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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크와 울히의 경기에 투입된 ?오 모 계투용 투수가 홀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경기를 마친뒤 2군으로 강등당했다.
2군으로 강등당한 이유는 경기중 상대방 타자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고
그에 대한 미안한 제스쳐를 취했다는 단 한가지 이유였다.

이미 오래전부터 이기면 장땡이라는 식의 플레이로
야구경기의 질을 떨어뜨리기로 유명한 그 팀 감독이라는 사람은
기자와의 인터뷰 중 "전쟁중에 적에게 예의차리나?" 라는 발언으로 다시 한 번
야구 팬들을 경악시켰다. 그 팀 팬들 역시 그런 이해 할 수 없는 감독 말이 맞다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불가능한 얘기들을 쏟아 내며 오히려 그에 대해 비판하는
타팀 팬들에게 모욕적인 멘트로 일관했다.

얼마전 그 스크라는 팀과 맞붙은 두모팀 감독은 "당한 만큼 돌려주겠다" 라는 발언을 했다.
그동안 경기를 보아온 사람들이라면 모두 심정적으로 이해할수 있는 멘트였다.

지난 시간동안 그 스크라는 팀이 벌여온 만행을 살펴보면
상대팀 상승세의 핵심인 선수이자 그날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는
여지 없이 빈볼로 응징했다. 일반적인 몸에 맞는 볼로 보기엔 석연찮은 말 그대로
빈볼이 난무 했고 심지어 공에 맞은 선수 일부는 부상으로 컨디션을 유지못하고
하향세로 접어드는등 상대팀에 악영향을 끼쳤다.

또한 수비에 있어서는 주루방해 및 선수부상을 일으킬수 있는 행위를 아주 떳떳하게
하였으며 이를 지적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나자 고작 "경기의 일부분이다",

"잘못된 것이라면 고치면된다" 라고 일관..끝까지 상대팀 선수들에 대한 배려성을
보여주지 않았다. 또한 자신들의 잘못된 점에 대해서 눈꼽만큼의 사죄나 반성은 없었다.
그 모든것이 오로지 전장에서 적들에게 대하는 행동이었으니
너죽고 나살자 식 막가파적인 플레이가 펼쳐질 수 밖에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스크라는 팀에 속한 한 선수가 상대투수로 부터 몸에 공을 맞고 사과를 취하지
않는다고 경기장을 난장판으로 만들려고 했다고 한다.
경기가 끝난후는 아주 시건방지게 "빈볼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다음날 경기에 그 선수가 속한 팀에선 여지 없이 두모팀에게 빈볼을 날렸다.
내가 그 현장에 있었다면 전날 "빈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그 선수의 아구를
날려버렸을것이다.. 니팀이 이런 팀인데 어디가서 그런소리 하지마라라며.....

또 그날 경기에서 두모팀의 모 선수가 주루플레이중 스크팀의 모 선수의 유니폼을 찢을
정도로 스파이크를 세워 들어가면서 부상을 입혔다고 한다.
그를 두고 스크팀의 감독은 경기장까지 나와서 드러눕는 추태를 선보였다.

주루방해, 빈볼 모든것은 경기의 일부분이라던 사람이 하는 행동치고는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었다. 또한 그 짓거리를 감싸고 도는 그 팀의 일부 몰지각한 팬들은
두모팀의 선수가 행한 슬라이딩과 자기가 응원하는 팀에 소속한 모선수의 슬라이딩은
질적으로 틀리다며 두모팀 선수를 비난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하지만 그 선수들의 경기장면이 담긴 동영상, 그리고 캡쳐된 사진을 보면 오히려
스크팀 소속선수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는것은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 봐도
한 번에 알 수 있을정도였다.

팀이나 팬들이나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없다.
타팀들이 한국 야구판을 후퇴시키느니 뭐니 떠들고 야구에 야자도 제대로 모르면서
팀 잘나간답시고 다른 팀 팬들에게 야구에 대해서 지껄이며
지금도 별 다를바 없지만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야구보는 사람이 없어 텅빈 구장
파리만 휘날리던 인천이 야구의 도시라며 "구도"라 떠들기 까지 한다.

롯모팀 팬들이 팀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팬수는 언제나 1등이라며 의기양양 돌아다닌꼴
보기 싫다고 떠들면서 고작 한다는 말이 자신들은 팀이 잘하나 못하나 언제나 옛날부터
스크팀만을 응원한 팬들이며 롯모팀 팬들은 성적 좋을때만 나타는 냄비근성팬이라며
비하하면서 막상 그들의 전신이 옛 쌍방울임을 부정하는 모습은 참으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실소를 자아낸다. 또한 타팀에서 시행하고 있는 올드유니폼 행사를 자기팀에서도
시행하자며 태평양(현대의 전신) 유니폼을 입느니 마느니 떠들어 대는 모습은 참으로
그들의 야구보는 수준이 수준이하임을 100% 깨닫게 한다.

투수라는 놈이 야구방망이를 들고 설치고
전날 홈런친 선수 목에 공을 던져 병원에 실려가게 하고
젊은 놈이 야구공으로 모팀의 베테랑 선수 손모가지 비틀어놓고 썩소를 날리고

딴 타자 또 맞추고 ..
괜히 덕아웃 쳐 앉아있던 투수가 지팀 선수 공 맞았다고 튀어나와서 지X 거리는 모습...
그리고 또 그 포수 공으로 맞추고...
말로 늘어놓자면 한도 끝도 없는 그들의 만행...

마치 그런일들이 자랑스러운듯 당당하게 당연하게 여기는 그들의 모습과 이번에 지들이
당하고 갑자기 "동업자 정신" 운운하면서 지껄이는 모습이 참으로 우스워서 글을 남깁니다.

진정으로 자신이 보호 받기 원하면 우선 남부터 보호해줄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의 행동거지가 막되먹었다고 느껴질 정도로 팬들에게 다가오고 있고
그들의 정신상태가 너무나 이기주의적으로 흘러가기에 저는 그 팀이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좋지 않습니다.

제가 프로야구를 보아온지 2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한때 좋은 선수들을 돈으로 다 사모으던 삼성이라는 팀.. 그 팀 자체만 싫었던 적이
있었으나 이처럼 팀,선수,감독,팬, 싸잡아 이해할수 없고 싫은 팀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그냥 스포테인먼트인지 뭔지 돈만 밝히지말고
잘못한건 잘못했다 인정하고 그런것을 바로 잡아가면서 한국 프로야구의 질적인 발전을
추구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로가든 도로가든 1등이면 된다 이생각이 진정한 프로 의식입니까?
저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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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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