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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1패의 두산베어스는 한 번만 더 이기면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
1승 2패의 삼성라이온즈는 한 번을 더 이기면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두 팀 모두 그 이유가 무엇이든 1승을 간절히 바란 4차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7대 8로 삼성의 승리..지난 세 경기 모두 한 점차의
박빙의 승부였는데 이번 4차전도 역시 한 점차로 승패가 결정됐네요.
이전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는지 모르지만..참 대단하지 않습니까..??

 

홍상삼 투수가 이번에도 팀을 도와주는 요정이 되어줄까 기대했는데
삼세번의 행운은 찾아오지 않았네요..제발,3회까지만 잘 벼텨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건만 넉 점을 내주면서 魔의 3회를 끝마쳤습니다.

 

더군다나, 깔끔하게 점수를 내준 것도 아니고..투수 자신의 실책으로
찝찝하게 점수를 주고 말았으니..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또한 심판의 애매모호한 판정에 흔들려 폭투를 했던 써니도 아쉽구요.

 

하지만 더 아쉬운 것은 상대팀보다 무려 7개의 안타를 더 쳐냈음에도
그것을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했던 타자들에 대한 아쉬움이 더 많았던
4차전이었습니다..병살 베어스에 이어 잔루 베어스가 되는 건가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가 7회 말에 대타로 나온 김현수 선수가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타격감이 살아나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건 솔직히 아직까지 장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3회와 4회에 나온 병살타, 김동주 선수의 홈에서의 아웃까지 생각하면
할수록 아쉬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만 어쨌든 경기는 끝이 났고
절대로 오지 않았으면 하고 바랐던 마지막 5차전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대구로 내려가게 되는 두 팀, 그러나..어느 한 팀은
조금 덜 피곤하고 어느 한 팀을 조금 더 피곤할 것 같은데 과연 조금 덜
피곤한 팀을 어디이고 더 피곤한 팀은 어디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5차전을 이기는 팀이 몸과 마음이 덜 피곤한 팀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그 팀이 제가 응원하는 그 팀이었으면 바라봅니다..^^

 



홍상삼 투수가 잘 던지기만 했어도 기쁨이 충암(忠岩) 했을 텐데..ㅠㅠ



즉석에서 마킹을 해주는 기계인데 신기해서 한참 구경했네요



오늘 현수가 일을 하나 낼까..??



원조꽃미남 김원준 씨 그리고 김현철 씨가 야구장에 오셨네요
저와 같이 있던 일본여성이 김현철 씨는 알아보고 좋아하던데
김원준 씨는 누군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김원준 씨 삐쳤음..ㅋㅋ



어느 팀을 응원하는지 물어봤더니 비밀이라네요



진갑용 선수와 형, 동생하는 사이랍니다
김원준 씨가 형, 진갑용 선수가 동생..^^;



왜 그렇게 놀라시냐며..??



오현택 투수..?? 아닙니다, 영화배우 이천희 씨..^^







잠을 제대로 못 잔 얼굴입니다



원석 선수, 뽀얗던 얼굴이 며칠 사이에 저렇게..ㅠㅠ
그 뒤에서 하품하고 있는 두목곰..다들 몹시 피곤하여



탤런트 진(김)태현 씨, 반드시 이길 거라고 했는데..아흑~



사진 맨 왼쪽에 계신 분은 김경문 감독의 형님이십니다..^^





시구하는 수지 孃



수비 쫌 잘 하지..ㅠㅠ



김성경 아나운서..아~ 지금은 아나운서가 아니지만..^^





점수를 내긴 했지만 그닥 기분이 안 좋은 이유는..??



이분이 병살을 치셔서..ㅠㅠ







5회 초, 전일수 1루심의 이해할 수 없는 판정
(물론, 삼성팬들에게는 이해할 수 있는 판정)







행여 리플레이 장면이 보일까봐인지 TV를 껐네요..3루쪽은 켜있던데



6회 말, 두목곰의 아쉬웠던 홈 슬라이딩..아웃..ㅠㅠ



전일수 심판



열심히 깃발을 흔들고 계신 김경문 감독의 형님



탤런트 이재룡 씨도 베어스팬이셨군요..??





김현수 선수가 대타로 나오자 관중석은 흥분의 도가니



깡~~~~!!!!!!!



