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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섯째날..호텔에서의 잠은 다섯 번을 잤구요..샌프란시스코에서는 삼일째가 되는 거죠.

아, 여행 날짜 이런 거 계산하다 보면 넘 헷갈리..ㅠㅠ 특히 날짜변경선이 있는 곳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더 그런다는요..ㅎㅎㅎ 사실, 뭐 날짜는 저나 신경쓰지..누가 신경을 쓰겠나요.

 

암튼 됐고..이날은 세계에서 가장 굴곡이 심하다는 도로 롬바르드 거리(Lombard Street, 일명

롬바르드 지그재그길)를 보러 갔습니다..1922년에 만들어진 이 도로는..원래 처음엔 지금보다

경사가 가파랐다는데..공사를 하면서 차가 다닐 수 있게 그나마 좀 완만하게 한 거라고..??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아웃(Inside Out)'에 등장해서 더욱 더 유명해진 곳이지요..저도 그

영화를 하두 감명 깊게 봐서리..ㅎㅎ 정말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차를 타고..케이블카를 타고

오더군요..수국을 비롯 온갖 꽃이 활찍 피어있든 그 거리..지금도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롬바르드 거리를 나와 2층 관광버스를 타고..전날 갔었던 피어39에 가서..간단한 점심을 먹고

물개 구경도 잠깐 하고..바로 옆에 있는 피셔맨스 워프로 가서..또 이것저것 구경을 했습니다.

전날에는 해가 질 무렵에 가서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낮에 가니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요.

 

게다가 토요일이라서..샌프란시스코에 놀러온 관광객이..다 그곳으로 온 것 같았어요..ㅎㅎㅎ

가만 보면..딱히 엄청난 볼거리가 있는 곳도 아닌듯 한데..뭐 풍경이 좋은 곳이니 이해는 감요.

그냥 벤치에 앉아서..하늘 보고 구름 보고 바다 보고 꽃구경을 하다가 시간이 훅~ 가는 곳..^^

 

그렇게 시간이 훅~ 가는 곳에서 한참을 보내고..다시 호텔이 있는 유니언 스퀘어로 넘어와서

거리 구경을 하고 저녁을 먹고..잠을 잤다는 얘깁니다..^^; 유니언 스퀘어를 울 동네 공원처럼

하루에 몇 번씩 왔다갔다..아무리 생각해도 낯선 곳에 가면..중심가에 있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객실에서 생수 무료제공은 안 해주지만..이렇게 호텔 로비에서

커피와 각종 차와 우유 그리고 뜨거운 물 등을 제공해 주더군요

 

 

유니언 스퀘어 바로 근처..킴프턴 써 프랜시스 드레이크 호텔

욕실이 작은 게 흠이지만..그래도 괜찮은 호텔인 것 같습니다

교통 좋고 호텔 1층에 스벅도 있고 암튼 2박 잘 하고 갑니다요

 

 

킴프턴 써 프랜시스 드레이크 호텔 바로 길건너에 있는 Since 1938 이라는 저 음식점이

시어스 파인 푸드(Sears Fine Food) 라는..팬케잌이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처음엔

몰랐는데 아침마다 사람이 길게 줄을 서있어서 찾아봤죠..그런데, 평은 그다지 안 좋은

그런 곳 같더라구요..불친절하고 맛도 뭐 그냥 팬케잌이다..그런 평이 많았어요..ㅎㅎㅎ

 

 

킴프턴 써 프랜시스 드레이크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간 두 번째 호텔은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켄싱턴 파크호텔입니다..두 호텔 모두..유니언 스퀘어 바로 옆에 있어요..^^

 

 

이곳도 로비에 레몬수와 티를 제공합니다..레몬향이 진한 시원한 물..아주 맛나요..ㅎㅎ

 

 

체크인 시간이 아직 안 돼서 일단 캐리어만 보관을 해놓고 다시 관광객 모드로 고고고~

이렇게 호텔에서 두어 걸음만 나오면 저기..유니언 스퀘어 광장이 딱 보입니다..ㅎㅎㅎ

 

 

