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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17년 7월 26일에 쓴 글인데 제가 뉴욕여행글로 착각해서 그만 새글로

발행을 해버렸습니다..ㅠㅠ 고객센터에 의뢰해본 결과 수정이 안 된다고 합니다.

혹시나 이게 뭔가 하고 의아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라며..아, 정말 이게 뭔..ㅠ)

 

참으로 무더운 여름입니다..여름이니까 더운 거라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어쨌든 이렇게 덥고

습한 여름이 되면 우리는 휴가를 생각하지요..뭐 요즘은 사시사철 아무 때나 휴가를 간다고들

하지만..아직까지는 섬머 버케이션이 대세..조금 빠른 거 같지만..다녀왔습니다..여름 휴가..ㅋ

 

제가 야구팬인 것은 잘 아실 거고 베어스 팬에 더불어 김현수 선수 팬인 것도 다들 아시죠..??

그래서 이번 여행의 첫 목적지는 뉴욕이었습니다..그곳에서 볼티모어로 가서 야구를 보고..뭐

그런 계획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동부가 아닌 서부..라스베가스와 샌프란시스코로 바뀌었네요.

 

서부여행의 일정도 처음엔 라스베가스 -> 로스앤젤레스 -> 샌프란시스코..이렇게 생각했는데

그리 길지도 않은 여정에 너무 정신없을 것 같아서 라스베가스 -> 샌프란시스코로 결정했어요.

라스베가스에서만 있으면 단조로우니..그랜드캐년 투어까지..이렇게 7박 9일 여행을 했습니다.

 

올 11월이면 제가 결혼한지 30년이 되는지라 결혼기념 여행이라고 해도 되고 아들녀석이 올해

졸업을 하고 운이 좋게도 바로 취업을 해서 그것을 기념하는 여행이라고 해도 되고..뭐 명목이

무엇인지는 상관이 없고 즐겁게 다녀온 미서부 여행, 그 후기를 올리니 재미있게 봐주시길..^^

 

 

제일 먼저 항공권 확보하기..여행 45일 전쯤에 구입을 하면 저렴하다는 것을 봤던 기억이

나서 저도 6월 초에 구입을 했습니다..라스베가스 in, 샌프란시스코 out 으로 해서 운임은

텍스 포함 1인 994,100원..항공사는 대한항공..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나중에 보니

이 날짜, 이 여정의 항공료가 165만원이 넘더군요..예매는 국민카드 사이트에서 했습니다

 

 

항공권을 예약했으니 이제 호텔을 잡아야지요..라스베가스의 호텔은 라스베가스 여행을

많이 다녀온 지인에게 추천받은 링큐(Linq) 호텔을 예약했습니다..호텔 공홈에서 예약을

했구요..마침 섬머 세일기간에 예약을 해서 3박에 192달러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ㅎㅎ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어요..호텔 사이트 주소: https://www.caesars.com/linq 

 

 

라스베가스 호텔을 예약했으니 이제 샌프란시스코의 호텔을 알아봐야 하는데요 다들 잘

알겠지만..샌프란시스코의 호텔은 가격이 비싸기로 소문난 곳입니다..또 7, 8월이 성수기

거기에 교통이 편리한 유니언 스퀘어 근처로 잡으려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몇날

며칠 아니 여행가기 전까지 열심히 검색을 하고 가격 비교를 하고 그렇게 해서 예약을 한

두 군데 호텔이 바로..드레이크 호텔과 켄싱턴 파크 호텔입니다..호텔 공홈에서도 가격을

알아봤는데..호텔스닷컴이 제일 저렴했습니다..국민카드 12% 할인까지 추가로 받았네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두 군데 호텔에서 각각 2박씩 총 4박을 했습니다..처음에는 유니언

스퀘어 근처 호텔에서 2박..바다가 있는 피셔맨스 워프에서 2박..이렇게 하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아서 그냥 유니언 스퀘어 쪽에서 4박을 하게 됐습니다..그런데 다녀와서 보니

이렇게 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어요..낯선 곳에 가면 호텔은 교통 좋은 곳이 역시 최고

제가 예약을 한 샌프란시스코의 두 호텔은 몇 걸음만 걸으면 유니언 스퀘어가 보였어요

 