2타점 적시타가 나오는 순간, 열광하는 손창민 씨





6대 7로 턱밑까지 추격



그리고 드디어 동점이 됐습니다





장원진 코치와 부둥켜안고 있는 김현수 선수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있는 김현수 선수











그렇게 열심히 응원하고 응원했건만.......



경기는 아깝게 한 점차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애틋한 왈론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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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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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야구팬들이라면..이번,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이기는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을 하는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경기였습니다..그리고, 정말 중요한 경기답게 양팀이 끝까지
혈투를 벌였네요..사자와 곰의 싸움은 정말 예측하기 어려운 듯..^^;

 

믿었던 두 팀의 선발투수가 일찌감치 물러나고 그 이후 시작된 양팀
불펜과 타자들의 대결은..그야말로 점입가경..경기 보다가 지쳤네요.
초반부터 흐름이 좋았던 라이온즈..반면, 행운조차 따라주지 않았던
베어스..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이대로 삼성의 승리로 끝나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을 했던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그러나, 야구 모르죠..ㅋ

 

1회 초에 석 점을 내주면서 아찔했던 순간도 잠시..6대 4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는가 싶었던 베어스..그러나, 역시 상대는 만만하지 않은
팀답게 8회 초 두 점을 뽑아내며 극적으로 동점만들기에 성공합니다.

 

그렇지만 9회 말에 김동주 선수의 안타와 연거푸 볼넷을 출루하면서
1사 만루를 만들었으나 한 점도 내지 못 했고 찬스를 살리지 못 하면
곧 위기..11회 말에 두 점을 내주면서..팀 분위기는 급하락 했습니다.

 

지켜보던 베어스 팬들 역시 이대로 끝나는 게 아닐까..생각을 했는데
역시,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습니다..가을종박의 안타와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습니다..그리고, 다음

 

타자는 타신 임재철 선수..지난 미디어데이에서, 그 누구보다도..자기
자신이 플레이오프에서 미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그 바람대로 동점
2루타를 만들어 내면서..팬들을 미치게 만들어 버린 선수가 되셨네요.

 

이기지 못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던 경기가 동점이 되는 순간 '행운의
여신'은 울 베어스의 편이라는 걸..느꼈습니다..손시헌 선수의 끝내기
역전안타~~~!!! 그렇게, 우리 선수들은 다섯시간에 걸친 대혈투 끝에
9대 8로 승리를 거둬 한국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꼭 해낼 것 같았던 임재철 선수..1,2차전에서의 부진함을 싹 씻어주는
동점타, 넘 멋졌습니다..2루타를 치고..3루까지 열심히 달리던 두목곰
그대의 그 투혼이 눈물겹기만 합니다..짝수달마다 에이스로 변신하는
우리의 왈론드, 정녕 그대는 올 가을..울 베어스의 최대 수확물입니다.
주장 손시헌 선수에 대해서는..두 말 하면 당연히 입이 아플 정도구요.

 

이 순간만은 포스트시즌에서 계속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하늘만
올려다 보고 있는..김현수 선수의 부진도, 정재훈 투수가 맞은 홈런도
선발투수로서의 제몫을 다 해주지 못한 김선우 투수의 제구력 난조도

 

조금은 덮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하지만, 인간적으로 김현수 선수는
그러시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김현수 선수, 정말 왜 그러시는..??
하지만, 내일이라도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봅니다.

 

과연 울 베어스가 야구 전문가들의 예상을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멋진
반란을 또 한 번..일으킬 수 있을 것인가..4차전이 무척 기다려 집니다.

 

덧, 제가 얼마 전에 올린 임재철 선수에 대한 글, 기억들 나시나요..??



한지붕 두가족의 대조적인 풍경











이분, 누구일까요..?? 다들 짐작하시죠..?? ^^











영화배우 아라 孃의 시구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외칩니다





2회 초에 물러나는 김선우 투수..ㅠㅠ



이종욱 선수는 계속 저렇게 손가락 한 개를 들더군요











박은지 기상캐스터



3회 말..1사 1,3루에서 병살..ㅠㅠ







4회 말, 석 점을 추가했습니다









아~ 이 분..어찌나 열심히 응원을 하시든지..^^





1루 지정석에서 관전하며 응원을 하던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두 번이나 맞고 나가신..^^;;





멋지셔..ㅋ



한 점만..??





