱 선수



임태훈 투수, 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고 했더니
"오늘은 시간이 벌써 11시가 다 되어가고 있으니
빨리 집으로 돌아가시고 내일 다시 야구장 오세요"
..라고 하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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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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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4회 말에서 만루찬스를 날려버린 베어스
권투용어로 말하면 그로기(groggy)를 넘어서서 완전히
녹다운(knockdown) 상태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과연 내일 경기에서 하얀 수건을 던지고 항복할 것인지
열 번의 카운트 다운이 끝나기 전에 다시 한 번 일어나서
어퍼컷(uppercut)을 날릴수 있을 것인지..


어흑~ 내일은 재미있는 사진을 많이 올리고 싶습니다..ㅠㅠ



감기기운이 있는지 몸이 무거워 보이던 김현수 선수





어제는 안 보이더니 오늘은 그래도 얼굴 봐서 다행입니다



아~ 뛰고 싶다..나가고 싶다



차라리 내가 나가서 치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는..??



난 그래도 꾸역꾸역 잘 막았다구~!!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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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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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하고 내려왔는데 그 승리를 지켜주지 못 해서 정말 미안해요..ㅠㅠ


故 김대중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오늘 경기 복기하고 싶지 않아요..ㅠㅠ


이상, 오늘 야구장 후기 끝~!!



조기가 달린 잠실구장 전광판



반가운 장샘..^^



동주곰의 배트와 글러브를 챙겨서 들고오는 세데뇨



배트 정렬~!!





셋팅 끝~!!





48, 49, 50



둘 다 아저씨 핫바지 패션으로 초반에 등장





경기 시작 전, 故 김대중 대통령의 명복을 빌면서 묵념







가슴 철렁~!!



홈런친 동주곰..곰인형 그대로 들고 들어옵니다
그러더니 곧 덕아웃 뒤로 나가더군요





휴우~ 안 풀리네





팀을 바꾼 두 안방마님의 맞대결이죠



내일은 이런 모습 보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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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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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에 석점을 내면 주로 역전패를 당했던 베어스의 징크스
그러나, 우리의 큰형님 김동주 선수 앞에서는 그저 우스운
징크스일 뿐..125m와 130m의 대형 쓰리런 홈런을 두 개나
쳐내면서 올시즌 한화전 상대전적 12승 1무 2패로 일방적인
승부를 거두고 있습니다..올해 들어 약한 팀에게 종종 약한
면모를 보이고있는 베어스에게 이글스만은 예외인가 봅니다.


4번 타자 김동주 선수의 홈런 두 개와 투구수가 많긴 했지만
5.2이닝을 잘 던져준 선발 니코스키 투수, 거기에 타자들의
안타까지 제때 잘 텨져줬던 것이 대승을 거두는데 큰 요인이
됐다고 봅니다. 사실 야구라는 게임의 승리공식은 간단한 거죠.
투수는 잘 던지고 타자는 잘 치고 수비수는 잘 막아내면 됩니다.


상대가 상위팀이 아닌 최하위팀이지만 그렇다고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팀이라고 생각을 하기에 이번 2연승은 8월 중, 하반기 경기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인 셈이죠.


내일, 아니 오늘부터 시작될 목동, 히어로즈와의 3연전..좋은 결과를
기대하면서 저는 담주 월요일까지 3박 4일동안 가족들과 휴가여행을
떠나게 됩니다..강원도 백담사 부근에서 머물게 될 것이므로 아마도
티비중계로도 볼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야구장으로 들어가는데 앗~ 반가운 두 선수가 한꺼번에 보입니다..^^
두 선수를 보는 순간, 오호~ 오늘 경기는 이겼구나..라는 생각이..ㅎㅎ



기아전에서 꼭 잘 해줘야 한다고 했더니 "기아전에서 영(0) 이잖아요"
자신있게 말하던 고창성 투수..그런데 히어로즈 전은 긴장이 된다네요



1군에 빨리 올라오고 싶다는 오현택 투수
날씨 시원해 지면 꼭 올라오라고 했습니다..^^







서동환 투수도 보이네요



디씨 두산갤러리 유저들이 만든 선수단 플래카드
넘 작아서 내야에서는 거의 안 보였다는 것이 아쉽네요







요즘 인기가 많은 위팬의 패치..구입을 하면 그 즉시 유니폼에
부착해 줍니다..집에 있는 다리미보다 접착성능이 좋다는 것..^^;



제 지인은 가방에 붙였는데 이렇게 가방에 붙이는 것도 멋지죠..??