저 기념탑이 뭔가 찾아봤더니 미국와 스페인과의 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한 것을 기념해서

만든 승리의 여신 기념탑이라고 하네요..암튼 이렇게 매일매일 승리의 여신과 인사를..ㅎ

 

 

2층 관광버스를 타고 롬바르드 거리에 가기로 합니다..샌프란시스코는 대중교통이 잘

발달돼 있어 관광지 다니기에 수월한 편이지만 2층 관광버스를 이용해도 아주 편해요

 

 

오늘은 사람도 없고 좋네요..ㅎㅎ

 

 

 

그림 구경도 하고

 

 

 

오늘은 어디로 갈까

 

 

워싱턴 스퀘어 공원

 

 

공원 바로 앞에 있는 세인트 피터 & 폴 성당 (Saint Peter & Paul Church)..들리는 얘기론

마릴린 먼로와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가 이 성당에서 결혼을 했다고 하나 사실이 아니라고

결혼은 시청에서 하고 이곳에서 기념사진만 찍었다네요..아, 성당 한 번 들어가볼걸..ㅠㅠ

 

 

2층 버스를 타고 워싱턴 스퀘어 공원에 하차..그리고 잘 찾아가면 롬바르드가 나옴..^^

 

 

가파른 길..그런데 엄청 힘들거나 그러지는 않아요..날씨가 선선해서..ㅋ

 

 

이 화면이 바로 영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에서 나온 롬바르드 거리입니다..ㅎㅎ

 

 

영화에서 나온 거랑 똑같다고 생각하심 되어요..집도 그렇고..ㅎㅎ

 

 

 

승용차가 내려옵니다..........ㅎㅎ

 

 

짧지만, 영상으로 한 번 담아봤어요..^^

 

 

이런 것을 타고도 내려오고

 

 

이런 것을 타고도 내려옵니다

 

 

수국 만발~~

 

 

 

구불구불~~~

 

 

 

케이블카가 롬바르드 정상에서 이렇게 잠시 정차..사람들은 그 사이에 사진도 찍고

 

 

집주소를 적어놓은..정말 예쁘죠..??

 

 

 

 

롬바르드 거리를 내려와서 카페 앞을 지나는 중

 

 

워싱턴 스퀘어 공원 바로 옆에 있는 디저트 카페..1914년에 문을 연 곳인가 봐요

 

 

딱 봐도 디저트..엄청 달디 단..ㅎㅎㅎ

 

 

걍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넘 달 거 같아서..ㅠㅠ

 

 

커피라도 한 잔 마실걸..ㅠㅠ

 

 

 

피어39에서 바라본 금문교..안개가 자욱합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았어요

 

 

낮이라 그런지 자는 애들이 별로 없네요..ㅎㅎㅎ

 

 

점심은 이곳에서

 

 

뻔한 음식..피쉬앤칩스와 햄버거와 오징어튀김

 

 

사람 정말 많네요

 

 

피어39에서 피셔맨스 워프로

 

 

주말이라 여기저기 공연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물론 앞에는 큰 돈통 하나씩..^^;;

 

 

송파구만 공원이 많은줄 알았더니 샌프란시스코에도 공원이 열라 많음..ㅎㅎㅎ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넓은 공원

 

 

환영해줘서 고마워요..ㅋ

 

 

꽃은 역시 보랏빛 꽃이 진리..^^

 

 

한낮에는 따가운 캘리포니아 햇살..열심히 선크림을 발라줘야 합니다

 

 

 

알카트라즈 감옥이 제일 가까이 보이는 곳인 듯

 

 

따가운 햇살에는 양산이 진리..이 양산을 쓰고 있는데 여든은 돼보이는 서양 할머니가

저에게 이런 말을 하고 가셨어요.."니 양산 겁나 이뻐.." 그런데 정말 양산 쓰고 다니는

사람들을 한 명도 못 봤습니다..다들 햇살이 뜨거워서 그늘로 피하면서도 안 쓰더만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초콜릿..기라델리..그 공장이 이곳에 있었다는데 다른 곳으로