김주성 선수



홈런 맞고 물러나시는..ㅠㅠ



여지없이 마운드에 출근도장을 찍고있는 고창성 투수
그러나, 동점타를 허용하고는 바로 내려가고 말았네요





이번 3차전에는 옆집 팬들이 많이 오셨더군요..응원도 열심히





9회 말 공격 전에 불펜에서 열심히 배트를 휘두르더니 결국 2루타



그리고 상대 수비수가 어정쩡하는 사이에 3루까지



이분, 내일부터 방송하셔야 할 텐데 목이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니 옆에 나 있다



9회 말, 1사 만루상황에서 오재원 선수의 모습



나, 못 보겠어..ㅠㅠ



재원이 형은 은근 겁장이랍니다



흑~ 점수를 내지 못 하고 연장전에 돌입



열심히 치고 달리셨는데



11회 초에 두 점을 내주면서 6대 8로 뒤지는 중



안약 넣고 공 잘 보자~!!



임재철 선수의 동점 적시타에 어쩔줄 모르는 선수들







그리고 역전을 기다리는 선수들





역전~!! 이겼다~!!



























플레이오프 3차전 MVP는 이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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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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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에서 1,2차전을 연거푸 내줬던 베어스..우여곡절 끝에 남의 집에서
2연승을 거두고 다시 안방으로 돌아오는데 성공을 했지만 과연, 안 좋은
기억을 지워내고 승리할 수 있을까 그것이 관심사였던 5차전이었습니다.

 

우스개로 부산에는 갈매기가 많이 있어서 쉽게 잡을 수 있지만 서울에는
갈매기가 없어..롯데를 잡기 어려운 거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1,2차전
연패는 큰 충격이었던 것이지요..어쨌든 잠실에서 벌어진 준PO 5차전은
두 팀 팬들은 물론..야구관계자들과 야구팬들의 집중 이목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결과는 2연패 후 3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프로야구 역사상 포스트시즌에서 2연패를 한 후에 상위 라운드에 진출을
했던 경우는 딱!! 네 번이었다고 합니다..그만큼 참 힘든 일이라는 것인데
에구~ 왜 울 베어스는 늘 이렇게 힘들게 길을 돌고 돌아오는 것인지..^^;

 

양팀에서 나온 안타는 총 27개였고..점수는 11대 4로 베어스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베어스보다 겨우 다섯 개가 적은 11개의 안타를 쳐냈음에도
점수는 무려 '일곱 점' 씩이나 차이가 났다는 것은 롯데의 타선이 그만큼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반면에, 베어스는 3회 말에..대거
다섯 점을 뽑아내면서 1, 2차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양상을 보여줬네요.

 

2차전에서 호투를 하고도 승수를 거두지 못 했던 김선우 투수가 5이닝을
잘 막았고..안경 쓴 용덕한 포수는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본인으로서는
정말 경이로운 맹공을 펼치며..팀을 승리로 이끄는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포수가 터지는 경기는 반드시 이긴다는 속설이 있는데 3차전부터 우리의
용덕한  포수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어서 3연승을 한 듯..^^*

 

여전히 타격이 부진한 김현수 선수와..5차전 내내 노예처럼 등판을 했던
고창성 투수 때문에..목요일부터 시작되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가 다소
걱정스럽긴 하지만..뭐 좋은 흐름을 타고 있으니 큰 걱정을 안 할랍니다.
야구경기라는 게..예상과 결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스포츠니까요.

 

준플레이오프 기간동안 서울과 부산을 오가면서 경기를 하느라 힘들었을
양팀 선수들과..목이 쉬도록 응원했던 양팀 팬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또, 개인적으로 롯데 자이언츠도 좋아하는 팬으로서..모쪼록 힘 내시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울 베어스 선수들도 계속 파이팅 해주시길..^^





롯데 선수단 버스가 야구장에 도착했습니다







인도를 절반이나 막아버린 YTN 방송차량



즐거운 데이트?는 아니고..ㅋㅋㅋ







강민호 포수와 한참 얘기를 나누고 있는 이순철 해설위원..나중에
무슨 얘기를 했냐고 물어봤더니 4차전 삼진당한 공, 스트라이크가
맞는 공인데 왜 아니라고 생각했냐고..삼진 맞는 거라고 했답니다





외야 좌석을 선점하고 있는 분들이 보이네요







용포

















와일드 피치로 한 점을 내준 써니





승리를 부르는 우리의 손창민 씨..ㅎㅎㅎ





저, 잘 하죠..??



