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계획은 윙타이신 사원과 리펄스 베이와 오션파크, 피크트램을 돌아보는
아주 간단한(?) 코스(패키지 여행의 전형적인 코스죠..) 그런데 그게 패키지로
돌아볼 때는 아주 간단한 코스인데 둘이 돌아다녀보니 썩 간단하지가 않더라는..^^
오전에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조식이 포함되있지 않은 상품이지만 그래도
한 번은 먹어줘야 할 것 같아서 돈 내고 먹었습죠) 나온 시간이 오전 10시쯤..??
지하철을 타고 (1일 프리패스권 받은 것으로 이용) 윙타이신 사원으로 갔습니다.
산통이라고하면 다들 아실 대나무통..그거를 흔들면 한 개의 점괘가 든 대나무가
땅에 떨어지는데 앗~ 글쎄..운동신경 완전 꽝인 울 딸내미..흔들었는데 한통이
몽땅 우르르~~ 주위에서 막 웃더라구요..카카~ 스미마셍..이라고 할 걸..^^;



저 빨간 코트가 첫날 저녁에 구입한 것..안에 입은 니트도..^^


사원을 나와 다시 침사추이로 와서 페리를 타고 홍콩섬으로 갔습니다.
홍콩역에서 66번 버스를 타고 리펄스 베이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앗~ 내려야할 곳은 놓쳐서 스탠리 마켓까지 갔네요.
이곳은 거리가 꽤 되는지라 버스비용도좀 됩니다..어떤 버스는
단일요금제..어떤 버스는 내릴 때 한 번 더 태그를 해서 추가요금을
내기도 하므로 버스 앞뒤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스탠리 마켓..구경할 것도 많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멋진 카페가
많은 곳입니다. 여기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가시면 꼭 구경하고 오세요.




버섯피자를 먹었는데 버섯(통조림 버섯인 듯 했지만..)이 왕~ 많았어요.
그리고 피자도우가 완전 과자처럼 바삭바삭..나중에 집에 와서 후기를 보니
어떤 이는 맛 없다고 하는데 우리는 잘 먹었습니다..^^



스탠리 해변에서 본 현대 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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