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까지 2대 2로 팽팽하게 균형감을 이루면서 진행되던 오늘 경기는 왼손잡이 작가가
등장하면서 단숨에 무너뜨렸네요..-.-; 이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저같은 일개 야구팬이
어떻게 알겠습니까마는..뭐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속담을 계속 믿으면서..이대로
지켜봐야 하는 걸까요..?? 거기에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은 이거 원..1루심은 눈이 많이
침침한 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뭐 그래도 홈에서의 8연패를 탈출하고 2연승을 했으니
한 번만 패배한 것이..그래도 다행이었던 주중 3연전이었습니다..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정대현 투수의 호투와 정수빈 선수의 호수비가 패배로 묻히게 된 것이죠..ㅠ
어쨌든 2승 1패로 홈에서 위닝시리즈를 하게 된 것으로..오늘 패배의 아픔을 지우려고
노력을 해봅니다..승리를 따내고자 노력을 한 타이거즈 선수들의 바람이 더 컸던 그런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계륵 노릇만 하고 있는 선수는..선수가 아닌 게 맞는 거죠..??
제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게 선수들 연습하는데 덕아웃에 우르르 모여있는 기자들입니다
그래도 저건 양반인 거라는..선수들 연습하는데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무개념들도 있다는
경기 전, 밥 먹으러 식당 가는데 마주친 최재훈 선수..ㅋ
영화배우 박중훈 씨..베어스 열혈팬이십니다
오늘 시구는 미녀골퍼로 이름이 나있다는 김자영 프로
1회 초에 단번에 두 점을 뽑아낸 타이거즈 선수들
타이거즈 선발 김진우 투수
경기 시작 후 각 루상에 나갈 때마다 꼭 심판에게 인사를 하는 김현수 선수
공에 팔꿈치를 맞은 임태훈 투수..바로 물러났습니다
현재 2군에 있는 고창성 투수..2군 경기 끝내고 야구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임채섭 1루심..님 정말 재섭서~!! 눈이 침침하면 안경을 끼든지 물러나든지..-.-
아까 인사했는데 뭐하러 또 인사를..그것도 오심이나 하는 심판에게..응..??
비디오 판독을 기다리는 최준석 선수..결과는 파울..ㅠㅠ
정대현 투수, 오늘 정말 호투했는데 말입니다..아흑~
나와서 잘 던지다가 이어 나온 투수로 인해 졸지에 패전투수가 된 정재훈 투수..ㅠ
수비 대단했어요
똑딱이 디카는 티비화면을 찍는 건데도 요모양으로..-.-
미친 수비~!! (출처: 엠팍 야구홀릭 님)
오늘 시구자
-.-;
열심히 응원하시는 님들..멀리에서도 그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끝까지 경기를 지켜보는 박중훈 씨..아들에게 무엇인가 얘기를 하고있네요
두 번 이겼어도 이렇게 한 번 지면 기분이 안 조으다..시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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