투수교체 때 스트레칭 하시는 두목곰..^^



3회 말 득점상황 때 선수들의 다양한 포즈















이런..^^;;





저런..ㅠㅠ



늘 쌍둥이 모자를 고집하는 맥주판매원이 한 명 있습니다



다른 것을 찍느라고 몰랐는데 이분, 탤런트 김태현 씨..^^;;











5이닝을 던지고 마운드를 물려주고 내려오는 써니



선수들이 써니에게 다 달려갔어요..ㅎㅎㅎ



가깝고도 먼 친구사이





님, 정녕 멋지십니다..^^













이기고 있을 때는 불꽃이 참 멋져보이죠





안녕하세요~~~





V3를 기원하는 롯데팬들의 염원이 슬퍼보입니다



경기 끝~!!







무슨 얘기를 나누셨을까요..??







준플레이오프 MVP는 안경 쓴 포수입니다..ㅎㅎㅎ















오늘 투구가 맘에 걸렸는지 경기 끝나고 마운드에 올라왔던 고 선수



이순철 해설위원에게 플레이오프 예상을 물어봤는데 3승 1패로
삼성이 승리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우리가 투수가 없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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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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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가슴을 안고서 도착했던 잠실야구장..그러나, 집으로 돌아갈 때
마음은 그저 쏴아~ 정녕 우리가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다섯명의
(그것도 토종) 20홈런 이상 홈런타자를 보유한 팀이 맞는 건가요..??

 

기록표를 살펴보니, 눈에 보이는 것은 온통 삼진투성이와 투땅에 2땅,
3땅과 병살..할 말이 없습니다..이런 것을 우리는 이렇게 말을 하지요.
'빛 좋은 개살구'라구요..너무 심하지 않냐구요..?? 사실이잖아요..^^;

 

단기간의 경기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팀 배팅이 제일 중요합니다..나를
드러내는 것보다도 팀을 위해 내가 미끼가 되고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것이죠..그런데 울 팀은 중심타선을 물론
대부분의 선수들이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것을 생각하기 보다는..잔뜩 힘이 들어간 모습만 보여주고 있더군요.

 

비록 어이없게 한 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너무나도 완벽하게 잘 던져준
우리의 써니..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봤던 왈론드 투수의 의외의 호투와
1차전에 이어서 패전투수가 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지만 팬들로 하여금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던 정재훈 투수까지 2차전의 투수조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투수들이 아무리 최선을 다 해서 상대선수를
잡아도 자기 팀 타자들이 점수를 못 내는데 그거 어쩔 도리가 있겠나요

 

선발 라인업이 잘못 된 것인지 투수들을 올리는 방법이 잘못 된 것인지
그 무엇이 잘못 된 것인지..일개 팬인 저는 알 수가 없겠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2차전의 그 무엇인가는 분명 아니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네요.
손션 주장님 말대로..우리는 정말 롯데라는 팀을 분석 안 한 건가요..??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되기 전에 전문가들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제 예상
역시 울 베어스의 열세였습니다..하지만, 이렇게 맥없이 무너지는 그런
모습을 생각한 것은 분명히 아니었습니다..손발이 안 맞으면 눈과 귀를
열어놓고 열심히 보고 들어야 합니다..그러면, 최소한 형편없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이지는 않을 겁니다..이제 사직에서의 2연전이 시작됩니다.

 

베어스 팬들이 응원을 하러 내려감에도..제대로 힘을 실어줄 수가 없는
사직구장에서 울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패하더라도 1, 2차전과는 다른..눈빛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철웅이 여친, 마르코와 뭐하니..??





그대는 황현희 씨..?? 아니 이현승 투수..ㅋ



이거 뭐죠..?? 이상일 KBO 사무총장, 장애우이신가요..?? 몰랐네요..-.-;
장애우가 사실이라면 뭐 이런 곳에 주차하시는 것, 당연히 옳은 것입니다
만약, 장애우가 아니라면..그건 비난을 받아도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스포츠신문에 실을 칼럼을 쓰기 위해 야구장에 오신
고려대 양승호 감독님..스포츠 칸에 실린다고 합니다





강포의 손톱은 하얗다..그 이유, 다들 아시죠..??



