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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상해여행 그 마지막인..나흘째가 드디어 돌아왔네요..이전에도 몇 번 말을 했었지만

야심한 밤에 홈쇼핑을 보다가 결제를 해버리고 전혀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하게된 것인데요

그런 것치고는 괜찮지 않았나 싶습니다..그리고 이번 여행을 통해 알게된 점..홈쇼핑을 통해

여행오는 사람들이 생각 이상으로 엄청 많다는 것..이런 걸 알게 된 것도 소득인 듯..?? ㅋㅋ

 

마지막날에는 별다른 일정이 없었어요..오전 11시 비행기를 타야하는 지라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바로 공항으로 가는 것이었네요..그런게 그 바쁜 일정 속에서도..공항 근처까지 와서는

연변 조선족들이 운영하는 조그만 쇼핑센터 한 군데에 잠깐 들르더라구요..-.-; 이건 일정에

없는 것이었는데 아마도 현지 관광가이드의 대부분이 연변에서 오신 분들이라..그곳 동포를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서..그냥 좋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서로 도우면서 살면

좋지요 뭐..^^ 암튼 일찌감치 공항에 도착을 했는데 이런..비행기가 연착이 됐다는 소식..-.-

거기에 비행기에 탑승하고 나서도 이륙하는 항공기가 많아서 또 지연돼서 거의 세 시간이나

늦은 오후 두 시쯤에 출발을 했답니다..짧은 노선이라 금방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여행 끝~!!

 

그럼, 이번 여행에 들어간 비용을 알려드릴게요..3박 4일 상품 가격이,,1인 399,000원이었고

남편과 둘이 갔으니 798,000원이 됩니다..거기에 2인 별지비자 비용 7만원과 등기료 3,000원

현지 가이드 팁으로 1인 미화 20불씩 총 40불을 냈고..옵션관광으로 했던 동방명주 입장료로

1인 미화 35불씩 총 70불이 들었습니다..대충 합산해 보니 2인 백만 원쯤?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쓸 비용은 위안화로 환전을 해갔는데 제가 갖고 있던 위안화에 20만원을

추가로 환전..우리나라 돈으로 23만 원 쯤의 위안화를 갖고 갔는데..8만 원 정도 남겨왔으니

15만 원 정도(대략 840위안)를 현지에서 사용을 한 것이네요..커피를 마시고..기념품도 사고

자유시간에 저녁을 먹고..패키지여행이라 저 정도 이외에는 특별히 돈 쓸 일이 없었다는..ㅋ

 

기타 비용으로는 인천공항 왕복통행료 13,200원에..나흘간의 인천공항 주차비용 36,000원이

들어갔고 발렛비용은 무료..여행자보험은 패키지관광이었는지라 따로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개인비용과 인천공항을 오갈 때 들어가는 비용은..개인차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되겠구요

끝으로, 패키지여행은 항공과 호텔과 일정이 같아도 여행사 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 경우가

비일비재 하므로 꼼꼼하게 잘 살펴보고 선택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럼, 후기 마칩니다.

 

 

상해의 아침, 하얏트 온더 번드 호텔에서 내려다 보는 황포강

 

 

 

하룻밤이지만 하얏트 호텔을 누려봤어요..ㅎㅎ

 

 

공항으로 떠나기 전, 아침을 먹어야죠

 

 

 

 

 

 

 

 

 

호박찹쌀경단..이거 맛났어요

 

 

 

 

 

커피가 맛있어서 세 잔 연거푸 마셨네요

 

 

빵도 냠냠냠~

 

 

짐을 싸서 내려오는 중

 

 

공항가는 길..안개가 자욱~~

 

 

 

공항 근처에 있는 조그만 쇼핑센터..연변 조선족들이 운영하는 곳인 듯 합니다..원래의

일정에는 없는 쇼핑센터 방문인데..가이드들이 연변 동포들을 위해 들리는 곳인 듯..??