선수들에게 타올을 전해주는 부지런하고 착한 민뱅..^^





구단 선정 7월 MVP 이재우 투수와 손시헌 선수



꽃을 든 손시헌 소녀..ㅎㅎㅎ



1회 말, 김동주 선수의 쓰리런



프로통산 10번째 900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두목곰이 존경스럽기만한 세데뇨



4회 말, 또 쓰리런을 때려낸 김동주 선수
그의 손에 들린 곰인형..어디로 갔을까요..??





세데뇨 투수가 곰인형을 갖고갔습니다..ㅎㅎㅎ



잠실야구장을 찾은 랜들사마..^^



이 어린이의 표정..정말 귀엽지 않습니까..??
랜들이다..랜들 선수다..하면서 완전 난리가 났었습니다..^^







5.2이닝을 던지고 내려가는 선발 니코스키 투수



오호~ 고젯의 저 표정..은근 매력적이군요..ㅎㅎㅎ





아고~ 힘들어서 못 하겠다



랜들 선수의 사인볼



세데뇨, 끝날 때에도 김동주 선수 옆을 고수합니다..ㅋ



오늘의 수훈선수는 니코스키 투수와 김동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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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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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 1회 말에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편안하게 한 게임을
잡는구나 생각을 하고 모처럼 느긋하게 있었는데 헉~ 김선우 투수,
경기에 집중 안 하고 있는 팬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느닷없이, 6회 초에 꽃범호 선수에게 쓰리런을 내주면서 울 팬들의
간을 오글오글하게 만들어 주시더군요..저도 지인들이 맥주 마실 때
옆에서 팝콘 집어먹으면서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울 일행들, 경기에
열중하기 시작했습니다..그 열중하는 시간이 길진 않았습니다..^^;


1회 말에 결정지어졌다고 생각을 했던 승부가 6회 초에 한 점 차이가
되었을 때 한화의 뒷심이 시작되나보다 긴장을 했는데..외야수들의
연이은 수비불안이 되살아난 한화의 승부욕에 물을 끼얹고 말았네요.


선발 전원안타를 치면서 모처럼 활발한 타격감을 맛보여준 베어스
거기에 용덕한 포수..타격하는 모습이 참 부드럽고 경쾌하게 보이더니
5타점이나 내면서 개인 한경기 최다타점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네요.


이틀 동안의 휴식이 울 선수들에게는 아주 큰 피로회복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6회 초, 김선우 투수의 모습이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승리했으니 뭐 괜찮습니다..하지만 앞으로는 절대 그러시면 안 됩니다.


니코스키가 선발로 나오는 목요일 경기..일단 기대는 해봅니다..^^;



경기 직전, 비가 멈추고 환하게 밝아진 야구장



뭐가 그리 할 말이 많은지..^^



공 제대로 못 던진다고 동주곰에게 그만 던지라는
구박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공을 던져주던 세데뇨





배우고 익히는 세데뇨..^^



누구게..??



두 선수, 얼마나 재미나게 노는지..ㅎㅎㅎ





옹기종기 모여 오붓하게 경기를 봤습니다



1회 말, 김동주 선수의 타구가 파울인지 홈런인지 비디오 판독을
하러 감독관실로 들어갈 때 선수들의 표정, 정말 각양각색이죠..??



