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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다녀왔습니다..계획을 했던 여행은 아니고

10월 중순쯤인가 남편이 숙소를 잡아놨다면서 비행기랑 렌터카를 예약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올 11월 14일이 결혼한지 30년이 되는 날인지라 나름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 것 같은데..??

 

다 예약을 해놓고 알려주든지..ㅋㅋㅋ 웃기죠..?? 이번 여름에 라스베가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오면서 결혼 30주년 기념여행이라고 분명히 말을 했는데..음, 그새 까먹었는가 봐요..-.-;

 

암튼, 여행(이라기 보다는 나들이) 잘 다녀왔구요..특별한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늘 그랬듯이

여행사진을 남겨봅니다..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바람이 많이 불었던 제주도..그 끝없는

바람이..산위로..나뭇잎 사이로 불어가고 불어오는 동안..우리는 황혼의 부부가 되었네요..^^;

 

 

영감이 여행일정을 좀 일찍 알려줬으면 비행기 가격이 조금은 더

저렴했을 텐데 2인 왕복요금으로 257,200원이나 들었답니다..ㅠㅠ

 

 

11월 16일, 비행기 기다리는데..아, 글쎄..천정 석고보드가 뚝..??

김포공항이 요즘 한창 공사중이라 그런지 어수선, 정신이 없네요

 

 

하늘 위에서 찾은 제2 롯데월드..보이죠..?? 우리집도 저기 어딘가에 있겠네..ㅎㅎ

 

 

제주도 상공

 

 

 

스타렌터카..작년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급 렌터카 회사라서 그런지..저는 뭐 만족스럽게 이용했습니다..K5 LPG 차량을

대여했구요..완전면책 포함해서 51시간에 59,400원이 들었습니다..유류비는 물론 별도

 

 

제주에 도착하면 늘 이곳..늘봄흑돼지에 가서 점심을 먹습니다..1인 1만원인 늘봄정식이

푸짐하거든요..흑돼지와 돌솥밥이 나오는 메뉴인데 가격 대비 아주 괜찮은 한 끼입니다

 

 

두툼한 제주 흑돼지

 

 

1인 100g이라서 다소 적은 듯 하지만 돌솥밥이 나와서 나중에는 배가 불러요.ㅋㅋㅋ

 

 

점심을 먹고 바로 새별오름으로 갔습니다..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오름이라네요

저녁 하늘의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 있다고 해서 새별오름이라고 불려졌다고 합니다..ㅠ

 

 

갈대와 부부..ㅋ

 

 

올라가는 길이 은근 가파름..ㅠㅠ

 

 

해발 519.3m

 

 

억새가 정말 아름다운 새별오름

 

 

하늘도 멋지고 억새도 멋진..ㅎ

 

 

혼자 겨울이심..?? ㅋㅋㅋㅋㅋ

 

 

내려가는 길도 은근 가파른 새별오름

 

 

아아~~ 으악새 슬피우는.........

 

 

 

사람이 들어가니 역시 별루죠..?? ㅋㅋㅋㅋㅋㅋ

 

 

해가 짧으니 금방 어두워지더라구요..그래서 숙소 근처에 있는 밥집에 가서 대충 저녁

 

 

 

숙소는 늘 그렇듯이 제일 만만한 이곳..금호리조트..ㅋㅋ 직원복지용으로 제공받는지라

따로 돈은 들지 않아요..오션뷰 객실이 없다고 해서 일단 첫날은 일반객실을 이용했어요

 

 

대충 이렇고

 

 

이렇습니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경기를 보면서 첫날 끝~!!

일본과의 경기..잘 이기고 있다가..역전패를 당해버린..ㅠㅠ

 

 

11월 17일..여행 둘째날은 지인이 추천을 해주신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는 것으로 시작을 했습니다..'바라크라'라는 카페인데요 서귀포시

보목동이라는 곳에 있습니다..같은 이름의 호텔이 바로 위에 있어요

 

 

 

오전 11시가 오픈인데 오픈시간에 딱 맞춰서 갔습니다..ㅎ

 

 

브런치 메뉴 '새우바라'입니다..샐러드와 커피까지 나오는데 양이 꽤 푸짐하더라구요

가격은 15,000원인데 둘이 먹어도 전혀 모자라지 않아요..저희는 커피를 한 잔 더 추가

 

 

 

먹을 게 나오니 즐거운 부부..ㅋㅋㅋㅋㅋㅋ

 

 

브런치를 먹고 바로 외돌개로 갔습니다..올레코스 중에서 인기가 많은 곳이라지요..??

 

 

홀로 서있는 돌기둥..그래서 이름이 외돌개

 

 

 

나무 위에 카메라 올려놓고 찰칵..ㅋ

 

 

외돌개에서 돔베낭골까지 올레 7코스를 걸어봅니다..^^

 

 

쉬엄쉬엄 왕복 1시간 30분 정도 걸었어요..^^

 

 

외돌개에서 바로 성읍민속마을로 갔습니다..팥죽 한 그릇 먹으려구요..^^

 

 

 

제주에 갈 때마다 항상 들르는 곳..팥죽 한 그릇 뚝딱......ㅋ

 

 

성읍에서 바로 월정리로 갔습니다..비가 간간히 조금씩 흩뿌리고 있어서 구경만..ㅠㅠ

이곳은 월정리 해변가 바로 옆에 있는 투명카약 타는 곳인데요 바닷물이 아주 멋진 곳

 

 

투명카약 관리소 직원들이 고래가 나왔다고 말해줘서 바라본 곳..정말 고래가..으허허~

 

 

카메라를 당겨보니 정말 고래 맞네요..ㅋㅋㅋ 아저씨들 말로는 50마리가 왔다갔다..뭐

그랬다는데 그건 제가 안 봐서 모르겠고 암튼 고래 서너마리 왔다갔다 하는 건 봤어요

 

