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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오후 7시에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그쪽에 먼저 가서 잠깐 도장을 찍고
야구장에 갈 생각이었습니다..그런데 요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탤런트 박진희 씨와
가수 존박 君이 시구와 시타를 한다고 해서 그 모습을 블로그에 담아서 여러분에게
보여드리는 게 예의(?)일 것 같아 잠깐 야구장에 왔다가..약속장소에 다녀왔답니다.

그런고로..아쉽게도 8회 초까지의 경기상황을 제가 지켜보지 못한 관계로 무어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제가 8회 말이 막 시작될 때 야구장에 다시 왔거든요..ㅎ

오자마자 이원석 선수가 3루타를 때려내서 열광했는데..헉스~ 점수를 못 냈답니다.
그리고 9회 초..1루수 최준석 선수의 실책과 병살인 것 같았는데 2루 주자는 세잎이
돼서 1사 2루의 위기상황이 됐고 과연 이 한 점차의 승부를..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걱정했는데 배터리와 수비수 모두 한마음이 되어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네요.

집에 와서 하이라이트를 지켜보고 기사를 읽어보니 베어스 특유의 발야구가 멋지게
살아나고 고영민 선수가 시즌 1호 홈런을 쳐내고 거기에 선발로 나온 이용찬 투수가
호투를 하고..그리고 제가 야구장에서 봤던 마지막 호수비까지..정말 모든 선수들이
함께 이뤄낸 승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무려 2연승이라니..기분 좋은 밤입니다..^^











임용수 캐스터와 정우영 캐스터..그리고 이름은 잘 모르겠는 신인 여자 아나운서





오늘은 반드시 이기자구





선발로 나온 이용찬 투수



오늘 시구와 시타는 영화배우 박진희 씨와 가수 존박 君입니다



요즘 한 방송국에서 같이 나온다고 하더군요..무슨 프로그램인지는 모름..^^;















박진희 씨는 베어스팬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부랴부랴 약속장소인 가로수길의 한 음식점에 갔지만 야구생각..^^;
 



먹고



또 먹고



계속 먹고..^^;



커피 한 잔 들고 다시 야구장으로 고고고~!!



야구장에 들어오자마자 3루타를 쳐낸 이원석 선수



제 야구장 후기를 재미있게 보신다는 베어스 팬이 주신 선물..넘 고맙습니다..^^



오늘 정수빈 선수가 아주 잘 했다고 하더군요..ㅎㅎㅎ





9회 초, 실책을 했던 최준석 선수..ㅠ



아웃이잖아요



판정에 대해 항의하러 나온 김진욱 감독



김현수 선수의 홈송구를 멋지게 받아서 홈으로 뛰어드는 주자에게 태그..투아웃~!! ㅋ



하나만 더



최재훈 포수가 2루로 공을 던져 멋지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만들어 냈습니다..ㅎㅎㅎ



완전 멋졌습니다..ㅎㅎㅎ









맹구, 땡큐~!!



장원진 코치에게 칭찬받는 최재훈 포수



오늘의 수훈선수는 이용찬 투수와 김현수 선수입니다









선발포수로 나와 멋진 수비와 공격을 보여준 최재훈 선수



어려운 가운데 뒷바라지를 해준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는 최재훈 선수



시구와 시타를 한 박진희 씨와 존박 君의 사인공..물론 제것은 아니고 빌린 것..ㅋㅋㅋ



후기를 다 보신 후에는 옆에 있는 광고도 함 눌러주시고 아래 손가락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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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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