 

항공에 호텔까지 예약을 했으니 이제 미국여행 허가서인 ESTA를

신청해야 합니다..비자가 면제되는 대신 여행허가서를 받는 거죠

신청하면 그 유효기간이 2년인지라..그 기간 안에는 신청 안 해도

됩니다..공식사이트인 http://bit.ly/KfPKQ7 에서..신청하면 됩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는 항공편으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이것은 미국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이용했어요

우리나라 아이피로는 접속이 안 되는데요..사우스웨스트 앱으로는

가능합니다..사우스웨스트는 수하물이 두 개까지 무료라서 좋아요

요금이 궁금하시죠..?? 편도요금으로 1인 98달러가 들었습니다..^^

 

 

이제 기본적인 모든 것은 다 예약을 했고..나머지 하나가 남았네요

바로..엠엘비 야구경기 예매하기..ㅋㅋㅋ 볼티모어 경기를 못 보는

대신..아쉬운 대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를 예매했습니다

 

예약을 하던 때는 황재균 선수가 2군에 있었는데..이후 1군 등록~!!

경기예매는 엠엘비 관람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스텁헙을

이용했습니다..사이트 주소는 https://www.stubhub.com/ 입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출발날짜가 드디어...............

 

 

라스베가스로 떠나요

 

 

 

10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긴 여정

 

 

울 곰돌이도 당연히 같이 가지요

 

 

첫 번째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다보면 시간이 비교적 잘 가는 것 같아요

 

 

 

 

도착하기 두 시간 전에 두 번째 기내식이 나옵니다

 

 

 

사막의 도시 네바다 라스베가스 도착

 

 

 

세 사람이 여행을 할 때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제일 나은 듯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호텔 갈 때만 택시를 이용하고 이후부터는 우버를 이용했습니다

 

 

호텔 프론트 바로 옆은 다 뭐 그런 공간..^^

 

 

 

3박에 192달러인 라스베가스 링큐호텔..뭐 이정도면 괜찮죠..??

 

 

넹넹..^^

 

 

 

벽에 부착해 놓아서 아주 깔끔한 것 같아요

 

 

샤워꼭지가 이렇게 높은 곳에 고정되어 다소 불편..지인이 바가지 한 개 들고가면 아주

좋다고 해서..플라스틱 통을 하나 들고 갔었답니다..ㅎㅎㅎ 물 받아서 사용하면 좋아요

 

 

링큐호텔은 스트립이라는 번화가의 중심에 있는 호텔입니다

그래서 비교적 안전하고 교통이 편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죠

대관람차인 하이롤러도 바로 코앞에 있어서 이용하기 좋아요

 

 

저기 하늘쪽에 대관람차가 보이나요..?? ㅋㅋㅋㅋㅋ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 플라밍고..큰 플라밍고 두 마리가 서있답니다..^^

 

 

 

 

 

호텔 바로 옆에 그 유명한 로컬 햄버거인 인앤아웃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메뉴는 다른 생각할 것도 없이 햄버거를 먹기로..ㅋ

 

 

메뉴가 단촐해서 좋음

 

 

 

 

맛있게 드세요...........

 

 

예전에는 이랬다는데..??

 

 

한국에서는 절대 햄버거를 안 먹는 저, 미쿡에 왔으니 인앤아웃 햄버거를 먹어봅니다..ㅎ

 

 

두 남자의 표정..우왕, 맛나겠다.....이런 표정..ㅋ

 

 

토마토와 양파의 맛이 살아있는 햄버거

 

 

저기 2층..우리가 묵고있는 링큐호텔의 수영장입니다..^^

 

 

 

7월의 라스베가스 날씨는 살인적인 더위라고 해서 걱정했는데..오, 안 그랬어요..ㅎㅎㅎ

 

 

햄버거를 먹고 대관람차인 하이롤러를 타기로 합니다..하이롤러만 이용시 37달러입니다

 

 

 

 

한 번에 마흔 명씩인가 탈 수 있다는데 널널하게 열 명 정도 태우고 말더군요..ㅎㅎ

 

 

한 바퀴 다 도는데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는 호텔 밖에 안 보이는 듯..ㅋㅋㅋ

 

 

 

드디어 제일 꼭대기에 도착~!!