 

물속에 숨은 고래..암튼 고래 맞아요..ㅎㅎㅎ 그런데 고래가 나타나면

그 다음날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하더라구요..누가..?? 카약아저씨가..^^

 

 

쪽빛 바다

 

 

물이 들어올 때가 됐는가 봅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그냥 곰돌이 사진만..ㅠㅠ

 

 

팥죽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또 뭔가를 먹기로 했는데요 이곳은 트친(트위터 친구)이

추천을 해주신 곳입니다..돌문어덮밥이 유명한 곳이라는데 알고 보니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곳이라네요..?? 아, 그리고 어제(19일) '밤도깨비'라는 곳에서도 나왔습니다요

 

 

보시다시피 돌문어덮밥은 주문수량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벵디는 저런 뜻이라고 합니다..^^

 

 

돌문어덮밥

 

 

흑돼지 간장덮밥

 

 

일단 맛은 뭐 엄청 맛있다..대단하다..그런 정도까지는 아니구요 돌문어라서 그런지 맛은

있습니다..한 가지 단점을 꼽자면..단맛이 너무 강합니다..그리고 우리가 익히 잘 아는 맛

흑돼지 간장덮밥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 맛..ㅋㅋ 가격이 크게 비싸다고는 생각 안 들구요

아쉬운 점이라면..계산대 직원이 말투에 짜증이 많이 배어있는 느낌..내가 뭐 얻어먹으러

왔나..그런 기분을 주는 말투여서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과도한 친절을 바라지는 않아요

 

 

비가 오락가락 하는 세화리 바닷가

 

 

돌문어덮밥을 먹고..바다 구경하고 숙소로 들어오려다가..?? 아무래도 이날 아니면 제주산

흑돼지를 못먹을 것 같아 부른 배를 안고 고기 먹으러 갔어요..ㅋ 이곳도 제주에 갈 때마다

들르는 곳인데..이날도 역시 사람이 많더라구요..흑모둠 400g으로 소박하게 주문을 했네요

 

 

강원도 참숯으로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는 흑돼지 모둠

 

 

 

이집 주인..감귤농사도 하신다네요..후식으로 주셨구요 따로 한보따리 싸주셨어요..ㅎㅎ

 

 

둘째날은 오션뷰로 객실을 옮겼어요..그런데 깜깜해서 바다는 안 보임..ㅠㅠ ㅋㅋㅋ

 

 

역시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경기를 보며 하루를 마감..ㅋ 대만과의 경기 중

 

 

 

류! 지혁이가 안타를 친다~!! 대만과의 경기는 1대 0으로 승리..ㅎ

 

 

2박 3일 여행 일정..그 마지막날인 18일..보기에는 안 그런데..바람이 엄청 부는 중임

 

 

바람은 많이 불고 해는 쨍쨍..ㅋ

 

 

이 사진도 셀프 타이머로..ㅋ

 

 

체크아웃~!!

 

 

바다구경하는 곰돌이..^^

 

 

바람에 난리난리 내 머리카락..ㅠㅠ ㅋㅋㅋㅋ

 

 

이런 들꽃, 아주 좋아해요..^^

 

 

꽃구경하는 곰돌이

 

 

서울로 너를 보낼까..??

 

 

감귤구경하는 곰돌이..ㅎ

 

 

한라산 맞쥬..??

 

 

성이시돌목장에 갔는데요 바람이 불어도 너무 불어서..ㅠㅠ

고래가 나타나면 다음날 바람이 많이 분다는 말이 정말이네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포기..ㅠㅠ

 

 

 

그냥 아이스크림 먹는 것으로 만족하기로..ㅠㅠ

 

 

목장인데 소는 구경 못하고 말만 보고 옴..ㅋㅋㅋㅋ

 

 

모슬포항에 가기 전에 들른 추사관

 

 

앗~!! 한산이씨와 혼인..?? 나도 한산이씨인데 말이죠..ㅎㅎㅎ

 

 

유명한 세한도

 

 

다산초당..이 글씨도 추사 선생이 쓰신 거군요..??

 

 

제주로 유배를 온 추사 김정희 선생이 살았던 집

 

 

추사관 바로 앞에 있는 미용실이 눈에 띄어서 찍어봤어요..^^

 

 

추사관에서 얼마 안 되는 곳에 모슬포항이 있어요..이제 곧 방어축제가 시작된다지요..??

우리도 방어를 먹어볼까 하다가 갈치조림을 먹기로 했어요..이 '덕승식당'은 매우 유명한

식당인데..작년에 왔을 때는 휴일이라 문을 닫아서 제2 덕승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었지요

 

 

네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오호..방어맛보기가 있네요..그래서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ㅎ

 

 

중방어라고 합니다

 

 

아주 쫄깃쫄깃..차지는 맛이 일품인 방어회

 

 

갈치조림이 나왔습니다..정말 다 먹을 때까지 비린내가 '1'도 안 나는 갈치조림입니다

 

 

방어..방어

 

 

방어구경 열심히 했음..ㅋ

 

 

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는 송악산으로 갔는데 바람이 넘 많이..ㅠㅠ

 

 

산방산도 구경하고..ㅎ

 

 

새별오름을 지나는 중입니다..^^

 

 

제주를 떠나기 전에 늘 들러서 이런저런 먹을 거리를 사오는 곳인데..ㅠㅠ 임시휴업..ㅠ

 

 

렌터카 반납~!!

