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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17년 7월 26일에 쓴 글인데 제가 뉴욕여행글로 착각해서 그만 새글로

발행을 해버렸습니다..ㅠㅠ 고객센터에 의뢰해본 결과 수정이 안 된다고 합니다.

혹시나 이게 뭔가 하고 의아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라며..아, 정말 이게 뭔..ㅠ)

 

참으로 무더운 여름입니다..여름이니까 더운 거라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어쨌든 이렇게 덥고

습한 여름이 되면 우리는 휴가를 생각하지요..뭐 요즘은 사시사철 아무 때나 휴가를 간다고들

하지만..아직까지는 섬머 버케이션이 대세..조금 빠른 거 같지만..다녀왔습니다..여름 휴가..ㅋ

 

제가 야구팬인 것은 잘 아실 거고 베어스 팬에 더불어 김현수 선수 팬인 것도 다들 아시죠..??

그래서 이번 여행의 첫 목적지는 뉴욕이었습니다..그곳에서 볼티모어로 가서 야구를 보고..뭐

그런 계획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동부가 아닌 서부..라스베가스와 샌프란시스코로 바뀌었네요.

 

서부여행의 일정도 처음엔 라스베가스 -> 로스앤젤레스 -> 샌프란시스코..이렇게 생각했는데

그리 길지도 않은 여정에 너무 정신없을 것 같아서 라스베가스 -> 샌프란시스코로 결정했어요.

라스베가스에서만 있으면 단조로우니..그랜드캐년 투어까지..이렇게 7박 9일 여행을 했습니다.

 

올 11월이면 제가 결혼한지 30년이 되는지라 결혼기념 여행이라고 해도 되고 아들녀석이 올해

졸업을 하고 운이 좋게도 바로 취업을 해서 그것을 기념하는 여행이라고 해도 되고..뭐 명목이

무엇인지는 상관이 없고 즐겁게 다녀온 미서부 여행, 그 후기를 올리니 재미있게 봐주시길..^^

 

 

제일 먼저 항공권 확보하기..여행 45일 전쯤에 구입을 하면 저렴하다는 것을 봤던 기억이

나서 저도 6월 초에 구입을 했습니다..라스베가스 in, 샌프란시스코 out 으로 해서 운임은

텍스 포함 1인 994,100원..항공사는 대한항공..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나중에 보니

이 날짜, 이 여정의 항공료가 165만원이 넘더군요..예매는 국민카드 사이트에서 했습니다

 

 

항공권을 예약했으니 이제 호텔을 잡아야지요..라스베가스의 호텔은 라스베가스 여행을

많이 다녀온 지인에게 추천받은 링큐(Linq) 호텔을 예약했습니다..호텔 공홈에서 예약을

했구요..마침 섬머 세일기간에 예약을 해서 3박에 192달러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ㅎㅎ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어요..호텔 사이트 주소: https://www.caesars.com/linq 

 

 

라스베가스 호텔을 예약했으니 이제 샌프란시스코의 호텔을 알아봐야 하는데요 다들 잘

알겠지만..샌프란시스코의 호텔은 가격이 비싸기로 소문난 곳입니다..또 7, 8월이 성수기

거기에 교통이 편리한 유니언 스퀘어 근처로 잡으려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몇날

며칠 아니 여행가기 전까지 열심히 검색을 하고 가격 비교를 하고 그렇게 해서 예약을 한

두 군데 호텔이 바로..드레이크 호텔과 켄싱턴 파크 호텔입니다..호텔 공홈에서도 가격을

알아봤는데..호텔스닷컴이 제일 저렴했습니다..국민카드 12% 할인까지 추가로 받았네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두 군데 호텔에서 각각 2박씩 총 4박을 했습니다..처음에는 유니언

스퀘어 근처 호텔에서 2박..바다가 있는 피셔맨스 워프에서 2박..이렇게 하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아서 그냥 유니언 스퀘어 쪽에서 4박을 하게 됐습니다..그런데 다녀와서 보니

이렇게 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어요..낯선 곳에 가면 호텔은 교통 좋은 곳이 역시 최고

제가 예약을 한 샌프란시스코의 두 호텔은 몇 걸음만 걸으면 유니언 스퀘어가 보였어요

 

 

항공에 호텔까지 예약을 했으니 이제 미국여행 허가서인 ESTA를

신청해야 합니다..비자가 면제되는 대신 여행허가서를 받는 거죠

신청하면 그 유효기간이 2년인지라..그 기간 안에는 신청 안 해도

됩니다..공식사이트인 http://bit.ly/KfPKQ7 에서..신청하면 됩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는 항공편으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이것은 미국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이용했어요

우리나라 아이피로는 접속이 안 되는데요..사우스웨스트 앱으로는

가능합니다..사우스웨스트는 수하물이 두 개까지 무료라서 좋아요

요금이 궁금하시죠..?? 편도요금으로 1인 98달러가 들었습니다..^^

 

 

이제 기본적인 모든 것은 다 예약을 했고..나머지 하나가 남았네요

바로..엠엘비 야구경기 예매하기..ㅋㅋㅋ 볼티모어 경기를 못 보는

대신..아쉬운 대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를 예매했습니다

 

예약을 하던 때는 황재균 선수가 2군에 있었는데..이후 1군 등록~!!