 

 

 

 

 

기념품샵 구경 중

 

 

ㅋㅋㅋㅋㅋㅋㅋ 임기 카운트다운 타이머..ㅋㅋㅋ

 

 

 

 

 

스벅에 들어가서 머그컵도 구경하고

 

 

거리구경도 하고

 

 

 

이런 언니들도 보고

 

 

요런 언니들도 보고..ㅋㅋㅋ

 

 

열심히 광고하는 신라면도 보고..여행 첫날을 마무리 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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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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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7박 9일 여행..드디어 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는..넷째날이 돌아왔네요.

처음에 썼다시피 원래는 라스베가스 2박 -> 로스앤젤레스 2박 -> 샌프란시스코 3박..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여기도 저기도 제대로 못 보는 그런 일정이 될 것 같아 단호하게 포기..^^;;

 

라스베가스에서의 3박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로 고고~!! 미국 좀 다녀왔다는 지인들이 계속

렌터카로 이동하라는 둥..유혹을 했으나 미쳤어요..?? 한 달 보름씩 여행을 하는 것도 아니고

꼴랑 7박인데 무슨 여덟 시간씩 운전을..?? 그냥 항공으로 쓩쓩~ 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국내항공은 처음에 딱 보면 요금이 저렴한 것 같은데..수하물은 따로 돈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이점 꼭 유의하길 바랍니다..울 가족이 이용했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수하물이

두 개까지 무료여서 좋았어요..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렸구요.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날은 별다른 거 없습니다..메이저리그 야구장에서 야구 관람하기~!!!!

그것이 전부였거든요..ㅎㅎ 그래도 야구팬 인생 40년이 되어가는 사람인데 엠엘비 구장에서

야구경기는 한 번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황재균 선수의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제가 예매할 때는 황재균 선수가 2군에 있었고..예매를 마친 후, 극적으로 1군에 합류했지요.

그후 다시 2군으로 내려갈 것 같다..한국으로 돌아올 것 같다..등등, 이런저런 말이 많았는데

역시! 만날(?) 사람은 만나게 돼있는 건가요..?? ㅎ 부상으로 빠졌던 범가너 투수가 등판하고

 

황재균 선수도 1군에 계속 잔류하고 있었고..이런 걸 될놈될(되는 놈은 된다)이라고 하죠..??

암튼, 여행 넷째날에는 무더웠던 라스베가스에서 시원한 샌프란시스코로 넘어와서 멋지기로

소문이 난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AT&T Park에서 야구 관람을 해서..아주 행복했다는 얘기..ㅋ

 

 

호텔에서 매캐런공항까지..우버를 이용해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호텔마다 이렇게

우버를 탈 수 있는 픽업존이 있으니 우버 기사와 잘 만날 수 있을까..걱정 안 해도 됨

 

 

처음 예약했던 크라이슬러의 로버트는 도착 직전 취소..-.- 다행히 다른 우버가 잡혔어요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이 우버 기사..친절하고 짐도 슝슝 잘 내려주고..ㅎㅎㅎ

우버 첫 탑승이라 할인코드 받은 것으로 무료로 이용했습니다..아주 편리합니다

 

 

저어기..보이죠..?? 10시 35분,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는 항공편

 

 

매캐런공항 국제선에서는 바로 나와서 못 봤는데..국내선에는 이렇게..?? ㅎㅎㅎㅎㅎ

 

 

1달러 넣고 1센트씩 해보고 이렇게 기념 바우처 뽑음..ㅋㅋㅋㅋㅋㅋ

 

 

자리가 지정 안 되고 걍 앉는 것이라 그런지 탑승할 때 티켓을 통째로 받아서 구겨버림

 

 

땅콩 한 봉지 주고 이렇게 무료 음료수를 주더군요..여러 가지가 있어서 고를 수 있어요

 

 

1시간 30여분 정도 날아와..드디어 샌프란시스코 도착 직전

 

 

웰컴 투 샌프란시스코

 

 

아, 역시 다르죠..?? 시원하고 파랗고 넓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우버를 이용해서 유니언 스퀘어 근처 호텔 도착~!!