이전을 했다가 스위스의 회사로 매각이 됐고..지금은 초콜릿을 파는 가게가 즐비합니다

 

 

 

 

 

 

총각 뭘 보남..?? 저 오른쪽 금빛 상자에 꽉 채우면 그 양에 관계없이 돈은 똑같아요..ㅎ

 

 

구경 다 하고 초콜릿도 구입하고 다시 유니언 스퀘어로 돌아오는 중

 

 

유니언 스퀘어로 왔습니다..ㅋ

 

 

이제 맡긴 짐을 찾아서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고고고~

 

 

65호실인데 이렇게 66호실이 옆에..ㅋ

 

 

객실 뭐 나쁘지 않습니다

 

 

여기도 냉장고가 없고 에어컨도 없고 생수도 유료이고..아, 커피머신은 있습니다..ㅎㅎㅎ

 

 

욕실..넓더라구요

 

 

 

욕조도 괜찮고..암튼 욕실 넓어서 좋았어요

 

 

짐 풀어놓고 다시 유니언 스퀘어로..ㅋㅋㅋ

 

 

안녕, 승리의 여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지하철 파웰(Powell)역입니다

 

 

파웰역 옆에 있는 백화점 푸드코트에..뭐 먹을 거 있나 가봤는데..음, 한국식당..??

그런데 아무리 봐도 우리가 생각하는 김치찌개, 불고기..그런 한국식당은 아님..-.-

많이 변질이 된 그런 한국식당인 것 같았어요..음식도 그 느낌이 약간 동남아식..??

 

 

케이블카 종점이자 시작점이라 타려는 사람이 많아요

 

 

줄줄이 대기중인 케이블카

 

 

 

사진 잘 나왔나..??

 

 

저녁 뭐 먹을까 고민하는 거 싫어서 그냥 갔던데 또 가기로..테드 스테이크..ㅋㅋㅋ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은데 꾸준히 계속 들어와요

 

 

이날은 1인 1 스테이크를 먹는 것으로..ㅎㅎㅎ 내건 웰던이라 겉이 좀 많이 탐..ㅠㅠ

 

 

이건 미디엄 웰던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후식으로 어제 사온 캘리포니아 체리 냠냠냠~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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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여행 다섯째날이자..샌프란시스코 여행 그 둘째날..40도를 육박하던 라스베가스에서

시원한 샌프란시스코로 넘어오니 이건 정말 천국..ㅋ 파란 하늘과 두둥실 하얀 구름..여기를

봐도 좋고..저기를 보면 더 좋은..그런 곳이었어요..ㅎㅎ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둘째날 일정은 

빅버스를 타고..금문교와 소살리토 돌아보기로 결정하고..빅버스 티켓을 구입하기로 합니다.

 

미리 예약을 안 해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유니언 스퀘어에 있는 빅버스의 직원이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한 시간 지나서 판매를 한다나 뭐라나 하는 겁니다..-.- 그리고, 알게 된

사실..'빅버스'라고 이름이 새겨진 버스를 제외하고..나머지 2층 버스는..회사가 다르다는 것

그 다른 회사의 2층 관광버스를 잘 선택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참조하시어요.

 

저희도 그 회사 중에 한 곳을 골라..2일 이용권에 이틀 더 무료 보너스를 제공받았는데요..그

가격은 1인 50달러였습니다..버스는 수시로 오는지라 걱정 안 해도 되고 빅버스 보다 오히려

버스 디자인이 다양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암튼, 2층 관광버스로 금문교와 소살리토까지

구경 잘하고 바닷가 관광지인 피어39와 피셔맨스 워프까지 돌아보고 호텔로 왔다는 것..ㅎㅎ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케이블카..땅속에 깔려있는 케이블로 이동을

하는지라..케이블카라고 한다네요..땡땡~ 종소리가 인상적입니다

 

 

우리가 묵고있는 킴프턴 써 프랜시스 드레이크 호텔입니다

 

 

호텔 게이트맨..귀엽귀엽..ㅋ

 

 

저기 울 호텔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바로 유니언 스퀘어

 

 

호텔 앞이 바로 케이블카가 지나는 도로입니다

 