경기예매는 엠엘비 관람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스텁헙을

이용했습니다..사이트 주소는 https://www.stubhub.com/ 입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출발날짜가 드디어...............

 

 

라스베가스로 떠나요

 

 

 

10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긴 여정

 

 

울 곰돌이도 당연히 같이 가지요

 

 

첫 번째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다보면 시간이 비교적 잘 가는 것 같아요

 

 

 

 

도착하기 두 시간 전에 두 번째 기내식이 나옵니다

 

 

 

사막의 도시 네바다 라스베가스 도착

 

 

 

세 사람이 여행을 할 때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제일 나은 듯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호텔 갈 때만 택시를 이용하고 이후부터는 우버를 이용했습니다

 

 

호텔 프론트 바로 옆은 다 뭐 그런 공간..^^

 

 

 

3박에 192달러인 라스베가스 링큐호텔..뭐 이정도면 괜찮죠..??

 

 

넹넹..^^

 

 

 

벽에 부착해 놓아서 아주 깔끔한 것 같아요

 

 

샤워꼭지가 이렇게 높은 곳에 고정되어 다소 불편..지인이 바가지 한 개 들고가면 아주

좋다고 해서..플라스틱 통을 하나 들고 갔었답니다..ㅎㅎㅎ 물 받아서 사용하면 좋아요

 

 

링큐호텔은 스트립이라는 번화가의 중심에 있는 호텔입니다

그래서 비교적 안전하고 교통이 편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죠

대관람차인 하이롤러도 바로 코앞에 있어서 이용하기 좋아요

 

 

저기 하늘쪽에 대관람차가 보이나요..?? ㅋㅋㅋㅋㅋ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 플라밍고..큰 플라밍고 두 마리가 서있답니다..^^

 

 

 

 

 

호텔 바로 옆에 그 유명한 로컬 햄버거인 인앤아웃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메뉴는 다른 생각할 것도 없이 햄버거를 먹기로..ㅋ

 

 

메뉴가 단촐해서 좋음

 

 

 

 

맛있게 드세요...........

 

 

예전에는 이랬다는데..??

 

 

한국에서는 절대 햄버거를 안 먹는 저, 미쿡에 왔으니 인앤아웃 햄버거를 먹어봅니다..ㅎ

 

 

두 남자의 표정..우왕, 맛나겠다.....이런 표정..ㅋ

 

 

토마토와 양파의 맛이 살아있는 햄버거

 

 

저기 2층..우리가 묵고있는 링큐호텔의 수영장입니다..^^

 

 

 

7월의 라스베가스 날씨는 살인적인 더위라고 해서 걱정했는데..오, 안 그랬어요..ㅎㅎㅎ

 

 

햄버거를 먹고 대관람차인 하이롤러를 타기로 합니다..하이롤러만 이용시 37달러입니다

 

 

 

 

한 번에 마흔 명씩인가 탈 수 있다는데 널널하게 열 명 정도 태우고 말더군요..ㅎㅎ

 

 

한 바퀴 다 도는데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는 호텔 밖에 안 보이는 듯..ㅋㅋㅋ

 

 

 

드디어 제일 꼭대기에 도착~!!

 

 

 

 

 

기념품샵 구경 중

 

 

ㅋㅋㅋㅋㅋㅋㅋ 임기 카운트다운 타이머..ㅋㅋㅋ

 

 

 

 

 

스벅에 들어가서 머그컵도 구경하고

 

 

거리구경도 하고

 

 

 

이런 언니들도 보고

 

 

요런 언니들도 보고..ㅋㅋㅋ

 

 

열심히 광고하는 신라면도 보고..여행 첫날을 마무리 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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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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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 9일 여행의 여덟째 날이니..한 마디로 '방'을 빼는 날이 되겠습니다..샌프란시스코에서의

4박을 다 마치고 자정이 지나..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만 남기고 있네요..ㅎㅎ

그래도 체크아웃을 하고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무려 열 네시간 정도가 남았으니 꼬박 하루가

남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죠..?? 호텔에 짐을 맡기고 다시 한 번 2층 관광버스를 탔습니다.