 

 

유니언 스퀘어에서 도보 1분 거리..킴프턴 써 프랜시스 드레이크 호텔

 

 

이 호텔에서 4박 중 2박을 하기로 합니다

 

 

퀸 사이즈 침대라서 좀 넓어보이네요

 

 

침대 열라 높음..ㅋㅋㅋㅋㅋ

 

 

욕실이 넘 작은 것이 단점..수압도 약하고..근데 라스베가스 호텔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이후 옮긴 곳도 그렇고..수압이 다 약했어요

 

 

짐을 풀자마자 바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야구장으로 고고고~ 그것도 걸어서 고고고~

유니언 스퀘어의 호텔에서 AT&T Park까지 걸어서 25분에서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기에

경기 시간까지 충분히 여유도 있고 가볍게 걸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걸어갔지요

 

 

관광용 2층 버스..2층 버스가 다 빅버스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빅버스만 빅버스라고 쓰여있고..다른 회사의 버스는 각양각색이더라는

 

 

오호~ 드디어 야구장이 보입니다..ㅎㅎㅎ 30분 정도 걸린 듯..??

 

 

 

설치한지 얼마 안 된 듯..반짝반짝 빛나는 베리 본즈 동판

 

 

저는 야구티켓을 미리 예매하고 갔는데요..엠엘비 경기 티켓은

엠엘비 공식 사이트에 있는 각 구단 홈페이지에서 해도 되지만

다른 예매 사이트를 이용해도 됩니다..가장 대표적인 사이트는

스텁헙(stubhub)인데요..좌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연간회원)이

가격을 매겨서 올리는데..같은 블록인데도 가격은 천차만별..ㅋ

그러니 잘 살펴보면 좋은 좌석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답니다..^^

 

 

엠엘비 티켓은 보통 홈티켓이라고 해서 스스로 복사를 해서 그 종이를 들고가면 됩니다

그런데 저는 실물티켓을 갖고 싶어서 티켓은 복사를 안 하고 영수증(receipt)를 복사해서

갖고 갔어요..ㅎㅎ 그 영수증과 신분증을 보여주면..실물티켓으로 받을 수 있답니다..^^*

 

 

티켓창구 직원..일흔 살은 훨씬 넘어 보이는 할머니셨어요..^^

 

 

티켓 세 장 찾는데..시간이 꽤 많이 걸렸지만 아주 열심히 일을 하시는 할머니..^^

 

 

3루 베이스쪽의 127블록 33열..석 장에 세금 포함 총 135.45달러

 

 

롯데팬에게 빌린 황재균 선수 유니폼..^^

 

 

밖에서 보는 AT&T Park 구장은 아담하게 보였어요

 

 

엠엘비 구단 매장의 유니폼 마킹하는 모습..ㅋ

 

 

각종 기념컵

 

 

범가너 투수의 사인볼..249달러

 

 

 

AT&T Park 구장 바로 옆은 바다입니다

 

 

 

 

입장시간 전인데..밖에서 보니 황재균 선수가 보이네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 AT&T Park

 

 

다리 더 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입장을 기다리는 중

 

 

드디어 엠엘비 구장 입장..오래 전, 시애틀 매리너스 구장에 가보기는 했는데..경기가

있는 날이 아니라 그냥 물품매장 구경만 하고 왔었으니 이번이 처음 들어가본 거지요

 

 

황재균 선수는 저기 끝에서 한창 타격연승 중

 

 

저기 보이죠..??

 

 

타격연습을 마친 황재균 선수가 드디어 덕아웃으로 들어왔네요..샌프란시스코는 3루 쪽

덕아웃을 씁니다..포수 뒷쪽을 제외하고는 그 어디고 그물이 없어서..사인받기가 좋아요

암튼, 잠실에서 많이 봤던 것을 기억했는지 반가워했던 황재균 선수..괜히 고마웠습니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정말 반가웠답니다

 

 

사인을 부탁했더니 흔쾌하게..ㅋ

 

 

힘내라고 약고추장 하나 쥐어줌..^^;;

 

 

 

롯데팬이 이미 사인 받은 유니폼인데 또 사인받는 영감..ㅋㅋㅋ

 