 

 

 

 

 

헉~!! 김포공항 주차비는 인천공항 주차비보다 확실히 비싸네요..2박 3일에 저렇게..ㅠ

그래도 뭐 공항버스를 타는 것보다는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니 어쩔 수 없죠

 

 

 

동문시장에 가서 대충 몇 가지 사왔어요..그냥 오면 아쉬울 것 같아서

 

 

용과..비싸기는 한데 그래도 먹어보고 싶어서..^^

 

 

정말 까기 쉽고 먹기 좋은 과일

 

 

여행가기 전에 영감이 써준 카드와 케이크와 꽃화분..ㅎ

 

 

제 생일이 11월..결혼기념일도 11월..^^

 

 

생일 겸 결혼기념일 겸..여행비용으로 쓰라면서 이걸 주더라구요..?? 응..??

 

 

음..세종대왕인줄 알았는데 신사임당..?? ㅋㅋㅋ

 

 

이건 딸내미와 아들내미..그리고 사위가 준 선물이어요..ㅎㅎㅎ

 

 

30년 전을 잠시 추억해 봅니다..^^

 

 

 

ㅎㅎㅎ 부끄부끄..^^;;

 

 

30년 전, 제주에서..^^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Posted by 별사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녹차향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20 21:31

    참 알차게 느껴지는 여행인 듯요...
    수많은 사진들 중 오만원권 사진이 눈에 확 들어오는!!
    홍콩 여행기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

  2. 리드비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21 00:56

    캬~ 멋지십니다. 저희도 23년후엔 이렇게 ^^

  3. 연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23 06:26

    결혼식때 사진보니 엄청 미인이시네요!!
    제주도 사진보는건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잘보고갑니다^^!

  4. 그래도사랑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2.19 18:52

    자주 들어와서 글 읽으며
    나두 이렇게 나이들어
    가고 싶다 생각하곤 했는데...
    30주년의 연륜,여유,그리고
    철학이 담긴 시선...
    역쉬~ 감동입니다.
    더욱 멋진 일상을 응원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짧은 2박 3일의 제주 여행..그 마지막날이 돌아왔습니다..밤새 비가 많이 내릴 거라고 했었던

일기예보는 이번에도 말짱 도루묵..외려 3일 동안의 날씨 중에서 가장 좋은 날이었다는..ㅋㅋ

오전 10시까지 꿀잠을 청하고..체크아웃을 했습니다..금호리조트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

 

몸이 안 좋았던 아들녀석이 말짱해져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숙소를 나온 우리 가족이 제일

먼저 간 곳은 성산읍에 있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입니다..전날 방문했었는데 휴관일..ㅠㅠ

그래서 다시 찾아간 것인데요..포기?하지 않고 다시 간 것은 정말 잘한 일이었습니다..ㅎㅎㅎ

 

제주를 제대로 느끼려면..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꼭 가봐야 한다는데..그 말이 정말 맞는 듯

그동안 제주에 몇 번이나 왔으면서도..이렇게 좋은 곳을 이제야 방문하다니 미안한 마음까지

들 정도였네요..^^; 이번에는 여름에 왔으니..다음에는 다른 계절에 와야지..라고 생각했어요.

 

갤러리를 돌아보고 근처에 있는 팥죽집에 가서 맛난 새알심 팥죽을 먹고 중문으로 고고고~!!

중문에서 특별히 볼 것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면세점 구경을 잠깐 했구요..바로 1,100 고지를

올라 제주 시내로 갔습니다..왜..?? 공항이 거기 있으니까..ㅋㅋㅋ 아무래도 숙소가 서귀포에

 

있어서 그런지 서귀포 근방에서만 돌아다니고 제주 시내는 올 때와 갈 때만 점을 찍었습니다.

공항으로 가기 전, 동문시장에 들러 구경하면서 오메기떡을 샀는데..오마이 갓~!! 오후 6시가

다 되어 구입한 떡을 집에 도착해서 먹으려고 열어보니 팥고물 오메기떡에서 쉰내가 폴폴~!!

 

다음 날 점심 때 전화를 해서 떡이 상했다고 얘기했거든요..?? 보통 그런 경우에는 제일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는 게..당연한 것 아닌가요..?? 대뜸..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런 전화가 없었다

떡값 5천원 보내 줄테니 계좌번호 보내라..이러더군요..-.-; 돈을 돌려 받자고 전화를 한 것이

 

아니라 이런 일이 있었으니..앞으로 더..떡 상태에 신경을 써달라는 의미인데..저렇게 나오니

화가 나더군요..그래서 횟집에서의 일을 말하면서 재래시장에서 두 번이나 이런 일이 있어서

기분이 안 좋다고 하니 또 대뜸 한다는 말이 "제주도가 안 맞나 보네요" 하더라구요..뭥미..??

 

아, 정말 앞서 진심어린 사과를 했던..올레시장 횟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동문시장 떡집

나중에 찾아보니..저렇게 떡에서 쉰내가 난 경우가 비일비재하더군요..단지 제주도라서 어찌

할 도리가 없으니 그냥 참았던 경우이구요..앞으로는 두 번 다시 저 떡집을 가지 않을 겁니다.

 

제주도가 안 맞는 사람들은..아마 거의 없을 것 같아요..재래시장이 안 맞는다면 모를까..-.-;

어쨌든 그다지 좋지 않은 일이 있기는 했지만 제주도는 여전히 좋았고..가족들과의 나들이도

좋았습니다..이제 몇 번이나 더 가족여행을 할지 모르겠지만..이상, 짧은 여행 후기를 마쳐요.

 

 

우왕, 날씨 대박..^^

 

 

하와이 느낌이 나네요

 

 

 

뭉게구름..그 이름이 잘 들어맞는 정말 뭉게구름이었어요..^^

 

 

성산읍에 있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수요일은 휴관일입니다..수요일에 갔다가 헛탕을..ㅠ

그래서 두 번 걸음을 했네요..하지만 두 번 걸음을 한 것이..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었답니다

 

 

 

 

별 말씀을..^^

 

 

김영갑 작가가 돌로 환생..??