드디어 심판이 분석결과를 갖고 나왔습니다



용덕한 포수의 주자 일소 3루타



꽃범호 선수는 얼굴 뿐만 아니라 사인도 넘 멋지셔요..^^;;



무지개가 떴습니다





6회 초, 꽃범호 선수의 쓰리런





파울플라이를 잡아낸 후 잠깐 고통스러워하던
김동주 선수, 불펜 펜스에 손이 스쳤나 봅니다





선수가 점수를 내고 들어올 때마다 열심히 하이파이브를 하는 세데뇨







시원하게 머리카락을 정리한 최준석 선수



마운드에 오르진 않았지만 컨디션 점검차 불펜에서 몸을 푼 용찬곰





오늘의 수훈선수는 김선우 투수와 용덕한 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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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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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소나기가 두어차례 내렸던 잠실야구장..그러나, 그로 인해
더 습해진 날씨 속에서 경기까지 축축 늘어지고, 상대팀 에이스인
김광현 투수는 부상을 당해서 깁스를 하고, 앞서가던 울 베어스는
역전패를 당하고 타이거즈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면서 2위가 됐네요.

양팀 선발투수의 무게감이 워낙 차이가 나는지라 기대하지 않았던
경기였지만 그래도, 팀 분위기가 좋고 2점을 내줬지만 바로 4점을
내면서 역전을 해서 은근 스윕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결국
재역전을 당하고 말았네요.


박민석 투수가 등판한 이후 9회 초까지 불펜에서는 한 명의 투수도
보이지 않았고..포기하는 경기는 아니었겠지만 느낌상 한 게임 그냥
내주자는 분위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드는군요..아무래도, 상대팀의
에이스가 부상 당해서 병원으로 실려간 마당에..바득바득 이기려고
하는 것은 김경문 감독의 스타일이 아니었던 것이겠지요.


지더라도 재미있는 경기를 기대했었는데 진 것도 진 것이지만 넘
재미없었던 경기였다는 점이 다소 실망스러웠네요..이원석 선수가
자칫 부상을 당할 수도 있었던 순간도 있었는데..아무 일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구요..고효준 투수, 자꾸 그러시면 좀 미워할 겁니다.
이원석 선수, 삼진 당하고 나가면서 열 받았는지 완전 크게 식빵~!!

끝으로 타이거즈가 무려 2516일만에 1위 자리에 올랐다면서요..??
1위 자리를 내준 것이 아깝기는 하지만 여하튼 1위 등극 축하합니다.
그러나 울 베어스가 절대 호락호락하게 1위 자리를 빼앗길 팀은 결코
아니라는 것, 기억하시기 바라면서..김광현 투수의 쾌유를 빕니다.



경기 시간은 아직 멀었는데 매표소 앞은 사람들로 장사진입니다



야구장에 들어가면서 마주친 두 선수, 누구일까요..??





누군가를 기다리는 민병헌 선수와 김광현 투수







저 줄무늬 옷의 남자분, 아시겠습니까..??
개콘의 '독한것들'에 나오던 개그맨인데
민병헌 선수가 친척형이라고 말하더군요



오늘따라 누군가를 기다리는 선수들이 많이 보입니다





허구연 해설의원이 나타나자 다들 인사를 합니다





오늘도 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해주신 김민호 코치



여성 팬들로 북적이던 덕아웃 위에 남성 팬들이 가득합니다



경기 전, 즐거운 두 사람



(재웅) 나, 몸 풀러 나가야 해 (세데뇨) 날 두고 가지마~!!



(재웅) 그럼 우리 같이 가자



손목을 잡힌채 이끌려 나가는 세데뇨 투수





보통 저 자리에 투수들은 함께 하지를 않는데 말이죠..ㅋㅋㅋ



김현수 선수의 볼을 잡아주고 있는 세데뇨 투수..^^



경기 시작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가 내리기 시작한 소나기


1회 초였으니 저 안에는 치킨이 아직 많이 남았을 텐데..^^;



