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를 하루 앞두고 있는 오늘..구단에서 연간회원들을 위해 대행을 해주는
입장권을 수령하기 위해서 구단 사무실에 다녀왔는데..마침, 오후 2시부터 베어스와
자이언츠, 두 팀의 미디어데이가 야구장에서 열려서 잠시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2010년에도 두 팀이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같은 장소에서 미디어데이를 치뤘으니
딱 2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것인데 울 베어스..작년에는 남의 잔치를 구경만 했었죠.
베어스 선수들도 내일 경기를 앞두고서 막바지 훈련에 여념없었는데 그 모습도 잠시
지켜보고 왔습니다..과연 승리의 여신이 어느 팀에게 미소를 던져줄지는 모르겠지만
베어스 팬들은 2년 전와 똑같은 결과를 기대할 것이고..자이언츠 팬들은 전혀 반대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겠죠..?? 어찌됐건..두 팀이 페어-플레이를 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올 포스트시즌에는 저 熱情이 베어스의 concept 인 듯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베어스에서는 감독님과 김현수, 이용찬 두 선수가 나왔습니다
자이언츠에서는 강민호, 손아섭 두 선수가 감독님과 함께 나왔네요
오늘 행사의 진행은 김민아 아나가..^^
어디 보나..??
민호 형, 제주도에 가서 편히 쉬세요
제주도에서 편히 쉬라는 말에 얼굴이 다소 상기됐었던 강포..^^
이번에는 결코 물러나지 않겠다는 손아섭 선수의 패기..ㅋ
두 팀 모두 파이팅~!!
이용찬 선수가 강민호 선수에게 직구를 제대로 던지겠다고 했습니다..ㅎㅎㅎ
양승호 감독님에게 사인 이쁘게 해달라고 했더니 이쁘게..라고 써주지 뭐..하시더니
정말 사인 위에 이쁘게..라고 써주셨어요..ㅎ 오늘 팬들에게 사인세례를 받으셨어요
열심히 연습하고 의견 나누느라 바쁜 선수들
부탁한다, 맹구~!!
5차전 표는 안 쓰게되길 바라면서..중앙석 연간회원에게 주어지는 표의 등급이 작년까지는
블루석이었는데 올해부터는 레드석으로 하향됐구만요..ㅠㅠ 그것도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은
중앙석 회원들에게 응원단상 바로 자리라니..쩝~ 그래서 예매당일에 스마트폰이 없는 저는
집에서 데스크탑으로 광클을 하여 1,2,5차전 모두 블루석 예매에 성공..ㅋ 그리고 오늘 낮에
잠시 풀려나온 1차전 테이블석도 두 자리 예매성공..수지 시구를 테이블석에서 보게 됐어요
결론은 뭐냐..저기 보이는 1,2차전 표와 블루 1차전 표 모두 지인과 트친에게 양도했다는 것
여기저기 단장이 한창입니다
뒤에 저 분은 야구장 싸이라고 불리고 있는 경호원..강남스타일 춤으로 이름을 날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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