 

이역만리에서 마음고생이 심할 텐데도 활짝 웃어준 황재균 선수

 

 

With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

 

 

황재균 선수 사인볼..ㅋ KBO에서 뛸 때 받은 사인볼은 없어요..^^;;

 

 

 

야구장 돌아보기..외야 바로 뒤는 이렇게 바다임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케이블카도 놓여있어요

 

 

울 유니폼, 이쁘다..ㅋ

 

 

볼보이, 아니..볼그랜드파파..이렇게 엠엘비 구장에서 일하는 분들

그 대부분이 할아버지와 할머니였다는 것..정말 인상이 깊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

 

 

 

마늘 감튀

 

 

소시지 구이

 

 

샘플러 하나 구입하고

 

 

프레즐도 하나 사보고

 

 

 

맥주에 소시지..ㅋ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스코트 루 씰(바다표범)

 

 

경기 전, 국민의례

 

 

선발투수는 부상에서 복귀한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

 

 

기라델리 핫코코아..이렇게 맥주처럼 쫘악~~ ㅋㅋㅋ

 

 

출세한 곰돌이..엠엘비 경기 직관 중..^^

 

 

저 콜라병..미끄럼틀이더라구요..아이들만 탈 수 있음

 

 

 

타자 범가너

 

 

비디오 판독 중

 

 

경기 보다가 외야로 가봤는데 엄청 추움..ㅠㅠㅠㅠ 외야 티켓 안 끊길 잘했음..ㅋ

 

 

 

바다가 있어서 더 추워요..ㅠㅠㅠㅠ

 

 

그래도 외야에서 인증샷 하나..^^

 

 

 

좋은 친구와 강한 불펜..그래그래..^^

 

 

 

그나저나, 여기 팬들은 경기를 보다가 걍 하나 둘씩 가더라구요..넘 추워서 그런지..??

 

 

끝내 나오지는 못 했지만..그래도 얼굴 봐서 반가웠다는..^^

 

 

경기 끝나고 기념사진 찍으러 내려가는데 우리가 입은 유니폼을 보면서 울 팀 안다면서

베어스 멋진 팀이라고 말해주던 할아버지..반가운 마음에 들고간 깃발 선물로 드렸어요

 

 

경기가 끝나자 갈매기가 완전..이거 뭐..ㅎㅎㅎ 그래도, 기념사진은 찍어야지용..^^;

그나저나, 울 가족 옷차림..반팔..약간 긴팔..패딩..넘 웃기죠..?? 알아서 입으면 됨요

 

 

갈매기, 우와..정말 난리가 아니더라구요..ㅠㅠ

 

 

음식을 먹기 위해 관중석으로 날아오는 갈매기..무섭..ㅠㅠ

 

 

 

우버를 타려고 했더니 이용자 많다고 가격 비싸짐..그래서 버스를 탔지요..3인 8.25달러

 

 

호텔 도착

 

 

이렇게 여행 넷째날이자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째날을 마감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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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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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의 여행 세째날은 뭐 별 거 없습니다..게임(?)을 좋아라 하는 것도 아니고..^^;;

호텔구경도 거기가 거기고..3대 쇼니 뭐니..그런 것에도 딱히 관심이 없고..야구쇼라도 있다면

모를까..ㅋㅋㅋㅋㅋ 이날은 라스베가스에 있는 두 군데 아울렛 중에서 한 군데 아울렛에 가서

가벼운 쇼핑을 했구요..라스베가스 여행자라면 많이 봤을 '웰컴투 라스베가스'에 가서 사진을

많이 찍었고..벨라지오 분수쇼를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온..아주 지극히 평범한..하루였습니다.

 

라스베가스에는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과 사우스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는데요..노스 아울렛이

더 크고 브랜드도 조금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그런데 매장이 다 단독매장으로 야외에 있어서

무더운 날씨에..돌아다니기가 힘들다고 합니다..반면, 사우스 아울렛은 브랜드가 조금 적지만

실내매장이라 쇼핑하기에 좋다고 하구요..그래서 두 군데 매장의 브랜드를 살펴본 결과, 평소

쇼핑을 즐기지도 않고 명품에도 큰 관심이 없는 울 가족..시원한 사우스 아울렛으로 갔습니다.