조아제악 월간 MVP



정재훈 투수, 경기 전만 해도 훈훈했는데..ㅠㅠ









구단 자체 월간 MVP







선발투수 써니



두목곰이 웃는다







올드모자를 쓴 영화배우 황정민 씨가 보이네요..^^







시구하는 나르샤



오늘도 4번 타자는 김동주 선수가 아니로군요



이게 스윙이라구요..??









역투 또 역투..계속 혼신의 역투



님좀짱~!!



님은 좀안짱..ㅠㅠ



올 겨울에는 달리기 연습 좀 합시다



오늘도 고군분투하신 타신 임재철 선수



야구선수가 섹시하면 뭐하나..야구를 잘 해야지..아흑~



드디어 한 점을 내면서 동점~!!
문제는 동점만 만들줄 알지 역전을 못 시킨다는 것





동점타를 만든 이성열 선수를 맞이하는 선수들의 표정







아쉽게도 주루사를 기록한 이종욱 선수..그것도 3루에서..흑~







동점 만들어서 아주 좋았는데



3루에서 응원하는 베어스 용자 두 분



기대 이상의 피칭을 선보인 왈론드 투수



고창성 투수도 참 잘 던졌구요





이대혼데..이대혼데..왜 조성환 선수를 고의사구로 내보냈을까요..??



ㅠㅠ







잠실에서 원정팀 용돈 받는 모습만 연속으로 두 번 봄



감독님, 지금 웃으시는..??





잠실에서 원정팀 선수 인터뷰 모습만 엄청 많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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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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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속에서 치뤄진 준플레이오프 1차전..경기에 이겼더라면
마음이라도 따뜻했을 텐데..그냥 진 것도 아니고, 역전패를 당했으니
몸도 춥고 마음도 춥고 돌아오는 사진정리하는 마음도 그렇네요..^^;

 

2회 초, 홍성흔 선수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이..세이프가 되는 순간
'아~ 오늘 경기가 쉽지 않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정말 그렇게 됐네요.
전준우 선수 타석 때 히메네스 투수의 폭투로 한 점이 나오고 곧바로

 

전준우 선수의 적시타로 추가점수를 얻고..그 이후, 엎지락 뒷치락을
거듭하던 두 팀..9회 초에 전준우 선수의 홈런이..결승타가 되었으니
가히 '안타 쎄리라' 전준우 선수를 위한 1차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거기에 조성환, 이대호, 홍성흔 선수까지..클린업 트리오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비록 중간에 역전을 허용하긴 했으나 불펜과 마무리가
잘 던져줬다는 것도..롯데의 1차전 승리 요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반면에 5번 김동주 선수만 2안타로 제 역할을 했을 뿐이고 3번과 4번
김현수 선수와 최준석 선수가 무안타..이성열 선수 역시 무안타..-.-;
김동주 선수를 4번 타자로 기용하지 않았다는 게 내내 아쉬웠습니다.

안타 12개로 상대팀보다 1개를 더 쳐냈음에도 불구하고..중심타선이
터져주질 않아서 이기고 있었음에도 불안불안했는데..역시나 역전패
베어스의 투수교체에 대해서는..에휴~ 뭐라고 말하기도 참 그렇네요.

고창성 투수를 1이닝만 더 던지게 했거나 정재훈 투수가 비록 홈런을
맞았어도 계속 던지게 했더라면 어땠을지..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는데
결과가 나온 후에 이랬으면..저랬으면 좋았을 걸..그러면 뭐 한답니까

 

어쨌든 이번 1차전은 미련 갖지 말라고 아주 제대로 패하고 말았네요.
2차전 양팀 선발투수는 김선우 선수와 사도스키 선수..팀에게 햇살을
비춰주는 써니가 될지..팀에게 키스 세레머니를 던져주는 사도스키가
될지..그것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겠죠..?? 두 팀 계속 파이팅~!!



표 매진됐으니 표 없는 사람은 주차비 낭비하지 말라고 친절히 알려주심



올해부터 현장에서는 표를 팔지 않습니다





소 키우는 성열이..라면 먹는 현수..어째 슬프다..ㅠㅠ







그저 즐거운 황재균 선수..즐거울만 하지요















두목곰..?? 이 아니구나..^^;;







누구에게 그렇게 손을 흔드시나요..??