 

관광을 하기 전에 아점을 먹으러 온 곳..관광객은 물론..현지인들도 많이 온다는 음식점

테드 스테이크입니다..소위 가성비가 좋다는 곳인데요 저도 다녀오신 분이 가성비 대비

어쩌고 해서 갔답니다..ㅋㅋ 거기에 셀프 방식이라 팁이 없다는 점이 매력?적인 곳이죠

 

 

제일 잘 나가는 품목인 테드 페이머스 스테이크가 18.99달러

 

 

저게 그 페이머스 스테이크인 듯

 

 

메뉴판 후덜덜~

 

 

스테이크 한 개와 오믈렛 한 개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에 있는 유니언 스퀘어 광장..근데 아주 작음

 

 

 

빅버스가 아닌 다른 회사 버스직원과 얘기 중

 

 

노선은 이렇고 가격은 이렇고..우리는 이렇게 할인도 많이 해준다.....

우리가 이용한 회사는 그레이 라인 (Gray Line) 오픈 시티투어입니다

 

 

2일권 1인 58달러인데 할인받아서 50달러..거기에 이틀 더 보너스

 

 

버스가 왔어요..^^

 

 

앞자리 쪽으로 잘 골라서 착석

 

 

파란 하늘..뜨거운 햇살..바람은 솔솔~

 

 

도심에서 20분?인지 30분? 정도만 가면 이렇게 금문교가 나와요

 

 

인사이드아웃(Inside Out)보신 분 많으시죠..?? 거기에 나오는 도시가 바로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건너 고급 휴양지역이자 관광지인 소살리토를 가려면 버스를 갈아타야 합니다

티켓을 구입할 때..꼭 소살리토까지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인지 확인하고 구입하시길 바람

 

 

대공황기 때 만들었다는 금문교..건너보니 정말 바람이 후덜덜한데 어찌 만들었는지

 

 

바람소리를 다 담지 못 해서 아쉽..실제 들으면 더 후덜덜..ㅠㅠ ㅋㅋㅋ

 

 

 

샌프란스코 시내가 쫙 보이네요..그 옆에는 오클랜드로 넘어가는 베이 브릿지

 

 

멋져요..^^

 

 

하와이에 본점이 있다는 래퍼츠(Lappert's) 아이스크림 가게..사람들 어마무시하게 많음

 

 

 

 

소살리토에서 보는 샌프란시스코 시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이 많은 소살리토

 

 

 

나도 꽃..?? ㅋㅋㅋㅋㅋㅋㅋ

 

 

 

 

꽃향기에 취함..취함

 

 

샌프 팬의 낡은 차

 

 

알카트라즈 감옥으로 가는 페리..가장 강력한 죄수들이 있었던 감옥이라고 하는데

소살리토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곳 바다 중간에 있는데 우리는 패스..안 갔어요

 

 

역시 어디를 가도 먹는 게 남는 것..소살리토 구경을 하다가 여기 한 번 들어가 보기로

 

 

나파밸리 버거 컴퍼니라고 하는 음식점입니다..햄버거가 주된 메뉴인 듯

 

 

 

일단 로컬 맥주를 주문하고

 

 

쨘~!!

 

 

시원하지..??

 

 

양파튀김은 주문했는데..으어엉~ 이거 넘 맛나게 먹었어요

 

 

진짜 양파의 식감이 마구 살아있든..츄릅~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한가득

 

 

아보카도가 들어간 나파밸리 버거..아, 사진 올리면서 보니 먹고싶네요..ㅠㅠㅠㅠㅠ

 

 

소살리토를 돌아보고..다시 금문교 다리를 건너려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관광 버스 막차시간이 오후 6시인가 그래서..ㅠㅠ 서둘러 나가야만 해요

 

 

바람 솔솔~~~

 

 

 

너도 즐겁지..??