 

 

근데 물건이......구려..-.-

 

 

온갖 관광버스들이 다 보입니다

 

 

 

 

구글 번역기의 위엄..ㅋㅋㅋ

 

 

 

 

공항에 도착했어요

 

 

 

연착됐음..-.-

 

 

연착됐다고 식사쿠폰을 주더군요..1인 80위안 가격으로 식사를 하면 된다네요

 

 

출국심사를 마치고 공항에 들어와서 한식당에 갔습니다

 

 

매실음료 주문

 

 

된장찌개 주문..찌개랑 밥..이렇게 달랑 나옴..ㅋㅋㅋ

 

 

거기에 김치전까지 세 개 주문하니 78원이 나오더군요..그렇게 식권 한 장 사용하고

 

 

나머지 남은 식사쿠폰으로 한식당에서 맥주랑 음료 사서 들고왔어요..ㅋㅋㅋ

 

 

 

오전 11시 비행기가 거의 오후 2시가 되어서 출발..ㅠㅠ

 

 

 

 

 

기내식으로 나온 것이 하필 닭고기..그래서 안 먹고 보기만 함..-.-

 

 

 

 

제휴된 카드가 있으면 발렛비용이 무료입니다

 

 

반갑다..내 차야..^^

 

 

상해 옛거리 티 가든에서 구입한 티 셋트

 

 

저렇게 네 개 한 셋트에 100위안 (18,000원)

 

 

릴리안 베이커리에서 사온 에그타르트(한 개 5위안)와 치즈타르트(한 개 8위안)

 

 

m&m에서 구입한 초콜릿..두 개 119위안 (21,420원 / 1위안에 180원으로 계산)

 

 

공항 근처 연변 조선족 마트에서 구입한 손 지압목..한 개 3천원

 

 

비행기 연착돼서 받은 식사쿠폰으로 사온 타이거맥주와 마트에서 사온 베어맥주..^^

 

 

여행 가기 전, 인터넷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

 

 

판도라 스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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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여행 셋째날..메리 크리스마스~!! ㅋ 서양에서 성탄절을 맞았으면 아마 더욱 더 즐거운

시간이 됐을 텐데 중국에서 맞은 성탄절도 나름 좋았답니다..일단, 많이 안 복잡했어요..^^

관광객 입장에서 돌아다니는 곳마다 막히고 정신 없으면 좀 그렇잖아요..그런 면에서 굿~!!

 

셋째날 일정은 딱 한 가지..오전에 상해의 유명 관광포인트인..동방명주를 가는 것이었어요.

그 이후에는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유시간..하루도 아니고..비록 반나절 정도에 불과한

자유시간이었지만..단체로 우르르 몰려다니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았는지요..ㅎ

 

상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손꼽을 수 있는..동방명주 전망대와 역사전시관..468미터의

방송탑인데 지금은 전망대로 더 유명하답니다..저는 지난 상해여행 때 이미 한 번 와봤지만

남편을 위해 한 번 더 본 것인데..물론 무서움이 많은 남편은 안 가도 된다고 했었어요..ㅋㅋ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가게 만든 것 중의 하나..황포강변 앞에 있는..하얏트 온더 번드 호텔

리버뷰 13층 객실에 짐을 풀고..남편과 둘이 버스도 타고 택시도 타면서 짧게나마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것으로..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역시 여행은..자유롭게 다니는 것이 짱~!!

 

 

든든하게 아침밥 냠냠~

 

 

 

해외여행을 와서 호텔 조식메뉴에서 파김치를 보다니요..ㅋㅋㅋ

일반 배추김치가 있는 것은 많이 봤는데 파김치는 처음 봤구만요

중국 아주머니가 팥소없는 찐빵에 파김치를 올려 먹더라구요..^^

 

 

동방명주..1994년에 준공된 468m의 방송탑인데 건설 당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건물이었다고 하네요..지금은 몇 번째인지 모르겠음

 

 

동방명주 전망대로 가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안에서..ㅋ

 

 

259m를 오르는 중..타자마자 10초도 안 되어 도착하는 듯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전망대 도착

 

 

높은 건물들이 다 저 아래에 있네요

 

 

저 아래..차들이 다니는 고가도로가 아니라..사람들이 걸어다니는 원형육교?입니다

회전도로처럼 동그랗게 돼있어서 중간중간 원하는 곳으로 내려가면 되는 것 같아요.