 

 

이 하르방을 완전 맘에 들어했던 영감..ㅋㅋㅋ

 

 

 

 

 

 

정원을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한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요즘은 깊은 산속에서도 보기 힘들다는 으름입니다..경상도에서 오신 아저씨와 울 영감

이 두 사람이 으름을 보면서 신나게 얘기를 나누더라구요..ㅎㅎㅎ 한국산 바나나라네요

 

 

 

 

 

 

故 김영갑 작가가 아무래도 사진을 찍은 분이라서 그런지 갤러리 안에서 작품에 가까이 가서

촬영을 하지 않은 한..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방문객을 생각하는 마음이..보이는 듯 했어요

 

 

입장료를 내면 랜덤으로 이렇게 입장객 한 명에게 한 장씩 엽서를 줍니다..^^

 

 

작가의 작업실

 

 

그 작업실 안에서의 작가..불치병에 걸려서 사망했다는데 그게 루게릭병이었나 봐요

 

 

 

 

노래 제목 김영갑 씨

 

 

 

 

전시실 돌아보기

 

 

 

 

 

 

개인적으로 이번 제주 여행에서 찍은 사진 중에서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들어요..^^

 

 

 

 

얼굴이 안 보여서 다행인 게냐..?? ㅋㅋㅋ

 

 

딸아이가 찍은 사진인데 이것도 맘에 듬..^^

 

 

 

 

작년 11월에 남편과도 왔던 곳인데..가수 이효리 씨의 단골집으로 알려진 팥죽집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이효리 씨의 단골집이라도 해도 맛이 없으면 제가 다시 갈리가 없지요..^^

 

 

 

 

 

여전히 고운 빨래집게..^^

 

 

 

드디어 새알팥죽이 나왔습니다..시락국밥이랑 식혜도 같이 주문했구요

 

 

아이들도 맛있다고 한 것을 보니 이효리 씨가 단골삼는 이유가 있네요..ㅎㅎㅎ

 

 

점심을 먹고 중문으로 넘어와서 면세점에 들렀어요

 

 

 

중문에서 바로 1100 고지로..^^

 

 

우리의 자랑스런 산악인 고상돈 씨

 

 

 

 

해발을 측정하는 기기인지 돌인지..암튼 그런 거래요

 

 

여기에서 버스 한 번 타고 내려가는 재미도 좋을 듯..ㅋ

 

 

1100 고지를 내려와서 동문시장에 들렀습니다

 

 

여기 튀각집 괜찮더군요..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 쥔장이 친절합니다

 

 

위에 후기에서 열거한 문제의 오메기 떡집..-.-

 

 

앞으로는 다시 안 갈 겁니다..제가 당한 일을..제주관광공사의 신문고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떡을 사간 고객들이 떡이 상해서 전화를 하면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은 사과라는 것..기억하길

 

 

제가 제주에 갈 때마다..들리는 매장입니다..네이버 제주여행 카페에서 운영하는 매장인데

물건도 좋고 가격도 아주 좋아요..공항보다도 저렴하니 기억하세요..노형동 2945-2 입니다

 

 

 

렌터카 반납하고 셔틀버스 타고 공항가는 길

 

 

사이 안 좋은 가족 아닙니다..걍 우리 가족밖에 없어서 편하게 앉아가는 겁니다..ㅋㅋㅋ

 

 

공항 가는 시간이 딱 야구 시작하는 시간이었음..^^

 

 

 

 

제주 공항 4층에 있는 식당가에서 저녁을 먹었는데요..음, 나쁘지 않아요..아니, 좋았어요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에 비해서 가격 착하고 음식도 푸짐하니 맛있었던 제주공항 식당가

 

 

집에 가자~!!

 

 

잘 놀다가 갑니다~!!

 

 

저 쉰내 나는 오메기떡..보기도 싫네요..아니 떡이 뭔 죄야..그 떡집이 싫네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 클릭..밀어주기도 한 번 밀어주기..^^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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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까 망 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8.24 20:09 신고

    새알팥죽 맛나보이네요 제주풍경이 해외여행풍경 못지않네요 ^^

  2. 함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8.25 07:58 신고

    떡집 이름 기억하겠습니다. 너무하네요...
    그리고 마지막날 모두 건강히 돌아오셔서 다행이네요. 즐거운 여행기 잘 봤어요^^

  3. 눈오는바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8.25 16:30

    형부가 좋아하셨다는 돌하르방에서의
    독사진 & 가족샷 멋진데염~~^^

제주 여행 둘째날..날씨가 흐려지면서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는데..개뿔..날씨 좋더군요.

중간중간 가끔 비가 흩뿌리다 마는 정도..?? 그래서 돌아다니기는 외려 더 좋았답니다..ㅋㅋ

그나저나, 새벽에 일이 생긴 겁니다..영감과 아들내미가 그만 탈이 났어요..첫째날 저녁으로

 

먹었던 횟집에서의 식사에 문제가 있었는지 남편은 밤새 토를 계속 하고 소화제를 복용하고

겨우 잠을 잤고 아들내미는 열이 나고 기운도 없다하고 속도 안 좋다하고..ㅠㅠ 그런데 저와

딸내미는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을 보니..두 남자에게만 뭔가 안 좋은 재료가 있었던 듯..??