 

아예 안 가기도 그렇고 구경도 할 겸 시원한 쇼핑을 하고 싶다면 사우스 아울렛으로 가시구요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그래도 본격적으로 한 번 쇼핑을 하고 싶다면 노스 아울렛으로 가세요.

샌프란시스코에도 아울렛이 있다는데..거기는 오가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라스베가스의 7월은 비가 거의 안 온다고 하는데..이날은 오전 내내..비가 꽤 많이 내렸답니다.

그래서 더위가 누그러져서 좋았어요..가만 생각해 보면 저는 날씨 운이 참 좋을 것 같아요..^^;

 

덧, 여행 가있는 동안..우리나라 날씨가 완전 난리난리..장난이 아니었다면서요..?? (우하하~)

 

 

라스베가스의 호텔 수영장은 대부분 오후 5,6시면 문을 닫더라구요..그 이유는 아마도

다른 곳에 가서 돈을 쓰라는 그런 뜻..?? ㅋㅋ 그래서 아침에 수영장에 한 번 가봤어요

 

 

저희가 묵었던 링큐호텔 수영장은 21세 이하는 출입금지..ㅋ

클럽형 수영장이고 야간에는 아주 핫?하게 변신을 한다네요

 

 

아들내미, 수영 한 번 해보기로

 

 

그렇게 십여 분 정도 수영을 했나..?? 비가 내리면 수영 못 한다고 해서 나옴..왜죠..??

 

 

오늘의 날씨..와, 달라스나 세인트 루이스는 장난 아니네요

 

 

아침부터 햄버거..ㅋㅋㅋ

 

 

인앤아웃 버거..음료수 한 개 포함 다 합해서 15달러가 조금 넘으니 괜찮죠..??

 

 

 

사우스 아울렛을 가려면 벨라지오 호텔쪽에서 버스를 타야 해서 걸어갔습니다

 

 

이곳에서 야간에 분수쇼가 열려요..15분 마다 한 번씩

 

 

파리(패리스)호텔의 상장 에펠탑

 

 

 

버스요금은 24시간 이용권이 1인 8달러입니다

 

 

이렇게 카드로 나오구요..버스를 탈 때 딱히 검사는 안 하는데..검사요원이 탑승해서

불시에 확인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 점 유의하세요..하차하는 사람 여럿 봤어요..-.-

 

 

 

 

 

버스가 왔습니다요

 

 

럭소호텔의 명물 스핑크스

 

 

버스 안에 이렇게 자전거 거치대가..ㅋ

 

 

라스베가스 사우스 프리미엄 아울렛..라스베가스 중심가에서 가까워요

 

 

코치..걍 밖에서 구경만..관심 없음..ㅋ

 

 

빤쓰나 몇 장 사볼까

 

 

 

 

 

인형 구경이 재미있는 올해 26살..ㅋ

 

 

디즈니 아울렛..어린이들이 엄청 좋아할 듯

 

 

사실 저와 아들내미는 배가 안 고팠는데..ㅠㅠ 영감 때문에..ㅠㅠ

이래서 영감과의 여행은..삼시 세끼 신경 안 쓰는 패키지가..ㅠㅠ

 

 

딸내미가 내년 1월 초에 출산을 합니다..ㅋ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성별을 모르고 있었고..아울렛을 갔던 때도 역시 몰랐던 상태..^^

그래서 아기 옷을 사려고 해도 영..거기에 분홍색 옷이 예쁜 것이

더 많았는데 땡기지가 않고..그래도 그냥 오기 아쉬워 한 벌 구입

그리고 며칠 후 병원에 다녀온 딸에게 연락이 왔어요..아들이라고

 

 

마네킹이 입고있던 옷이 괜찮았는데 사이즈가 하필 마네킹 거 한 개..그래서..ㅋㅋㅋ

 

 

분홍분홍이 더 예쁜 옷이 많음..ㅠㅠ

 

 

호텔로 가는 도중, 웰컴투 라스베가스 사인이 있는 곳에 내려서 사진을 찍기로 합니다

 

 

 

사람이 끝없이 계속 줄을 서고 있었어요

 