히메네스 투수의 부인인 듯 싶은데 확실하진 않습니다







경기 전, 국민의례





미스 에이의 시구와 시타





1회 초를 잘 막고 내려오는 히메네스 투수..하늘보고 쌩유~!!







고영민 선수의 병살..ㅠㅠ











점수 냈다



또 냈다



임재철 선수, 정말 잘 했는데..ㅠㅠ



역시 팀의 4번 타자 답게



님은 4번 타자 답지 않았다는..-.-;





님도 반성하세요~!! 삼진 세 개가 뭐냐며



불꽃도 이길 때가 아름답지..지면 매연에 불과할 뿐..^^;





결승타가 되버린 전준우 선수의 홈런







듬성듬성 빈 자리가 보이는 1루 외야와 여전히 꽉찬 3루 외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롯데가 勝





1차전 MVP는 전준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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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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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연간회원에게 대행되는..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수령하기 위해
두산베어스 구단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미디어데이가 열리는 날이더군요..선수들 훈련하는 모습도 봤습니다.

 

야구장은 축제를 위해 한창 단장중이었고 선수들은 땀 흘리며 훈련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고 행여 취소되는 표가 있을까 내일부터 시작되는
현장구매를 위해..매표소 앞에서 비닐천막을 쳐놓고서 주무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승리의 여신이 어느 팀에게 미소를 던져줄지는..아직
아무도 모릅니다만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두 팀이 페어-플레이
정신을 잊지말고 멋있는 승부를 펼쳐줬으면 합니다..아자, 파이팅~!!!











잘 주무시더군요..ㅎㅎㅎ





미디어데이 행사를 위해 야구장에 도착한 홍포



조 주장님



이두환 선수, 아주 멋진 첫경험이 되길 바라며..^^



부상에서 회복한 이원석 선수..슛슛~!!





누가 뭐래도 고영민이 최고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경기가 되길 바라며







새 배트를 받아들고 들떠있는 이원석 선수









계속 멋지게



얼굴이 편안해 보이셔서 저도 마음이 좋더군요











커티스 정..이분 사복을 입으니 못 알아보겠어요
유니폼을 입었을 때보다도 훨씬 젊어보이십니다



미디어데이를 기다리면서 얘기꽃을 피우고 있는 중











요즘 이성열 선수와 정수빈 선수가 하수상합니다..ㅎㅎㅎ



나보고 웃는..?? ^^;;





드디어 미디어데이가 시작됐습니다..이렇게 생방송으로 중계를
하는 것은 아마 처음이지 않나 싶은데..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각각 생각하는 경기는 5차전 - 5차전 - 4차전 - 3차전 - 5차전 - 4차전
5차전까지 갈거라고 대답하신 분들이 어허헉~ 무려  3명이나 되는군요



평소에는 식당으로 사용되는 곳입니다





홍성흔 선배님, 한 번만 더 스파링 상대가 되어주세요~!!









송지선 아나가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거기까지 지켜보다가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살며시 빠져나왔는데 설전이 대단했나봐요..??



티켓을 수령했습니다..음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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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의 2010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은 마치
포스트시즌을 보는 것처럼..열렬한 응원열기 속에서 치뤄졌습니다.
그런 경기를 이겼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쉽게도 패배로 끝냈습니다.
그래도, 그럼에도 울 팬들은 하나같이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었네요.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국내 선수 20홈런 다섯 명'을 배출한
두산베어스..정말 대기록이 아닐 수 없지요..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기사에서 보니 한 팀에서 다섯 명의 20홈런 타자를 배출했던 경우는 
세 번 있었다고 합니다..그런데, 그것은 전부..외국인 타자를 포함한
것이었다고 하니..국내 선수들만으로 다섯 명이 나왔다는 것은 분명
축하를 퍼부어도 마땅한 것 같네요..^^ 경기는 졌지만 뭐 그래도..ㅎ

 

상대팀이지만..히어로즈 문성현 투수의 첫 승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손승락 투수의 구원투수상 확정도 축하합니다..불미스러운 그 일만
없었더라면..이용찬 투수가 100% 받을 수 있는 자리였겠지만..상을
받는 일은 앞으로도 많을 것이니 모쪼록 깊은 반성을 하길 바랍니다.
앗참참~!! 이종욱 선수의 '5년 연속 30도루 달성'도 무한 축하합니다.