 

밤새 토했다는 남편 그러나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었던 것으로 봐서 이분은 과식을

해서 탈이 난 것 같고..^^;; 아들내미는 열이 많이 났던 것으로 보아 정말로 탈이 난 듯..ㅠㅠ

그래도 움직이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어서 쉬엄쉬엄 돌아다니기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늘 그랬듯이 특별히 어디를 가보자..작정하고 나선 여행길도 아니고..그냥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편하게 돌아다니기로 했던 것인데 저렇게 탈이 나니..아무래도 마음이 좀 그랬지만..ㅠ

숙소 근처에 있는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였던 '서연의 집'부터 시작해서 월정리 해변과

 

해녀박물관 그리고 트릭아트 뮤지엄까지 다 돌아보고 왔습니다..내내 열이 올라서 고생했던

아들내미는 추가 수강신청을 하기 위해 들렀던..성산읍 고성리 PC방 옆의 의원에서..진료를

받고 주사를 맞고 약 처방까지 받고나서 호전이 됐답니다..세균성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의원과 약국에서 어찌나 친절하게 진료와 처방을 잘 해주셨는지..서둘러 숙소로 돌아오는데

더 돌아다녀도 된다고 하고 내내 물 한 모금도 제대로 못 마셨는데..저녁식사에 야식까지 다

챙겨먹어서 정말 좋았답니다..ㅎㅎㅎ 탈이 나는데 원인제공을 했던 올레시장 횟집에 남편이

 

전화를 해서 이런 일이 있었다..앞으로 위생에 신경써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더니 횟집주인이

정말 미안해하면서 병원비와 약값을 보내준다고 했는데 얼마 되지도 않고..진심어린 사과를

해줘서 훈훈하게 마무리 했어요..우여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끝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ㅎㅎ

 

 

금호리조트 본관 5층 506호에서 내다본 풍경..바다가 조금 보이니 나름 파셜 오션뷰..ㅋㅋㅋ

 

 

금호리조트 조식뷔페..숙박 1박에 쿠폰 두 장이 포함돼 있답니다..아픈 아들은 아침밥 패스

그래도 좀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식당 직원에게 양해를 구해서 죽과 매실주스를 가져왔어요

쿠폰은 숙박을 하는 동안 다 소진을 하면 되구요..아침으로 먹기에는 전혀 손색이 없답니다

 

 

리조트 앞은 저렇게 낭떠러지 바다

 

 

연꽃 곱다

 

 

 

숙소를 나와 제일 먼저 들른 곳은 숙소에서 가까운 위미리에 있는 카페 '서연의 집'입니다

건축학개론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 작년 11월에는 문닫기 직전..깜깜한 밤에 왔었답니다

 

 

 

 

안녕, 서연이 발자국..^^

 

 

장원준 With 수지..ㅋㅋㅋ

 

 

수지 때문에 건축학개론을 봤다는 아들과 그냥 안 봤다는 딸

 

 

깜깜할 때는 안 보이던 바다가 역시..환한 시간에 오니 잘 보이네요..ㅎㅎㅎ

 

 

무슨 꽃인가요..?? 참 앙증맞고 예쁘네요

 

 

 

십 년 뒤에 나는 쇠고기 먹으면서 야구나 보고있겠지 뭐..ㅠㅠ ㅋㅋㅋㅋㅋㅋ

 

 

 

서연이 쌍년

 

 

카페 '서연의 집'은 밤에 오는 게 더 멋진 것 깉이요..아무래도 조명빨을 무시 못 한다는..ㅋ

 

 

카페를 나와 해변도로를 따라 월정리 가는 길에 잠깐 내려서 구경도 했어요

 

 

바람에 사정없이 날리는 내 머리카락..ㅠㅠ

 

 

월정리를 가기 전에 일단 점심을 먹자하고 들른 음식점입니다..이 집은 우리가 여름휴가지를

제주도로 정한 다음, sbs 생방송 투데이에 나왔던 집인데 월정리 가는 길에 있어서 들렀네요

 

 

아들녀석이 점심을 먹는다고 했으면 음식이 더 많이 나오는 메뉴를 주문했을 텐데..아쉽게도

아직 몸이 안 좋다고 하면서 안 먹는다고 하더군요..그래서 통갈치구이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갈치 눈알..ㅠㅠ ㅋㅋㅋㅋㅋ

 

 

음, 통갈치구이 맛이 어떻냐구요..?? 음음, 갈치구이 맛입니다..ㅋㅋㅋ 갈치가 특대 크기는

아닌 것 같구요..중자 정도 되는 것 같네요..일부러 막 찾아가서 먹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많이 아프냐..?? 나도 아프다..ㅠㅠ 제 튼튼한 허벅지를 베개 삼아 잠을 자고있는 아들내미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월정리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열이 나고 추워서 바다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아들내미..ㅋㅋㅋ

 

 

영감, 바다와 싸우자는 게냐..??

 

 

왜 내 머리카락만 저래..?? 그래도 아들내미가 웃고있어서 다행이네요..^^

 

 

월정리 해변을 돌아본 후에 오후 4시 30분부터 추가 수강신청을 해야하는 아들내미를 성산읍

고성리에 있는 PC방에 내려줬고 내친 김에 근처 의원에서 남편과 같이 진료도 받으라고 하고

저와 딸아이는 해녀박물관에 갔습니다..늘 가고 싶었던 곳인데 이번에 처음 가봤습니다..ㅎㅎ

 

사실 저는 해녀박물관이라는 이름을 들을 때마다..박물관 건물이 허름하거나 민속촌 느낌?이

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완전 현대식 근사한 건물이더라구요..?? 또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볼 것이 많고 괜찮았습니다..입장료는 성인이 1,100원이니..비싸지도 않구요..꼭 가보세요..^^

 

 

해녀박물관 1층 입구에 있는 해녀..오른쪽 해녀는 만삭의 임산부..해녀들의 뱃속에는 고기가

들어있어요..그들에게 바다는 삶의 전부였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일까요..?? 괜히 마음이 쨘~

 

 

제주도 여자들은 참 할 일이 많네요..추석 전, 벌초도 다 여자들이 한다고..-.-

 

 

지금의 용두암 근처에서 물질을 하는 해녀의 모습을 제주도 목사(요즘으로 말하면 시장)가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1700년대 그린 그림이니 해녀는 제주도의 탄생과 같이 시작됐을 듯

