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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접대에 아주 깍듯한 베어스 선수들..오늘도 역시나 한국을 떠나는 로페즈 투수에게
큰 선물 하나 안겨서 보내드리네요..-.-; 선발로 나온 김승회 투수..3회 초 투아웃까지는
정말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는데 조인성 투수에게 홈런 한 방을 맞으면서 곧바로

밸런스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거기에 4회 초에 본인의 실책으로 두 점을 헌납했고..ㅠ
초반에 너무 오버 페이스를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하면서 지켜봤는데 역시나 그랬네요.
거기에 여덟 개의 안타로 석 점에 그쳤다는 것은 영양가 없는 안타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아홉 개의 안타로 무려 일곱 점을 뽑아낸 와이번스 타자들과 아주 대조적인..-.-

개인적으로 4회 말 무사 1루 상태에서 나온 김동주 선수의 병살타가 제일 아쉬웠습니다.
거기에 투아웃 이후에 안타가 나온 것도 아쉬웠구요..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아쉬웠던
것은 김승회 투수가 본인의 실책으로 무너졌다는 점..문학에만 가면 훨훨 날아다니면서
잠실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베어스 선수들..오늘 패하면서 5위로 내려앉고 말았습니다.









벌써부터 땀~!!



무슨 얘기..??



김현수 선수를 보면서 웃고있는 정근우 선수



이분도 같이 웃고있네요..ㅎ







소녀 수빈..소녀 석민..ㅋㅋㅋ





아직도 아프나..??











요염한 현수 씨





언제인지도 모르게 오래도록 개방하지 않아서..큰 불편을 초래했던..탄천 쪽 출입구가
어제 박원순 시장과의 청책회 때 한 분이 지적을 하셨더니 오늘 바로 개방이 됐더군요
인건비 좀 아껴보려고..꼼수를 부린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늦게나마 다행입니다







ㅋㅋㅋ



3회 초 투아웃까지 한 마디로 긁히는 투구였는데..ㅠ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한국을 떠나게 되는 로페즈 투수



유유자적~



내일 경기 선발투수인 노경은 선수가 전력분석원과 함께 했습니다





2회 말, 이성열 선수의 안타와 윤석민 선수의 적시타로 한 점 선취







3회 초, 솔로홈런을 터뜨린 조인성 선수





치맥을 즐기는 가수 케이윌 씨



-.-;



4회 초, 투수의 실책이 나오면서 두 점 헌납





조인성 선수의 번트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원재 투수의 아쉬웠던 투구



6회 말, 두 점을 따라붙었지만..-.-





전광판을 보면서 하트 만들기를 하고 있는 니퍼트 투수의 아들 케이든





오랜만에 마운드에서 만나는 김강률 투수







공중파 중계 때문에 6월 더운 날씨에 두 시 경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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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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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처음부터 실망감을 안겨준 경기는 분명 아니었습니다..하지만 패배의 결과를
만들어낸 과정이..소리 높여 응원했던 홈팬들에게 큰 상처를 남겨주고 말았습니다.

특히 김동주 선수의 물먹은 방망이와 손시헌 선수의 그 끔찍했던 병살타는 정말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것으로도 모자라는군요..ㅠㅠ 오늘 특히 미웠던 두 선수

왜 베어스가 6위인지를 딱 보여줬다는 것이 오늘 경기의 결론입니다..이만 총총~!!





더운데 뭐하러 야구보러 왔냐던 이순철 해설위원..ㅎㅎㅎ





두 번째 베어스 포토카드





야구장을 찾은 가수 케이윌



2회 초 공을 잡다 부상을 당한 이종욱 선수..결국 4회 초에 교체





유니폼 하나 장만했어요







안타를 하나 쳐냈지요









9회 말, 무사 1,2루에서 등판한 정재훈 선수..투아웃까지 잘 막았으나..ㅠㅠ





9회 말 대타로 나온 오재원 선수의 안타







상대방의 송구실책으로 동점 만들기에 성공



무사 만루 상황이 너무나도 좋은 써니





이제 끝내는 거야..끝내는 거야..시헌아, 한 개만~!!