 

이제 울 선수들 모두 심기일전해서..다음 주 수요일부터 시작이 되는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면서 저 역시
남은 일정동안 더 열심히 울 선수들을 응원할 것은 약속합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선수는 문성현 투수
오호~ 그래서 그랬나요..?? 중간계투로 나와서 시즌 첫 승을..ㅎㅎ





히어로즈 강귀태 포수가 연습을 하다말고 이분들에게
와서는 그 술 다 드실 거냐고 그래서 한바탕 웃었네요
한 개 마셨으면 좋겠다는 뉘앙스여서 더 웃겼음..ㅋㅋ





지금 뭐하는..?? ㅎㅎㅎ



아내와 딸을 기다리는 임재철 아빠..^^



임재철 선수의 딸 지유 孃, 넘 깜찍하고 이쁘죠..??





정말로 못 하는 게 없다는..올 겨울에는 결혼도 하신다는..ㅋㅋ







피곤한 기계





시구를 하기 위해 대기중이던 동호 君, 정민태 코치에게 인사를 합니다



시구가 야구보다 어렵다..?? ㅎㅎ



송 집사님, 300홈런 달성~!!



20호 홈런을 때려낸 양의지 선수





동호 君의 사인을 받기위해..남자 어린이들이 잔뜩 왔답니다..열심히
사인을 해주던 동호 君, 점점 늘어나는 숫자에 놀라서 대피했어요..ㅎ



윽~ 이 플래카드, 처음에 언뜻 보고  롯데 플래카드인줄 알았다는..-.-
그 다음에는 넥센에서 걸어놓은 것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우리 것



저도 축하합니다~!!







열심히 응원하는 팬들



이~ 맛있겠다요..근데 제것이 아니라는..ㅠㅠ



잘 던져



반가워요, 오 옆구리~!!







3루타를 치고 상대 수비수가 주춤하는 사이에 홈까지 들어왔는데 아웃..ㅠ





미소짓는 남자 이순철 해설위원



정호야, 국대훈련장에서 보자



네, 시헌 선배..나중에 뵈어요



제발 보답해 주세요~!!







정말..올 한해 응원하느라 수고하셨던 손창민 씨
이번 준플레이오프 때 시구하시는지 물어봤더니
스케쥴이 있어서 외국에 나가신다네요..그리고는
한국시리즈에서 시구 할 거라고 말하셨다는..^^*





선수들을 기다리는 팬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인사를 하러 오는 코칭 스탭과 선수단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말하는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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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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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로 열렸던 추석 대보름 잠실경기..첫 번째 경기의 패배로
안방에서 상대 팀에게 정규시즌 우승을 내주고..두 번째 경기까지
패하면서 야구장을 찾아준 홈팬들에게 쓰린 상처를 안겨주셨네요.

 

그것도 1차전은 쓰리런 홈런으로 먼저 기선을 제압해 놓고..역전패
2차전 역시 6대 5로 뒤집어 놨다가 동점과 추가점을 허용하면서 패
아픈 마음을 한 번 더 꼬집어 놓으면 '엄청 마이 아픈데..' 어쩌나요.

 

1차전은 양팀 선발투수가 부진으로 다 교체됐는데 한 팀은 교체가
성공했고..다른 한 팀은 교체가 실패했죠..어느 팀이 실패했는지는
뭐, 다들 말 안 해도 아실 터이고..흑흑~ 2차전은 포수를 비롯해서
투수와 내야수들의 생각없는 수비로 상대팀에게 승리를 바치셨죠.

 

2차전 11회 초에 일어났던 그 말도 안 되는..생각도 하기 싫은 수비
흔히 야구관계자들은 이렇게 표현을 한다고 하더군요..'똥 플레이'
막히는 길을 뚫고 열심히 야구장으로 달려갔건만 현실은 연속 패배

 

추석 보름달은 야구장 위로 환하게 둥실 떠올랐는데 야구장에 계신
우리 달 감독의 마음은 참 착찹하셨을 겁니다..울 팬들 마음도 역시
이그러진 초승달이었구요..야구, 뭐 연패할 수 있지만..오늘와 같은 
어이없는 모습은 절대..네버 안 됩니다..울 선수님들, 반성하세요~!!