 

 

 

 

금문교가 보이네요..금요일이라 그런지 다소 막힘

 

 

 

이게 뭐 보기에는 별 거 없어보이지만 바람이 엄청 부는 겁니다..머리들 좀 봐..ㅋㅋㅋ

 

 

바람 피하는 사람들..ㅋㅋㅋ

 

 

 

다리를 건너와서 기념샷 한 컷

 

 

 

 

금문교에서 나와 간 곳은 바닷가 관광마을인 피어39

 

 

이곳은 물개를 볼 수 있는 명소랍니다..저 보이는 게 다 물개 침대..ㅋㅋㅋ

 

 

애들 정말 저렇게 자고있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보이는 것이 알카트라즈 감옥

 

 

감옥도 관광상품임..ㅎㅎㅎ

 

 

굴에서 자라는 진주

 

 

과일구경

 

 

캘리포니아 체리를 현지에서 한 번 먹어보기로..ㅋㅋ

 

 

 

 

 

석양이 지는 피어39

 

 

 

피어39 바로 옆에 있는 바닷가 관광명소인 피셔맨스 워프

 

 

 

피셔맨스 워프에 있는 크랩 레스토랑 프랜시스칸..유명한지 뭔지는 모르겠구요

그냥 바닷바람이 너무 차갑게 불어서 눈에 보이는 이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크랩 나오고

 

 

피쉬앤 칩스 주문하고

 

 

클램차우더 주문하고..ㅋ

 

 

자리가 좋은 곳을 줬어요..^^

 

 

가격은 대충 이렇게..^^ (팁은 물론 따로..ㅠㅠ)

 

 

집에 돌아가려는데 초콜릿 가게가 보여서 들어가 봤네요

 

 

 

 

 

 

으헉..비누냐..??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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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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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7박 9일 여행..드디어 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는..넷째날이 돌아왔네요.

처음에 썼다시피 원래는 라스베가스 2박 -> 로스앤젤레스 2박 -> 샌프란시스코 3박..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여기도 저기도 제대로 못 보는 그런 일정이 될 것 같아 단호하게 포기..^^;;

 

라스베가스에서의 3박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로 고고~!! 미국 좀 다녀왔다는 지인들이 계속

렌터카로 이동하라는 둥..유혹을 했으나 미쳤어요..?? 한 달 보름씩 여행을 하는 것도 아니고

꼴랑 7박인데 무슨 여덟 시간씩 운전을..?? 그냥 항공으로 쓩쓩~ 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국내항공은 처음에 딱 보면 요금이 저렴한 것 같은데..수하물은 따로 돈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이점 꼭 유의하길 바랍니다..울 가족이 이용했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수하물이

두 개까지 무료여서 좋았어요..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렸구요.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날은 별다른 거 없습니다..메이저리그 야구장에서 야구 관람하기~!!!!

그것이 전부였거든요..ㅎㅎ 그래도 야구팬 인생 40년이 되어가는 사람인데 엠엘비 구장에서

야구경기는 한 번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황재균 선수의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제가 예매할 때는 황재균 선수가 2군에 있었고..예매를 마친 후, 극적으로 1군에 합류했지요.

그후 다시 2군으로 내려갈 것 같다..한국으로 돌아올 것 같다..등등, 이런저런 말이 많았는데

역시! 만날(?) 사람은 만나게 돼있는 건가요..?? ㅎ 부상으로 빠졌던 범가너 투수가 등판하고

 

황재균 선수도 1군에 계속 잔류하고 있었고..이런 걸 될놈될(되는 놈은 된다)이라고 하죠..??

암튼, 여행 넷째날에는 무더웠던 라스베가스에서 시원한 샌프란시스코로 넘어와서 멋지기로

소문이 난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AT&T Park에서 야구 관람을 해서..아주 행복했다는 얘기..ㅋ

 

 

호텔에서 매캐런공항까지..우버를 이용해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호텔마다 이렇게

우버를 탈 수 있는 픽업존이 있으니 우버 기사와 잘 만날 수 있을까..걱정 안 해도 됨

 

 

처음 예약했던 크라이슬러의 로버트는 도착 직전 취소..-.- 다행히 다른 우버가 잡혔어요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이 우버 기사..친절하고 짐도 슝슝 잘 내려주고..ㅎㅎㅎ