 

 

까마득..ㅋㅋㅋ

 

 

 

무섭다고 하면서도 열심히 포즈를 취하는 영감

 

 

10년도에 다녀왔던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 전망대도 저렇게 아래가 통유리랍니다..^^

 

 

역사전시관을 돌아봤어요..저는 예전에 가봐서 걍 대충대충 봤으요..^^

 

 

 

기념마그넷 하나 구입

 

 

인증샷..ㅋ

 

 

그리고 패키지관광 옵션에 포함되어 있는 세 군데 쇼핑센터 중에서 마지막 한 군데

게르마늄 제품 파는 곳에 들렀어요..이승엽이나 류뚱은 자기 사진 있는 걸 알까..??

 

 

조용히 앉아서 듣고 나왔음..ㅋㅋㅋ

 

 

 

셋째날 점심은 무한으로 제공되는 삼겹살이 메뉴입니다..거기에 김치와 찌개..ㅋ

 

 

생삼겹이 나오든데 고기 좋더군요..저야 썩 즐기는 메뉴는 아니지만

 

 

먹음직스럽죠..??

 

 

오징어볶음..맛나게 먹었어요..ㅋ 패키지 일행이 주문한 저 참이슬..한 병에 만 원이라네요

 

 

커피 한 잔에 2위안..우리나라 돈으로 360원..비싼 거죠..?? 상해 버스비가 2위안인데..-.-

 

 

점심을 먹고 드디어 하얏트 온더 번드 호텔에 입성했습니다..황포강 바로 옆에 있어요..ㅎ

 

 

 

 

방이 넓다..라고 생각했는데 거울임..낚였음..ㅋㅋㅋ

 

 

대충 방은 이렇습니다

 

 

침대 매트리스가 라텍스임

 

 

침대 앞도 널찍널찍

 

 

 

 

욕실은 샤워커텐이 없고 샤워시설이 옆에 있고 배수가 바로 되는 스타일..편해요

 

 

 

13층 객실에서 바라본 황포강과 동방명주..^^

 

 

짐을 풀고 드디어 자유로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먼저, 난징루(南京路)로 고고고~!!

호텔에서 7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버스정류장..19번을 타고 네 정거장을 지나서 하차

 

 

 

내려서 보니 버스 위에 케이블이 있는 버스였음..ㅋ 버스비는 2위안입니다

 

 

음..망고식스..??

 

 

신세계백화점..新世界城이라고 쓰여있네요

 

 

신세계백화점 10층에 밀랍인형관인 마담투소가 있어요

 

 

비싸서 들어가지는 않고 앞에 있는 성룡만 보고 옴..ㅎㅎㅎ

 

 

성룡과 기념사진도 찍었구요..^^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에는 마카오에서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릴리안 베이커리 분점이 있어요

 

 

 

 

치즈타르트..한 개 8위안 (우리나라 돈 1,440원)

 

 

에그타르트..한 개 5위안 (우리나라 돈 900원)

 

 

난징동루 보행자거리는 길이 길어서 이런 꼬마열차가 계속 다니더라구요..탑승료는 5위안

 

 

난징동루(南京東路) 보행자거리

 

 

 

아이러브 SH

 

 

 

 

난징동루(南京東路)에 있는 m&m 매장

 

 

울 영감이 상해에서 제일 좋아했던 곳인 듯..ㅋㅋㅋㅋㅋㅋ

 

 

귀엽귀엽..구경만 열심히 했음..ㅋ

 

 

 

 

 

 

다 초콜릿

 

 

 

 