친정에 갔다가 야구장 가는 길, 엄청 막히더군요..ㅠㅠ



차 안에서 김현수 선수의 쓰리런에 박수 치며 좋아라 했는데



히메네스 투수의 형님이랍니다..닮았죠..??



고창성 투수, 더블헤더 1차전 패전을 기록..-.-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이보게, 홈런만 친다고 해서 그게 잘 하는 건 아니라네







부상에서 회복한 이원석 선수, 드디어 수비를 하러 나옵니다



1차전 승리로 정규시즌 1위 확정 및 한국시리즈 직행





때때옷 입은 치어리더



받아보려고 열심히 손을 뻗어봤지만 실패..다른 분 거 빌려서 촬영..^^;;



더블헤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홈런을 때려낸 김현수 선수







손을 내민 최준석 선수



좀 잡아도



손 쫌~!!





엄머엄머, 이러지 마세요



해바라기씨를 참 좋아하는 이원석 선수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이두환 선수..이 홈런으로 역전을 시켜놨는데
그래서 정말 좋았는데..너무너무 좋았는데..그런데..그런데..ㅠㅠㅠㅠ



친구야 고맙다..홈런을 쳐낸 이두환 선수를 맞이하는 임태훈 투수
그렇게 해서 10승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을 멋지게 마련해 놨었는데





그런데 6회 초에 바로 동점을 허용했다지요





SK 전력분석원들의 어마어마한 장비



롯데 자이언츠 전력분석원의 그저그런 장비..^^;;



결국..흑~





문학에서 님들 홈경기가 남아있는데 거기 가서 하시지 왜 남의 집에서..ㅠㅠ
이러시면 안 되죠..그것도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패한 팀에게 이러시다니











보름달이 야구장을 환하게 비추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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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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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서 열린 넥센과의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투수전으로 시작된
경기가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10회 초, 볼 넷을 비롯해
2루타와 홈런까지 골고루 뽑아내며 단번에 다섯 점을 얻어냈습니다.
그렇게 연장 접전 끝에 정규시즌 70승을 달성한 베어스, 축하합니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 했지만 선발로 출전했던 김선우 투수가 6이닝
1실점이라는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고..요즘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던 고창성 투수가 그 뒤를 이어서 좋은 피칭을 해줬으며 세 번째
투수로 나온 정재훈 선수가 완벽한 투구내용을 보이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네요..거기에, 마무리로 나온 임태훈 투수까지..정말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투수교체가 이뤄진 좋은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김선우 투수가 잘 던질 때..타자들이 그에 발 맞춰서 점수를 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운 마음이 들기는 하지만 올 시즌들어 넥센과의
경기에 발목을 잡힌 경우가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연장승리를 거둬낸
것만으로 그저 고맙기만 할 따름입니다..ㅎㅎ 주말과 휴일경기에서도
오늘 경기에서처럼 포기하지 않고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경기 전, 스트레칭을 게을리하면 안 됩니다







가을바람에 머리카락 휘날리며..^^





음~ 오늘 멋진 안타와 멋진 홈런을 뽑아낼 것을 미리 약속했나요..??





선발 김선우 투수



1루에서 반상회를 하시는 이숭용 주장..ㅎㅎㅎ





울 베어스에도 안경 쓴 포수가 있습니다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는 김동길 선수







연장전으로 인해 피곤한 2루심과 피곤한 유격수





세 번째 투수로 나왔던 정재훈 선수



이렇게 글러브에 발이 닿았는데 왜 세잎이냐구



병헌아, 아웃 맞지..?? 글러브에 발 닿았지..??



김현수 선수의 안타에 1루에서부터 홈까지 열심히
뛰어온 김재호 선수..그러나, 공이 외야에서 한 번
튕겨 외야 펜스 밖으로 나가버려서..2루타로 인정



다시 3루로 돌아가야 하는 김재호 선수의 저 허탈함
그 모습을 보면서 정재훈 투수는 그저 허허허 웃네요



10회 초, 행운의 안타를 얻어낸 정수빈 선수..3대 1로 역전 성공





아~ 힘들다..난 앉아있을래



이성열 선수의 쓰리런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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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뚜껑 CF 김현수 편



 
왕뚜껑 CF 류현진 편




정말 뚜껑 열린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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