 

 

 

 

뒷분이 찍어줬는데..고맙기는 한데 뭔가 아쉬운..ㅠㅠ

 

 

축하합니다

 

 

 

그래서 옆에서 다시 찍은 가족사진..괜찮게 나온 듯..ㅋ

 

 

 

너도 한 장 찍자, 곰돌아~~

 

 

 

 

 

저렇게 보다시피 불시에 차표 검사를 하더라구요..ㅋㅋㅋ

 

 

파리호텔에서 하차

 

 

 

벨라지오 분수쇼를 봤습니다..시작은 언제인지 모르겠고 밤 11시까지인가..매 15분 마다

하고 정시에 하는 게 더 멋지다는데..지켜본 결과 딱히 그런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ㅎㅎ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사실 여기저기 한 번 알아보고 식당을 가고 싶은데 배가 고프면

예민해지는 영감 때문에 그냥 눈앞에 보이는 식당에 들어갔습니다..사람도 많아 보이고

 

 

뭐 뻔한 음식..피자, 파스타, 햄버거...........

 

 

 

여행갈 때 3인이 가는 것이라 유심보다는 포켓 와이파이를 선호하는 편입니다..그동안

와일드 어쩌고 하는 곳에서 대여를 했었는데요 보조배터리가 불편하기도 하고..이번에

대여를 한 곳은 심마켓이라는 곳인데..여기 괜찮은 것 같아요..용량 무제한에 가벼워요

 

 

새우가 들어간 파스타..맛남..ㅋ

 

 

마가리타 피자는 뭐 당연히 맛있고..ㅋㅋㅋ

 

 

구운연어에 오징어 먹물 퀴노아..이거 정말 맛있어요..^^

 

 

음식만 보면 행복해지는 영감..ㅋㅋㅋㅋㅋ

 

 

 

이 식당은 벨라지오 호텔 맞은 편에 있어 분수쇼 감상하기 좋음

 

 

 

버스회사 직원이 이렇게 있는 버스정류장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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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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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틀째 라고 하기에는 뭐 첫날에 도착해서 달리 한 것이 없는지라..ㅎ 암튼 날이 밝았고

둘째날이 되었습니다..이날은 그랜드캐년 웨스트림 투어가 예약돼 있는 날인지라..아침 일찍

호텔을 나섰습니다..라스베가스 여행을 오면 보통 많이 하는 것이 바로 그랜드캐년 투어인데

저희는 오가는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는 사우스림이 아닌 웨스트림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사우스림은 국립공원이라서 입장료가 저렴하고 그 규모도 아주 웅장하다고 하는데 15시간이

넘는 투어 시간이 단점이고..웨스트림은 인디언의 사유지라 입장료가 비싼 편이지만..투어의

시간이 적당하다고 합니다..물론 웅장한 맛이 사우스림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이..단점이라면

단점인데..어디를 가도 후회하지 않을 경관이라고 하니..여긴들 어떠하고 저긴들 어떠하리요.

 

사우스림이 좋다..웨스트림이 낫다..등등~ 정말 많은 글을 봤는데요 결정은 전적으로 자신이

하는 것..저는 다른 여행 일정도 고려를 해서 무리가 안 가는 웨스트림을 신청하게 된 것이죠.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그랜드캐년..?? 꼭 안 가봐도 된다고 보지만 잘 다녀왔구만요..ㅋ

투어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라스베가스 현지 한인여행사에 신청을 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랜드캐년을 가는 곳에 있는 후버댐..이 후버댐이 죽기 전에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의

하나라는데..아,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도 많고 봐야할 것도 많고..^^; 암튼 콜로라도강

유역으로 만든 다목적댐인 후버댐..영화 트랜스포머의 기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도 가뭄이 심해서 물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는데 멋지긴 하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라스베가스 현지 여행사의 카페에 가입해서 그랜드캐년 투어를

신청했습니다..네 팀 열두 명이 함께 했는데 울 가족만 빼고 나머지 분들은 모두 미국

여기저기(뉴욕시, 유타주, 미주리주)에서 여행을 온..재미교포들이었다는 것..ㅎㅎㅎ

 