신세계백화점 위에 불밝힌 삼성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택시를 타고 신천지로 갔어요..택시 기본요금은 14위안..성탄절이라

막혔는데도 1위안 더 올라가서 15위안 나왔어요..여기 택시는..기본요금 거리가 길더군요

기본요금이 14위안인 택시가 있고 16위안인 택시도 있는데 바깥유리창에 표시돼있습니다

 

 

첫날 대충 봤던 신천지 도착

 

 

바로 저녁을 먹기로 하고 들른 곳은 신천지 딘타이펑

 

 

 

 

 

샤오롱바오 열 개..60위안 (10,800원..1위안에 180원으로 환전을 해서 180원으로 환산해요)

 

 

새우볶음밥..65위안 (11,700원)

 

 

나의 완소 메뉴 수정면..58위안 (10,440원)

 

 

새우 샤오마이 다섯 개..46위안 (8,280원)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신천지에서는 이런 행사가 한창이더군요

바로 키스타임..ㅋㅋ 연인들이 나와서 키스를 하면서 종인지 뭔지

암튼 뭔 줄을 잡으면 숫자가 탁탁 하나씩 올라갑니다..ㅎ 중간중간

여자커플끼리 나와서 진하게 키스를 하는 장면도 몇 번 봤다는..ㅋ

 

 

사회주의국가 맞남..??

 

 

 

키스를 하려고 서있는 사람들이 수백 명은 되는 듯 했어요

 

 

 

지나가는 사람이 찍어준 사진..분명 손으로 들고 찍었는데..?? 응..??

 

 

거리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진 중국 상해

 

 

 

 

호텔로 오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요..이건 기본요금이 16위안입니다

택시가 깨끗하고 좌석도 넓고..중형택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호텔 부근에 있는 외탄거리 앞에서 내려서 야경 감상

 

 

 

불켜진 동방명주

 

 

 

외탄거리..유럽식 멋진 건물이 즐비한 곳

 

 

 

황포강 유람선

 

 

밤 열 시가 되니 조명이 한 번에 꺼지더군요..-.-

 

 

저기 보이는 호텔이 우리가 묵는 하얏트 온더 번드 호텔..그런데 호텔에 들어가기 전에

야경이 다 꺼져서 호텔에서는 야경을 못 보게 됐다는 슬픈 전설이..할 수 없죠 뭐..ㅠㅠ

 

 

 

 

하얏트 온더 번드 호텔 투숙객들은 호텔 32층에 있는 바에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답니다

이날이 크리스마스라서 왔다가 그냥 돌아간 사람이 많았는데 우리는 입장을 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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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상해여행을 다녀왔습니다..ㅎ 이번 여행은 미리 계획을

했던 것이 아니라 완전 즉흥적으로 결정한 것이었는데..그렇게 갑작스럽게 다녀온 이유는..??

순전히 홈쇼핑 때문이었다는 것..^^;; 아는 분들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매주 토, 일요일..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홈쇼핑 채널에서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그것을 즐겨보는 편이랍니다.

 

문제는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여행상품은..100% 패키지 상품이라는 것..패키지 상품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사람인지라..그냥 보면서 눈요기를 한다고나 할까..?? 그런 용도의 시청이었는데

이번에 제가 다녀온 상해 3박 4일 여행상품은 가격 대비 제공되는 호텔이 아주 괜찮아 보여서

방송 중에 바로 결제를 해놓고 (결제하면 가이드 팁이 50% 할인) 남편과 다녀온 것이지요..^^

 

단체여행을 해야 한다는 것과..패키지용으로 제공되는 식사를 해야 한다는 것..그리고 원하지

않는 쇼핑센터를 몇 군데 다녀야 한다는 것이 매우 달갑지 않은 일이지만..그래도 상품가격과

제공되는 호텔이 그 달갑지 않은 일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는 정도라서..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덧붙여 남편하고 여행 할 때는 삼시세끼 꼬박꼬박 밥을 주는 패키지여행이 사실 편해요..ㅋㅋ