그러나 손시헌 선수의 어처구니 없는 병살로 인해 순간 분위기 쏴아~





다시 역전당한 베어스



물밀듯이 빠져나가는 팬들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수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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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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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慈悲)가 무엇이냐..'남을 깊이 사랑하고 가엾게 여김 또는
그렇게 여겨서 베푸는 혜택' 이라고 말합니다..그 자비(慈悲)는
옆집이 받으셨네요..흑~!! 울 베어스는 그저 '무소유'를 외칠 뿐
그런 고로 이번 시즌, 첫 영봉패..한 점도 내지 않았습니다..ㅎㅎ

 

1회 초에 두 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두 점으로 막았다는
것이 참 다행스러울 따름) 8회까지 호투를 했던 이현승 투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하자마자 연속적으로
3안타를 맞았다는 것이 아쉽네요..본인은 더 그렇겠지만 말이죠.

 

이상하게도 선발이 좀 잘 던지는 날에는 점수가 안 나오고 점수를
내고..이기겠다 싶은 날에는 계투가 버벅거리고..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하는 법인데 거참 안 되는군요..거기에 선수들은 하나 둘씩
부상을 당하거나 몸이 안 좋은 상태임에도 꾹꾹 참고 뛰고 있네요.

 

가장 아쉬웠던 5회 말, 무사 만루상황에서 오재원 선수의 총알같은
타구가 2루수에게 잡히면서 투아웃..순간 부처님의 자비는 더이상
우리 것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하면 좀 웃긴가요..?? ㅎㅎㅎ

 

여덟 개의 안타로 상대 팀보다 두 개를 더 쳐냈으면서도..영봉패를
당한 베어스..서승화 투수에게 데뷔 9년만의 첫 선발승을 안겨주는
완벽한 자비를 베푸셨네요..무려, 2219일 만에 거둬낸 승리랍니다.

 

끝으로 제 개인적으로 아니 울 베어스팬 모두의 간절한 바람이라면
오늘 4타수 무안타, 타율 2할 8푼 5리로 이제는 너무 평범한 인간이
돼버린 울 김현수 선수가 하루바삐 멋진 기계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이분 누구..?? ㅎㅎㅎ



멋진 민뱅



두목곰과 주장곰의 대화는 계속 이어지고











아, 그나저나 응급요원이 빨리 들어와야 하는 상황인데
카메라 기자가 촬영을 해야 한다고 조금 늦게 들어가라
그랬다나 뭐라나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그거 뭡니까..??



저 표정 좀 보십시오..ㅠㅠ



다행히 구급차에는 타지 않았습니다..ㅠㅠ





아이스-티를 마시고 있는데 다들
왜 맥주를 마시느냐고..열이 나서
그런 거냐고 물어보시더군요..ㅎㅎ



만원사례



영화감독 장 진 씨



천만다행으로 두목곰은 라인업에서 빠지지 않았습니다



어제 3승 못 시켜줘서 미안해..아흑~



심판 판정에 불만은 드러낸 이병규 선수



8회까지 111개의 공을 던지고 물러나는 선발 이현승 투수



양쪽 발목 압박밴드를 동여맨 두목곰 & 고개숙인 현수곰









잘 하자..잘 하자..자신의 머리를 치던 김현수 선수





베어스의 역전을 기대하는 가수 케이윌 君



1회 초에 낸 두 점을 끝까지 잘 지켜낸 엘쥐 트윈스





관중석 앞에 방송기기를 잔뜩 놔두고는..그 앞자리에
앉아있던 어린이가 만진다고 난리를 치던 방송관계자
사람 오가는 곳에 이런 것을 놔두시면 되는 건가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맛있게도 냠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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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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