덧, 현지여행사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주소 올려요 (http://hanmilasvegas.com/)

 

 

 

뭐지..?? 이 지극히 촌스러움의 극치는..?? - 그랜드캐년 가는 길, 휴게소에서

 

 

 

하늘색 좀 보세요..하늘만 보는 것으로도 마음이 막 맑아지는..ㅋ

 

 

소나무의 일종인가 했는데 이게 조슈아 나무라고 합니다..여호수와 나무라고도 한다고

 

 

조슈아 나무가 가득한 애리조나주

 

 

 

 

 

언제 또 오겠냐고..열심히 인증샷..ㅋ

 

 

드디어 웨스트림 인디언 자치구역에 도착했습니다

 

 

 

이게 마그넷인데 진짜 선인장이..ㅋㅋㅋ

 

 

기념 마그넷 하나 구입

 

 

웨스트림으로 가기 전에 인디언 자치구역에 있는 식당에 가서 점심식사를 하게 됩니다

 

 

 

폭립이나 닭고기 중에서 하나 고르고 파스타나 샐러드나 빈 중에서 하나 고르면 된대요

 

 

 

대충 이렇게 식사가 제공되는데 썩 나쁘지 않습니다..soso

 

 

남자화장실

 

 

여자화장실..ㅋ

 

 

곰돌이도 마음이 상쾌할 듯..^^

 

 

 

풍경이 그냥 화보

 

 

웨스트림 이글 포인트 도착

 

 

 

날씨가 엄청 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덥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멋있죠..?? 여기는 웨스트림 구아노 포인트입니다

 

 

 

 

이런 분들 많음..ㅋ

 

 

사진이 좀 작지만..암튼 잘 나왔습니다..ㅋ

 

 

남자들 둘 다 바위 끝에 못 가고..내가 맨 끝에 섬..ㅋㅋㅋㅋㅋㅋㅋㅋ

 

 

바위 위에 서보라고 했더니 절대 그렇게 못 한다고..ㅋㅋㅋㅋㅋ

 

 

저는 뭐 당당하게..자신있게..ㅋㅋㅋㅋㅋㅋㅋㅋ

 

 

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제 손에는 곰돌이가 있습니다..ㅎㅎㅎㅎㅎ

 

 

 

까마득한 것이 무섭게 보이지만 쟤가 무서운 곳에 앉을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웨스트림에는 두 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한 곳이 이글 포인트..한 곳이 구아노 포인트

 

 

 

구름이 정말..구름만 봐도 좋은 곳입니다

 

 

 

오전 8시에 출발했는데 오후 5시쯤에 라스베가스에 도착했어요..힘들진 않았구요..^^

 

 

둘째날 저녁은 시저스 팰리스 호텔의 바카날 뷔페입니다..사람이 많아서 한 시간 정도 대기

 

 

대기하는 시간에 이런저런 게임 즐기기

 

 

 

미국은 이렇게 카지노 안에서 사진 찍어도 별말 안 해요..ㅎ

 

 

 

드디어 뷔페 식당 입장..라스베가스는 호텔 뷔페가 유명하다고들 하더라구요..그중에서

이 시저스 호텔의 바카날 뷔페가 유명하다나 뭐라나 해서 기대를 아주 많이 했습니다만

음~ 뭣때문에 유명한지는 모르겠으나 절대 기대는 하지 말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대게..뭐 냉동 게다리를 그냥 차가운 채로 놓아두거나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쳐주거나

하는데..그냥저냥 그렇습니다..그래도 게다리를 많이 먹으면..손해는 아니겠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 중국딤섬..찐빵이 제일 나았던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스트코 피자와 같은..-.-

 

 

 

 

육류는 뭔가 부담감이..........

 

 

 

 

 

 

 

 

 

 

미국의 팁문화..저는 부담스럽더군요..걍 같이 다 받으라고..-.-

 

 

저녁식사를 하고 주변 호텔을 돌아보기로

 

 

 

여긴 베네시안 호텔

 

 

더운데 저걸 보니 더 더움..-.-

 

 

 

월그린(Walgreens) 안에 있는 맥주 저장소

 

 

온갖 다양한 맥주 가득

 

 

 

 

산 것은 별로 없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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