 

이번 상해여행은 상해 중심가의 주요 관광지와..상해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항주를 돌아보는

일정이었는데 3박 4일이라고는 했으나 마지막 날은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공항으로

가는 것이어서 2박 3일이라고 해도 맞는 표현이겠네요..참고로 저는..지난 11년 7월에 2박 3일

일정으로..상해를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답니다..(당시 여행후기: http://lystjc.tistory.com/560)

 

암튼 처음으로 경험을 해본 홈쇼핑 여행상품..사실 홈쇼핑에서야 여행사의 상품을 대행해주는

것에 불과한 것이지만 패키지 여행상품은 어디를 통해서 가든지 결국 함께 다니는 사람들이나

가이드가 진상을 피는 경우만 아니면 그럭저럭 괜찮다는 것이 이번 여행의 결론이 되겠습니다.

그럼 안 봐도 뻔한 패키지여행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후기를 올리니 다들 한 번 읽어주세요..ㅎ

 

 

현대홈쇼핑에서 11월 28일에 방송된 상품인데요..1인 399,000원..ㅋ

홈쇼핑은 결제를 바로 하지 않고..주문만 넣어두면 나중에 해피콜이

오는데..그때 상담받고 결제하거나 취소하면 되는..장점이 있답니다

 

그런데 방송 중에 결제하면 가이드 팁을 할인해 준다든지..옵션으로

제공되는 여러 가지 즐길 거리를 무료로 해주는 등의 혜택이 있어요

저는 방송 중에 결제해서 1인 40불인 가이드 팁을 50% 할인받음..^^

 

 

상해 황포강변 앞에 있는..하얏트 온더 번드 호텔의 리버뷰가 1박으로

제공된다고 해서 바로 결제했어요..별이 네 개도 아니고 다섯 개..ㅎㅎ

 

 

중국으로 여행을 할 때는 제일 먼저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이번에도 저는 2인 별지비자를 신청했습니다..등기배송료 포함 2인 비자 73,000원 들었습니다

 

 

이번 패키지여행에는 모두 12명이 함께 다녔는데요..다른 10명은 여행사를 통해 단체비자를

발급받았는지라 10명이 상해에서 출입국을 할 때 번호에 맞춰 줄을 서있다가 심사를 받아야

해서 신경도 써야하고 시간도 많이 걸렸는데 저희는 둘이 심사를 받는지라 빨리 끝났답니다

늘 말하지만 두,세 명이 중국여행을 할 때는 별지비자를 발급받는 게 낫다는 것..기억하세요

 

 

오전 8시 35분 비행기를 타야하는지라 일찌감치 공항에 도착해서 주차대행을 했습니다

 

 

빠른 출입국을 위해 남편에게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신청하라고 했습니다..^^

 

 

 

출발~

 

 

 

 

이번 여행에는 포켓 와이파이를 신청해서 들고 갔는데요..중국에 갈 때 포켓 와이파이를

신청해서 가면..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해본 건데..트위터가 되기는 개뿔..ㅠㅠ

(중국은 트위터니 페이스북이니..구글에서 나오는 서비스들이..제한이 된답니다) 그래서

상해에 도착해서 이틀 동안 남편 폰만 데이터로밍을 신청했어요..데이터로밍을 사용하면

중국에서 제한돤 서비스가 이용가능하답니다..뭐 그래도 포켓 와이파이도 나름 잘 썼어요

 

 

기내식

 

 

배가 고파서 먹었음..-.-

 

 

 

두 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상해

 

 

패키지여행은 이렇게 관광버스를 타는 것으로 시작을 하지요

 

 

의자 보소..ㅋㅋㅋ

 

 

공항에서 상해시로 가는 중..안개가 자욱

 

 

상해 시내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이름도 모르겠는 식당..패키지용 중식..^^

 

 

동방명주 앞을 지나는 중

 

 

 