 

2일권으로 결제를 했지만..거기에 추가로 이틀 더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줘서..정말 마지막까지

오부지게 '뽕'을 뽑았던 2층 관광버스..그 버스를 타고..금문교를 한 번 더 다녀오기로 했어요.

야경투어를 했던 전날 밤엔..안개가 많이 꼈었는데..다시 캘리포니아의 멋진 날씨가 됐답니다.

그렇게 금문교 구경을 하고 시청, 알라모 스퀘어, 히피들의 거리인 에쉬베리까지 다 돌아보고

 

다시 유니언 스퀘어로..ㅋㅋ 그리고 익숙한 곳, 테드 스테이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케이블카

박물관에 갔습니다..케이블 박물관은 유니언 스퀘어에서 도보로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요.

그리 멀지는 않은 거리인데..문제는 언덕..경사가 심한 길이라는 거..ㅎ 그래도 힘들진 않아요.

이 케이블카 박물관은 무료이기도 하지만 볼만한 곳이니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함 들러보세요.

 

케이블카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다시 걸어서 유니언 스퀘어로..^^ 마트에서 이런저런 물건을

구입하고 먹을 것도 사서..이번 여행의 아지트?와 같았던 유니언 스퀘어 광장에서 소풍놀이를

했습니다..공항으로 가기 전, 간단하게 요기를 한 것이죠..맡긴 짐을 찾고 공항으로 고고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마지막 후기에서는..미서부 7박 9일 자유여행 비용을 올려드릴게요..^^

 

 

미국의 자랑 금문교..자랑할 만한 거 같아요..^^

 

 

이번 여행을 가기 전, 미국을 많이 다녀온 지인이 물을 많이 들고 가라고 하더군요

물값이 콜라나 커피값 보다 비싼 나라라고..ㅋㅋㅋ 거기에 샌프란시스코의 호텔은

객실에 놓여진 생수가 유료더라구요..-.-; 암튼 그 말을 듣고 500ml 생수를 20병쯤?

그리고 탄산수도 10병 정도 들고 간 것 같네요..캐리어 작은 것을 물로 채운 거..ㅋ

결론적으로, 아주 잘 들고 갔다고 생각합니다..여력이 되시면 물 많이 들고 가세요

 

 

유니언 스퀘어 앞은 2층 관광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늘 붐비고 정신없어요

 

 

금문교 다시 옴..ㅎ

 

 

저게 다리에 실제로 쓰인 것이라는데 엄청 굵어요

 

 

언제 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바람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부는 곳인데 다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지난 번, 깜박 잊고 못 찍은 점프샷..ㅋ

 

 

정말 잘 날아오르는 아들내미..ㅎㅎㅎ

 

 

 

 

이곳은 히피들의 거리인 에쉬베리(Ashbury) 인데요 저 스타킹 다리, 많이 보셨죠..??

 

 

화창한 날씨, 좋구나

 

 

유니언 스퀘어로 와서 약간 늦은 점심을 먹었어요

 

 

스테이크 샌드위치

 

 

스벅에 가서 기념 머그컵도 하나 샀구요

 

 

 

커피도 한 잔..7월이라도 뜨아를 마셔야 하는 곳..샌프란시스코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셨고..케이블카 박물관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렇게 경사가 심해요..샌프란시스코는 경사의 도시임..-.-

 

 

인터콘티넨탈 마크 홉킨스 호텔과 페어몬트 호텔..케이블 박물관 가는 언던에 있어요

 

 

이 근처에 그레이스 대성당이 있는데 아쉽게도 깜박했네요..ㅠㅠㅠㅠㅠㅠ

 

 

페어몬트 호텔은 가격이 아주 비싼..대통령이 묵고가는 호텔이라고

 

 

이제 내리막길

 

 

케이블카 박물관 앞을 지나는 케이블카..ㅋ

 

 

여기도 언덕..-.-

 

 

입장료는 무료

 

 

 

이곳에서는 실제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되는 케이블카에 동력을 지원해주고 있어요

말하자면 케이블카 박물관이자 케이블카 운행에 필요한 일을 하는 그런 곳이라는 거죠

 

 

마그넷을 그냥 지나치지 못 함..ㅠ

 

 

이 기계는 그거 많이 봤을 텐데..기차 레일에 동전 올려놓고

기차가 지나가면 동전 납작해지는 거..그렇게 해주는 기계임

 

 

이렇게..ㅎㅎㅎㅎㅎㅎㅎ

 

 

대지진이 났을 때의 모습도 보여주고 뭐 그런.......화면입니다

 

 

저게 땅속에 있는 케이블인데 저것으로 케이블카가 운행되는 것이랍니다

 

