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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경기가 없어서 모처럼 느긋한 오늘..게다가 대전에서 열릴 경기는 우천취소가 됐네요.
서울에도 비가 와야 하는데 수도권을 제외하고 다른 곳에서는 비가 제법 내리고 있나 봅니다.
아파트 옥상텃밭에 물을 주러 올라갔는데..우왕~ 비가 안 내렸는데도 무지개가 떴더군요..??
무지개가 거의 사라질 무렵, 발견해서 아쉽게도 끝부분만 봤지만 그래도 일곱 빛깔 무지개의
아름다움이 어디 가겠나요..ㅎㅎㅎ 괜히 무엇인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은 기분도 들고..^^
무지개가 뜬 그 반대편에서는..해가 지면서 서서히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이..장관이었습니다.
세수하러 갔다가 물만 먹고 온 토끼처럼 물주러 갔다가 무지개와 노을만 보고 왔네요..ㅎㅎㅎ
구름 둥실..서울 하늘
해가 지고있네요..이 사진을 찍은 시간이 오늘 오후 7시 30분..^^
오후 7시 30분인데도 환하지요..??
이웃분 밭인데 오이를 잘 키우셨네요
우와, 방울토마토가 아니라 큰 토마토
앙증맞은 호박..ㅋ
이건 아마도 생강..그사이 많이 자랐네요
빛깔 고운 방울토마토
피망을 이번에 처음 심어봤는데 다행히 잘 자라고 있구만요
무지개다~~~
고춧잎에 물방울 대롱대롱
해가 지면서 하늘이 붉어지고 있네요
멋지다..ㅋ
멋지죠..?? 카메라가 좋은 것이면 더 잘 나왔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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