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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처음으로 잠실에서 맞붙은 베어스와 자이언츠의 경기는
비단 서울에 있는 자이언츠 팬들 뿐만 아니라, 베어스 팬들 역시
무척 기다렸던 경기였습니다..많은 베어스 팬들이 홍성흔 선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물론 가장 큰 이유였던 것이지요.


그래서인지 저도 평소보다 30분 정도 야구장에 일찍 도착했는데
그보다 훨씬 일찍 오신 분들이 많더군요..홍성흔 선수가 배팅연습을
할 때 베어스에서 사용하던 홍성흔 선수의 응원가를 크게 부르면서
파이팅을 외쳐주시던 베어스 팬들도 많았답니다..^^


5회까지 투수전 양상을 보이던 경기가 6회가 시작되자마자 홈런이
나오기 시작하며 후끈 열기가 달아올랐는데 먼저 기선을 잡은 팀은
자이언츠..6회 초, 이대호 선수의 투런 홈런은 순식간에 잠실야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하지만, 바로 베어스의 반격이 시작,
6회 말 김현수 선수의 솔로 홈런을 포함, 타자일순하며 무려 다섯 점을
뽑아내면서 분위기는 넘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여섯 점으로는 배가 부르지 않았던 곰 군단, 8회 말에 이원석
선수의 솔로 홈런을 비롯 하위타선에서 불붙은 타격이 상위타선으로
이어지며 다시 다섯 점을 추가, 11대 3으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5회까지 안정된 수비를 보여준 자이언츠 선수들은 점수를 내주면서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 패배의 요인으로 작용했고 단 3개 뿐인
빈타가 아주 결정적인 패배의 원인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상화 투수의 교체와 로이스터 감독의 퇴장, 거기에 미처 몸을 풀
겨를도 없이 나왔던 후속투수 등, 자이언츠에게 여러 가지 악재가
있었던 경기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반면에 베어스는 그동안 제대로 된 타격을 보여주지 못 했던 예비병장
손시헌 선수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큰 역할을 해주고 적절한 투수교체와
하위타선의 도움 등이 잘 맞아떨어졌던 경기였습니다.


사실 베어스와 자이언츠가 경기를 하면 그것을 지켜보는 저는 아주
약간 괴롭습니다..첫 번째 응원팀과 두 번째 응원팀이 맞붙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쪼큼 그렇거든요..ㅎㅎ 어쨌든 베어스가 승리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왔던 사진을 생각하고 직접 가서 확인해 봤는데..ㅎㅎㅎ

 
마해영 해설위원, 경기 전에 인터뷰 많이 하셨습니다..이유는 아시죠..??


조성환 주장 역시 인터뷰 많이 하셨습니다..쾌유를 빕니다


자이언츠의 6,7,8번 훈남들이 나란히..ㅋ



안녕하세요~~~



연습을 마치고 선수들이 버스에 잠깐 들렀다가 오는데 그때를
이용해서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고..아쉽게도 강포는 못 봤네요



요즘 완전 인기가 많은 김민성 君




오랜만입니다요..^^



형아들에게 인기가 많은 김민성 선수



둘이 오랫동안 얘기를 나누더군요



자리에 앉자마자 신문지로 응원도구를 만들고 있네요



김민성 선수 사인볼..지난 경기에 받았던 파울볼을 유용하게 사용..ㅎ



오호~ 고 선수 프로데뷔 첫승볼, 고 선수에게 선물로 받았습니다..^^
첫승 볼 선물 받은 날, 2승을 올려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둘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오랜만에 만난 두 분, 신나셨네요..ㅎ



6회초, 이대호 선수의 투런 홈런으로 1대 3으로 앞서가기 시작한 롯데



역전을 하는 순간, 3루 관중석은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베어스에서 응원을 했었던 김미영 孃, 원래 팀이었던 롯데로 유턴~



6회 말, 솔로 홈런을 때려낸 김현수 선수



과연 두 번째 승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외국인들이 부쩍 늘어난 올시즌 프로야구



승리요건을 마련하고 들어오는 고 선수, 승리의 하이파이브



8회 말 쐐기 솔로포를 날린 이원석 선수, 8회 초에 멋진 호수비도..^^




수훈선수는 고창성 투수와 손시헌 선수
특히 손시헌 선수, 멋진 타격과 수비..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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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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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가 모처럼 화끈한 타격전을 벌였던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연승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상대팀의 상승무드를 꺽기에는
너무 역부족이었나 봅니다. 중심타선의 두 선수가 보여준 홈런포를
보면서 역시 경기를 편하게 이기려면 중심이 살아나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실히 깨닫게 되더군요.

거기에 투수진의 막강한 힘이 보태어 진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상대방에게 홈런을 선물하라고 투수를 교체한 게 아니었을 텐데
울 베어스 투수들은 마음도 너무 좋아..홈런선물 날려주셨네요..^^;

오늘만은 꼭 이기고 말겠다는 마음이 무척 강하게 느껴졌던 베어스
하지만 무엇인지 모르게 계속 엇박자가 나는 것이 보여지더니 결국
시즌 최다 연패인 8연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3연전을 보면서 상대팀인 롯데가 확실히 달라지긴 한 것 같은데
문제는 그것이 연패를 하고 있는 팀에게 거둔 승리였기 때문에 제대로
검증이 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하지만, 이대호와 가르시아 선수가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낸 것만은 확실히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대 중심타선인 이대호 선수가 살아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프로야구 1군 경기가 없는 8월이 다가왔습니다.
물론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시즌이 재가동되면 알게 되겠지만
이 브레이크 기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8연패를 당한 것이 꿈이라면 참 좋겠지만 꼬집어 보니 현실이네요.
이미 당한 패배는 어쩔 수 없는 것..하지만 패배를 당해도 이유 있는
패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험난한 골짜기는 다 지나왔습니다.
정규경기가 없는 8월 한 달동안 그동안 부족한 것,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울 선수들, 너무 수고하셨어요..^^



오늘은 기필코 이겨보자구~!!



오늘은 꼭 이기고 말겁니다..지켜봐 주세요



자이언츠 선발 배터리



강포, 시구를 위해 대기 중인 한효주 孃이
보거나 말거나 손을 마구 흔들더군요..카카~



아주 깔끔하게 공을 던진 한효주 孃









1회말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낸 최준석 선수..협살에 걸려 아웃
그런데 한동안 일어나지 못 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준석 선수를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현수 선수의 표정이 보이십니까..??



某 커피회사에서 야구장으로 프로모션을 나왔습니다



울 아들넘이 입고있는 티셔츠입니다..^^



이대호 투런홈런..ㅠㅠ



정원석 선수와 작은 정재훈 투수 그리고 원용묵 투수가
야구장에 왔습니다..^^





가르시아 씨도 투런 홈런..아흑~



5회말이 끝났는데 시간은 어느새 9시 25분..쩝~



대타로 나와서 화끈한 2루타를 보여준 최주환 선수







8회말 양팀 관중석 상황입니다





선수들이 인사하러 나갈 때 관중석에서 물병 하나가 날아왔습니다.
보니까 물이 약간 남아있던 것 같은데 선수들 머리 위에서 바로
떨어졌습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민호 포수, 로이스터 감독과 포효하는 중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대호 선수와 그것을 지켜보는 관중들



포수가 확실히 힘든 자리임에는 분명합니다. 선수들이 나갈 때,
다른 선수들은 그래로 좀 멀쩡한데 포수는 그렇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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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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