우버 첫 탑승이라 할인코드 받은 것으로 무료로 이용했습니다..아주 편리합니다

 

 

저어기..보이죠..?? 10시 35분,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는 항공편

 

 

매캐런공항 국제선에서는 바로 나와서 못 봤는데..국내선에는 이렇게..?? ㅎㅎㅎㅎㅎ

 

 

1달러 넣고 1센트씩 해보고 이렇게 기념 바우처 뽑음..ㅋㅋㅋㅋㅋㅋ

 

 

자리가 지정 안 되고 걍 앉는 것이라 그런지 탑승할 때 티켓을 통째로 받아서 구겨버림

 

 

땅콩 한 봉지 주고 이렇게 무료 음료수를 주더군요..여러 가지가 있어서 고를 수 있어요

 

 

1시간 30여분 정도 날아와..드디어 샌프란시스코 도착 직전

 

 

웰컴 투 샌프란시스코

 

 

아, 역시 다르죠..?? 시원하고 파랗고 넓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우버를 이용해서 유니언 스퀘어 근처 호텔 도착~!!

 

 

유니언 스퀘어에서 도보 1분 거리..킴프턴 써 프랜시스 드레이크 호텔

 

 

이 호텔에서 4박 중 2박을 하기로 합니다

 

 

퀸 사이즈 침대라서 좀 넓어보이네요

 

 

침대 열라 높음..ㅋㅋㅋㅋㅋ

 

 

욕실이 넘 작은 것이 단점..수압도 약하고..근데 라스베가스 호텔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이후 옮긴 곳도 그렇고..수압이 다 약했어요

 

 

짐을 풀자마자 바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야구장으로 고고고~ 그것도 걸어서 고고고~

유니언 스퀘어의 호텔에서 AT&T Park까지 걸어서 25분에서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기에

경기 시간까지 충분히 여유도 있고 가볍게 걸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걸어갔지요

 

 

관광용 2층 버스..2층 버스가 다 빅버스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빅버스만 빅버스라고 쓰여있고..다른 회사의 버스는 각양각색이더라는

 

 

오호~ 드디어 야구장이 보입니다..ㅎㅎㅎ 30분 정도 걸린 듯..??

 

 

 

설치한지 얼마 안 된 듯..반짝반짝 빛나는 베리 본즈 동판

 

 

저는 야구티켓을 미리 예매하고 갔는데요..엠엘비 경기 티켓은

엠엘비 공식 사이트에 있는 각 구단 홈페이지에서 해도 되지만

다른 예매 사이트를 이용해도 됩니다..가장 대표적인 사이트는

스텁헙(stubhub)인데요..좌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연간회원)이

가격을 매겨서 올리는데..같은 블록인데도 가격은 천차만별..ㅋ

그러니 잘 살펴보면 좋은 좌석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답니다..^^

 

 

엠엘비 티켓은 보통 홈티켓이라고 해서 스스로 복사를 해서 그 종이를 들고가면 됩니다

그런데 저는 실물티켓을 갖고 싶어서 티켓은 복사를 안 하고 영수증(receipt)를 복사해서

갖고 갔어요..ㅎㅎ 그 영수증과 신분증을 보여주면..실물티켓으로 받을 수 있답니다..^^*

 

 

티켓창구 직원..일흔 살은 훨씬 넘어 보이는 할머니셨어요..^^

 

 

티켓 세 장 찾는데..시간이 꽤 많이 걸렸지만 아주 열심히 일을 하시는 할머니..^^

 

 

3루 베이스쪽의 127블록 33열..석 장에 세금 포함 총 135.45달러

 

 

롯데팬에게 빌린 황재균 선수 유니폼..^^

 

 

밖에서 보는 AT&T Park 구장은 아담하게 보였어요

 

 

엠엘비 구단 매장의 유니폼 마킹하는 모습..ㅋ

 

 

각종 기념컵

 

 

범가너 투수의 사인볼..249달러

 

 

 

AT&T Park 구장 바로 옆은 바다입니다

 

 

 

 

입장시간 전인데..밖에서 보니 황재균 선수가 보이네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 AT&T Park

 

 

다리 더 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입장을 기다리는 중

 

 

드디어 엠엘비 구장 입장..오래 전, 시애틀 매리너스 구장에 가보기는 했는데..경기가

있는 날이 아니라 그냥 물품매장 구경만 하고 왔었으니 이번이 처음 들어가본 거지요

 

 

황재균 선수는 저기 끝에서 한창 타격연승 중

 

 

저기 보이죠..??