제일 먼저 신천지에 들렀습니다

 

 

 

신천지 스타벅스는 지금 공사 중

 

 

여기가 신천지 1번가 건물입니다..오래된 건물로 보임

 

 

키스 상하이는 뭐냐..?? 그것이 뭔지는 다음 후기에 밝혀집니다..^^

 

 

 

 

 

 

타이머 설정해놓고 뛰어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는데..저 뒤에 보이는 분들..이번 여행 일행..ㅋ

 

 

신천지를 대충 둘러보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보러 왔습니다..신천지 바로 옆에 있어요

 

 

 

 

 

 

 

꼭 가야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한국인이라면 한 번은 가보는 것이 좋겠죠..??

 

 

2층짜리 시티버스를 타고 상해 시내를 돌아보는 일정입니다..주요 관광포인트마다 버스가

정차를 하므로..내려서 둘러보고 다음 버스를 타고..그러면 되겠지요..물론, 우리는 단체로

여행하는 것이기에 계속 앉아서 돌아봤습니다만 자유여행을 하는 분들은 그렇게 하시어요

 

 

바람이 좀 불기는 했으나 서울보다 온도가 높은 곳이라 견딜만 했어요..^^

 

 

 

시티버스를 타고 돌아보는 중

 

 

 

시티버스가 상해 중심지인 난징루(南京路)에 도착했습니다

 

 

난징루는 서울의 명동과 같은 곳이다..생각을 하면 됩니다

 

 

이곳이 상해여행을 할 때 꼭 사진을 찍어야 할 곳이라고 하더군요..

 

 

 

시티버스에서 내려 상해 옛거리에 도착했습니다

 

 

 

건물은 옛건물..그 건물안에는 온갖가지 가게가 빼곡

 

 

 

돌아다니면서 오징어 통구이도 먹고

 

 

 

 

스타벅스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유명한 티 가든에 들러서 구경도 하고

 

 

 

 

 

 

 

선물용으로 아주 좋은 것 같아요..저는 선물용이 아닌 제가 마시려고 몇 개 샀네요..ㅎ

 

 

옛거리를 대충 둘러보고 옛거리 어느 건물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저녁을 먹었네요

 

 

딤섬이 저녁메뉴라고 했는데..뭐 우리가 늘 먹던 종류의 딤섬이 몇 개 나옵니다

 

 

패키지여행의 식사라는 게 뭐 늘 그렇지요..그래도 열심히 처묵처묵..ㅋ

 

 

 

 

저녁을 먹고 드디어 호텔에 도착했습니다..포 포인츠 쉐라톤 호텔

여기도 별이 다섯 개인 호텔이라고 함..이 호텔에서 2박을 했어요

 

 

패키지여행은 가이드가 체크인을 해주십지요..ㅎㅎㅎ

 

 

 

드디어 객실에 들어옴

 

 

 

짐을 풀어놓고 잠시 구경을 나왔는데 파리바게트가 보이네요..^^

 

 

지현 언니 안녕~!!

 

 

성탄 즈음이라 거리마다 성탄 분위기

 

 

스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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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었지만 현재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1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박태환 선수가 출전해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400m 자유형 경기를 보고왔네요.
그곳까지 어떻게 가게됐냐구요..?? 지난 3월, 15년 가까이 사용했던..에어컨을 폐기하고
새로 구입을 했는데..마침 구입자를 위한 이벤트가 있더군요..그런데 생각외로 응모자가
당첨인원보다 적어서 뽑힐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정말 당첨됐고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7월 23일 오전에 출발 24일 오전에 예선경기를 관람하고 오후에 본선경기를 지켜봤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예선에서 생각외로 부진해서 7위의 성적으로 가까스로 본선에 진출~!!
가장 안 좋다는 레인을 배정받아 불안불안..초반에 1위로 달리다가 중간 이후에 4위까지
쳐지는 아찔한 순간이 있었습니다..하지만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는 역시 대단한 선수..ㅋ
4위로 쳐졌던 것이 외려 깜짝이벤트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보무도 당당히
금메달을 따냈으니 말입니다..그런 멋진 경기를 직접 봤다는 것은..정말 영광인 거죠..??

