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제가 작년 2월부터 3월까지 한 달여 동안..집수리를 했었습니다..^^
흔히들 하는 말로 올수리..그때로부터 어언 일 년의 시간이 흘렀구요..그 일 년이 지나는 동안
사실 딱히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한 번쯤은 후기(?)를 올리는 것이
좋겠다 싶어..내친 김에 올립니다..ㅋ (공사 후기: http://lystjc.tistory.com/search/바꿔보기)
사진에서 보다시피 정말 달라진 것은 거의 없구요..무엇보다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것이 있어도
몇 번 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죽고싶을 만큼 필요한 것이 아니면 사지말자..이렇게 된 거죠.
27년 동안 살던 집에서 짐만 옮겨놓고 시작하는 공사라는 것을 참 어쩌자고 시작을 했는지..ㅋ
그렇지만 이번 그 추운 겨울을 지내면서 마음 먹고 수리하길 잘 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수리를 안 했더라면 바람 슝슝 들어오는 낡은 새시 때문에 긴긴 겨울 엄청 고생을 했을 겁니다.
LED 조명으로 바꾼 후 전기요금도 얼마나 적게 나오는지..전기 조금 쓴다고 매달 감면도 받고
있을 정도랍니다..ㅎㅎ 공사 후 하자는 많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공사를 맡아준 업체에서 AS를
잘 해주셨답니다..살면서 어떻게 수리할지 엄두를 못 내는 분들..용기 있게 시작해 보세요..^^
그냥 평범합지요
가벽을 세운 건데요..문으로 만들면 협소해서 답답했을 겁니다
옛날 아파트라 현관이 넓지 않은 구조입니다
벽안을 뚫고 선을 넣어서 깔끔..전기를 이용하는 시계입니다
베란다를 확장하지 않고 베란다 바닥의 단을 높여서 확장효과를 줌
2층이라서 바닥이며 문짝, 도배까지 밝은 톤을 사용했습니다
일 년 사이에 새로 구입한 가전제품..ㅋ
냉장고 옆에 가벽을 세웠습니다
나무 그대로의 결과 색을 사용
안방 화장실의 미닫이문..공간활용하기 좋아요
앞, 뒤 베란다의 도장은 아주 은은하고 고급집니다
뒷베란다가 협소합니다..ㅠㅠ
거실 화장실
부엌도 뭐 그냥 평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시스템..정말 편리하고 안전합니다
부엌에서 바라본 거실
폴딩도어..바람이 들어오는 일은 절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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