 

다시 유니언 스퀘어로 돌아와서 먹을 거리 구입

 

 

공항 가기 전에 좀 먹어야 합니다..아니, 먹여야 합니다..영감을..ㅠ

 

 

소풍..ㅋ 주위에 앉아서 음식 먹는 사람들 많아요..^^

 

 

바람 겁나 불었음..ㅋㅋㅋ

 

 

냠냠냠~

 

 

길건너 메이시스 백화점의 치즈케이크 팩토리에서 사온 거..^^

 

 

잘 쉬고 놀고 먹고 갑니다~~ 안녕, 승리의 여신..^^

 

 

울 영감, 뉴요커처럼 나왔음..^^;; 대통령 바람막이, 암튼 이번 여행에서 아주 잘 입었네요

 

 

저기 위의 오른쪽에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처음 2박을 했던 드레이크 호텔이 있어요

 

 

즐거운 관광객들..케이블카 안 타봤지만 후회는 안 함..ㅎㅎㅎ

 

 

짐 찾으러 호텔로 고고고~

 

 

 

켄싱턴파크 호텔..무슨 상도 받은 호텔인가 봅니다..암튼 호텔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유니언 스퀘어가 보여서 정말 여러모로 편리합니다..호텔피도 따로 받지 않아 좋아요

 

 

 

우버 불렀는데 현대 엘란트라가 왔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번 여행에서 우버..정말 이용 잘 했습니다..3인 이상이면 무조건 우버 타세요..^^

 

 

여행 온 사이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모닝캄 회원이 됐다고 메일이 왔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모닝캄 회원 혜택을 누려봤습니다..짐도 금방 부치고..자리도 많이 남는다고

알아서 앞뒤로 널널하게 앉게 해주고..뭐 그래봤자 이코노믹이지만 암튼 그래도..ㅎ

 

 

스카이팀 엘리트래..ㅋㅋㅋ

 

 

모닝캄이 되면 짐도 빨리 나온다는데..??

 

 

 

 

탑승도 빨리하고..좋네요..ㅋㅋㅋ

 

 

돌아오는 항공..좌석이 절반 밖에 안 찼다고 널널하게 마련해줘서 좋았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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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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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곱째날이자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넷째날..이날은 정말 자유로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2층 관광버스로 필수적으로 봐야 할 관광지는 거의 다 돌아본 것 같고..그런고로 자유로운..ㅎ

어디를 갈지..특별히 계획을 세운 것도 아니고 어디를 꼭 가고 싶다는 생각도 안 했거든요..^^;

 

우리가 묵고 있던 호텔 로비에 큰 컴퓨터 모니터가 하나 있었는데..화면을 터치하면 관광지에

대한 안내가 나옵니다..그것을 보다가, 여기로 가자고 결정한 곳이..바로 '보타닉 가든'입니다.

보타닉 가든은..싱가포르에도 있고 태국에도 있고..샌프란시스코에도 있고 뉴욕에도 있고..??

 

보타닉(botanic)은 식물의..식물학의..그런 뜻이고 'Botanical Garden'은 식물원을 말하는 것,

그러니, 전 세계 어디고 있을 수밖에요..ㅎ 날씨 좋은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에 왔으니

꽃구경도 하고 나무숲 사이로 산책도 하고..정말 좋을 것 같아 바로 이곳으로 가는 것으로..^^

 

동네 마실 다녀오듯 버스를 타고 보타닉 가든이 있는 골든 게이트 공원에 가서 노닐다 왔네요.

마침 숲속 여기저기에서 피아노 공연을 하고 있어서 귀가 호강을 했구요..신선한 공기를 잔뜩

건강한 몸이 더 건강해진 기분..?? 여행이 뭐 별 거 있나요..이렇게 슬슬 노는 것도 좋은 듯..ㅋ

 

이날 저녁에는..샌프란시스코 야경투어를 했어요..여행을 떠나기 전, 현지에 있는 한인여행사

사이트를 찾아서 살펴보고 신청한 것입니다..아무래도 밤늦게 우리끼리 돌아다니기는 그렇고

야경을 보고는 싶고..그래서 신청했는데..ㅠㅠ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트윈픽스에서의 야경도

 

실패하고 금문교에서는 뭐..야경은 커녕 매서운 바람에..얼어죽는줄 알았고..ㅋㅋㅋㅋ 여행을

갈 때마다 날씨 운이 좋았던 저인데..이날 야간 날씨만 이렇게 실패를 했네요..ㅠㅠ 그래도 뭐,

우리끼리 다녔을 때 못 봤던 곳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이렇게 일곱째날 일정, 끝~!!