 

 

대통령 노무현이라는 이름이 제일 먼저 눈에 띄네요..해녀에게 수여된 상장과 훈장입니다

 

 

 

 

 

바다는 나의 친구이자 나의 꿈이라는 제주 해녀

 

 

해녀박물관 3층에 올라가니 우리가 조금 전에 다녀왔던 월정리 해변이 눈앞에 보이더군요

 

 

제주 해녀 눈..jeju네요..ㅎㅎㅎ

 

 

 

 

수강신청과 진료를 무사히 마친 아들내미가 빠르게 호전이 됐어요

처음에는 그냥 숙소로 일찍 들어가서 쉬기로 했는데 괜찮아졌다고

어디 가도 된다고 해서 마침 근처에 있는 트릭아트 뮤지엄으로..^^

제주도에 몇 번 오면서 이름만 들었었고..한 번도 안 왔던 곳입니다

 

 

트릭아트라는 이름답게 눈속임이 있는 예술입지요..ㅎㅎㅎ

 

 

같은 그림인데 이렇게 오른쪽에서 보면 다리가 길게 보이고

 

 

왼쪽에서 보이면 짧게 보이고..ㅋㅋㅋ

 

 

우유 맛있엉~~

 

 

ㅎㅎㅎ

 

 

원숭이띠 아들

 

 

ㅋㅋㅋㅋㅋ

 

 

가볍게 물구나무 서기에 성공한 아드님..^^

 

 

울 영감도 성공하심..ㅎㅎㅎ

 

 

거인과 소인

 

 

 

 

이렇게 날씬하게 살아보고 싶네..ㅠㅠ

 

 

이거 참..저거 민망해서 웃는 건데 엄청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네..^^;

 

 

ㅋㅋㅋㅋㅋ

 

 

낭떠러지 위를 걸어가는 두 사람..?? ㅎㅎㅎ

 

 

내 다리 내놔~~~

 

 

 

관람을 다 마치고..숙소로 돌아가기 전..운전대를 잡아보는 아들..몸이 정말 괜찮은 듯..^^

 

 

사진으로 보니 질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시속 20km로 안 되는 속도로 살살살..ㅎㅎㅎ

 

 

숙소에 들러 근처에 괜찮은 음식점이 있는지 물어보니 몇 군데 알려주더군요..아들녀석이

회를 먹고 탈이 났는지라 해산물은 안 먹는다고 해서 고기로 정했습니다..제주산 돼지..^^

숙소 직원이 알려준 음식점 중에서..한 곳 골라서 찾아온 집인데요..차량운행도 한다네요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기로..ㅋ

 

 

 

테이블로 가져오기 전에 초벌구이를 해주더군요

 

 

 

초벌구이를 해서 테이블 불판에 올라온 제주산 돼지고기 모둠..가격은 800g에 6만원입니다

이 정도만 주문해도 4인 가족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물론 아닌 분도 많겠지만요

 

 

 

냠냠냠~~ 돼지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아서 돼지고기를 안 즐기는 저도 맛나게 먹었네요

 

 

남편과 아들의 약봉지..그리고 정말 괜찮아졌는지 야식으로 라면을 끓여달라고 하더군요..^^

 

 

몸도 이제 안 아프고 배도 부르니 좋은가 봅니다..ㅎㅎㅎ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 클릭..밀어주기도 한 번 밀어주기..^^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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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함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8.24 08:01 신고

    여행에서도 당연히 건강이 우선입니다ㅠㅠ

  2. 곰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8.24 11:05

    트릭아트뮤지움 꼭 한번 가볼께요 ㅎㅎㅎ
    사진 너무 재미있어요 ^^

  3. 눈오는바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8.25 16:23

    ㅋㅋ맛난 괴기에 한라산 쐬주가 빠져서 신기해욤~~

  4. 김희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8.25 16:42

    휴가가셨었구나...
    성인이 되면, 휴가때 일정대로 같이 다녀주는거지요 ?
    폰 붙잡고, 와이파이 옆을 안떠날라고 해요.. ㅠㅠ
    덥다고 안내리고.. ㅠㅠ..
    밤늦게까지 TV보고, 아침에는 안깨고..
    그 와중에 남편은 배탈나고.. 진짜.. 으앙~~
    선언을 했잖아요.. 다신 같이 여행 안다닌다구요.. ㅎㅎ

다들 휴가 다녀오셨습니까..?? 아니, 요즘 누가 촌스럽게 이 더운 여름에 휴가를 가냐구요..??

그리고 시절이 하~수상하고 나라가 어수선한데 무슨 얼어죽을 휴가냐구요..?? 이를 어쩌나요

저는 시국이 이렇고 날씨도 더운데..짧게나마 휴가를 다녀왔습니다..저는 촌스러운지라..ㅋㅋ

 

아들내미는 방학이 있는 대학생이고..딸내미도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열흘이나 쉴 수 있고

남편도 휴가를 길게 낼 수 있으니..처음에는 어디 멀리 다녀오고 싶었으나 중간에 수강신청이

떡하니 잡혀있는 대학생에 막상 멀리 가자니 귀찮기도 하고..그래서 2박 3일의 짧은 일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남편과는 작년 11월에도 다녀왔는데 아이들과 다녀온 건 아들내미가

입대를 하기 전인 12년 7월 초였으니 벌써 3년 전이네요..시간은 정말 화살처럼 빠르다는..^^;

비가 올거라는 예보와 달리..정말 좋았던 날씨 속에서..즐겁게 다녀온 여행후기를 올려봅니다.