 

 

타격연습을 마친 황재균 선수가 드디어 덕아웃으로 들어왔네요..샌프란시스코는 3루 쪽

덕아웃을 씁니다..포수 뒷쪽을 제외하고는 그 어디고 그물이 없어서..사인받기가 좋아요

암튼, 잠실에서 많이 봤던 것을 기억했는지 반가워했던 황재균 선수..괜히 고마웠습니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정말 반가웠답니다

 

 

사인을 부탁했더니 흔쾌하게..ㅋ

 

 

힘내라고 약고추장 하나 쥐어줌..^^;;

 

 

 

롯데팬이 이미 사인 받은 유니폼인데 또 사인받는 영감..ㅋㅋㅋ

 

 

이역만리에서 마음고생이 심할 텐데도 활짝 웃어준 황재균 선수

 

 

With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

 

 

황재균 선수 사인볼..ㅋ KBO에서 뛸 때 받은 사인볼은 없어요..^^;;

 

 

 

야구장 돌아보기..외야 바로 뒤는 이렇게 바다임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케이블카도 놓여있어요

 

 

울 유니폼, 이쁘다..ㅋ

 

 

볼보이, 아니..볼그랜드파파..이렇게 엠엘비 구장에서 일하는 분들

그 대부분이 할아버지와 할머니였다는 것..정말 인상이 깊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

 

 

 

마늘 감튀

 

 

소시지 구이

 

 

샘플러 하나 구입하고

 

 

프레즐도 하나 사보고

 

 

 

맥주에 소시지..ㅋ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스코트 루 씰(바다표범)

 

 

경기 전, 국민의례

 

 

선발투수는 부상에서 복귀한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

 

 

기라델리 핫코코아..이렇게 맥주처럼 쫘악~~ ㅋㅋㅋ

 

 

출세한 곰돌이..엠엘비 경기 직관 중..^^

 

 

저 콜라병..미끄럼틀이더라구요..아이들만 탈 수 있음

 

 

 

타자 범가너

 

 

비디오 판독 중

 

 

경기 보다가 외야로 가봤는데 엄청 추움..ㅠㅠㅠㅠ 외야 티켓 안 끊길 잘했음..ㅋ

 

 

 

바다가 있어서 더 추워요..ㅠㅠㅠㅠ

 

 

그래도 외야에서 인증샷 하나..^^

 

 

 

좋은 친구와 강한 불펜..그래그래..^^

 

 

 

그나저나, 여기 팬들은 경기를 보다가 걍 하나 둘씩 가더라구요..넘 추워서 그런지..??

 

 

끝내 나오지는 못 했지만..그래도 얼굴 봐서 반가웠다는..^^

 

 

경기 끝나고 기념사진 찍으러 내려가는데 우리가 입은 유니폼을 보면서 울 팀 안다면서

베어스 멋진 팀이라고 말해주던 할아버지..반가운 마음에 들고간 깃발 선물로 드렸어요

 

 

경기가 끝나자 갈매기가 완전..이거 뭐..ㅎㅎㅎ 그래도, 기념사진은 찍어야지용..^^;

그나저나, 울 가족 옷차림..반팔..약간 긴팔..패딩..넘 웃기죠..?? 알아서 입으면 됨요

 

 

갈매기, 우와..정말 난리가 아니더라구요..ㅠㅠ

 

 

음식을 먹기 위해 관중석으로 날아오는 갈매기..무섭..ㅠㅠ

 

 

 

우버를 타려고 했더니 이용자 많다고 가격 비싸짐..그래서 버스를 탔지요..3인 8.25달러

 

 

호텔 도착

 

 

이렇게 여행 넷째날이자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째날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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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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