 

 

구름 한 점 없는 샌프란시스코의 하늘..동네 공원같은 유니언 스퀘어..ㅋ

 

 

유니언 스퀘어 옆에 메이시 백화점이 있는데..거기 7층에 치즈케이크 팩토리가 있어요

 

 

이곳에서 아.점을 먹기로..ㅋ

 

 

치즈케이크 팩토리, 뷰가 아주 좋습니다..유니언 스퀘어 광장과 주변이 한 눈에 들어와요

 

 

 

이렇게 야외 테라스도 있는데 이곳은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냥 실내에서 먹기로..^^

 

 

우리가 주문한 음식..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몬테..여기에 치즈케이크 한 조각까지 해서

50달러가 조금 넘었나? 그랬던 것 같아요..(물론 팁은 제외..ㅠㅠ) 가성비 대비 짱인 듯

 

 

 

 

치즈케이크 팩토리의 오리지날 치즈케이크..추릅~!!

 

 

아, 양이 넘 많아서 나머지 음식은 이렇게 포장을 했어요..^^

 

 

샌프란시스코 치즈케이크..가게 되면 한 번 가보세요..^^

 

 

스벅 뜨아 한 잔..그랑데가 2.95달러

 

 

파웰역에서 버스를 타고 보타닉 가든에 갑니다..중간에 한 번 내려서 환승을 했습니다

버스비는 1인 2.85 달러인데 오후 5시 30분 전에 타면 요금이 무료..이거 아주 좋더군요

 

 

골든 게이트 공원..공원이 아주 넓어요..여기는 그냥 일부분임..^^

 

 

 

샌프란시스코 보타닉 가든..샌프란시스코 거주자는 무료..나머지 이용자는 1인 8달러

 

 

피아노 연주가 있는 날이라 곳곳에 피아노가 놓여져 있어요

 

 

벤치마다 이렇게 기증자의 이름과 사연이..^^ 우리는 보통 대기업 누구 막 이렇죠..-.-

 

 

 

 

어른 키보다 더 큰 선인장

 

 

 

갖가지 꽃들이 가득..울 영감은 꽃 이름 찾아주는 어플로 열심히 놀더라구요..ㅋㅋㅋ

 

 

선인장 꽃

 

 

 

 

 

꽃은 역시 보라색이 진리..^^

 

 

 

 

 

수국이냐..??

 

 

이건 자신있게 연꽃..ㅎㅎㅎ

 

 

이렇게 피아노를 치는 곳이 일곱 군데인지 있었어요

 

 

연못가에 라쿤(아메리카 너구리)이 나타났어요..ㅎㅎㅎ

 

 

한참 킁킁거리더니..??

 

 

 

의자 위에 있던 먹을 거리를 찾아서 먹더군요

 

 

옷차림만 보면 날씨가 가늠이 안 되죠..?? ㅎㅎㅎ

 

 

여행 하는 중에 한식을 일부러 찾아먹지도 않았고 한식도 양념통닭? 외에는 못 봤는데

보타닉 가는 가는 길에..이 한식당을 딱 봤어요..ㅎㅎㅎ 그리고 다 돌아보고 오는 길에,

아.점 먹고 배가 아직 안 꺼진 상태였지만..한식에 대한 예의상..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미국 뉴욕인가 어디에서 푸드트럭을 하던 분이 올해 초인가 문을 연 곳이라고 하시네요

 

(추가: 아쉽게도 2019년 7월에 폐업을 했다고 합니다..ㅠㅠ)

 

 

메뉴판

 

 

 

순두부찌개..맵기를 3으로 해달라고 했는데..그냥 우리는 5로 해도 되는 것을..ㅋㅋㅋ

현지인들이 더 많이 오는 식당인 것 같은데 우리는 한국으로 생각하고 3으로 했..ㅎㅎ

 

 

배가 아직 안 꺼진 관계로 양해를 구하고 두 가지만 주문을 했는데 괜찮다고 하시네요

맛은 사실 우리에게는 다소 약한? 많이 순화된 한식인데 현지인들에게는 이게 맞을 듯

 

 

남미인..그리고 이렇게 미국인..등등 외국분들이 많더라구요

 

 

 

 

샌프란사이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기선으로 가는 긴 버스(뮤니)를 타고 다시 유니언 스퀘어로 돌아가는 길

 

 

긴 버스 한 번 타고

 

 

환승을 해도 오랫동안 놀다가 다시 타도 버스비는 한 번만..ㅋ

 

 

블루보틀..커피계의 애플이라고 하는데 뭔 소린지는 모르겠지만..암튼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하는 커피라고? 인스타 업데이트용으로 사랑을 받는? 뭐 그런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한 번 들러봤는데..으허허~ 여행 내내 우리나라 사람들을 거의 못 봤는데

여기에서 열 명은 더 본 것 같습니다..ㅋㅋ 간판도 없이..구석에 저것만 달랑 붙어있어요

 

 

용품 구경

 

 

이게 아주 인기 많은 블루보틀 킵컵입니다

 

 

당일 로스팅한 커피만 판다고 하죠..??