 

 

제일 먼저 숙소 예약하기..다행히 우리가 가려는 날짜에 숙소가 있더군요..KB 플래티늄카드

서비스 중의 하나인 금호리조트 예약 서비스를 이용했어요..스위트 디럭스 객실 1박 요금이

146,000원으로 2박을 묵었으니 총 292,000원이 들었구요..이 정도면 뭐 괜찮은 금액인 듯..ㅎ

 

 

숙소는 7월 23일에 예약을 했고 항공은 7월 25일에 예약했어요..땡처리닷컴에서 예약했는데

인터파트 투어와 똑같이 나오더군요..^^ 위에 보다시피 가는 날 항공요금 4인 204,800원으로

1인 51,200원..오는 날 항공요금 4인 257,200원으로 64,300원이니 선방한 것 같아요..ㅋ 같은

비행기를 타도 요금은 다 다르니..조심하라는 광고가 이해가 되더군요..^^; 3년 전에 갔을 때

요금인 4인 총 492,000원이었는데..이번에는 총 462,000원이었으니..무려 3만원이나 절약..ㅋ

 

 

 

제주의 렌터카는 항공처럼 그날 그날 요금이 다른지라 매일 가격조회를 한 후에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싯점에 예약을 했는데요..다행스럽게도? 예약을 한 후에도..계속 가격이 상승해서

알맞게 잘 예약했구나 생각했네요..비수기에 비하면 비싸지만..ㅎ 사진에 요금 보이시죠..??

 

 

숙소와 항공, 렌터카까지 다 예약을 완료한 후 마지막으로 여행자보험에 가입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가족들 보험까지 다 들었는데요..요즘은 공인인증서를 이용해서 본인 것만

가입이 가능해요..그래서 각자 보험에 가입했고..보험료는 똑같이 1인 2,000원이 들었어요

비슷한 보장내용인데 삼*화재는 8,000원이 넘게 나와서리 KB 손해보험(예전 lig)에서 가입

 

 

자, 이제 떠나볼까요..??

 

 

항공권 발권 받고 짐 부치고..^^

 

 

 

화창한 날씨를 보니 기분이 마구 업..여행 갈 때 날씨가 좋으면 반은 먹고 들어가죠..ㅋㅋㅋ

 

 

 

우헤헤~

 

 

목동야구장이 보입니다..하늘 위에서도 야구장은 바로 보임..^^;;

 

 

섬과 섬을 잇는 다리가 보입니다

 

 

파란 하늘..하얀 구름

 

 

제주 하늘을 날고 있어요

 

 

짐이 어찌나 빨리 나오든지..자리에서 대기하자마자 바로 나옴..ㅎㅎㅎ

 

 

남쪽나라 분위기 물씬~

 

 

렌터카 셔틀버스를 타고 렌터카 회사로 가는데..헉~ 스쿠터를 타고 코너를 돌던 운전자가

저렇게 낙마를 하더라구요..코너에서 너무 크게 돌다가 기우뚱한 것이죠..조심해야 합니다

 

 

인수받은 차량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는 영감

 

 

우도는 예전에 한 번 가봤으니 패스

 

 

차량을 인도받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다들 배가 고프다고 난리..ㅎㅎㅎ 점심식사를

한 곳은 예전에 한 번 와봤던 늘봄흑돼지..공항에서 가깝고 푸짐한 점심정식을 1인 1만원에

먹을 수 있거든요..우리는 일단 점심정식 3인을 주문하고..나중에 고기를 2인분 추가했네요

 

 

각종 반찬..여기에 된장찌개와 강된장 그리고 돌솥밥도 나온답니다

 

 

 

고기를 보면서 미소짓는 아이들..ㅋㅋㅋㅋㅋ

 

 

고기와 인증샷..^^;;

 

 

멜젓(멸치액젓)에 찍어먹는 게 제주사람 방식

 

 

 

점심을 먹고 바로 숙소로 가지 않고..물놀이를 하러 협재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아이들이

어렸을 때 자주 왔었는데 이곳은 물이 따뜻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특히 많아요

협재해수욕장에서 쓴 비용은 튜브 대여 5천원..온수샤워 3인 9천원..수건 두 개 대여 2천원

 

 

처음에는 그냥 바닷물에 발이나 담가야지 하던 가족들..물에 한 번 들어가더니 안 나옴..ㅋㅋ

 

 

나오는 듯 하더니 또 들어가는 아이들..^^

 

 

 

가자, 치타야~!!

 

 

귀엽귀엽..^^

 

 

물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자 아이들이 다 앉아서 모래놀이를 합니다

 

 

좋단다..ㅎㅎㅎ

 

 

1시간 20분 가량 물놀이를 즐기고 숙소인 금호리조트 가는 길

 

 

숙소 가는 길 중간에 있는 서귀포 올레시장에 잠깐 들렀습니다..작년 11월에 왔을 때만 해도

남의 점포 앞에 세들어서 하르방빵을 굽던 청년들이 이번에 가보니 자기 점포를 냈더라구요

사람이 어찌나 많든지 돈을 쓸어담을 듯..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지만..눈에 띄면 사드세요

 

 

 

앙증앙증..ㅋ

 

 

딸아이 서있는 자세가..어서 나에게 달라고 외치는 듯 보여요..ㅋㅋㅋ

 

 

올레시장 뒷편에 있는 이중섭 거리에 갔습니다

 

 

지난 번에는 입장시간이 지나서 못 들어갔던 이중섭 미술관..이번에는 관람을 했습니다

 

 

이중섭 화백의 대표적인 그림..황소

 

 

 

 

관람실에서는 촬영이 안 되는지라..사진이 없어요..^^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지나가는 저 아줌마는 누구..?? ㅋㅋㅋㅋㅋ

 

 

이중섭 미술관을 돌아보고 나니 오후 8시가 다 됐더군요..그래서 올레시장 안에서 저녁식사

 

 

7만원짜리 모둠회를 주문했습니다..이것저것 곁들이 음식이 나오는데 꽁치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꽁치김밥도 이렇게 떡하니 나오네요..ㅎㅎ 꽁치가 김 이불을 덮고 누워있는 듯..^^;

 

 

맛은 괜찮습니다

 

 

물회라고 보이는 것도 나오네요

 

 

고등어회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섞어나온 모둠회

 

 

그런데 회를 잘 먹고 숙소로 와서 밤새 사건(?)이 하나 발생했는데..기대하시라 개봉박두~!!

