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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말, 2사 만루에서 2B 1S 카운트 상황을 맞이한 김재호 선수..저는 '볼 두 개만 더'를 간절히

바랐고 외쳤습니다..제 친구는 폭투도 좋다고 했고 살짝 몸에 맞는 볼도 원했던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 모든 바람은 부질없는 것이었음을..??? 시원하고 깨끗한 끝내기 안타 날려주심..ㅎ

 

라이온즈와의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베어스..모든 선수들이 다 잘했지만

정말 잘하고 싶었고 정말 잘했던 선수..바로 '김재호'라는 선배였습니다..제발 낡지도 말고 절대

늙지도 말라던 팬들의 바람과는 달리..선수 본인은 기량이 점점 떨어지고 있음을 느꼈을 터인데

세상 살아가는 이치로 따지면 그게 당연한 것이지요..ㅠㅠ 어쨌든 김재호 선배는 참 잘했습니다.

 

승리하기 좋은 날..^^

 

중앙석에 나타난 철웅이

 

선수들은 사진 찍는 걸 아나봐요..?? 아니면 그냥 우연인가..?? ㅋㅋㅋ

 

내 바로 앞에 앉은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회장을 만나러 온 정민철 해설위원

 

서로 반가운 분들이 만난 듯 하여 찍어봤습니다..ㅋㅋㅋ

 

삼성의 이승엽..두산의 이승엽..^^

 

깔끔하게 이발을 했구나요

 

전날 경기는 잊어라~!!

 

무슨 얘기..??

 

이 친구 참 잘해요..ㅠㅠ

 

잘 막았습니다

 

전날 경기와는 다르게 속전속결..잘 막아낸 정철원 투수

 

아, 6회에 그 한 점만 안 내줬더라면..ㅠㅠ

 

ㅋㅋㅋㅋㅋ

 

백정현 투수의 호투는 8회까지 계속 됐습니다

 

끝판왕까지 나왔고

 

연장전 돌입..ㅠㅠ

 

안승한 포수 고생했어요..^^

 

연장 10회 말에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쳐낸 양의지 선수

 

스퀴즈 번트의 귀재 정수빈..ㅋㅋㅋ (오승환 투수 표정)

 

쫄지마..쫄지마~!!

 

11회 초에 등판한 박정수 투수..아, 정말 잘했..ㅋㅋㅋ

 

ㅋㅋㅋㅋㅋ

 

신났다..박정수~!! 

 

1루수 포구 실책 후..2사 만루가 됐는데 말이죠

 

김재호 선배의 타석

 

볼 카운트 2B 1S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갑다요, 곽 빈 투수~!!

 

오늘 경기 수훈 선수

 

코끝이 빨개졌어요..ㅠㅠ

 

어색어색..ㅎㅎㅎㅎㅎ

 

아니, 왜 옆집 팬이 그걸 잡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어제 갑자기 날아온 소식들..ㅎㅎㅎ

 

제 자리에게 잠깐 옆자리로 옮겨 앉았었는데 김재호 선수

타석에 유니폼 때문에 비췄었나봐요..ㅎㅎㅎ 중앙석은 잘

안 잡는데..^^;; 그나저나 저 술잔은 제가 마신 게 아닙니다

 

어제 친구가 왔었는데 조계현 위원장과 같은 학교라고 얘기하다가 

알고 보니 과도 같은 과더라구요..?? ㅎㅎㅎ 졸지에 동문 모임..^^;; 

 

재밌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해 주세요..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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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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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시작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양쪽 어깨가 무거워지고
졸음도 솔솔~ 커피 두 잔을 연거푸 마시면서 다시 경기에 몰두

1회에 각각 2점과 1점이 나는 것을 보면서 어제 좀 그렇게
해주지..생각을 했답니다..그와 동시에 마음 속에서 스물스물
기어오르는 생각..2대 2 동점으로 그대로 연장 가는 것 아냐..??

컥~ 점수는 좀 차이가 있지만 연장전에 들어가긴 가더군요.
그래~ 2박 3일 찍어보자..버거킹 쿠폰 한 장 더 받아챙기자
야식 준비하자..까짓, 한 번 겪었는데 두 번 못 겪으리..등등
얘기를 해가면서 만반의 준비를 했었는데..아쉽게도(?) 일찍
끝나고 말았네요..^^;

두 팀 모두 점수를 내기는 했지만 경기내용 면에서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죠. 특히 베어스 선수들..보이지 않은 실책까지
합하면 이긴 것이 참 용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던 경기였구요.
그만큼 상대팀인 한화 선수들의 슬럼프가 심각하다는 것이겠죠.

거기에 초반부터 어째 주심의 판정의 요상하게 느껴지더니
결국 홍성흔 선수가 강력하게 항의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오죽하면 저런 판정이 나오니 올림픽에 심판 한 명 보내지를
못 한 게 아니냐는 자조적인 얘기를 나눴을 정도였을까요..-.-;

어쨌든 울 베어스는 올시즌 10번의 연장승부에서 8번을 승리,
연장승부의 진정한 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을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연장승부가 아닌 정규이닝 승부에서 진정한
강자가 되고싶은 바람을 조심스레 가져봅니다..^^

아~ 그래도 연장 끝내기의 짜릿함은 물론 계속 되어야 합니다.

금메달 획득기념 사인회 그 세 번째 - 고영민, 김현수

어제의 무안타가 맘에 걸렸는지 방망이 두 개 들고 김광림 코치에게
골라달라고 하는 현수 선수..골라준 방망이 들고 붕붕~ 신나했는데
그 방망이가 그만 1회에 아작나고 말았지요..ㅋㅋㅋ



엇~ 현수 씨, 여기서 뭐하시는 겁니까..??

경기시간이 지났는데도 터엉~ 물론 나중에는 꽉 찼답니다.

양궁 남자 단체금메달의 주인공 이창환 선수의 시구
오호~ 성영훈 투수보다 훨 잘 던지던데요..??

김재호 선수..막 손 흔들고 계십니다..^^

홍포~ 주심에게 판정결과에 대해 강력항의
주심 님아, 당신 그러면 안 된다고 본다.

모자 뒤집어 쓴 원석 씨..점수 뒤집어라 이거죠..^^

결국 우리의 대수 씨, 멋진 끝내기 하나 해주셨습니다.

아~ 하루에 두 번이나 아이스박스가 수난을 당하고 있네요.

하이파이브를 하면서도 아이스박스를 손에서 놓지 않고 있는
두 선수..임태훈 투수와 이원재 투수..ㅋ

"안녕하세요..이대수입니다~!!"
역시 우리의 에스라인 대수 씨..마이크 체질입니다.

몸이 하나도 안 풀린 상태에서 얼떨결에 올라온
진야곱 선수..아주 침착하게 이닝을 잘 끝냈습니다.



수난의 아이스박스..난 쉬고싶다..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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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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