이렇게도 비를 피하는군요..ㅎ



고영민 선수가 등장해서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외칩니다





사람보다 소중한 노트북



손시헌 선수의 유니폼은 더러워지고 곧 바꿔입었습니다



2 0으로 뒤지던 2회 말, 단숨에 4점을 내어 역전했을 때의 관중석



3회 말, 김현수 선수의 강습타구에 왼쪽 손등을 맞은 김광현 투수





김현수 선수와 임태훈 투수의 걱정스러운 모습





5회 말 이후 경기사진은 없습니다..ㅠㅠ









경기가 끝나고 주차장으로 가는데 깁스를 한
김광현 투수가 버스에 오르기 위해 오더군요
뼛조각이 발견됐다는데 모쪼록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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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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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후텁지근하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화끈한
홈런포로 연승을 거두고 있는 베어스..북극곰은 이 더운 여름날씨가
힘들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반달곰 베어스는 더워질수록 괴력을
발휘하고 있네요..^^


도루하라는 사인을 잘못 보고 쳐낸 것이 홈런이라..?? 우하하하하~
되는 집안은 뒤로 넘어져도 바닥에 비단이불이 깔려있는가 봅니다.
오늘 날짜로 2군에서 올라온 선발투수 금민철 선수, 무려 3년만에
선발승을 거두면서 팀이 1위 수성을 하는데 큰 일조를 했습니다.


더불어 어제에 이어서 계속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자칭 타신
임재철 선수, 조금씩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듯한 김현수 선수,
멋진 수비와 함께 공격에서도 큰 힘을 실어주고 있는 손시헌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문제는 저 세 명의 타자 외에 나머지 타자들이 단 한 개의 안타도
쳐내지 못 했다는 것인데 상대팀인 와이번스도 겨우 5개의 안타와
겨우 한 점만 얻어냈기 때문에 우리팀만 타격감이 없었던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쬐금 위안을 삼아봅니다..^^


이틀 연속 좌완 투수가 선발..그리고, 내일 경기에서도 좌완투수인
니코스키가 선발로 예정된 베어스..와이번스 선발투수는 김광현 선수
당연히 김광현 투수가 몇 수 위라고 보여지는 상황이지만 요 이틀간의
경기를 보자면 내일 경기도 한 번 기대해 볼만 하지않을까 생각되네요.


끝으로..정말 더운 날씨에 야구장에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박수~!!



경기시작 한 시간 전부터 꽉찬 2층 관중석



허구연 해설위원, 세데뇨와 급인맥을 쌓고 계시네요..^^



어~ 고글 멋진데..??



나도 함 써보자



오호~ 괜찮구만



브이~ (선수들에게 안경협찬하시는 분, 코치들에게도 협찬 좀..)





현수군~!! 당신이 업어드려야지 맞는 것 같은데..??





단체로 고글 선글라스 자랑질













와이번스 선발투수 전병두 선수



병두 선수~!! 모자 벗지 마세요..^^;



시구를 한 김하늘 선수..얼짱골퍼라고 하네요



사인미스가 부른 쓰리런 홈런~!!





태훈곰의 축하를 받는 임재철 선수







저의 눈길을 끌었던 아랍여성..^^



SK 관중석에도 모처럼 관중이 꽉 찼네요



다음 주부터 위팬에서 판매할 예정인 패치랍니다
다리미로 쓱쓱 다려주면 착 달라붙는다고 하네요..^^









영화배우 김하늘 씨와 절대 헷갈리지 않게 끝에 깃대가 있네요..^^
제가 받은 사인은 아니고 다른 분이 받은 사인볼을 잠깐 빌렸습니다



김하늘 골퍼..완전 베어스팬이더군요..어머니가 8회 끝나고
나가자고 하니까 도리도리~ 안 된다고 하고는 끝까지 다 관람
김현수 선수와 임태훈 선수의 사인볼을 선물받고 아주 좋아하네요



인사하는 세데뇨 선수..근데, 니코스키 선수는 뭐하시나..??



금민철 투수에게 축하를 보내는 윤석환 코치



오늘의 수훈선수는 금민철 투수와 임재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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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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