 

 

이 블루보틀 킵컵..한 개에 32달러인가 주고 기념으로 구입했는데 헉..돌아와서 보니

비싸게는 8만원에 파는 곳도 있더라구요..?? 아, 이거 몇 개 사와서 돈 좀 벌어볼껄..ㅋ

 

 

 

 

 

 

아.아 한 잔..그런데 신맛이 강한 커피라서 저는 그냥 그랬어요..ㅠ

 

 

니가 다 마셔라..........

 

 

저기에 나있다..영감도 있다..ㅋ

 

 

 

야경투어를 하기 전에, 호텔로 와서 잠시 휴식..엘리베이터 안에 저런 의자가..ㅎㅎㅎ

 

 

야경투어 시작..맨처음 시청으로 고고고~!!

 

 

190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시청..아주 멋지죠..?? 그 앞에서 기념사진..ㅎ

 

 

이곳은 종근당제약의 몇 째아들인지..암튼 이종문 씨가 기증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여기는 알라모 스퀘어 앞에 있는 '페인티드 레이디스'라는 이름의 빅토리아풍 건물입니다

샌프란시스코를 상징하는 엽서나 각종 기념품에..빠짐없이 등장을 할 정도로 유명하대요

 

 

 

'페인티드 레이디스'는 여섯 채다..일곱 채다 말이 많은데 저는 일곱 채라고 들었어요..ㅠ

 

 

 

여기는 차를 타고 가면서 본 곳인데 게이타운이라고 합니다..횡단보도가 무지개..^^

 

 

미국에는 유명한 햄버거가 정말 많은데 우마미 버거..umami는 감칠맛을 일컫는 용어인데

L.A에서 시작된..일본식 퓨전 버거라고 하네요..맛있다고 해서 한 번 들어가 보기로..ㅎㅎ

 

 

 

별이 다섯..??

 

 

저렴한 가격은 아님..그리고 웃긴 거 저기 k-bbq는 김치가 들어간

햄버거라고 하네요..코리안 케첩은 고추장을 말하는 것이겠죠..??

 

 

로컬 맥주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없다고 해서 걍 이것으로..-.-

 

 

사이드 메뉴 안 시키고 우마미 버거만 주문해서 먹었는데..햄버거 패티가 아주 두툼해요

 

 

햄버거를 먹고 샌프란시스코 시내 야경을 볼 수 있는 트윈픽스에 갔으나 안개가 자욱

그래서 금문교로 갔으나 역시 이건 뭐..ㅠㅠ 어디가 다리고 어디가 바다냐..?? ㅠㅠㅠ

 

 

저렇게만 보이네요..ㅠㅠ 바람은 어찌나 불든지..1분도 못 견디고 차로 돌아왔어요

 

 

 

팰러스 오브 파인아트..예술의 전당이라고 하네요..결혼식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래요..^^

 

 

베이 브릿지가 보이는 트래져 아일랜드..그래도 여기에서 야경을 봐서 다행입니다..ㅎ

저기 보이는 도시는 오클랜드랍니다..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연결한 베이 브릿지

저는 네이버 검색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인여행사를 찾아서 예약했는데..다양한

상품이 있으니..자유여행이 조금 버거운 분들은 이용해 보세요 (http://mysftour.com/)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가이드 님에게 부탁해서 야구장 한 번 보고 왔어요..ㅎㅎㅎㅎㅎ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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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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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섯째날..호텔에서의 잠은 다섯 번을 잤구요..샌프란시스코에서는 삼일째가 되는 거죠.

아, 여행 날짜 이런 거 계산하다 보면 넘 헷갈리..ㅠㅠ 특히 날짜변경선이 있는 곳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더 그런다는요..ㅎㅎㅎ 사실, 뭐 날짜는 저나 신경쓰지..누가 신경을 쓰겠나요.

 

암튼 됐고..이날은 세계에서 가장 굴곡이 심하다는 도로 롬바르드 거리(Lombard Street, 일명

롬바르드 지그재그길)를 보러 갔습니다..1922년에 만들어진 이 도로는..원래 처음엔 지금보다

경사가 가파랐다는데..공사를 하면서 차가 다닐 수 있게 그나마 좀 완만하게 한 거라고..??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아웃(Inside Out)'에 등장해서 더욱 더 유명해진 곳이지요..저도 그

영화를 하두 감명 깊게 봐서리..ㅎㅎ 정말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차를 타고..케이블카를 타고

오더군요..수국을 비롯 온갖 꽃이 활찍 피어있든 그 거리..지금도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롬바르드 거리를 나와 2층 관광버스를 타고..전날 갔었던 피어39에 가서..간단한 점심을 먹고

물개 구경도 잠깐 하고..바로 옆에 있는 피셔맨스 워프로 가서..또 이것저것 구경을 했습니다.