우리나라가 아무리 덥다덥다 해도 상하이 날씨에 비하면 여기 날씨는 깜도 안 되는 날씨
그렇지만 평생 잊지 못 할 경기를 봤다는 것으로 그깟 더위쯤은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거기에..우리나라 독립투쟁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임시정부와 윤봉길 기념관까지
돌아보고 왔으니..생각하면 할수록 뜻깊은 시간이었네요..늦었지만 사진 몇 장 올립니다.





LG 휘센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원정응원단







여행의 별미(?)는 역시 기내식..?? ㅎㅎㅎ



수영선수권대회 관람자를 위한 특별심사대가 따로 있습니다





도착 첫날인 23일에 돌아본 주가각..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곳이랍니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내일 열심히 응원하자고 다짐하는 장면..ㅋ









아주 유명하다는  상하이 서커스를 봤습니다





박태환 선수 원정응원단이 묵었던 르네상스 호텔







24일 오전, 예선전을 보러 가는 길입니다







들어가는 순간, 허~ 멋지더군요..^^













드디어 박태환 선수가 속한 6조 경기 시작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마린보이





기록을 살펴보는 박태환 선수



여자 400m 자유형에 출전한 김가을 선수





LG 휘센 원정응원단



예선전을 본 후에 돌아본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후원금을 냈습니다..^^



초라한 모습이 마음을 아프게 했던 곳..ㅠㅠ



상하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동방명주





으허허~







본선경기를 보기 위해 다시 도착한 오리엔털 스포츠센터 수영장







금메달을 기원합니다







드디어 시작된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





출발선에 올라간 마린보이





150m까지 1위로 달리면서 순조로운 출발



중간 이후 잠시 4위로 내려가긴 했으나..^^;;





1등 먹었어요..헤헤헤~






ㅋㅋㅋㅋㅋ
 



시상식





환하게 웃고있는 박태환 선수





이건 저희 휘센응원단을 보면서 손을 흔들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 뿌듯..^^



Hi, 쑨양..^^











단국대 학생들도 응원을 왔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저녁만찬..ㅎㅎㅎ









25일 어제 상하이를 떠나기 전에 돌아본 홍주공원의 윤봉길 의사 기념관





도시락 폭탄..ㅠㅠ





매끼 중식만 먹다가 간만에 한식..^^









우왕~~







끝으로 400m 결승점에 들어오기 직전 직접 찍은 동영상입니다..^^



후기를 다 보신 후에는 그냥 가지 마시고 바로 아래에 있는 손가락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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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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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무려 15년 가까이 사용하던 에어컨을 폐기하고..빵빵한 새 에어컨을 구입했습지요.
그런데 신규 구입자를 위한 이벤트가 있더군요..홈페이지에 모델명과 제조번호를 기입한 후에
박태환 선수를 위한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백 명을 뽑아서 7월에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보내준다나요..?? 응모기간이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인데 거의 2개월이 다 된 3월 말임에도
응모자가 열 댓명도 안 되기에 이거 승산이 있다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당첨됐습니다..ㅎㅎㅎㅎ

그런데, 아무래도 저는..중국여행을 돈 주고 갈 팔자(?)가 아닌가 봅니다..지금까지 중국여행을
두 번 했는데 두 번 다 이벤트에 당첨이 돼서 다녀왔거든요..^^ 지난 06년도에 북경과 백두산을
다녀왔고 작년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결승전을 보고 왔구요..그 두 번의 이벤트는 이번에
당첨된 것과는 달리 요구하는 응모방법 (두부와 콩나물을 이용한 요리법과 프로야구 입장권)이
있었기에 다소 어려운 점이 있긴 했지만 암튼..ㅎ 7월에 가게 되는 상하이..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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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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