 

 

금호리조트 스위트 디럭스입니다..리뉴얼하기 전에 와봤고 리뉴얼하고 나서는 첫 방문입니다

 

 

세 사람이 사용해도 전혀 문제없이 편리한 욕실

 

 

어차피 사용할 일 없는 주방..ㅋㅋㅋ

 

 

조식이용권이 1박에 두 장씩..2박에 네 장 제공..한 번에 다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잠실 홈경기가 있는데 그거 팽개치고 휴가를 왔습지요..작년 7월, 하와이 여행을 갔을 때도

홈경기가 있었는데 그때 상대했던 팀이 삼성..우연인지 뭔지 이번에도 삼성..그리고 경기도

어쩜 그렇게 비슷하게 하는지 그때도 대패에 연패였는데 이번에도 대패에 연패..흐규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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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함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8.23 16:18 신고

    가족여행 ㅎㅎ 화목해 보이네요^^ 저도 다음 여행은 제주도로...

  2. 눈오는바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8.25 16:15

    따님은 엄마붕어빵..
    아드님은 아빠 붕어빵..
    아그들이 성년이 되어서도 함께하는 가족여행 단란해보이고 부러워염~~^^

작년 8월 오키나와에 다녀오고 올해도 지난 주중 2박 3일 동안 제주에 다녀오고..음, 2년 연속
프로야구 정규시즌 중에 여행을 다녀왔네요..물론, 홈경기를 피해서..다녀오긴 했지만 말이죠.
그런데, 불행 중 다행인가요..?? 여행지였던 제주는 3일 내내 날씨가 비교적 좋았는데..내륙은
호우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비가 많이 와서 이틀 연속 우천으로 인해 순연 됐다는 사실..ㅎㅎㅎ

이번 여행은 딸아이가 제안을 해서 다녀오게 된 것입니다..아들녀석이 9월 4일, 입대 예정인데
그전에 가족여행을 다녀오면 어떨까 하더군요..딸아이가 신입사원인지라 휴가를 길게 받을 수
없어서 해외가 아닌 국내를 택했는데요..처음에는 통영으로 가려고 예약을 해놨다가 제주도로
급선회 했답니다..다섯 살인가 여섯 살에 제주에 다녀오고 지금껏 한 번도 못 가본 아들녀석을
위해서 말입니다..특별히 계획을 세워 여행코스를 짜지는 않았고..그냥 발길 닿는 대로 다니기



제일 먼저 항공권 예매를 했습니다..숙소는 KB 플래티늄 카드 회원에게 제공이 되는 리조트
회원가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서..한화리조트와 금호리조트에서 일박씩 묵을 수 있도록 예약

 



그 다음에는 렌터카 예약을 했는데요 제가 렌터카 예약을 위해 메이저 업체를 비롯하여 거의
열 군데 넘는 업체를 돌아봤는데..제가 예약을 한 업체(제주 올레 렌트카)가 보험료 산정이나
거리요금제로 가격책정을 하는 등..합리적인 요금체계가 맘에 들었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ㅋ



여행자보험도 네 명 모두 가입완료~!! 보험료는 일인당 단돈 2천원..^^









진에어는 처음 타봤는데 괜찮았어요..초등학생 단체손님이 백 여명 넘었던 것을 빼곤..ㅠㅠ



제주 도착~!!



렌터카를 인수한 후에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유리네'인데 여기를 딱히 가려고 간 게
아니라 배는 고프고..어디 생각을 해놓은 곳은 없고..그래서 많이 들어본 이곳으로 간 것임









갈치조림과 성게알 미역국을 먹었는데요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맛났음





점심을 먹고 간 곳은 제주의 시조가 탄생했다는 삼성혈





중문으로 넘어가는 도중 신비의 도로에 들렀는데 여기가 중국인지 한국인지 모를 정도..ㅋ



열심히 시연(?)을 하고 있는 택시기사님들..^^





한라산 1100m 고지를 올라가는 중입니다





온통 보이는 것이라고는 나무..나무..나무..넘 좋더군요









바로 앞, 싸이클 페달을 열심히 밟고 계시는 남자분



으헉~ 짙은 안개



한라산을 넘어서 서귀포 천제연 폭포에 도착했습니다



물빛이 정말 예술이죠..??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할 때 도착한 테디베어 박물관



아인슈타인 테디베어 대박..ㅋㅋㅋ





노르망디 상륙작전 중인 군인곰..ㅋㅋㅋ











여자가 아닌 곰..그것도 남자곰과 셀카를 찍는 아들녀석..ㅋㅋㅋ







사랑했나요~~ 너무 예쁜 채경이 테디베어..^^

















테디베어 박물관을 나와 서귀포 칼호텔 뷔페에서 저녁식사 냠냠냠~



저녁 먹으면서 야구를 봤는데..울 써니 님이 넘 아쉽게 0대 1로 완투패를 했던 광주경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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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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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향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2.07.09 21:52 신고

    잘보고가요! 전 야구도 못 맞춰서 ㅠㅠ 경기 놓치고 갑니다

  2. 크리스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2.07.10 10:21

    진짜 서울에는 비가 많이 왔어요~ 제주도 여행사진 보니...훌쩍 떠나고 싶어지네요~ 따님과 아드님.. 훈남훈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