전날에는 해가 질 무렵에 가서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낮에 가니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요.

 

게다가 토요일이라서..샌프란시스코에 놀러온 관광객이..다 그곳으로 온 것 같았어요..ㅎㅎㅎ

가만 보면..딱히 엄청난 볼거리가 있는 곳도 아닌듯 한데..뭐 풍경이 좋은 곳이니 이해는 감요.

그냥 벤치에 앉아서..하늘 보고 구름 보고 바다 보고 꽃구경을 하다가 시간이 훅~ 가는 곳..^^

 

그렇게 시간이 훅~ 가는 곳에서 한참을 보내고..다시 호텔이 있는 유니언 스퀘어로 넘어와서

거리 구경을 하고 저녁을 먹고..잠을 잤다는 얘깁니다..^^; 유니언 스퀘어를 울 동네 공원처럼

하루에 몇 번씩 왔다갔다..아무리 생각해도 낯선 곳에 가면..중심가에 있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객실에서 생수 무료제공은 안 해주지만..이렇게 호텔 로비에서

커피와 각종 차와 우유 그리고 뜨거운 물 등을 제공해 주더군요

 

 

유니언 스퀘어 바로 근처..킴프턴 써 프랜시스 드레이크 호텔

욕실이 작은 게 흠이지만..그래도 괜찮은 호텔인 것 같습니다

교통 좋고 호텔 1층에 스벅도 있고 암튼 2박 잘 하고 갑니다요

 

 

킴프턴 써 프랜시스 드레이크 호텔 바로 길건너에 있는 Since 1938 이라는 저 음식점이

시어스 파인 푸드(Sears Fine Food) 라는..팬케잌이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처음엔

몰랐는데 아침마다 사람이 길게 줄을 서있어서 찾아봤죠..그런데, 평은 그다지 안 좋은

그런 곳 같더라구요..불친절하고 맛도 뭐 그냥 팬케잌이다..그런 평이 많았어요..ㅎㅎㅎ

 

 

킴프턴 써 프랜시스 드레이크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간 두 번째 호텔은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켄싱턴 파크호텔입니다..두 호텔 모두..유니언 스퀘어 바로 옆에 있어요..^^

 

 

이곳도 로비에 레몬수와 티를 제공합니다..레몬향이 진한 시원한 물..아주 맛나요..ㅎㅎ

 

 

체크인 시간이 아직 안 돼서 일단 캐리어만 보관을 해놓고 다시 관광객 모드로 고고고~

이렇게 호텔에서 두어 걸음만 나오면 저기..유니언 스퀘어 광장이 딱 보입니다..ㅎㅎㅎ

 

 

저 기념탑이 뭔가 찾아봤더니 미국와 스페인과의 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한 것을 기념해서

만든 승리의 여신 기념탑이라고 하네요..암튼 이렇게 매일매일 승리의 여신과 인사를..ㅎ

 

 

2층 관광버스를 타고 롬바르드 거리에 가기로 합니다..샌프란시스코는 대중교통이 잘

발달돼 있어 관광지 다니기에 수월한 편이지만 2층 관광버스를 이용해도 아주 편해요

 

 

오늘은 사람도 없고 좋네요..ㅎㅎ

 

 

 

그림 구경도 하고

 

 

 

오늘은 어디로 갈까

 

 

워싱턴 스퀘어 공원

 

 

공원 바로 앞에 있는 세인트 피터 & 폴 성당 (Saint Peter & Paul Church)..들리는 얘기론

마릴린 먼로와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가 이 성당에서 결혼을 했다고 하나 사실이 아니라고

결혼은 시청에서 하고 이곳에서 기념사진만 찍었다네요..아, 성당 한 번 들어가볼걸..ㅠㅠ

 

 

2층 버스를 타고 워싱턴 스퀘어 공원에 하차..그리고 잘 찾아가면 롬바르드가 나옴..^^

 

 

가파른 길..그런데 엄청 힘들거나 그러지는 않아요..날씨가 선선해서..ㅋ

 

 

이 화면이 바로 영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에서 나온 롬바르드 거리입니다..ㅎㅎ

 

 

영화에서 나온 거랑 똑같다고 생각하심 되어요..집도 그렇고..ㅎㅎ

 

 

 

승용차가 내려옵니다..........ㅎㅎ

 

 

짧지만, 영상으로 한 번 담아봤어요..^^

 

 

이런 것을 타고도 내려오고

 

 

이런 것을 타고도 내려옵니다

 

 

수국 만발~~

 

 

 

구불구불~~~

 

 

 

케이블카가 롬바르드 정상에서 이렇게 잠시 정차..사람들은 그 사이에 사진도 찍고

 

 

집주소를 적어놓은..정말 예쁘죠..??

 

 

 

 

롬바르드 거리를 내려와서 카페 앞을 지나는 중

 

 

워싱턴 스퀘어 공원 바로 옆에 있는 디저트 카페..1914년에 문을 연 곳인가 봐요

 

 

딱 봐도 디저트..엄청 달디 단..ㅎㅎㅎ

 

 

걍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넘 달 거 같아서..ㅠㅠ

 

 

커피라도 한 잔 마실걸..ㅠㅠ

 

 

 

피어39에서 바라본 금문교..안개가 자욱합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았어요

 

 

낮이라 그런지 자는 애들이 별로 없네요..ㅎㅎㅎ

 

 

점심은 이곳에서

 

 

뻔한 음식..피쉬앤칩스와 햄버거와 오징어튀김

 

 

사람 정말 많네요

 

 

피어39에서 피셔맨스 워프로

 

 

주말이라 여기저기 공연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물론 앞에는 큰 돈통 하나씩..^^;;

 

 

송파구만 공원이 많은줄 알았더니 샌프란시스코에도 공원이 열라 많음..ㅎㅎㅎ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넓은 공원

 

 

환영해줘서 고마워요..ㅋ

 

 

꽃은 역시 보랏빛 꽃이 진리..^^

 

 

한낮에는 따가운 캘리포니아 햇살..열심히 선크림을 발라줘야 합니다

 

 

 

알카트라즈 감옥이 제일 가까이 보이는 곳인 듯

 

 

따가운 햇살에는 양산이 진리..이 양산을 쓰고 있는데 여든은 돼보이는 서양 할머니가

저에게 이런 말을 하고 가셨어요.."니 양산 겁나 이뻐.." 그런데 정말 양산 쓰고 다니는

사람들을 한 명도 못 봤습니다..다들 햇살이 뜨거워서 그늘로 피하면서도 안 쓰더만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초콜릿..기라델리..그 공장이 이곳에 있었다는데 다른 곳으로

이전을 했다가 스위스의 회사로 매각이 됐고..지금은 초콜릿을 파는 가게가 즐비합니다

 

 

 

 

 

 

총각 뭘 보남..?? 저 오른쪽 금빛 상자에 꽉 채우면 그 양에 관계없이 돈은 똑같아요..ㅎ

 

 

구경 다 하고 초콜릿도 구입하고 다시 유니언 스퀘어로 돌아오는 중

 

 

유니언 스퀘어로 왔습니다..ㅋ

 

 

이제 맡긴 짐을 찾아서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고고고~

 

 

65호실인데 이렇게 66호실이 옆에..ㅋ

 

 

객실 뭐 나쁘지 않습니다

 

 

여기도 냉장고가 없고 에어컨도 없고 생수도 유료이고..아, 커피머신은 있습니다..ㅎㅎㅎ

 

 

욕실..넓더라구요

 

 

 

욕조도 괜찮고..암튼 욕실 넓어서 좋았어요

 

 

짐 풀어놓고 다시 유니언 스퀘어로..ㅋㅋㅋ

 

 

안녕, 승리의 여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지하철 파웰(Powell)역입니다

 

 

파웰역 옆에 있는 백화점 푸드코트에..뭐 먹을 거 있나 가봤는데..음, 한국식당..??

그런데 아무리 봐도 우리가 생각하는 김치찌개, 불고기..그런 한국식당은 아님..-.-

많이 변질이 된 그런 한국식당인 것 같았어요..음식도 그 느낌이 약간 동남아식..??

 

 

케이블카 종점이자 시작점이라 타려는 사람이 많아요

 

 

줄줄이 대기중인 케이블카

 

 

 

사진 잘 나왔나..??

 

 

저녁 뭐 먹을까 고민하는 거 싫어서 그냥 갔던데 또 가기로..테드 스테이크..ㅋㅋㅋ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은데 꾸준히 계속 들어와요

 

 

이날은 1인 1 스테이크를 먹는 것으로..ㅎㅎㅎ 내건 웰던이라 겉이 좀 많이 탐..ㅠㅠ

 

 

이건 미디엄 웰던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후식으로 어제 사온 캘리포니아 체리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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